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 |
즈니샤 | |
ゾウ/Zou |
목차
1 개괄
원피스의 등장지명.
정발판의 번역은 조.
원피스에 등장하는 신세계의 섬. 그 정체는 1000년 이상 산 코끼리 '즈니샤'.[1]의 등 위의 땅을 의미한다.[2][3] 진짜 섬은 아니기에 기록지침에 잡히지 않고 코끼리가 계속 걸어다녀서 찾기 쉽지 않다고 한다.[4] 또한 그 위의 땅은 진짜 땅은 아니고 코끼리의 가죽이기 때문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에게는 걷기 불편하다.
킨에몬 일행의 애초의 목적지이며, 마지막 일행인 라이조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 한다.
조 편에서부터 진행된 스토리는 원피스(만화)/사황 편 문서 참고.
2 주민
조에서 살아가는 원주민인 밍크족(戰獸民族)이 존재한다. 인간과 동물이 합쳐진 수인의 모습을 하고 있다. 원피스판 주토피아 생김새에 따라 '(동물종) 밍크'라고 칭해지는데, 예를 들어서 개의 모습을 하고 있는 자에게는 개 밍크, 토끼의 모습을 하고 있는 자에게는 토끼 밍크라고 부른다. 805화에서 완다가 "우리는 전신의 털이 긍지이다."라고 하는 모습이나 여태 나온 밍크족들의 모습을 보면 '털을 가진 포유류'의 모습만 하고 있는 것 같다.
세간에서는 인간을 배척하는 종족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이들 눈에 인간은 '털이 적은 원숭이 밍크'라고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레서 밍크'라고 부르며 거의 동족이라고 받아들이고 있고 털이 적은 인간을 동경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고 한다.[5] 특히 개 밍크의 경우, 전신이 뼈인 인간을 보면 가버린다.
주민들은 모두 신체능력에 가중치를 받는 밍크족이여서 하나하나 다 전투력이 높다.워비스트? 어린아이라도 호신술 정도는 쓸 수 있어서 잭의 조무래기 해적을 상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원리는 알 수 없지만 공격에 전류를 흘려보내는 기술을 쓴다.털 정전기인가? 특히 나라를 지키는 정예 병사들은 일반 주민 이상으로 훈련받은 터라 더욱 강하다. 때문에 전사의 수라면 웬만한 대국의 병력에도 지지 않을 수준이라고. 이들은 이누아라시와 네코마무시 어느 쪽을 따르느냐에 따라 '총사대(머스킷티어)'와 '협객단(가디언즈)'으로 나뉘어진다.
아직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보름달이 뜨면 변화가 일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보름달이 떴지만 구름에 가려져서 다행이다"라는 완다의 말이나, "우리에겐 아직 마지막 힘이 있다"라는 이누아라시의 언급으로 봐서는 늑대인간처럼 이성을 잃는 대신 힘이 몇 배로 강해지는 듯 하다.
여담으로 샤봉디 제도에서 나온 노예품목 리스트에서 이들의 기본 가격은 70만 베리. 지못미. 쵸파&베포
하트 해적단의 베포와 빅 맘 해적단의 페콤즈도 밍크족으로 이곳 출신이다.
3 문화
조에는 낮의 왕인 이누아라시 공작과 밤의 왕인 네코마무시 나리라는 두 명의 왕이 있다. 주민들은 어느 쪽 왕을 따르느냐에 따라 아침 6시와 저녁 6시를 경계로 밤낮을 나누어 활동하며 나머지 시간은 자동적으로 잠에 빠진다. 이누아라시를 따르는 '클라우 도'의 주민들은 낮에만, 네코마무시를 따르는 '고래의 숲'의 주민들은 밤에만 활동한다.
다만 예외적으로 밤낮 가리지 않고 활동하는게 가능한 무리도 있는데 '왕의 새'라고 불리는 인물들이다. '왕의 새'는 이누아라시와 네코마무시 양쪽을 모두 보좌하는 역할이기에 어느 시간대에든 활동할 수 있다. 완다와 캐럿 등이 대표적인 '왕의 새'들이고, 낮에도 활동하는 가디언즈(페드로, BB, 로디 등)들도 '왕의 새'로 추정된다.
왕들은 사이가 나쁘지만 주민들까지 서로 배척하는 분위기는 딱히 없다. 나라가 정말로 위기에 처했을 때는 어느 쪽 소속이든 가리지 않고 뭉치기도 한다. 다만 정해진 활동 시간대까지는 어쩔 수 없는지 백수 해적단이 쳐들어 왔을 때는 시간별로 나눠서 교대하며 전투에 임하기도 했다.
문화가 다소 특이한데, 핥거나 뽀뽀하거나 깨무는 게 친애를 의미하고 이를 '밍크십'이라고 부른다. 또한 '크릉츄'라는 인사말이 있다. 짐승이 우는 소리인 '크르릉'과 입맞춤을 뜻하는 의성어인 '츄'가 결합된 단어로 보인다. 또한 이방인과 옷을 바꿔 입는 것을 우정의 증표라고 한다.
섬의 본체가 코끼리이기 때문에 하루에 두번 바닷물로 멱을 감는데, 이를 '분화비'라고 부른다. 많은 양의 물은 도시의 여과장치로 흘러보내고 바닷물과 함께 생선들도 딸려오기 때문에 조에서는 '은총의 비'라고도 불린다.
또한 타인을 언급할 때에도 특이한 습관이 있는데, 이름으로 부를 때엔 그냥 평범하게 이름만 부르지만 '너'나 '그 사람들'처럼 인칭대명사를 사용할 때엔 남자 밍크족은 말 끝에 '가라'를, 여자 밍크족은 '티아'를 붙여서 부르는 지칭 방식을 사용한다. 예를 들어서 '너'나 '그들', '저 사람' 같은 표현을 쓸 때엔 남자 밍크족의 경우엔 각각 '너가라' '그가라들' '저가라' 라는 식으로, 그리고 여자 밍크족은 '너티아' '그티아들' '저티아' 라는 식으로 부른다고 보면 된다.
밍크족이 다 털이 달린 포유류이기 때문에 털이 달린 동물은 먹지 않으며 고기는 생선이나 파충류 위주로 먹는다고 한다. "포유류를 먹지 않는다."가 아니라 "털이 달린 동물을 먹지 않는다."이기에 털이 안 달린 포유류인 하마는 먹는다. 그 때문에 탈 것으로 사용하는 승용 짐승도 세간에서 보통 흔하게 쓰는 말이 아니라 악어를 타고 다닌다.
누군가 밖에서 찾아오면 이를 종을 울려 알리는데, '환영의 종'과 '경계의 종'이 있다고 한다.
4 지명
4.1 모코모 공국(公國)
조의 10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공국(公國). 수도는 '클라우 도(クラウ都)'.
현재는 17일 전 라이조라는 와노쿠니의 닌자를 찾기 위해 쳐들어온 잭이라는 해적에 의해 멸망했고, 그 과정에서 많은 이들이 고문을 받은 흔적이 남아있다. 잭이 와노쿠니의 무인을 찾으러 와서 험한 꼴을 봤기에 와노쿠니와 무인, 사무라이라는 말에 민감해져 있다.
4.1.1 고래의 숲
맨 위의 사진의 고래 모양의 나무가 있는 숲. 밍크족의 성지로 여겨진다. 타 종족을 심하게 배척하지 않는 밍크족이라도 이곳에 함부로 들어오면 '침입자'로 간주하여 공격한다. 심지어 밍크족의 대 은인인 밀짚모자 일당의 선장 루피가 멋모르고 들어왔을 때에도 예외 없이 공격을 퍼부었을 정도. 나중에 다른 자리에서 다시 만났을 때에는 제대로 은인으로서 대하긴 했지만 무단침입자에겐 은인이고 뭐고 예외 따윈 없이 전부 공격 대상에 포함되는 듯. 이 때문에 포네그리프처럼 중요한 것이라도 숨겨져 있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는데, 실제로 붉은 색의 포네그리프(로드 포네그리프)가 등장하면서 확정. 실제로 가디언즈들의 역할은 이 로드 포네그리프를 침입자로부터 지키는 것이다.
4.1.2 오른뱃구레 숲
완다가 밀짚모자 일당의 시체가 있다고 했던 곳. 모코모 공국이 멸망한 현재는 남은 밍크족들이 이곳의 요새에 모여 그 안에서 살아가고 있다.
5 구성원
5.1 임금
두 명의 임금이 밤, 낮을 나눠서 통치한다. 둘 다 과거에는 세계를 같이 항해했지만 정작 임금들끼리는 개와 고양이답게 서로 좋지 않다. 독자들 사이에서 묘하게 저평가 받지만 실제 전투력은 엄청난 수준이라 루피가 보자마자 대놓고 강하다고 했으며, 칠무해 중에서도 상위권에 들어갈만한 수준으로 보인다. 과거에는 함께 항해할 정도로 사이가 좋았던 듯하나 무슨 이유인지 사이가 극단적으로 나빠져서, 서로 얼굴 맞대는 것조차 싫다는 이유로 아예 서로 마주치는 일이 없도록 하루를 반씩 나눠서 각자 자기 시간에만 활동하고 상대의 활동 시간엔 그대로 잠들어 버리게 되었다. 참고로 두 사람 모두 세계가 기다리고 있는 분들이란 떡밥이 있다.[6]
이 두 임금이 816화에서 사무라이가 왔다는 소식을 듣고 도심으로 달려왔다가 마주쳤고 서로 사라진 신체부위를 가지고 디스전 좀 벌이다가 신나게 한 판 붙어주시는데, 이 때 서로를 까면서 회상하는 장면이 잭의 일당에게 고문당할 때여서인지 서로 악감정 가지고 싸운다기보다는 '너 괜찮냐?'라고 서로 안부를 묻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는 독자도 있었다. 2부에서의 도리&브로기 포지션으로 보인다.[7] 820화에 밝혀진 바론 잠시 로저와 한배를 탄 사이였다고 한다. 그땐 샹크스와 버기같은 견습생의 위치였고 흰수염의 배에도 탄적이 있었다고.
5.2 삼총사
이누아라시 공작 휘하의 전투 대원들인 '총사대'를 이끄는 총대장 3인. '총사대(머스킷티어)'란 명칭이나 복장 등으로 보아 모티브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삼총사에 나오는 '삼총사'로 추정된다. 다만, 달타냥에 해당하는 인물은 등장하지 않았다. 한 나라를 지키는 군대의 총대장들인 만큼 밍크족 중에서도 특히 강한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 '전력(全力)'의 시실리안
- 성우는 하나와 에이지.
- 삼총사 중 한 명. 사자 밍크이다. 생김새는 같은 사자 밍크인 페콤즈보다는 압살롬을 더 닮은 얼굴을 하고 있으며, 머리카락이나 꼬리털, 수염 등이 전체적으로 곱슬져있는 외모. '전력'이란 이명에 걸맞게 모든 일을 전력으로 행한다. 심지어 감사를 표할 때도 크게 점프하며 엎드려 절하면서 감사를 할 정도. 이 때문인지 페드로가 꽤나 시끄러운 녀석이라고 여기고 있다. 부하들에게 매우 엄격하며, 부드럽고 달콤하게 들리는 단어를 싫어한다.
- ???
- 삼총사 중 한 명. 얼룩말 밍크로 보인다.
- ???
- 삼총사 중 한 명. 여우 밍크로 보이며 쌍검을 사용한다.
5.3 총사대
모코모 공국을 수호하는 정규군. 이누아라시 공작 직속 부대로 평소에는 '클라우 시'에 주둔하고 있다. 일반 밍크족도 강하지만 특히 이들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체계적인 훈련을 받은 만큼 보통 주민들 이상으로 강하다. 이름의 유래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삼총사'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멤버들이 해당 소설에서 묘사되는 총사대처럼 챙 모자와 망토를 두르고 있는 서양식 검객의 복장을 하고 있다. 총사(銃士)라는 이름과는 달리, 대부분이 검을 쓰는 점도 같다.[8]
5.4 가디언즈
일본판에서는 '협객단(侠客団)'이라고 쓰고 '가디언즈'라고 읽는다. 네코마무시 휘하의 부대로 고래 숲을 지키는 수비군이다. 보통은 고래 숲에서만 주둔하면서 숲에 들어오려 하는 침입자들을 막는 역할이지만 국가 전체가 위기 상황에 놓였을 때는 고래 숲 밖에서 행동할 때도 있다. 이들 또한 나라를 지키는 전사답게 총사대 못지 않은 실력을 갖추고 있다. 베포를 위시한 하트 해적단원들도 이들과 함께 잠시 고래 숲을 지키고 있다.
- BB(Black Back)(성우: 타나카 카즈나리)
- 고릴라 밍크. 루피와 로디가 대결할 때 잠발이 힘으로 막으려들자, 단번에 잠발을 업어치기로 땅에 꽂아버린다. 한 쪽 팔을 다친 터라 오른손 밖에 쓸 수 없는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잠발을 메친 것으로 보아 꽤나 괴력의 소유자인 듯. 고릴라라 그런지 바나나에 약하다.
- 로디(성우: 카와하라 요시히사)
- 황소 밍크. 고래 숲에 루피가 단독으로 침입해오자, 막아내는 역할을 한다. 루피의 '고무고무 종'과 정면으로 박치기를 하며 호각으로 싸운다. 황소라 그런지 펄럭거리는 천을 보면 투우를 하듯이 그 쪽으로만 돌진하는 습성이 있는 듯.
5.5 기타
5.5.1 클라우 시
- 미야기
- 의사. 성우는 니시무라 토모미치. 염소 밍크이며 807화에 쵸파와 같이 이누아라시를 치료하러 가는 모습으로 첫 등장. 이누아라시 휘하의 밍크족이라 그런지 통치 시간을 교체해야 되는 시간인 오후 6시가 되자, 잠들어 버린 이누아라시와 더불어 같이 잠들어 버린다. 822화에서는 거대 코끼리 '즈니샤'의 다리를 고치는데 협력한 쵸파의 재능을 보고 감탄을 하며 쵸파에게서 즈니샤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준다.
- 트리스탄
- 간호사. 성우는 사사키 아이. 다람쥐 밍크이며 807화에 쵸파, 미야기와 같이 이누아라시를 치료하기 위해 뒤쫓아가는 모습으로 등장. 다만 807화가 첫 등장은 아니다. 795화에서 상디 일행이 백수 해적단을 물리치는 모습을 나무 뒤에서 보고 있었던 실루엣의 주인이 바로 트리스탄이었기 때문. 즉, 795화에서 이미 부분적으로 첫 등장을 하였고 807화에서 제대로 등장한 것. 795화 당시의 자세한 정황은 810화의 회상씬에서 제대로 밝혀진다. 시프스 헤드에게 쫓기고 있던 중, 나미가 쫓기던 그녀를 발견해 브룩과 모모노스케에게 시프스 헤드를 맡기고 트리스탄을 구출했던 것. 정작 자신은 뼈다귀와 장어가 말을 한다고 무서워하며 달아났다. 다만 이후에는 상디 일행의 호의를 직접 보고서 그들에게 마음을 열게 된 것 같다. 시프스 헤드에게 쫓겨다니느라 독가스에 피해를 입지 않았던 덕에 쵸파와 함께 부상자 치료를 돕게 된다. 822화에서 페드로가 루피와 페콤즈를 포함한 '홀케이크 아일랜드' 조와 함께 같이 가고 싶다고 하니까 다른 밍크족들도 같이 협력하고 싶다고 할 때 그 중에 하나로 있었는데 그 이유는 '쵸파의 조수로 협력하고 싶다' 라고 한다.
- 몬지
- 원숭이 밍크. 성우는 이나바 미노루. 잭이 공국에 쳐들어왔을 당시 이누아라시가 나서기 전에 먼저 협상을 시도한 인물. 마을 내에서 나름 높은 위치를 지닌 원로로 추정된다. 정작 잭은 바로 거절하고선 코로 노인인 몬지를 패대기치는 패륜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 공격을 받고서도 그리 크게 다치지 않았는지 멀쩡히 일어서고는 전격 펀치로 플레져스들을 쓰러뜨리는 모습을 보여준걸 보아 이 할아버지도 강함은 갖추고 있는 듯. 나중에 밀짚모자 일당이 오른배 숲에 들어오자 환대하며 원숭이 술을 대접해준다.
- 바리에테
- 원숭이 밍크. 성우는 야마구치 캇페이. [9] 같은 원숭이 밍크인 몬지와는 달리 인간형보다는 실제 원숭이에 더 가깝게 생겼다. 모코모 공국의 문지기로 '환영의 종'이나 '경계의 종'을 울리는 역할을 맡고 있다. 804화에서 밀짚모자 일당과 로, 킨에몬, 칸주로가 조를 향해 올라가고 있었을 때 중간에 떨어져 킨에몬과 칸주로와 부딪쳐 아래로 추락시키게 만든 그 원숭이이다! 킨에몬과 칸주로를 제외한 일행들이 조로 올라왔을 때 그들을 발견한 캐럿이 언급한 '바리에테'도 바로 이 인물이다! 킨에몬 일행이 떨어졌을 때 나머지 일행들이 밑에서 낯선 목소리가 들렸다고 하는데 그 목소리의 주인공 또한 바리에테다. 나중에 간신히 칸주로의 도움으로 조 섬에 돌아오는 데 성공하지만 킨에몬들이 라이조를 찾자 겁에 질려 자신은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고선 도망친다. 잔뜩 울상이 된 채 '사무라이'가 왔으니 모두에게 얼른 알려야 된다며 밍크족들에게 돌아간다.[10] 그리고 종을 울려 모코모 공국의 전 국민을 소집한다. 그리고 캐럿이 상디 구출조를 몰래 따라 갔을 때 캐럿이 완다에게 비밀로 하라고 캐럿에게 바나나로 매수 당했다(...). 그리고 캐럿이 상디 구출조를 따라 가고 난 후 완다에게 매수당한 사실을 금세 들켰다(...).
그리고 바나나를 먹는 모습이 은근 귀엽다
- 요모
- 양 밍크. 성우는 타나카 카즈나리. 드레스로자에 있었던 밀짚모자 일당과 로가 조에 도착했을 당시 나미가 베고 잤었던 그 양 밍크이다. 큰 덩치와 유니크한 외모를 자랑해서 이후에도 밍크족들이 모여있는 장면에서 유독 눈에 띄곤 했던 인물. 822화에서 이름과 직업이 밝혀졌는데 직업은 목사. 페드로가 루피와 페콤즈를 포함한 '홀케이크 아일랜드' 조와 함께 같이 가고 싶다고 하니까 다른 밍크족들도 같이 협력하고 싶다고 할 때 그 중에 하나로 있었는데 그 이유는 "나미가 내 배 침대를 좋아한다"라고(...)
5.5.2 고래 숲 수호자
- 밀키
- 순록 밍크. 814화에서 쵸파에게 네코마무시 나리가 있는 곳으로 안내를 해 주겠다고 하였던 그 여자 밍크족 이다.
- 순록 입장에서도 꽤 미인인지 그녀를 본 쵸파는 바로 그녀에게 반해 버리고 만다(...). 그리고 그녀의 얼굴 사진이 붙여져 있는 옷을 입은 밍크족들도 몇몇 보인 것을 보면 실제로도 밍크족들 사이에서는 아이돌 정도의 인기를 가지고 있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