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원종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파일:Attachment/심장원종/DVD %E~3.jpg

ZX-31 心臓原種

1 소개

용자 시리즈의 최종보스
제7작 용자지령 다그온~제8작 용자왕 가오가이가
초생명체 제노사이드심장원종
(Z 마스터)

용자왕 가오가이가진 최종 보스. 성우는 이시이 코우지[1]/남기원.

2 상세

기계문명 존다진정한 수령. 기계31원종의 우두머리이자 사령탑적인 존재로 Z 마스터의 중핵/본체. 코드네임 ZX-31. 지구, 나아가 전 우주의 기계승화 계획을 성공시키려는 진정한 야심가로 지금까지 파스다기계사천왕을 선발대로 앞세워 기계문명 존다를 배후에서 조종한 모든 사건의 진정한 흑막이자 장본인, 그리고 만악의 근원이다. 파리앗쵸파스다는 모두 이 심장원종의 단말[2]로 그 중 파스다는 심장원종의 부하에 불과했다.

둥근 원형의 심장이 반반씩 붉은 색과 파란 색으로 나뉘어진 가운데 눈과 입이 달린 기괴한 형태를 하고 있다. 눈의 둥근 실루엣이나 보디의 파란색과 빨란색의 비대칭적 배치로 미루어 디자인은 이시노모리 쇼타로의 <인조인간 키카이더>의 키카이더를 모티브로 한 것 같고, Z 마스터의 오른쪽 손에 달린 비대칭 마스크를 생각한다면 거의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주무기는 박동 공격과 혈관 공격으로 똑같이 발달된 지성을 보인 기계최강7원종 다수가 난폭하고 사악한 침략자의 면모를 보인 반면 이 쪽은 흡사 대우주의 초월의지와도 같은 면모를 보인다.[3] 심지어 모 사이트에서는 다른 존다나 원종들을 대항해시대의 개척자들로 묘사했고, 반면 심장원종은 선교사로 묘사했다. 어떤 의미로는 적절하다.

3 작중 행적

기계31원종이 31화에서 첫 등장한 시점부터 그 존재가 언급되지 않았다. 종반부 46화에서는 목성에서 벌어진 최종 결전에서 다른 원종들이 목성의 위성들과 융합해 싸우고 있을 때 파리앗쵸를 거두어들여 목성 내부로 잠입한 뒤 더 파워의 해석 작업에 들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심장원종 본인을 제외한 모든 원종들이 패배하고 완원종 혼자 탈출해서 목성으로 도주할 때 드디어 해석에 성공한다.

이후 더 파워의 힘으로 Z 마스터의 원형과 같은 형상이 나타난 뒤에 완원종과 융합하고 거대한 손의 형상으로 변화하여 자신을 쫒아온 킹 제이더를 습격해서 다른 29개의 존다 크리스탈을 탈취한 후 그대로 융합, 기계31원종 전원의 융합체인 Z 마스터로 각성한다. 더 파워 무한채혈 모드로 나타난 Z 마스터는 진 최종 보스답게 그 때까지 GGG 측의 승리로 굳어져가던 전세를 완전히 역전시키고 만다. 이에 대한 활약상은 Z 마스터 항목 참고.

47화에서는 용자들이 Z 마스터 내부에 침입하여 Z 마스터의 중추인 심장원종에 도달하여 총공격을 감행하면서 본 모습이 첫 등장. 이들과 최종 결전을 치르게 된다. 압도적인 힘으로 스타 가오가이가를 고전시켜 그의 페이스 가드를 깨부수지만[4] GGG 측에게 집중 다굴을 당하고 스타 가오가이가더 파워 + 골디언 해머로 인해 무기이자 약점인 정맥에 구멍이 뚫려 패배하고 만다.[5]

마지막에는 킹 제이더가 정맥의 구멍을 타고 들어가 내부에서 더 파워를 폭주시키는 바람에 Z 마스터가 완전히 소멸되면서 자신도 결국 소멸되어 최후를 맞이했다.

이 때 남긴 유언은 "우리들은 소멸한다. 그러나..."[6] 이후 48화의 제목은 일본판 기준으로 '생명(命)'이며 이 때문에 대부분의 시청자는 48화가 후일담격이자 총집편 겸 최종화라고 생각했을 것이다.[7]

그리고 그 48화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은...

4 기타

원종의 사령탑적 존재이자 이 작품의 진 최종 보스라는 타이틀 치고는 의외로 싸움이 빨리 끝났다. 사실 이건 GGG 측의 집중 다굴로 인한 결과로 게다가 그 집중 다굴이란 것도 쓰러뜨리려는 것이 아닌 무기 겸 악점인 정맥에 구멍을 뚫는 작업이었다.[8]
  1. 타이가 코타로와 동일 성우.
  2. 파리앗쵸가 심장원종의 하위 단말이고 파스다파리앗쵸의 하위 단말로도 해석할 수 있다.
  3. 반응도 다른 원종들하곤 다른 반응이 많다 다른 원종들은 툭하면 아벨의 재앙, 카인의 유산이니 하면서 조심하고 경계하는 분위기인데 정작 자신은 그들 모두를 대면했을 때 태연하게 "세상에 부정적인 감정을 제거하며 그로 인해서 새로운 세상을 만들고 나아가려고 하는데 왜 자신을 방해하는 것인가" 하고 아주 태연하게 '대화'를 한다.
  4. 가오가이가의 페이스 가드를 깨부순 건 철발원종과 이 심장원종 뿐이다. 이중 철발원종의 경우 아직 울텍엔진으로 강화하기 이전인 걸 감안하면 사실상 심장원종이 유일하다.
  5. 더 파워 + 골디언 해머로 뚫은 것이기 때문에 이 정도이면은 심장원종은 역시 진 최종 보스라서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6. 더빙판에서는 "난 실패했다. 그러나..."
  7. 국내 방영판의 경우 여기에 한 술 더떠서 끝나지 않은 싸움이라는 제목으로 방영함으로서 아예 대놓고 끝이 아니라는 걸 밝혔다.
  8. 그것도 심장원종에게 직접적인 타격이 아니라 더 파워의 힘을 역류시켜서 자폭시키는 게 그들이 노린 것. 반대로 말하면 더 파워가 없었으면 뚫었다고 하더라도 정맥 안쪽으로 들어가서 타격을 주는건 가능하지만 쓰러뜨렸을지는 미지수가 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