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네아 세르켓

Homestuck의 비포러스의 트롤(덴세스터)

다마라
메기도

루피오
니트람

미투나
캡터
(상징 없음)
칸크리
반타스

뮬린
레이온

포림
마리암

라툴라
파이로프

아라네아
세르켓

호루스
자하크

쿠를로즈
마카라

크로너스
엠포라

미나
페이셰스
프로필파일:Attachment/dkfkspdkwjstls.png
이름Aranea Serket
나이불명[1]
상징전갈자리(♏)
글씨색진청색
칭호 빛의 정령(Sylph of 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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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관련곡

엘리베이터스턱


코발트 해적

2 개요

홈스턱의 등장 트롤.
이름은 스페인어거미(Araña)에서 따왔다. 세르켓은 브리스카 항목에 써있으니 생략. 덤으로 Aranea는 라틴어로도 거미라는 뜻이 되며 샬롯의 거미줄에서도 같은 이름을 가진 거미가 나온다. 전갈좌를 상징으로 쓰는데 왜 거미하고 연관짓는거지 참고로 전갈은 거미류에 속한다.

미니스커트니 삭스 속성의 얌전한 아가씨. 브리스카 세르켓과 비슷하게 b를 8로 바꿔쓰는 타자기벽이 있다. 감정이 격해졌을 때는 숫자 8을 에이트로 바꿔 발음할때도 있다. 가끔 글자와 부호를 8을 여러개 써서 표현할때도 있다. 말이 조금 많기는 하지만 칸크리보다는 아니다. 브리스카처럼 대화를 자기중심적으로 이끌어나가는 경향이 있고 본인도 자각하고는 있는데, 심성이 착해서 브리스카만큼 반발을 사지는 않는 모양이지만 반대로 지겹다는 소리를 들었다(…) 주변에서의 평판은 딱 '재미없는 아이'.

본인 왈 꿈방울에서 죽은 상태로 10년 단위가 아니라 수를 셀 수 없을 정도로 아주 오랫동안 얼터니아를 지켜보았다고 한다. 이 항목에서 추정되는 나이는 젊어 보이지만 실제 정신적인 나이는 그보다 훨씬 더 많지 않을까….

내성적인 성격에 콤플렉스가 있었기 때문에 자신감 넘치고 용감하며 드라마틱하고 타인의 시선에 그다지 구애받지 않는 트롤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긁힘 후에 결국 그 소원이 이뤄지는데, 그 결과가 바로 마인드팽.

3 작중 행적

게임을 클리어하기 위한 열쇠가 잉글리쉬 경이 될 존재인 칼리본의 다른 인격인 칼리오페에게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 외에도 한 번은 테레지 파이로프에게 눈을 낫게 해 주겠다는 제안도 했다.

두 개의 전설의 반지라고 불리는 생명의 반지와 공허의 반지의 존재나 천사들에 대한 것 등 작중 아주 중요한 요소들을 많이 서술해주었다.

비포러스에 섹션에서는 어떤 방법으로 죽은 뒤 신 단계에 오른 모양. 정확한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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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테레지의 눈을 고쳤다. 테레지가 생각을 바꾼건지 아니면 아라네아 본인의 마인드컨트롤 능력으로 세뇌시킨건지는 알 수 없다만 확실히 테레지의 눈은 치료되어있었다.[2] 액트 6 초반부에는 그냥 조언자 포지션 정도로 비추어졌기에 독자들은 아라네아의 활약이 더 이상 없을 줄 알았지만...

마인드팽을 동경하여 2013년 9월 3일자 업데이트에서 겜지 마카라에게 마인드 컨트롤을 사용하여 생명의 반지[3]를 자신에게 바치게 해서 반지를 사용했고, 살아있는 트롤이 되었다. 미나가 당장 반지를 빼고 돌아오라며 연락하지만[4] 아라네아는 거절, 현재 타임라인을 확실하게 멸망시키고 로드 잉글리쉬의 성장을 막는 것이 목표다. 다른 희망찬 타임라인에서 빛의 정령의 힘으로 그 타임라인을 승리로 굳히겠다는 괜찮은 계획이지만, 그래봤자 망한 타임라인 하나 더 만드는 거다.(...) 그리고 이 작전은 결국 실패해서 결과적으로 우주구급 삽질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제이크 잉글리쉬의 희망의 시동의 능력을 각성시키기 위해서 제이크를 '치료' 하고, 제이크를 제대로 각성시켜버린다. 제이크의 희망의 오오라가 점점 커지면서 더스의 건물들이 부서지고 천사들[5] 이 날아다니고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결국 흑화한 제이드겸손한 여제의 영역인 더스를 더 이상 부서지지 않게 하기 위해 더스를 서리와 개구리의 땅과 통째로 바꿔버린다. 그곳에서 제이크의 정신 속에 남아있던 뇌 유령 더크가 희망의 힘에 의해 실체화되었고, 자기 남자친구와 키스한 벌로 아라네아의 육체와 영혼을 분리시켜버린다.

하지만 여제의 티아라를 쓴 제인이 제이크를 죽이면서 더크는 사라지고, 아라네아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데 제인이 제이드를 죽인 복수로 아라네아의 숨통을 끊으러 날아온다. 아라네아가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서 제인을 재우기는 했으나, 티아라의 영향으로 아라네아의 목을 졸랐다.

10월 25일자 업데이트에서는 제인을 떼어내고 제인에게 칼을 던지지만, 제이크가 대신 맞아버린다. 하지만 개의치 않고 칼에 꽂힌 상태의 제이크를 다시 제인에게 던져(...) 기어코 제인을 찔러 죽여버리고[6] 자신에게 달려오는 테레지도 마인드컨트롤 능력으로 테레지가 자기 자신을 찌르도록 만들어버린다. 이 후 여제에게 대항하여 초능력으로 행성과 행성끼리를 부딪히게 해 행성째로 개발살내려 하지만, 실패하고 여제에게 끌려와 목을 졸린다. 그리고 결국 여제에 의해 생명의 반지가 빠진 뒤 화염에 빠져 죽어버린다.

4 능력

브리스카 세르켓과 같은 마인드 컨트롤 능력을 가지고 있다. 마인드컨트롤 능력은 자신보다 높은 혈통인 겜지 마카라를 통제할 수 있는 것으로 보아 브리스카보다 우위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7] 또, 마음을 읽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타인의 생각이 그대로 흘러들어오는 것에는 거부감이 있다. 또 신 단계 빛의 정령의 능력도 자유자재로 쓸 수 있으며 이는 햇볕에 타버린 트롤의 눈도 낫게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추정된다. 작중 테레지 파이로프의 눈이 빛을 다시 인식할 수 있도록 고쳐줬는데, 테레지의 언급에 따르면 어떤 말을 언급하는 것을 허락해야 고칠 수 있다고. 비포러스에서의 세션이나 얼터니아의 선조들에 대해서 아는 것이 많다.

마인드컨트롤 능력 외에도 행성과 행성을 부딪혀 개발살 낼 정도로 초능력 자체가 강력한 것 같다.

5 대인 관계

긁힘 전에는 그다지 친구가 많은 편은 아니었다고 한다. 미나 페이셰스와는 아주 친한 친구 사이인데, 친구라고 부를 만한 거의 유일한 사람이었다고. 또한 포림 마리암하고는 전에 메이트스프릿 관계를 형성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 시점에서는 깨진 것으로 보인다.

테레지 파이로프에게 여러모로 복잡한 심정이 있는 듯하다. 선조인[8] 브리스카 세르켓을 대신해 사과하고 싶어하는지, 테레지에게 브리스카인 척 하고 접근해 심경고백을 들어주면서 둘 사이에 남아있는 앙금을 풀어보려는 시도를 한다. 마음이 편해질 수 있도록 테레지와 브리스카의 틀어짐의 결과인 잃어버린 시력을 원래대로 되돌려주겠다는 제안도 하지만 거절당했다. 테레지 말로는 아라네아는 착한 브리스카(…)이며 아마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한다. 다만 의도는 좋았지만 테레지의 눈을 고쳐주는 바람에 테레지의 정신상태가 안 좋아지는데 일조했다. 안습.

6 스크래치 이후 : A2 얼터니아

스피너렛 마인드팽 후작 항목 참조

7 기타

위의 전신에서는 잘 티가 나지 않지만 목에 게자리 기호 모양의 목걸이를 하고 있다.[9] 정황상 목걸이를 얻은 건 죽고 나서인데, 고통받는 자의 가르침을 향한 지지를 표명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아라네아 본인의 말에 따르자면 자신은 고통받는 자의 이야기의 '팬'이라고.

칸크리 반타스만큼은 아니지만 팬덤에서는 수다쟁이 아주 말이 많은 인물로 취급된다. 이런 느낌.
  1. 죽기 전 세션에서는 비포러스 양력 3쓸기(6 ½년)를 보냈다. 아마 얼터니아 양력 9쓸기 지구 구미권 기준으로 19 ½, 한국 기준으로 하면 20 ½ 추정
  2. 아라네아의 치료는 최소한의 동의가 필요하다.
  3. 존 에그버트가 칼리오페를 살리기 위해 찾고 있었으나 겜지가 훔쳐 냉장고 속에 숨어있었다.
  4. 죽은 자가 생명의 반지를 끼면 다시 살아나고, 계속 끼고 있으면 불사다. 즉 미나는 반지를 빼고 자살해서 돌아오라고 한거다.
  5. 분노와 천사들의 땅에 있던 천사들
  6. 이 과정에서 제이크는 '영웅적인' 죽음으로 판정되어 완전히 죽어버리고, 제인은 '정의로운' 죽음으로 판정되어 제인 또한 완전히 죽어버린다.
  7. 브리스카는 자신보다 높은 혈통인 에퀴어스를 마인드 컨트롤로 통제할 수 없었다.
  8. 긁힘 현상 때문에 아라네아 입장에서는 브리스카가 선조다.
  9. 190px 스탠딩에서는 확실히 티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