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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stuck의 얼터니아의 트롤 | |||||
아라디아 메기도 | 타브로스 니트람 | 솔럭스 캡터 | 카르켓 반타스 | 네페타 레이온 | 카나야 마리암 |
테레지 파이로프 | 브리스카 세르켓 | 에퀴어스 자하크 | 겜지 마카라 | 에리단 엠포라 | 페페리 페이셰스 |
프로필 | ||||
이름 | Terezi Pyrope | |||
나이 | 얼터니안 양력 6 쓸기 → 7.4 쓸기 [1] | |||
상징 | 천칭자리(♎) | |||
글씨색 | 청록색 | |||
트롤리안 ID | gallowsCalibrator[2](GC) | |||
행성 | 사고와 흐름의 땅 | |||
칭호 | 판단의 선견자(Seer of Mind) |
목차
1 관련곡
2 개요
테레지 파이로프. 홈스턱에 등장하는 트롤.
피 색에 맞춰 글씨는 청록색으로 쓴다. 드래곤을 매우 좋아하며 특히 드래곤의 알록달록한 비늘색을 가장 좋아한다. 드래곤을 닮은 인형인 스케일메이트를 집에 많이 가지고 있다. 영어에서 Scale이란 단어는 비늘이란 뜻도 있지만 동시에 저울이란 의미도 되어서 테레지의 상징인 천칭자리와 연관되고 그에 따라 정의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
모든 문자를 대문자로 쓰고 구두점과 영어에서 생략된 글자나 숫자를 표시하는 아포스트로피를 사용하지 않고 A를 4로, E를 3으로, I를 1로 나타낸다. 또한 자신의 뿔과 눈썹과 함께 입꼬리가 올라간 웃음 이모티콘을 쓰는 타자기벽이 있다.
법과 정의에 관심이 많아 얼터니아의 법에 대해 철저히 꿰고있고 죄인들의 사형을 집행하는데에 특별한 환상을 가지고 있다. 또한 드래곤에 대해서도 흥미가 있어 용 모양의 봉제인형이나 비늘로 벽을 장식하는 취미가 있다. 또한 역할극을 할 때 분필로 벽에다 그림을 그리는 습관이 있으며 이것을 통해 다른 이와 소통하기도 한다. 색 중 빨간색이 퇴폐적이고 맛있다는 이유로 가장 좋아한다.
첫 등장 시점부터 장님이다. 장님이 되기 전에는 평소 하는 놀이보다 더 위험한 놀이를 즐겼다고 한다. 이름인 테레지는 아제르바이잔어로 천칭 혹은 균형을 뜻하며 성인 파이로프는 홍석류석이란 뜻인데 장님이 되어 눈이 붉게 변한 것과도 관련이 있다. 장님인 사실 역시 법정 앞에 세워져있는 눈을 가리고 한 손에는 저울과 다른 한 손에는 칼을 들고 있는 Lady justice라 불리는 여인상을 연상케 한다. 허나 장님이지만 대신 핥는 것 등의 동물적인 감각과 공감각이 있어서 생활에 별 지장은 없다.
테레지는 또한 피 색에 관심이 많은데 이는 계급적인 측면보다는 본인 특유의 사이코스러운 호기심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중간 계층에서 벗어났지만 그렇다고 해서 귀족 계층도 아닌 청록색 혈통이기에 Sgrub 게임을 하기 전까지는 고위 혈통들로부터 안전할 수 있었다.
테레지는 특이하게도 기형물에 의해 키워지지 않았는데 테레지의 기형물은 아직 태어나지 않았기 때문.즉슨 기형물을 가지게 된다면 세상이 멸망한다는 뜻
전투 무기는 지팡이인데 어째 삼절곤같이 변한다.
3 작중 행적
재판놀이를 하면서 첫 등장. 이후 자신이 리더를 할 생각으로 레드팀을 모집한다. 그러나 카르켓 반타스에게 리더를 넘겨줬다. 테레지의 표현을 따르자면 카르켓이 떼를 써서 리더 자리를 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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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을 잃기 전 타브로스 니트람을 방법해버린 브리스카 세르켓이 괘씸하여 아라디아 메기도와 짜서 브리스카를 골탕먹이려고 한다. 그러나 이 모의는 아라디아의 죽음을 불러오게 되고 테레지는 브리스카를 죽이겠다고 선전포고 하고 닥터 스크래치와 대화를 나누게 된다.
앞에서 말한 테레지의 기형물은 나타나면 진짜로 세상이 멸망한다. 흠좀무 이 소리를 카르켓에게 제일 먼저 했으나 카르켓은 요정의 개소리 취급한다. 이는 선조인 레드글레어의 기형물처럼 드래곤으로 알 상태에 있으나 이 알은 최후의 심판 저울의 한 쪽 저울에 놓여있다. 즉, 다시 말해서 테레지의 기형물이 알에서 부화해 저울이 기울어지는 때가 바로 세상이 멸망하는 때란 뜻이다. 어쨌거나 아이들이 게임을 시작함으로서 세상이 종말을 맞이했기 때문에 테레지는 기형물을 부화시켰으나 부화하자마자 떨어진 운석에 맞아 바로 죽어버렸다.(…) 하지만 이후, 테레지의 기형물은 장님이 된 테레지의 주변을 영혼 상태로 맴돌며 냄새와 맛으로 주변 사물들을 인식하는 기술들을 가르쳐준다.
이후 게임을 느긋하게 시작해가는데 게임 보상을 받지 못하고 망하자 인간 아이들에게 트롤링을 시작하고 데이브 스트라이더에게 관심을 가지고 데이브의 게임 플레이를 돕는다. 이 후 브리스카가 타브로스를 살해하자 타브로스를 수사하다가 타브로스와의 우정도 있고 해서 타브로스의 대체 인격을 깨워내려고 하지만 타브로스의 꿈자아는 이미 잭 느와르에게 살해당해있어 깨어나지 못했다. 안습.
이 후 브리스카와 대치하게 되는데, 브리스카를 놓아주느냐 풀어주느냐의 판단에 따라 테레지와 카르켓이 잭 느와르에게 살해당하느냐 마느냐에 대한 결과를 예지한 뒤, 브리스카의 등짝을 찔러 브리스카를 살해한다. 자신이 죽는 결과를 봤으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였다. 이 후 어찌어찌 해서 카르켓 반타스, 겜지 마카라, 카나야 마리암, 인간 아이들과 대략 몇년간 동거하게 된다.
헌데 이 뒤 겜지와 키스메시스 관계가 되어서 점점 망가지고 있었던 것이 드러났다. 작중 테레지가 눈이 먼 상태로 머무르기를 택한 이유는 이 기형물이 가르쳐준 공감각적 능력이 자신의 기형물과의 유일한 연결점이기 때문. 때문에 아라네아 세르켓이 눈을 치료해준다고 했을 때 거절했으나 후 연재분에서는 아라네아가 테레지의 동의를 얻어 죽은 눈을 산 눈으로 치료했고, 1년 동안이나 말 못하고 숨겨왔다고[3].
3.1 원래 타임라인에서의 테레지
제이크 잉글리쉬가 각성함에 따라 서리와 개구리의 땅에서 겜지와 조우하게 되는데, 자신을 속이고 썩은내 나는 쓰레기 취급해 놓고 도망가면 자기가 못 찾을줄 알았냐며 겜지를 발로 차고 때리고 칼로 찌르고 피떡으로 만들어놓았다. 그럼에도 죽지 않는다! 후에 아라네아의 마인드컨트롤이 풀리며 겜지 정신이 원상태로 돌아왔는데, 이때 겜지가 왜 자신을 이렇게 아프게 하냐며 테레지의 지팡이를 떨어트리게 만들고 흑화하며 테레지에게 주먹을 날렸다.
직후 광분한 겜지에 의해 거의 피떡상태로 두들겨 맞았다. 제이크는 조용히 구경만 했다 두번이나 저먼 스플렉스 당하고 그 영향으로 땅이 갈라져서 용암에 떨어지는가 싶었으나 겜지에 의해 다시 끌어올려졌다. 이후 떨어트린 지팡이를 잡으려 시도하지만, 저지당했고 겜지에게 붙잡혔다.
10월 25일자 업데이트에서 아라네아의 마인드컨트롤로 인해 자신의 지팡이로 자기자신을 찌르고, 다시 아라네아에게 달려드나 다시 내팽겨쳐진다. 죽는 모습이 나오지 않아 얼터니아 트롤 중 아라디아를 제외한 유일한 생존자라고 추정되었고[4],
11월 10일자 업데이트에서는 등장해 존에게 박치기를 시전한 후 존을 손으로 가리키며 이것(현재 엉망이 된 타임라인)을 고치라고 말한다.
12월 15일자 업데이트에서 존에게 타임라인을 고치는 법을 자신의 피로 적어놓은 천을 준 뒤, 법의학자답게 바닥에 분필로 선을 그은 뒤, 그 모양으로 정확하게 엎어져 죽는다. 그리고 존은 그걸 보고 존나 괴짜라고 깠다.
바뀐 타임라인에서의 테레지의 능력에 따르면, 이쪽의 테레지는 유령이 되어 꿈방울 속을 거닐다가 브리스카 유령과 조우하고, 서로 포옹하며 꿈방울을 함께 지켜본다.
3.2 바뀐 타임라인에서의 테레지
존이 테레지의 스카프를 보면서 고친 타임라인에서는 미친 상태의 겜지를 제압하거나 브리스카를 죽이지 않는 선택을 하는 등 큰 변화가 생긴다. 브리스카와는 오히려 이전 타임라인에서보다 더욱 친한 친구 사이로 발전한 듯 하며, 모이레일 관계도 맺었다. 제이드의 회상에 따르면 바뀐 타임라인에서는 아라네아의 힘으로 눈을 치료하지 않고 장님인 상태 그대로이다.
브리스카와 테레지는 제압당한 겜지와 몇몇 친구들의 사체가 들어 있는 냉장고 앞에서 죽은 친구들과 스프라이트 알맹이에 관련된 이야기를 한다. 후에 브리스카의 겸손한 여제와 잉글리쉬 경, 잭 느와르 처치 계획에선 데이브와 더크를 따라 알파 세션의 잭 느와르를 물리치기로 한다.
친구들과 이런저런 이야기[5]를 하던 테레지는 데이브의 지시에 따라 더크의 행성으로 향하고, 날아가는 길에 브리스카에게 연락한다. 브리스카는 타브로스와 미나 때문에 정신이 없었지만 테레지는 그녀에게 자신이 지금 가지고 있는 감정에 대해 이야기[6] 하고, 브리스카와의 연락을 끊은 후 눈물을 흘리며 판단의 선견자의 능력을 사용하여 다른 타임라인에서 일어났던 모든 일들을 떠올린다.
3.3 꿈 자아
프로스핏에 존재한다. 브리스카의 음모로 인해 꿈 자아가 조종당해 현실의 몸과 함께 꿈 자아의 눈도 함께 멀었다. 이후 잭 느와르에게 프로스핏의 꿈 자아가 살해당한다.
3.4 다른 시공
브리스카를 살해하지 않은 시공에서는 카르켓과 함께 잭 느와르에게 살해당한다.
4 성격
대개 항상 미소를 머금고 있고 자주 낄낄대며 웃는 밝은 성격. 카르켓 반타스의 묘사에 따르면 트롤 중에서는 나름 정상인이다. 매우 급진적이고 사람을 교묘히 다룰 줄 안다. 항상 시민의 편에 서는 아이이지만 시시덕거리며 남을 조롱하기도 하여 때로는 대화에서 상당히 소시오패스적인 발언도 하는 경우가 있다.
다른 아이들과의 대화에서 드러나는 것을 통해 본인의 태도가 얘기하는 상대방에 따라 상당히 달라진다. 로즈 라론드에게는 상당히 도움이 주고자하는 호의적인 태도로, 싫어하는 아이들에 대해서 별명을 붙여 놀리는 이야기를 주고 받는다. 존에게 도움을 주려는 척 하면서 괴롭히며 나중에는 하마터면 존 에그버트을 죽음으로 몰고 갈 뻔하기도 한다. 이후 테레지는 자신의 행동에 후회를 하면서 인간 아이들을 돕는다. 이처럼 당시에는 쉽게쉽게 말하고 행동하다가 저지르고 나서 후회하는 면이 있다.
액트 6 인터미션 5 기준으로 초기에 나온 테레지의 캐릭터성을 완전히 뒤집는 발언들이 나오고 있다. 겜지 마카라와의 키스메시스 관계로 인해 최면에라도 걸렸는지 머리도 둔해지고 페이고에 중독되는 등 자기 자신을 점점 잃어가는 상태. 또한 자신이 갖고 있던 사람 마음을 헤집는 능력은 사실 자신이 우위에 선 것마냥 보이게 하는 환상이나 다름없으며 자신은 그 능력을 잃어버렸다고 말한다. 정말로 그런 능력이 있었다가 없어졌는지, 아니면 페이고와 겜지의 영향으로 수동적인 성격이 되어서 그런지는 알 수 없지만 종전까지의 테레지의 성격이 상당부분 무너졌음을 알 수 있다.
5 대인 관계
트롤이라는 이름에 충실하게 인간 아이들을 트롤링하여 괴롭히는데 제일 유능한 모습을 보였다. 일례로 존 에그버트를 제대로 트롤링해서 페스터첨 아이디를 바꾸게 만들었으며, 한 평행세계에서는 그를 죽음에 이르게도 만들었다. 하지만 로즈 라론드에게는 게임 참가자들의 이명과 추방자들의 역할, 그리고 세계가 멸망하는 운명 등 생산적인 이야기들을 했다.
카르켓 반타스과는 티격태격하는 메이트스프릿 관계였던 것으로 추측되며 서로 '시간을 보냈다'는 언급도 있었던 걸 보면 꽤 가까웠던 듯. 그러나 카르켓이 테레지의 말을 오해한 탓에 관계를 끝내겠다고 했고 지금은 흐지부지하게 된 상태이다. 먼저 헤어지자고 말한 것은 카르켓임에도 불구하고 걷어찬 쪽이 걷어차인 쪽에게 메이트스프릿과 키스메시스를 왔다갔다하는 감정을 품고 있고, 테레지가 데이브 스트라이더와 친해지는 모습을 보면서 혼란스러워하는 중. 액트 6의 조작 가능한 플래시를 보면 카르켓은 둘이 사귀었다가 깨진 걸로 알고 있는 듯. 여전히 테레지가 카르켓을 지키고 싶어하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말 못할 고민들을 전부 카르켓에게 털어놓은 걸 봐서 의지할 수 있는 상대로 여기고 있는 듯하고, 카르켓 역시도 테레지를 걱정해준다.
존과는 그리 좋은 관계만은 아닌데 초반에 존을 죽인다며 협박하여 존의 ID가 GT에서 EB로 바뀌게 된 원인이며 미래 데이브왈 다른 타임라인의 테레지는 말로만 그치지 않고 존을 진짜 살해한 전적도 있다고. 허나 미래 데이브의 견제로 인해 점점 생각이 바뀌게 되고 인간 아이들에게 나쁜 짓을 한것을 후회하며 진심으로 존의 신뢰를 얻고자 노력한다. GMAE OVER 업데이트 이후에는 타임라인을 고치기 위해 진짜로 서로 협력하는 관계가 된다.
데이브와는 처음에는 그다지 사이가 좋지 않았다. 데이브와 닮았다 싶은 지구의 가수들을 끔찍하면서도 환상적이게 그려 데이브에게 보내주는 식으로 데이브를 트롤링하는데 성공해 데이브의 평정심을 잃게 만들었다. 허나 점점 작중 전개가 되면서 대략 데이브가 자신의 행성에서 주식을 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하고, 평행세계의 데이브가 죽은 후에는 울기도 하는 등 상당히 친한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로는 서로 만화를 그려 주고받거나 실없는 농담을 하면서 잘 지낸다. 데이브에게 받은 만화 중에는 테레지가 Kool-Aid라는 물에 타 먹는 음료수의 양동이 닮은 마스코트 캐릭터에 빠지는, 트롤 기준에선 야짤도 있다. 평행세계 중 하나에서는 데이브와 잘 되고 있었다는 묘사가 나온다. 그리고 그 장면을 본 카르켓은 멘붕
역할극 동료들과는 사이가 원만한 편으로, 특히 네페타 레이온과는 연적임에도 불구하고 통하는 게 많다. FLARP을 같이 했던 아이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 아라디아 메기도와도 사이가 좋았고 괜찮은 경쟁관계였지만 아라디아가 죽은 후로는 서먹서먹해진 듯. 타브로스 니트람의 경우 타브로스의 우정을 위해 꿈속 자아를 깨우기 위한 정말 하기 싫어보이는 뽀뽀를 하려고 한적도 있다.
브리스카 세르켓과는 FLARP 동료였고 Scourge Sisters, 천벌자매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콤비였지만, 브리스카가 진지하게 친구들을 상처입히려 하자 서로 한 군데씩 상처를 주고 사이가 틀어진 상태. 게임 시작 전에는 '휴전'을 한 상태였다. 그러나 자신의 눈을 멀게 한 것에 대한 원한은 없고 오히려 눈이 먼 상황에 만족하며, 정작 브리스카 쪽에서 일방적으로 원한을 품고 있다. 키스메시스 관계에는 근접했었지만 키스메시스가 되지는 않은 사이. 정의를 위해서라도 브리스카를 죽이고 싶지 않아했지만 결국 나중에는 카르켓과 자신이 브리스카를 살해하지 않을 때 죽을 가능성을 보고 브리스카를 죽여버린다. 하지만 나중에는 단순히 브리스카를 죽여버리거나 복수하는 것 이외의 다른 방법은 없었을까 하고 고민하기도 하며, 브리스카인 척 하던 아라네아 세르켓에게 자신의 심정을 전부 털어놓는다. 그리고 페이고에 취했다 깨어나 카르켓에게 고백한 바에 따르면 테레지는 브리스카를 죽인 것을 정의로운 일이었다고 정당화하는 데에 자기 능력을 썼으며 브리스카가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다. 미운 정인지는 몰라도 친구로는 생각했던 듯.
솔럭스 캡터와 친하며 충분히 신임받고 있다. 본래는 솔럭스가 레드 팀의 리더로 정했었지만 카르켓의 반발로 리더 자리에서 내려왔다. 솔럭스에게는 컴퓨터 관련으로 도움을 많이 받고 있으며, 나중에 솔럭스가 눈이 멀고 나서는 눈 먼 자의 선배격으로 조언도 해 주려고 했다.
겜지 마카라가 살인마 인격에 눈을 뜬 뒤에 겜지를 약간 동정하는 듯하면서 검은 사랑 감정을 품고 있는 듯한 묘사가 나왔는데, 액트 6 말미의 플래시 게임에서 로즈로 겜지와 대화하면 테레지와 겜지가 키스메시스 관계이며 카르켓에겐 비밀이라는 걸 알 수 있다. 그리고 ACT 6의 5번째 인터미션이 끝난 후 카르켓이 발견한 건 페이고 병 사이로 사각팬티바람으로 누워있는 테레지. 팬티마저 스케일메이트 무늬인 건 덤. 그런데 이 관계는 테레지 본인이 원한 것이 아니었다. 자기는 이 관계가 싫지만 뜬금없이 겜지에 대한 생각이 흘러들어오고 테레지가 겜지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가질 수밖에 없도록 테레지가 싫어하는 짓만 집요할 정도로 골라서 하기 때문에 관계를 끊을래야 끊을 수 없다고. 한마디로 이 관계에서 마약 같은 존재. 또한 페이고를 너무 마신 나머지 미각을 통해 색을 감지하는 능력도 둔해졌다. 이래저래 테레지에게는 악재를 안겨준 원흉.
5.1 스케일메이트
테레지가 갖고 노는 용 봉제인형들. 대부분은 훌륭한 사망전대의 일원이 되어 목 매달린 채 테레지의 집을 장식하고 있으며, 타브로스의 시체를 수색하는 데 쓰였다가 버려지는 등 굳이 교수형이 아니더라도 그리 취급이 좋지 못하다. 값싼 목숨들이지만 테레지에게 스케일메이트들은 전부 살아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하나하나 이름을 지어주는 성의 정도는 보이며, 몇몇 개체는 이름이 밝혀지기도 했다.
다음은 작중에서 나온 네임드 스케일메이트의 목록.
- 레몬스나웃 의원 (Senator Lemonsnout) - 첫 등장 때 나타난 노란색 스케일메이트. 테레지의 재판놀이에서 범인 역을 맡는 바람에 등장하자마자 리타이어한다. 부패한 국회의원으로 딱정벌레를 훔치다 자신을 목격한 펌킨스니플을 살해해서 법의 철퇴를 맞는다는 설정. 테레지는 레몬스나웃을 만악의 근원처럼 묘사하며, 처형 역시 매우 자비없게, 동전의 앞뒤 구분조차도 없이 진행되었다. 일회성 주제에 첫 등장인데다 워낙 사악하게 묘사되어서 인상이 강하다. 여담으로 Senator (상원의원)이라는 명칭으로 추정컨대 얼터니아는 의외로 양원제로 돌아가고 있을지도 모른다.
- 펌킨스니플 (Pumpkinsniffle) - 초록색에 주황색 눈. 레몬스나웃의 범행을 목격했다가 살해당했다. 바뀐 타임라인에서는 존에게 구출되어 죽지 않게 된다.
숨겨진 수혜자 - 파이럴스파이트 (Pyralspite) - 흰색에 붉은 눈을 가진 스케일메이트로 테레지의 FLARP 파트너 역을 맡는다. 이름은 레드글레어의 기형물에서 따왔는데 알려진 스케일메이트 중에선 유일하게 사망전대가 아니다.
- 파인스놋 공작 (Duke Pinesnort) 연한 파란색에 분홍색 눈. 반역죄로 연좌제로 처형당했다. 흠좀무. 그 시체는 플래시에서 확인 가능하다.
- 베리브레스 형사 (Inspector Berrybreath) - 파란색에 분홍 눈. 수사대원. 타브로스의 시체에서 증거를 수집하는 용도로 쓰였으나 피범벅이 되어 못 쓰게 되자 버림받는다.
- 푸스풋 교수 (Professor Pucefoot) - 분홍색에 청록색 눈. 수사대원.
- 허니텅 의사 (Doctor Honeytongue) - 주황색에 붉은 눈. 수사대원. 타브로스의 시체를 부검하려다 절벽에서 발로 차여 리타이어당한다.
6 기타
명실공히 홈스턱의 플래그마스터. 지금 플래그가 현재진행형인 남정네만 해도 카르켓 반타스, 데이브 스트라이더, 겜지 마카라로 세 명. 이중 겜지와는 키스메시스 관계인 게 확정이 나면서 카르켓의 입지가 점점 위험해지는 중. 그 외에도 브리스카 세르켓, 솔럭스 캡터, 네페타 레이온 등 적어도 꽤 친하거나 의미있는 관계를 가진 아이들이 많은지라 알게모르게 플래그마스터로서 군림하고 있다. 영어권에서는 flirt[7]이라고 불린다. 여러모로 무서운 아이. 한때 네토라레 의혹이 있어서 카르켓과의 플래그가 분쇄 위기까지 갔지만 겜지와의 관계가 일방적인 폭력에 가까웠고 테레지가 정신적으로 많이 지쳐 카르켓에게 의지하는 모습이 나오면서 카르켓과의 러브라인이 다시 살아나려는 조짐이 보인다. [8]
그 반면에 등장횟수에 비해 캐릭터성에 깊이가 없다는 부분을 짚거나 잘 살릴 수 있는 캐릭터성을 못 살렸다며 캐릭터 만든 사람을 원망하는 세력도 적지 않다. 라툴라 파이로프를 본 후에 느끼는 자괴감도 복선도 없었고 여태까지의 테레지한테선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이라 뜬금없다는 평이며, 데이브나 갬지와의 관계도 단순히 카르켓과의 미래의 재결합을 위한 장애물 정도로 깔린 게 아니냐는 등, 테레지를 둘러싼 스토리나 성격 묘사는 다소 억지스럽다는 비판이 많다. 2차 창작에서도 흉내내기는 쉽지만 잘 살리기는 어려운 캐릭터로 평가받는다. 일단은 하라구로 속성이 제일 크게 부각된다.
캐릭터성이 미츠루기 레이지와 하비 덴트를 떠올리게 하기도 하 2차 창작에서는 재판놀이를 즐긴다는 설정 때문에 역전재판 패러디가 많다. 그렇지만 재판에 쓰는 동전은 앞면만 두 개. 어차피 눈이 먼 테레지한테는 무엇이 나와도 상관없지만.
동네 신문에 나오기도 했다.
또한 테레지가 가지고 노는 스케일메이트와 관련된 2차 창작도 많다. 이런 느낌.
동인에서 흥한 필수요소로 WH4T NOW가 있다. 테레지가 유연한 몸으로 춤추는 동영상인데 이게 양덕들의 덕심을 자극했는지 여러가지 버젼의 WH4T NOW가 나오고 급기야 이런 동영상도 나왔다.
커플링으로는 주로 카르켓과 데이브, 브리스카. 브리스카와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사이가 나쁘지만 키스메시스로도 볼 수 있는 관계성 탓에 천벌 자매로 불리며 인기가 많으며 겜지와의 키스메시스도 인기가 많았지만 정작 원작에서 부정적으로 나와서 오히려 원작에 나오고 난 뒤부터는 약간 주춤했다.
또한 잃어버린 시각을 후각과 미각으로 대체하기 때문에 개그물에서는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핥는다. 특히 빨간색 분필을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긴다. 물론 핥는다는 특성을 가진 만큼 에로에서도 써먹기 좋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에로에서는 적극적인 역할을 자주 부여받는다.- ↑ 지구 나이로 13살 → 16살
- ↑ Gallows는 죄수들의 교수형을 집행하는 교수대로 테레지가 자신의 인형들을 곧잘 목을 메 창문 밖으로 던지는 놀이에서도 드러나며 측정하다란 의미의 calibrate에서 온 calibrator는 테레지가 다른 트롤 아이들이 각자의 역할을 다하는지 그들의 행동을 측정하는데서 알 수 있다.
- ↑ 이 점과 관련해 최면에 걸린 눈을 숨기기 위해서 선글라스를 끼고 다녔다는 추측이 있다. 쿠를로즈 마카라가 뮬린 레이온을 세뇌했을 때 눈이 보라색으로 변했듯이, 겜지가 최면을 거는 동안 눈 색이 변했기에 이를 알릴 수 없었다는 추측
- ↑ 겜지는 카나야에 의해 세로로 썰린 이후 다음 업데이트 연재분에서 반 밖에 안나와서 생사가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았다.
- ↑ 여기서 테레지가 존에게 직접적으로 키스메시스 감정을 가지고 있음을 드러내었다
- ↑ 요약하자면 테레지는 브리스카의 당당하고 확신에 찬 성격을 부러워 하고 있고, 그렇지 못한 자신에 대해 자책하는 듯 하다.
- ↑ 작업걸기를 즐긴다거나 밀고 당기기를 좋아한다는 정도의 뜻.
- ↑ 여담으로, 홈스턱에서 '인기 많은' 컨셉의 캐릭터는 대부분 불행해진다, 테레지는 정신이 붕괴되었고, 루피오는 자신뿐만이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함께 파멸시켜버릴 예정의 '복수심 많은 다마라'를 만들어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