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퍼르 실레선

(실러선에서 넘어옴)
FC 바르셀로나 2016-17 시즌 스쿼드
1 테어슈테겐 · 3 피케 · 4 I. 라키티치 · 5 세르지오 · 6 데니스 수아레스 · 7 아르다 · 8 A. 이니에스타 · 9 수아레스 · 10 메시
11 네이마르 · 12 하피냐 · 13 실레선 · 14 마스체라노 · 17 파코 알카세르 · 18 조르디 알바 · 19 디뉴 · 20 S. 로베르토
21 안드레 고메스 · 22 알레시 비달 · 23 윔티티 · 24 마티외 · 25 조르디 마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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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 No. 13
야스퍼르 실레선
(Jasper Cillessen)
생년월일1989년 04월 22일
국적네덜란드
출신지네이메헌
신체 조건185cm, 83kg
포지션골키퍼
소속 클럽NEC 네이메헌 (2010~2011)
AFC 아약스 (2011~2016)
FC 바르셀로나 (2016~)
국가 대표30경기

1 특징

에드윈 반 데 사르, 마르턴 스테켈렌뷔르흐의 뒤를 잇는 발 밑 좋은 네덜란드의 골키퍼 중 한 명이다.

공격의 시발점이 되는 정확한 패스로 공격 전개에 힘을 보태는 빌드업 능력과 실수가 거의 없는 안정감이 그의 장점이다. 다만 페널티킥 방어에 취약한 면이 있다. 대표적인 예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8강 코스타리카전과 4강 아르헨티나전이다. 8강 코스타리카전에서는 연장 막판 그를 대신해 팀 크룰을 기용하면서 페널티킥 2개를 선방하며 교체 카드가 완벽히 적중한 바가 있다. 반면 4강 아르헨티나전에서 발생한 승부차기 상황에서는 교체 카드를 다 쓰는 바람에 팀 크룰을 기용하지 못하고 실레선을 써야만 했다. 상대 팀 골키퍼 세르히오 로메로가 두 키커의 슛을 선방한 반면, 실레선은 하나도 막지 못하며 결국 결승행 티켓을 아르헨티나에게 내주고 말았다.

트란스퍼마르크트 자료에 따르면, 프로 생활을 하면서 클럽, A대표팀을 합쳐 26회의 PK 상황(승부차기 자료 추가바람)을 맞이했다. 그중 상대의 슛으로 바로 실점한 것은 24회(..). 2번 빼놓고 전부 실점했다는 뜻이다. 나머지 2번 중 1번은 상대가 골대를 맞혀서 실점하지 않았고, 마지막 1번은 막긴 막았는데 쳐낸 공이 쇄도하는 상대 선수에게 정확히 가는 바람에 세컨볼로 실점했다. 즉 26번 중 자기가 막아내고 끝낸 PK 상황은 단 한 번도 없다. 괜히 PK에 약하다는 소리가 나오는 게 아니다.

2 클럽

2001년, 그가 사는 지역의 축구팀 더 트레퍼르스의 유소년팀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그 후 NEC와 계약을 했고, 2008년에는 NEC와 그의 첫 프로 계약을 맺었고, 리저브 팀에서 뛰기 시작했다. 2010년, NEC와 2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

리저브에서 뛰던 실러선은 2010년 8월 28일, SC 헤이렌베인과의 경기를 앞두고 당시 주전 골키퍼였던 가보르 버보시의 부상으로 인해 첫 1군팀 데뷔전 기회를 잡았고 MOM에 뽑히며 성공적으로 데뷔전을 치뤘다. 이러한 활약으로 그 후 골키퍼 버보시가 부상에서 복귀했음에도, 실러선은 1군팀의 주전 키퍼였고 NEC는 그와 2014년까지 지속되는 2년 연장계약을 맺었다.

데뷔 첫 시즌만에 에레디비지를 대표하는 젊은 골키퍼로 성장한 그는 헬데를란트 주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였다.

2011-12 시즌을 앞두고 실레센은 8월 27일, 3백만 유로 가격에 4년 계약으로 AFC 아약스로 전격 이적한다.

그는 2011년 9월 21일에 열린 KNVB컵 2라운드 VV 노르드베이크와의 원정경기에서 아약스 소속으로 첫 출전을 했고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2011년 10월 23일에 열린 최대의 라이벌팀 페예노르트과의 경기에서 66분에 선발 골키퍼 케네스 베르미어가 레드 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면서, 흐레호리 판 데르 빌과 교체 선수로 출전하며, 아약스 소속으로 에레디비시에 첫 출전을 하였다.

그리고 실레센은 2시즌 동안은 베르미어의 백업으로 활약하는데 만족해야했다.

몰론 매 시즌 탁월한 반사신경으로 슈퍼세이브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안정감에선 의문부호가 달릴 정도로 썩 좋진 않아서 가끔 뜬금없는 실수를 작렬하는 베르미어를 계속 기용하고, 서브로 쓰기에 아까운 실레선을 주전으로 기용하지 않는 데 부르 감독을 이해하지 못하는 팬들도 있었으나 이땐 아약스가 순항하기도 했고 베르미어도 가끔 실수할 뿐이지 신들린 선방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실레선 기용에 대해서 별 얘기가 없는 듯 했으나..

실레선에게 결정적인 기회가 찾아오게 된다.

2013-14시즌이 시작되고, 아약스의 주전은 언제나 베르미어였다. 그러나 그는 시즌 초부터 여러차례 어이없는 실수를 연발하며 아약스 초반 부진에 큰 역할을 하며 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었고, 결국 박지성이 골을 기록한 경기인 7라운드 PSV 아인트호벤 원정에서 평범한 크로스를 놓치며 실점을 제공하는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했고, 팀은 4-0으로 대패하고 만다.

라이벌 팀에게 처참하게 발림 + 베르미어의 호러쇼에 지친 팬들은 더이상 베르미어예능인에게 기회를 주면 안되며, 실러선을 기용해야 한다고 다같이 한입 모아 얘기했고, 프랑크 더 부르 감독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실러선에게 기회를 주겠다는 말을 했고, 8라운드 부터 실레선을 과감하게 주전으로 기용하게 된다.

실레선은 2년간 백업으로 썩혀둔 더 부르 감독을 비웃기라도 한 듯 매 경기마다 뛰어난 활약으로 초반 부진했던 아약스의 순위를 끌어올리는데 큰 기여를 했다.

그리고 아약스는 페예노르트를 따돌리고 4시즌 연속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그 중심엔 실러선이 있었다.

최근 FC 바르셀로나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는 클라우디오 브라보의 대체자로 실레선을 영입한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조만간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하면서 그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8월 25일 바르셀로나로 5년계약에 이적한다는 오피셜이 떴다. 나이 역시 젊기때문에 슈테겐과 함께 바르샤의 골문을 단단히 지켜줄것이라는 팬들의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등번호는 브라보의 번호였던 13번을 이어받았다.

3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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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 멕시코전 모습

2010년 10월에, 실러선은 대표팀 감독 코르 폿에 의해 우크라이나와의 2011년 UEFA U-21 축구 선수권 대회 플레이오프 예선전에서 네덜란드 U-21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었다. 2010-11 시즌이 종료후, 그는 우루과이, 브라질과의 친선전을 앞두고 성인대표팀에 소집될것으로 예상되었다. 마침내 베르트 판 마르베이크 감독이 실러선을 남미에 친선전으로 가있던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었다. 그러나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하여 데뷔전 기회를 다음으로 미뤄야만 했다. 2012년 5월 7일, 실러선은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의 UEFA 유로 2012 36명의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최종 명단엔 들지 못했다.

2013년 6월 7일, 실러선은 루이 판 할 감독하에 있던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었고, 3-0으로 이긴 인도네시아 원정 경기가 그의 첫 국가대표 데뷔전 이었다.

아약스에서의 뛰어난 활약 덕에 2014년 6월, 실러선은 2014년 FIFA 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되었다. 그는 등번호 1번을 받았고, 안정감과 골키퍼의 빌드업을 중요시 하는 판 할 감독의 성향에 따라 조별리그 1차전 스페인전에서 주전으로 낙점 되었다.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사비 알론소에게 PK골을 내준 것 외에는 실점이 없었고, 특히 다비드 실바의 결정적인 칩샷을 막아내는 등 최후방을 지키는 역할을 잘 해냈다. 다음 경기인 호주와의 경기에선 팀 케이힐에게 예측 불가능한 엄청난 발리슛과 예디낙에게 PK골을 먹힌 것 외엔 실점이 없었다. 칠레 전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16강전인 멕시코 전에선 불안한 경기력으로 일관하다 결국 도스 산토스의 타이밍을 뺏는 중거리슛 한 방을 얻어맞게 된다. 다행히 스네이더와 훈텔라르의 골로 2:1 역전에 성공. 코스타리카 전에서는 네덜란드가 일방적으로 원사이드 게임하듯 코스타리카를 두들겨 패서 할 일이 없었지만, 연장 후반 막판 마르코 우레냐와의 1:1 상황에서 결정적인 세이브를 해내 네덜란드를 구해낸다. 사실 8강전에서 네덜란드를 구해낸 선수는 실러선과 크룰 이렇게 두 키퍼. 4강전 아르헨티나 전에서는 메시의 별 위협적이지 않은 프리킥을 막는 등 어느정도 활약해주는 듯...했지만 막시 로드리게스의 PK를 막지못해 승부차기 패배를 맛본다. 하지만 이어진 브라질과의 3,4위전에서 3:0 승리를 관전하면서 자신의 첫 번째 월드컵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사실 실점률을 놓고 보면 7경기 4실점으로 노이어와 동일. 게다가 실러선이 허용한 두 골이 PK라는 점을 감안하면 5경기 2실점을 한 나바스보다 실점률이 더 낮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나바스의 경우 한 골은 PK, 한 골은 세컨볼 실점이라...근데 막상 그렇게 따지고 보면 1경기 무실점 한 벤 포스터가 최강 아닌가 레이나는? 크룰은? 포름은? 몬드라곤은? 에두아르두는?

4 같이 보기

FC 바르셀로나 2016-17 시즌 스쿼드 이 틀은 기기 환경에 따라 볼 때 상당히 길 수 있습니다. 스쿼드에 대한 간략한 틀은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또한 이 틀을 수정할 때는 여기도 같이 수정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등번호국적포지션한글 성명로마자 성명생년월일신체 조건비고
130pxGK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Marc-André ter Stegen1992.04.30187cm, 85kg
330pxDF제라르 피케Gerard Piqué1987.02.02194cm, 85kg
430pxMF이반 라키티치Ivan Rakitić1988.03.10184cm, 78kg
530pxMF세르히오 부스케츠Sergio Busquets1988.07.16189cm, 76kg3주장
630pxMF데니스 수아레스Denis Suárez1994.01.06176cm, 69kg
730pxMF아르다 투란Arda Turan1987.01.30175cm, 76kg
830pxMF안드레스 이니에스타Andrés Iniesta1984.05.11171cm, 68kg주장
930pxFW루이스 수아레스Luis Suárez1987.01.24182cm, 86kg
1030pxFW리오넬 메시Lionel Messi1987.06.24170cm, 72kg부주장
1130pxFW네이마르Neymar JR1992.02.05175cm, 68kg
1230pxMF하피냐 알칸타라Rafinha1993.02.12174cm, 71kg
1330pxGK야스퍼르 실레선Jasper Cillessen1989.04.22185cm, 83kg
1430pxDF하비에르 마스체라노Javier Mascherano1984.06.08174cm, 73kg4주장
1730pxFW파코 알카세르Paco Alcácer1993.08.30175cm, 71kg
1830pxDF조르디 알바Jordi Alba1989.03.21170cm, 68kg
1930pxDF뤼카 디뉴Lucas Digne1993.07.20178cm, 74kg
2030pxDF세르지 로베르토Sergi Roberto1992.02.07178cm, 68kg
2130pxMF안드레 고메스André Gomes1993.07.30188cm, 84kg
2230pxMF알레시 비달Aleix Vidal1989.08.21177cm, 70kg
2330pxDF사뮈엘 윔티티Samuel Umtiti1993.11.14182cm, 75kg
2430pxDF제레미 마티외Jérémy Mathieu1983.10.29189cm, 82kg
2530pxGK조르디 마지프Jordi Masip1989.01.03180cm, 69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