시라누이(함대 컬렉션)

함대 컬렉션
칸무스구축함
카게로급
카게로시라누이쿠로시오오야시오하츠카제유키카제
아마츠카제토키츠카제우라카제이소카제하마카제타니카제
노와키아라시하기카제마이카제아키구모
함대 컬렉션
칸무스구축함
제18구축대
아라레카스미카게로시라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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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중파
"카게로급 구축함 2번함 시라누이입니다. 카게로급 함선들과 함께 하와이 작전 부대의 호위를 맡기도 했습니다. 운명의 레이테 만 해전에서는 시마 함대에 소속되어 수리가오 해협에 돌입하였습니다."

"陽炎型駆逐艦2番艦、不知火です。陽炎らと共にハワイ作戦部隊の護衛も務めました。 運命のレイテ沖海戦では志摩艦隊に所属、スリガオ海峡に突入しました。

No.092 카게로급 구축함 2번함 不知火
성우후지타 사키
일러스트코니시

1 개요

함대 컬렉션에 등장하는 칸무스. 가게로급 구축함 2번함 시라누이가 모티브이다.

2 상세

청은발 머리에 짧은 꽁지머리를 하고 있는 구축함. 역사상의 전적도 별로 특별한 점은 없고 성능도 카게로급이라 구축함들 중엔 강한 편이라는 걸 제외하면 주목받을 점은 없지만 전 칸무스를 통틀어 가장 무서운 아이를 꼽으라면 반드시 순위권에 꼽히는 캐릭터이다.

구축함답게 체형은 로리하지만 진지하고 성숙해 보이는 얼굴이 특징으로, 목소리도 분위기에 걸맞게 상당히 낮게 깔린 저음이다.[1] 잡담 따위는 없이 아주 철저하고 사무적인 성격이며성격까지도 아카기같다니, 대사도 하나같이 제독을 재촉하거나 적함에게 적의를 드러내는 공격적인 대사들 뿐. 그럼에도 자신을 3인칭화하는 것이 엄청난 갭 모에를 자극하기도 한다. 또한 제독에게 깍듯이 예의를 표하는 편.

하지만 누가 뭐래도 시라누이의 가장 큰 개성은 중파되면 웃음을 터뜨린다는 데에 있다. 중파 일러스트에선 찡그린 얼굴을 하고 있지만 입술선 때문에 음침한 미소처럼 보이고 홍조까지 띄우고 있는지라 상당히 임팩트가 강하다. 덕분에 시라누이의 중파를 처음 목격했을 때 살벌하게 웃는 시라누이를 보고 놀란 제독이 많다고. 시라누이 외에 중파 대사로 웃음소리가 들어가 있는 칸무스는 경순양함 타츠타가 유일하며, 타츠타도 풀이 죽었다가 되갚아 줄 생각을 하며 슬며시 웃을 뿐이다. 맞자마자 웃음을 터뜨리는 시라누이에 비해 임팩트는 적은 편.

이렇게 살벌한 캐릭터성을 갖게 된 원인에 대해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 실제 함선의 특징이나 역사적 소재를 캐릭터성으로 승화한 경우도 있으나 단순히 캐릭터 디자이너가 제출한 일러스트에 어울리게끔 만들어지거나, 혹은 '담당 성우에게 이런 캐릭터를 부탁해보고 싶다'라는 제작진의 사심(…)이 반영된 것들도 있는 등 동기는 각양각색이다. 만약 시라누이의 성격에 역사적 소재가 반영되어 있다면, 시라누이가 소속돼 있던 제18구축대 해체 사건이 모티브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키스카 섬에 정박중 가토급 잠수함 그로울러의 어뢰를 맞아 아사시오급 아라레는 침몰하고 카스미와 시라누이는 함수가 절단되는 손상을 입은 적이 있는데, 두 달 동안 항해해 간신히 일본으로 돌아갔더니 기다리고 있던 것은 참패에 대한 비난 뿐이었고 결국 함대 사령관이 할복자살을 해 제18구축대가 해체된 사건이다. 실제로 이 때 같이 이 사건을 겪은 카스미는 이것 외에도 많은 불행한 사건을 겪은 것을 반영해 몹시 성격이 나쁜 캐릭터로 구현되었다. 또는 바다의 도깨비불 같은 현상을 뜻하는 이름을 가졌기 때문일 수도 있다.

이러한 전함은 저리가라할 정도의 호전적이고 무서운 성격과 군인같이 깍듯한 말투을 가지고 있지만, 아쉽게도 성능 자체는 구축함 중에서 평균보다 약간 좋은 정도라 이게 아쉽다는 팬들이 많다. 중파 시의 "시라누이를 화나게 했겠다…!"라는 명대사도 화력이 떨어져서 이루어지질 못한다(…). 나중에 2차 개장이라도 가지고 나와서 강력한 전투력이라도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 많다. 다만 전투광 컨셉의 유다치와 비교했을 때, 이렇다할 전적보단 안좋은 사건에 휘말린 캐릭터인지라 나오려면 한참 기다려야 할지도 모른다.

3 대사

상황원문번역
등장/로그인不知火です。ご指導ご鞭撻、よろしくです。시라누이라고 합니다. 편달, 지도를 부탁드립니다.
비서함 대사なんでしょうか。不知火に落ち度でも?뭡니까. 시라누이가 잘못이라도?[2]
不知火になにか御用ですか。시라누이에게 용건이 있으십니까.
お呼びですか、司令。찾으셨습니까, 사령관님.
비서함 대사 (결혼후)不知火の顔になにか付いていますか?……そう、なら…いいのです。いえ、別に…何か?시라누이의 얼굴에 뭔가 묻었습니까? ……네, 그럼…좋습니다. 아니, 그거 말고…뭐라도?
결혼司令官は不知火の戦いはどう思っているの……?あら、そう……じゃ、いいんだけどね。사령관은 시라누이의 싸움을 어떻게 생각해? 어멋, 그렇구나…. 그럼 괜찮…지만.
전과표시通信が入っています。통신이 와 있습니다.
편성水雷戦隊、出撃します!수뢰전대, 출격합니다![3]
출격期待に答えてみせます。기대에 답해 드리겠습니다.
출격(개장시)第十八駆逐隊、不知火…出る。제 18구축함대 시라누이, 출격!
귀환作戦が終了しました。작전이 종료되었습니다.
입거(소파 이하)まだ航行できますが…ご命令ならば。아직 항해할 수 있습니다만, 그렇게 명령하신다면.
입거(중파)じっとしてるのは性に合いませんね。가만히 앉아 있는 건 성에 차지 않습니다.
개장/개수/개조良い改造ですね。助かります。좋은 개수로군요. 쓸 만 하겠습니다.
あら。いい強化。感謝します。아. 좋은 강화. 감사드립니다.
まあまあね。그저 그렇군요.
장착/보급시 1あら。いい強化。感謝します。아. 좋은 강화. 감사드립니다.
장착/보급시 2(개장시)頂いておきます。받아두겠습니다.
건조 완료新造艦が完成したようです。새로운 함선이 완성된 것 같습니다.
아이템 발견まあまあね。그저 그렇군요.
교전 시작沈め。가라앉아.[4]
공격つまらない。시시해.
沈め。가라앉아.
야전 개시徹底的に追い詰めてやるわ。철저히 몰아붙여 주마.
야전 공격弱いのね。약하네.
MVPつまらないわね。もっと骨のある敵はいないの。시시해라. 더 그럴듯한 적은 없나.
소파そんなんで、不知火は沈まないわ。그런 것으로는 시라누이는 가라앉지 않아.
うっ윽!
중파フフ…不知火を怒らせたわね…!으후훗… 시라누이를 화나게 했겠다.
굉침死なばもろとも・・・あなたも一緒よ・・・!죽는다면 모두 함께. 당신도 같이 가는 거야.
방치시不知火は決して、退屈などしていません。…いえ、構いませんよ。どうぞ、ご自由に…。시라누이는 결코 따분하다거나 하지 않습니다. …아뇨, 괜찮습니다. 부디, 편하게….

전반적으로 말이 매우 짧은 편이며, 심해서함에 대해 어마어마한 살의가 묻어나오는 전투시 대사들이 압권. 아무리 진지한 칸무스라 해도 대부분 임무를 완수하려는 의지를 불태우는 말을 하지, 심해서함을 죽이는 것 자체를 목적으로 적함을 이만큼 격렬하게 적대하는 태도는 보이지 않는다. 심지어 MVP를 받아도 다른 칸무스들과 달리 좋아하는 기색 하나 없이 더 강한 심해서함을 찾을 정도.

무엇보다 무서운 것은 굉침시 대사로, 처절하고 구슬픈 굉침대사들 중에 혼자서 오싹한 느낌이 드는 유언이다. 모두 함께 죽는다는 것은 아마 적 심해서함들을 두고 하는 말일 테지만 문제는 특별히 가리키며 같이 죽자고 말하는 '당신'이 누구냐는 것. 시라누이를 격침시킨 특정 심해서함에게 하는 말일 수도 있지만, 플레이어를 똑바로 바라보고 음산하게 웃는 얼굴로 저 대사를 하며 가라앉는 모습을 보면 오히려 제독에게 하는 말처럼 느껴져서 양심을 후벼파는 수준이다. 게다가 다른 칸무스들은 대체적으로 함선답게 가라앉는다, 침몰한다는 말을 쓰는데 시라누이만은 대 놓고 사람처럼 죽는다는 단어를 쓴다는 것도 특이한 점이다.

결혼대사는 다행히 살벌하진 않다 제독에게 자신에 대한 평가를 부탁하고 생각보다 긍정적인 대답(혹은 고백)을 받자 살짝 놀라서 말을 제대로 잇지 못 하는 대사다. 평소의 거침없고 공격적인 태도와 달리 동요한 티가 확연히 드러난다. 그런데 평소에는 항상 사령관에게 깍듯이 존대를 하면서 결혼대사만은 반말인 이유는 불명.

4 2차 창작

"얘 구축함 맞아?!"

2차 창작에서도 무서운 아이 이미지를 살려 구축함답지 않은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이미지가 주를 이룬다. 물론 구축함 맞는지라(…) 실제 성능은 2차 개장이 없는 구축함 중에는 좀 좋은 정도임에도 불구하고 2차 창작에서는 강력한 상위 심해서함을 상대로도 거침없이 싸움을 걸 만큼 패기있게 그려지는데, 구축함 아이들에게 후후무섭 시전하는 누구와 달리 시라누이는 신참 호이호이라고 불릴 캐릭터는 아니고 캐릭터성이 워낙 임팩트가 있어서인지 강한 이미지가 대체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렇게 "구축함 맞아?"란 말을 들을 정도로 패기있는 시라누이를 상징하는 문구 중 하나는 이 안광은 틀림없는 전함(この眼光は間違いなく戦艦 )

한편 까칠한 쿨데레답게 특유의 도도하고 호전적인 페이스를 무너뜨리는 갭모에성 캐릭터 붕괴 또한 자주 그려지고 있다. 캐릭터성도 확고하고 2차 창작에서 활약할 거리도 많은 덕분에 낮은 레어도에 비해 유키카제 못지않은 인기를 자랑한다. 원래 진지하지만 허당스러운 나가몽보다는 자주 쓰여지지 않으나, 원래 성격과는 다르게 망가지는 시라누이를 누이누이(ぬいぬい)라고 부르며, 픽시브에서는 이렇게 시라누이의 이미지를 일부러 망가뜨리는 상황에 "대체로 시라누이 잘못(だいたい不知火の落ち度)"이라는 태그를 붙이기도 한다.

심해서함에게 남다른 살의를 보이지만 제독에게는 확실하게 예의를 갖추는 모습의 영향인지, 성격은 차가워도 아군을 진심으로 위하는 좋은 아이로 묘사되는 편. 이렇게 예의를 갖추고, 사무적인 성격을 가진 덕분에 제독의 비서함 역으로도 으레 등장하는데 제독이 성격이나 능력이 노답일 경우 열이면 열 변태 니트 제독을 처절하게 응징하는 입장으로 나온다. 활발한 진수부의 몇 안 되는 진지한 상식인으로 나오곤 하며, 당연히 개그 동인지에서도 주로 츳코미 역할을 맡는다.

그 기계같은 성격 때문에 칸무스는 소녀인가, 병기인가?라는 질문을 다루는 2차 창작에서도 아주 높은 확률로 병기로서의 의무를 주장하는 역할로 등장한다. 이 방면에서는 소재가 상당히 다양한데, 시라누이와 정반대 성격인 카게로와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시라누이의 대사를 들어보면 표현만 안 할 뿐 보기보다 감정적이라는 점을 부각시켜 결국 칸무스의 인간성을 인정하는 등 다양한 2차 창작이 있다.

제독과의 연애물에서는 위에 서술된 냉정한 성격과 누이누이 상태일때의 소녀스러운 갭 모에를 자주 노리는 편이다. 시종일관 진지하고 쿨한 얼굴로 제독에게 대쉬하지만 제독이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던가, 혹은 사무적인 태도를 취하다가 제독 앞에서만 망가진다던가 하는 식으로. 제독과의 관계도 크게 둘로 나뉘는데, (적어도 공적인 자리에서는) 연애 같은 사적인 감정을 최대한 배제하려는 깐깐한 시라누이에게 제독이 끝없이 들이대는 경우와 시라누이 쪽에서 사령관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모습으로 그려지는 경우다. 기본적인 캐릭터성과 연결지어서 쿨데레로 그려질 때도 있고, 때론 얀데레에 가깝게 표현된다. (...)

백합 쪽으로는 카게로와 엮인다. 일명 카게누이. 칸코레 백합 커플링은 대부분 자매함 사이에 이뤄지는데다가 카게로의 텐션 높고 발랄한 성격과 시라누이의 차가운 성격이 적절한 대비를 이루기 때문에 그냥 붙여 놔도 그림이 살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공식 소설 함대 컬렉션 카게로, 발묘합니다!에서도 카게로와 아주 가까운 사이로 등장했다.

그밖에 카게로만큼은 아니지만 3번함 쿠로시오와도 잘 엮이는 편이며, 어느 둘만 붙이지 않고 카게로급 1, 2, 3번함을 한 세트로 다루는 경우도 많다. 칸코레 초기에는 유키카제를 제외하면 카게로급이 이 셋 뿐이었고, 쿠로시오가 속했던 제15구축대 중에서는 쿠로시오밖에 실장된 함이 없기 때문에 같이 붙여주는 것. 함께 제18구축대를 편성한 카게로와 아사시오급의 아라레, 카스미와 붙여지기도 한다. 그에 비해 카게로급 전체를 다 다루는 경우가 아닌 이상 유키카제나 나중에 추가된 하츠카제, 마이카제, 아키구모 등의 다른 카게로급 구축함들과는 상대적으로 덜 그려지지 않는 편. 유구모급 구축함 하야시모가 시보에서 언급하긴 하지만 같이 그려지는 경우가 적고, 그려진다 하더라도 서로 어색한 관계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5 기타

  • 같은 카게로급이기 때문에 유키카제와 건조시간이 같다. 또한 2014년 3월 14일에 추가된 해외함 중 하나인 Z3하고도 건조시간이 같다. 그래서 유키카제나 Z3의 타이머인 24분이 떠서 기대했는데 카게로급이 나오자 실망하게 된다고 하여 나온 카게로급을 가리키는 유행어가 yaggy. 카게로, 시라누이, 쿠로시오의 등장시 인삿말에서 앞글자를 따 와서 압축한 것이다.
겨우 만났네! (っと会えた! →ya) : 카게로

지도, 편달(指導、鞭撻、 →g, g) : 시라누이
잘 부탁한데이!(ろしゅうな! →y) : 쿠로시오

카게로, 시라누이, 쿠로시오는 30/30/30/30의 최소 건조 레시피로도 튀어나오며 초반부터 심심찮게 드랍되는 아이들이란 점이 비극의 시작점이 된다. 유키카제를 노리고 건조를 했다는 것은 중순이나 레어 경순까지 바라볼 수 있는 레시피(보통 270/30/330/130)로 건조를 했단 소리인데, 24분이 뜬 것을 보고 기대감을 가지다, 유키카제가 아닌 것을 알게 된 순간 크게 실망하는 패턴이 많다. 특히 3-2를 돌파하기 위해 레어 구축함을 원하는 신임 제독들이 없는 살림을 짜 내서 돌린 경우라면 더더욱 큰 실망을 하게 된다. 카게로급은 구축함 중에서는 성능도 괜찮은 편이고 캐릭터적으로도 인기가 나름대로 높은 아이들임에도 꽝카드로 취급되는 것은 바로 큰 기대감그에 따른 큰 배신감을 겪은 제독들의 애증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게 다 유키카제가 운을 다 빼 가서 그렇다 카더라
이 yaggy 속성은 후일 레어 구축함 이외의 구축함이 나오지 않는 250/30/200/30 레시피가 대중화되며 점차 과거의 유물이 되어가고 있다. ??: 레시피가 나쁜 거야...
  • 카게로를 주역으로 한 공식 소설 함대 컬렉션 카게로, 발묘합니다!에서는 구레 시절의 카게로의 룸메이트로, 2014년 1월 말에 발매된 2권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했으며, 1권에 표지모델로 나온 카게로에 이어 2권 표지를 장식했다.
  • 2014년 여름 이벤트 직전 업데이트에서 일부 대사에 변경이 있었다. 그런데 성우가 워낙 오랜만에 시라누이를 연기해서인지 목소리가 기존의 대사들과 전혀 다르다. 카게로급 1~3번함이 모두 개장후 대사가 추가되었는데 쿠로시오는 여전히 그대로고 카게로는 귀기울여 들어야 알아챌 수 있을 만큼 차이가 미세한 것에 비해 시라누이는 톤이 낮은 진지한 목소리라는 공통점 외엔 거의 다른 캐릭터 수준.
  • 2014년 여름 이벤트로 실장된 유구모급 구축함 하야시모의 10시 시보에서 시라누이가 언급된다. 역사상 시라누이는 대파 상태의 하야시모의 승무원을 구출하기 위해 접근하다가 미군의 공격으로 침몰했다. 정작 하야시모는 위험하니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라누이가 접근하다가 습격을 받은 것을 반영해서인지, 친밀도를 보이기는 커녕 "아, 시라누이씨. 무슨 일인가요? 뭔가 우리들에게 용건인가요?"라며 돌려보내려는 태도. 추가로 그 이전의 9시 시보에서 가능한 함대는 다 원정을 보냈다고 언급된 걸 보면 시라누이는 원정도 안 가고 그냥 비번인 모양(…)
  1. 성우가 같다 보니 일부 대사는 아카기와 비슷하게 들리기도 한다.
  2. 별 이유 없이 제독에게 자기가 잘못했냐며 쏘아붙이기 때문에 시라누이의 성격이 이렇게 차가운 것이 상기한 함대 해체 사건이 원인이라는 가설을 뒷받침하는 대사.
  3. 이 부분에서 '수뢰전대(스이라이센타이)'가 '스이라이센탕수뢰전댕'처럼 들리는 것 때문에 3인칭화와 함께 갭 모에 요소로 네타화되기도 한다.
  4. 개장 후에는 조금 더 흥분한 말투로 "가라앉아. 가라앉아!"라고 두 번 말한다. 아래 공격대사 역시 같이 변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