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노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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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nold Neumann

1 소개

인종내츄럴
출생C.E.46년 6월 9일
성좌쌍둥이자리
연령25세→27세
신체173 cm, 65 kg, AB형
계급상사→소위(여기까지 지구 연합군)→3위(오브군)→일위
직종조타수

기동전사 건담 SEED,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의 캐릭터. 지구연합군의 사관이자 아크엔젤 소속 조타수로, 우주세기에 비유하면 토레스나 사에구사 정도로 취급되지만, 토레스나 사에구사와 달리 성과 이름이 모두 언급된다. 성우는 치바 잇신/이상헌.

2 상세

건담 시드 세계관(코즈믹 이러)의 최강 조타수.

헬리오폴리스 붕괴 사건 당시부터 아크엔젤의 조타수로 일하고 있으며 후속작인 시드 데스티니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그는 이전의 건담 시리즈의 비중 없는 조타수들과는 달리 안 보이는 곳에서 활약하는 에이스로, 대기권 내에서 360도 배럴롤을 해내거나 정면에서 오는 미네르바와 충돌할뻔 하자 함선을 거의 90도 수직에 가깝게 꺾어 피해가는 등 굉장한 일도 몇 번 했다.[1] 그가 더욱 놀라운 것은 MS나 전투기같은 소형 병기가 아닌, 420M나 되는 함선으로 저런 일을 해낸다는 점이다. 덕분에 일부 팬들에게는 Initial A라는 호칭까지 얻었으며, 노이만에게 건담을 쥐어주면 코디네이터 이상의 슈퍼파일럿이 될 거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었다.

아크엔젤이 끝까지 건재할 수 있었던 데에는 마류의 지시나 키라의 활약 때문만이 아니라 그의 능력도 한몫 톡톡히 했다는 것은 아무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아르테미스 기지에 붙잡혀 있었을 때는 자신의 판단으로 아크엔젤을 기동시키는 등, 뛰어난 운전 실력과 더불어 판단력과 실행력도 겸비한 캐릭터.

2년 후에도 오브에 은거해있다가 아크엔젤로 복귀, 아크엔젤의 조타수 역을 잘 수행하며 미네르바와의 교전에서는 선체를 90도 회전시켜 회피하기도 한다.

3 기타

조연임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제법 있었던 캐릭터.
참고로 담당 성우인 치바 잇신은 시드 쫑파티 인터뷰에서 나탈 버지룰과의 커플링이 없었다고 아쉬워하였다. (치바 잇신 : "나탈과 러브러브가 될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실제 작중에서도 나탈이 노이만에게 물병을 갖다준다던가(시드 리마스터 기준 15화), 둘이서 나란히 대화하는 장면이 종종 보였기에 동인층에서도 노이만X나탈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이러한 점을 반영했는지 GBA게임 '친구와 그대와 전장에서' 에는 노이만이 나탈에게 고백하여 커플이 되는 이벤트가 등장한다.

그런데 대사가 너무 없다. 슈퍼로봇대전 J에서는 나탈이 함에서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서브 파일럿으로 등록이 안되는 것도 모자라서 인터미션의 대화에도 안나온다.[2] 정작 J보다 먼저 나온 3차 알파에서는 인터미션 대화는 물론이거니와 교전시 대사도 있으며 나탈이 이탈하면 서브 파일럿으로 등록됐었다. 다행히도 슈퍼로봇대전 W이후 부터는 다시 서브 파일럿으로 등록되나 여전히 작중 비중은 공기급이다. 정신기는 마류가 가속을 들고 나온 3차 알파를 제외하면 전부 가속을 기본으로 들고 나온다. 전함의 서브 파일럿으로는 드물게 번뜩임이나 집중을 들고 나오는 것은 매우 적절한 원작 반영이다.(...)

제3차 슈퍼로봇대전 α : 정찰, 불굴, 노력, 저격, 직격, 교란[3]
슈퍼로봇대전 W : 가속, 번뜩임, 필중, 철벽, 직격, 교란
슈퍼로봇대전 K : 가속, 번뜩임, 필중, 철벽, 직격, 교란
슈퍼로봇대전 L : 가속, 노력, 집중, 번뜩임, 열혈

슈퍼로봇대전 Z : 가속, 노력, 집중
  1. 미네르바 부함장 아서는 아크엔젤의 움직임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2. 이는 J가 슈퍼로봇대전 전 시리즈를 통틀어 키라의 친구들 4인방이 모두 아크엔젤의 서브 파일럿으로 등록되어 있는 유일한 작품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나탈까지 합쳐 총 6인분의 정신기를 들고 나오다보니 나탈이 나가서 5인승이 되었음에도 여전히 다른 전함들에 비해 서브 파일럿 수가 많다. 물론 톨 죽어서 4인승 전함 돼도 안나온다.
  3. 나탈의 이탈 후 등록되며 나탈과 정신기 구성이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