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노 요시타카의 원작 일러스트 | 90년대 극장판 | 야마다 아키히로 판 |
1 개요
파르스의 신들이시여, 무수한 영령들이시여. 바라건대 우리들에게 힘을 빌려주소서, 야샤스인!! [1]
타나카 요시키의 장편소설 아르슬란 전기의 주인공. 성우는 극장판 애니에서 야마구치 캇페이, 카세트북(CD가 아니다)에서는 세키 토시히코.[2], 2015년 버전은 코바야시 유스케. 우리말 더빙은 1편은 카카로트김환진, 2편은 베지터김민석.[3] 종전에는 알스란, 또는 아루스란이란 이름으로 알려졌으나 영어로 봐도 Arslan 이기에 아르슬란이 맞으며 2014년 노블엔진에서 재간되어 나온 정발판 소설과 학산문화사에서 낸 아라카와 히로무판 코믹스 정발판도 죄다 아르슬란으로 번역했기에 새롭게 아르슬란 항목으로 이동했다. 참고로 아르슬란(Arslan)은 터키어로 사자를 가리킨다[4][5].
2 어린 시절
파르스의 왕자이며 파르스의 샤오(국왕) 안드라고라스 3세와 타흐미네 왕비의 유일한 외아들. 왕세자로 책봉되었다. 국내판 비디오 이름은 아슬란.
어릴 때부터 왕자라는 사실도 모른 채 성 밖 마을에서 자랐는데 유모 내외나 이웃 마을 사람 모두가 아첨이 아닌 부모 같은 존재이자 다정한 이웃으로 그를 봐줘서 신분이 낮은 사람과 어울리는 것에 저항이 없고 차별의식이 없는, 매우 왕족답지 않은 건전한 사고방식과 감성을 지니고 있다. 떠돌이 악사이던 기이브가 아르슬란과 대화를 하다가 전혀 낯설어하지않고 자신을 배려하며 이야기하는 아르슬란에게 놀랐다는 솔직한 마음을 이야기하자[6] 아르슬란은 과거를 잠깐 이야기하면서 그 어릴 적 마을에서 생활을 무척 즐겁게 지냈다고 회상할 정도였다. 이런 배경 속에서 자란 점 말고도 다정하고 배려심이 있으며 스스로에게 부족한 점을 타인에게 의지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다.
곁에 있는 신하들이 워낙 쟁쟁한 실력자들이라 평소에는 존재감이 별로 없어 보이지만 스스로도 기본 이상 칼솜씨[7]를 갖고 있으며 정말 중요한 순간에는 군사 나르사스의 예상을 초월한[8] 정확한 판단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카리스마보다는 포용력으로 위에 서는 타입. 아군에게 배반당한[9] 짐사가 아르슬란의 인품에 반해 제발로 찾아오거나, 여러 상황적인 요인이 있긴 하지만 도적단의 후계자 남매가 부하로 들어오거나 한다. 나르사스가 평하길, 이상을 품고 현실을 보는 사람.
키워주던 유모 부부가 오래된 나비드(포도주)를 마시다가 식중독으로 죽고[10] 마을 이웃들도 죄다 강제로 추방당한 뒤 왕궁에 들어가며 자신의 신분을 처음 알게 된다. 왕세자로 책봉되고 나서 2년 후, 루시타니아의 침략으로 안드라고라스 3세와 함께 전장에 선다. 상대의 책략[11]에 말려 패색이 짙은 가운데 부하를 다 잃고 혼자서 배반자 칼란의 손에 죽을 위기에 처했지만, 숙부 바흐리즈의 권고로 아르슬란 왕세자에게 충성을 맹세한 다륜에게 구조된다.조운과 아두
안드라고라스가 루시타니아에 사로잡히고 본대가 뿔뿔히 흩어진 데다 왕도 엑바타나도 함락되었기 때문에 반격의 실마리를 찾아 다륜이 추천하는 지략가 나르사스를 찾아간다. 왕에게 찍힌 몸이라 궁궐로 돌아가기도 싫고 왕족과 연루하는 것도 싫다며 까다롭게 구는 나르사스를 궁정화가로 임명[12]하겠다는 미끼를 던져 낚아채고 떠도는 음유시인 기이브와 왕세자에게 헌상된 신전의 무녀 파랑기스 등과 합류하여 국경요새 페샤와르[13]에 도착하며 군사를 모으기 시작한다. 여기서 헤르메스의 공격을 받지만, 바흐만 장군이 목숨을 던져 두 왕자의 싸움을 연기시켰다.
국경을 접한 이웃나라 신두라의 왕권계승싸움에 말려든 덕에 새로운 신두라의 왕 라젠드라와 일단 우호적인 관계를 수립한 후[14] 엑바타나 탈환을 위해 진격을 시작한다. 나르사스의 지략과 다륜의 무력에 힘입어 절반 정도 진공하였으나 또다른 이웃나라 투란의 침략으로 페샤와르로 되돌아간다. 투란을 물리치는 사이 안드라고라스가 자력으로 탈출[15]하여 페샤와르에 도착, 아르슬란이 가지고 있던 지휘권을 빼앗고 혼자서 새로 5만의 군사를 모아오라며 추방한다. 외국인이던 자스완트는 전혀 거리낌이 없어서 따라갔고 나중에 안드라고라스의 명령을 어기고 합류한 다륜, 나르사스 등과 함께 남쪽의 항구도시 길란에 도착, 부패한 총독 펠라기우스를 내쫓은 뒤 길란을 거점으로 삼고 해적 토벌을 통해 상인들의 지지를 얻어 풍부한 자금력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세력을 키워 루시타니아와 파르스의 최종결전 뒤에서 활약했다. 이 과정에서 파르스를 세운 영웅왕 카이 호스로의 왕묘에서 카이 호스로에게 자신이 정통한 파르스의 혈통이 아님을 밝히고 다만 영웅왕에 뜻에 나의 뜻이 합당하다면 나에게 힘을 달라며 호소해 보검 루크나바드의 주인으로 받아들여지게 되면서 파르스 왕위에 대한 정통성 또한 얻게 된다.이번엔 아더 왕…
전쟁 막바지에 안드라고라스랑 싸우다가 안드라고라스가 이노켄티스 7세에게 기습을 당해 사망했기 때문에 전후 왕으로 즉위한다.
여기까지가 1부 내용.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3 출생의 비밀
사실 아르슬란은 안드라고라스 3세의 친아들이 아니다. 어느 평범한 아자탄(기사) 부부의 아들[16]인데 타흐미네가 딸을 낳고서 아이를 낳을 수 없는 몸이 되자 타흐미네를 왕비로 남기기 위해[17] 안드라고라스가 딸을 어딘가에 입양시키고[18] 아르슬란을 데려왔다. 친어머니는 그를 낳은 다음 산고로 죽었으며 하위 기사이던 친아버지는 백기장으로 진급하여 전투에 나가 전사하고 그를 키운 유모 내외는 오래된 포도주를 먹고 중독되어 죽었다고 알려졌으나 사실은 비밀유지를 위해 안드라고라스가 이미 사망한 친모를 제외한 모두를 죽였다.
파르스의 정통계승자임을 자처하는 은가면 히르메스와의 수차례에 걸친 충돌 끝에 자신의 출생에 관하여 의문을 품고 타흐미네 왕비에게 직접 사실을 듣는다. 허나 안드라고라스에 의해 정식으로 왕세자로 책봉된 상태이며, 보검 루크나바드로 정통성을 확립하고, 즉위 후 대외적으로 사실을 공표하였기에 그가 갖고 있던 약점의 가치는 그것으로 완전히 없어졌다. 때문에 그를 적들이 참왕(왕의 자격이 없는 이가 찬탈하는 것을 비하하는 명칭)이라고 부르긴 하지만, 법통 문제는 전혀 없다.[19]
물론 포악한 안드라고라스는 양자인 그에게 아버지답게 군 적이 단 한번도 없었으며 끝까지 신하로 취급했다. 아르슬란을 왕세자로 정한 것도 실은 임시로 조치로 보이지만, 어쨌거나 공인된 후계자이므로 아르슬란에게 거리낌은 없었다.거기에 루크나바드가 인정했으니
영웅왕의 혈통을 이은 게 아니란 사실이 알려진 후 파르스 민중들 사이에선 아르슬란이 성현왕 잠시드의 자손으로 그를 통해 성현왕의 치세가 다시 도래할 거란 소문이 퍼졌는데, 이 소문에 대해 나르사스는 아르슬란이 새로운 왕조의 시조가 되어가고 있다는 뜻이라며 호의적으로 평했다. 반대로 듣보잡 귀족 놈팽이들이 피가 흐르지 않는 아르슬란이 샤오가 되었다면 우리도 루크나바드를 차지하면 될 수 있다고 여겼는데 이건 사왕 자하크를 섬기는 마도사들이 충동질한 거였다. 이 귀족들은 사냥 우호를 다지던 라젠드라를 인질로 삼아 루크나바드를 내놓으라고 요구했지만 그 자리에 있던 자라반트는 즉시 "네놈들 미쳤냐?"라고 반응했다. 개나 소나 루크나바드를 가진다고 샤오가 되는 게 아니며 무엇보다 선왕 안드라고라스의 손으로 왕세자가 된 아르슬란과 차원이 다르기 때문이다.[20] 행여나 루크나바드를 준다고 해도, 칼이 왕통인 히르메스를 거부하던 걸 생각하면 전혀 어림도 없는 소리였고, 아르슬란이 가짜를 넘겨주자 방심한 틈을 타서 파랑기스가 활로 그 자를 죽이며 사건을 마무리했다.
왕이 되면서 노예제도를 폐지하고 그 노예들에게 스스로 벌어먹도록 교육 및 여러 뒷받침을 하고[21], 부정부패를 싹 쓸어버리는 개혁정책으로 파르스 민중의 폭발적 인기를 얻었다. 물론 기존의 기득권층인 귀족과 성직자들은 이를 갈며 증오하지만 아르슬란한테 상대가 안 되는 터라 화만 다독거리고 있다.
성군이라서 신하들이나 백성들을 무척 사랑하고 아낀다.[22] 투란군이 쳐들어와 파르스 백성 여럿을 잡아다가 성 바깥에서 목을 베며 도발하자 분노하여 투란 왕 토크타미시에게 "네놈을 선왕으로 만들어주지." 라고 차갑게 말하던 점을 봐도 알 수 있으며 한참 전 다륜이 신두라에서 왕위 쟁탈전, 1:1 신전 격투에서 라젠드라 왕자 측 결투자로 나와 가데비 왕자 측의 결투자 바하두르에게 고전하자 라젠드라에게 바하두르에 대한 걸 캐물었다. 결국 바하두르가 고통을 못 느끼며 잔인무도하고 힘도 보통 사람과 차원이 다르다는 걸 알고도 다륜을 결투자로 정했다는 걸 알자 분노하며 "다륜이 죽는다면 저 괴물과 당신의 목을 기필코 엑바타나의 성문에 효수할 것이다!"라고 격분했다. 작중에서는 이것이 아르슬란 생애 최초의 협박이었다고 서술한다.
이에 가데비가 부왕에게 "참으로 품격없는 자가 아니옵니까"라고 조롱하자 되려 신두라 국왕 카리칼라 2세는 차분하게 아르슬란을 진정시키면서 가데비에게 "네가 반만이라도 좋으니 저 파르스 왕자만큼 신하를 아끼는 마음이 있더라면 난 진작에 널 계씅자로 결정했을 것이다."라고 가볍게 꾸짖을 정도였다. 신두라인이던 자스완트는 아르슬란의 이런 마음에 감복하여 재물이니 아무 것도 필요없으니 그저 아르슬란 전하를 위하여 모든 걸 바친다고 충성을 바쳤으며 다른 16명 장군들도 이런 마음을 가지게 된다.
16장군 가운데 예외같이 보이는 짐사는 투란인답게 더 재물을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단지 재물만 줘서 충성을 바치는 건 아니다. 작중 묘사를 보더라도 짐사의 태도는 재물 때문에 아르슬란을 섬기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신하에게 후한 포상을 내리는 왕이 더 좋다는 것으로 나온다. 짐사 역시 다른 장군들처럼 아르슬란에게 감복해서 섬기고 있지만, 재물을 많이 주면 더 좋다는 것이니 나무랄 데 없는 충성심이다... 어찌보면, 후한 포상을 받자 아르슬란이 자기를 서먹하게 대하는 것 같다며 오히려 섭섭하게 여기는 자스완트가 더 이해하기 어려운 캐릭터일지도? 더불어 투란인이라고 무조건 제물에 미치도록 좋아하는 게 아닌데 굶주린 자에게 고기 한 조각을 준 은혜를 평생을 다해 잊지말고 갚으라는 속담도 있다.
짐사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비록 나르사스의 함정이긴 해도 그 함정에 넘어간 짐사를 되려 카간 토크타미시는 물론 투란 동족들이 죽이려 들어 화살에 맞고 혼수상태였던 걸 바로 아르슬란이 명령해 치료받고 살려줬으며 갈 곳 없던 그를 아르슬란이 등용하려 들었고 안드라고라스 3세가 산제물로 바치려한걸 자라반트가 목숨을 걸고 구해줬기에 2번씩이나 목숨을 구했으니 파르스, 정확히는 아르슬란을 위하여 충성을 바치겠다고 마음을 먹었던 거였다.
2부에선 자하크를 섬기는 마도사들과 부활한 사왕 자하크, 자하크의 몸종으로 부활한 투란 카간(국왕)이던 일테리시가 이끄는 사왕군에게 침략을 받는다. 먼치킨이던 파르스군도 강력한 사왕군에게 연이어 참패하여[23] 전 국토가 불바다가 되고[24] 고전 중인 가운데 라젠드라가 결국 배신하며 신두라군이 쳐들어오고 튀르크 역시 침공해오는 데다 그리고 멀리 미스르 왕국을 점령한 나바타이 왕국까지 침공해오면서 위기에 빠졌다.이 정도로 죽이 잘 맞는 상황은 드물다 특히 친하던 에스텔이 죽고 아끼던 16익장들도 4명이나 사망함으로써 그에게 큰 슬픔을 준다. 설상가상으로 15권에서 그의 친구이자 조언가였던 나르사스까지 사망하게되니 아르슬란의 앞길이 험난하기만 하다. 특히 나르사스의 죽음은 아르슬란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4 아라카와 히로무판
300px | ||
아라카와 히로무 판 | 노리유키판 TVA 1기(2015) | TVA 2기(2016) |
아라카와 히로무의 코믹스판 1화에서는 11살 때의 어린 모습으로 등장. 아직 검술도 서툴고 부모에게는 냉대당하지만[25], 자신을 인질로 잡은 루시타니아의 소년 병사를 감싸거나 자신을 위험에 빠뜨린 평민 아이들도 다정하게 용서해주고, 키슈바드가 그 건전한 마음씨에 찬사를 바치거나 다륜이 친구를 천거하는 등 미래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연재 예고페이지에 그려진 아르슬란은 콩알 연금술사를 닮게눈매가 그 동생이랑 더 비슷 한듯? 그려졌다고 이야기가 많았으나 저 온화한 소년이 어떻게 성장하는지 확실히 기대할 만한 시작이었다. 왕자라 그런지 말투가 매우 늙수그레하다.
2화와 3화에서는 주위의 아군이 전멸한 상태에서 멘붕한 채로도 어떻게든 싸워 살아남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르즈반인 칼란이 죽이려고 칼을 휘두르는데도 버텨내는 걸 보면 바흐리즈가 손수 상대해준 검술 훈련이 헛되지는 않은 듯. 그리고 다륜무쌍에 힘입어 목숨을 건지고, 이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다륜의 권유로 나르사스를 찾아간다. 루시타니아 군에게 점령당할 왕도에서 벌어질 참상을 전해듣고 충격을 받고, 그것을 막는 것을 최우선시해 자신과 다륜, 나르사스가 부왕 안드라고라스에게 미움을 받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그것을 각오하고 나르사스를 영입하며, 그와 동시에 친구 엘람을 얻는다.
5 기타
영화 및 OVA화 되었던 하마츠 마모루판에서는 원작대로 갸름한 미소년이면서도 강인한 내면을 느끼게 하는 장면이 많았지만 아라카와 히로무 코믹스판을 베이스로 한 애니메이션이 2015년 방영되면서 진히로인이라고 부르면서 찬양하는 팬들이 많다(...) 심지어 별명도 왕자님(王子様)이 아니라 '공주님(お姫様)'. 사실 이 작품에서 여성 캐릭터가 알프리드랑 파랑기스, 에스텔 빼면 없다시피 하고궁녀들이야 왕비와 마찬가지로 엑스트라니까 뭣보다 위의 일러스트들을 봐도 알 수 있듯이 꽤 아름답게(?) 그려지기 때문이다. 특히 2015년 애니판 엔딩에서의 작화는 그야말로 공주님이다. 이를 뒷받침하듯 17화에선 야마다와 11마녀의 작가님이 그야말로 파격적으로(..) 아르슬란의 여장을 그리신 축전이 엔딩카드로 나오면서 공주님 별명은 더더욱 확실해졌다고...
애니메이션은 라이덴필름x3차원(ライデンフィルムxサンジゲン)에서 제작. 2d는 라이덴필름이, 3d는 3차원에서 맡는다.
- ↑ 안드라고라스 3세도 비슷한 대사를 한적이 있어 비단 아르슬란만의 대사는 아니지만 마음여리고 문약한 왕자였던 아르슬란이 성 미카엘성의 공략을 앞두고 수많은 병사들을 대동한채 외치는,아르슬란의 성장을 대변하는 대사이기에 서술한다
- ↑ 아르슬란은 각종 미디어를 거치는 동안 겉모습이 점점 어려지고 있다. 카세트북에서 세키 토시히코의 연기는 20대 중반 목소리. 극장판 애니메이션에서는 조숙한 사춘기 소년. 아라카와 히로무의 코믹스와 2015년 애니에서는 완전 어린애(...).
- ↑ 2015년판 코바야시 유스케와 국내 비디오 2부의 김민석을 제외한 나머지 성우들 모두
사신탐정김전일의 성우다;; 흠좀무 게다가 김전일을 맡은 매체와 아르슬란을 맡은 매체와 비슷하다;; 세키 토시히코는 CD북 야마구치 캇페이는 극장판(단 김전일 극장판 1기 한정) 김환진은 비디오에서 김전일을 맡았다. 여담으로 김민석은 투니버스판에서 카멜 경장을 맡았다.우연치고는 참 기묘하다 코바야시 유스케만 김전일 출연하면 빼도박도 못할듯그전에 2015년판 제외하고는 죄다 김전일 출연자잖아 카멜 경장은 김전일과 아는 사이고 이쯤되면 징크스 수준 코바야시 유스케만 김전일 나오면 아르슬란 배역은 김전일에 출연이 필연적이게 되는 징크스... - ↑ 당연히 술탄 등의 이름으로도 많이 사용된 인명이다. 대표적인 예가 1차 십자군 전쟁의 직격타를 맞은 룸 셀주크의 클르치 아르슬란(Kılıç Arslan)과 만지케르트 전투에서 비잔틴 제국을 밟아버린 알프 아르슬란(Alp Arslan)이 있다. 덧붙여, 클르치 아르슬란이 모티브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 ↑ 나니아 연대기의 사자왕 아슬란과 같은 철자이다.
- ↑ 기이브는 귀족과 왕족을 싫어한다.
- ↑ 항구도시 길란에서 해적들을 소탕할 때 처음으로 그 무예가 드러난다. 다륜, 나르사스, 기이브, 자스완트, 파랑기스 같은 신하들 무예가 장난아닌 터라 해적들이 압도적인 숫자에도 이들에게 그야말로 학살당하자 해적들을 배후조종하던 샤가드가 왕세자만 잡으면 해결된다고 외쳤다. 하지만 얕보고 덤벼들던 해적들은 이 왕세자도 장난이 아니구나라고 후회해야 했다. 15살 나이에 산전수전 다 겪은 해적 3명을 상대로 꽤 손쉽게 모두 베어버려 어린 왕세자 정도로 알던 해적들이 겁먹고 물러설 정도였다. 틈만 나면 수련해왔다는 설정이 있었지만 무엇보다 주변에 다륜이란 먼치킨을 비롯하여 다국적 부하들인 16장군들이 다들 무술에 뛰어난 이들이라서 아르슬란이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다. 이에 샤가드가 직접 덤벼들었지만 아르슬란은 샤가드를 압도하지 못했으나 그렇다고 밀리지도 않았다. 결국 다륜이 도우러 오자 샤가드는 물러나야 했다. 왕위에 즉위한 이후에는 국가 규모의 사냥 훈련 때 혼자서 사자를 잡는 위업을 세워서 '사자 사냥꾼'이라는 칭호도 갖게 되었다.
- ↑ 1부 완결 시점까지 나르사스의 예상을 완전히 초월한 사람은 아르슬란과 1부에서 가장 무능한 이노켄티스 7세(...) 이 둘 뿐이다.
나르사스 & 아르슬란의 굴욕덤으로 안드라고라스 3세는 초인이라서 그의 자력탈출은 낮은 확률의 가능성 중 하나로 고려했던 상황이란 점에서 초월까지는 아니다. 그 밖에 이노켄티스 7세는 안드라고라스 3세를 쓰러뜨리는 상상 초월이변(뭐 동반자살이지만)을 보여서 나르사스가 "이 세상 최강의 왕이 최약의 왕에게 쓰러지다니..." 라고 놀라워했다. - ↑ 물론 이건 나르사스의 낚시신공으로 인한 것
- ↑ 사실은 비밀유지를 하려고 안드라고라스가 독살한 것이다.
- ↑ 마술로 부른 안개+기병대를 잡을 기름 함정+칼란 장군의 배반
- ↑ 다만 다륜이 일부러 칼란의 부하들에게 눈에 띄는 길로 가면서 나르사스가 살던 집으로 왔던 낚시도 있었다. 나르사스가 "너? 일부러 그렇게 해서 내가 싫어도 마지못해 아르슬란 세자를 따르게 한 거 맞지? 이 악당녀석!"이라며 마구 화를 냈다. 이 말에 다륜은 피식 웃으면서 이렇게라도 안하면 자넨 아르슬란 전하를 안 도왔을 거 아니야? 이젠 엎질러진 물이라구. 칼란의 부하들을 통하여 자넨 아르슬란 전하랑 깊이 연루되었다고 알려졌을 걸이라고 말했다. 노발대발하는 나르사스에게 원하는 지위를 주겠다고 하다가 나르사스에게 오기 전에 농담조로 말하던 그림과 궁정화가 이야기를 하자 비로소 나르사스는 재미있는 분이네. 정말 그렇게 하시려고? 라는 반응을 보인다.
- ↑ 루시타니아 침공 이후 파르스 최대 최고의 군사를 가진 요새도시
- ↑ 물론 일시적인 관계. 최강의 전사까지 던져가며 왕위에 올려줬더니, 원군을 이용해 뒤를 치려고 했다. 그래서 다시 포로로 삼은 다음 3년간의 정전협정을 체결했다. 근데 이것도 사왕군 침략으로 라젠드라가 뒤치기하여 깨지고 만다.
- ↑ 이 과정 하나만으로 안드라고라스의 먼치킨스러움(...)이 빛을 발했다.
히르메스가 왕위에 결국 오르지 못하고 그후 젊은 나이에 홀애비가 된 건 이 괴물을 생포하기 위해 평생 쓸 운을 대부분 소모한 탓 - ↑ 사왕 자하크를 섬기는 마도사에 따르면 한두 방울쯤은 왕실의 피가 섞였을지도 모르만 사실은 남남 수준으로 먼 핏줄이라고 한다... 기 보다는, 그냥 왕실과는 전혀 상관 없다고 보는 것이 옳다. 애초에 한두 방울 발언 자체가 파르스의 역대 왕 중에서 무능하고 방탕한 자가 적지 않았으니, 그런 왕의 자식 중에서 왕실의 일원으로 인정받지 못한 경우도 분명히 있었을 테고, 그런 인정받지 못한 왕족의 피가 섞이지 않았을 거라는 보장은 없다는 비꼬기에 가깝다. 즉, 확인 가능한 범위 내에서 왕족과는 친척도 뭣도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뭐 한두 방울쯤 섞이지 않았다는 보장도 없지. ㅋㅋ' 라는 이야기에 가깝다.
- ↑ 갖은 노력 끝에 얻은 왕비인데, 후계자를 얻지 목한다는 사실을 신하들이 알거나 백성들이 알면 벌떼같이 새 왕비를 맞이하라고 성화일 테니까.
중세지만 일부일처제인가 - ↑ 이는 타흐미네가 그렇게 알고 있는 것 뿐으로 실상은 내다버렸고 마도사가 중간에 개입해 어디론가 빼돌림으로서 안드라고라스도 어떻게 되었는지는 몰랐다. 물론 죽은 자식 취급하며 관심도 없지만.
- ↑ 정통성을 일부나마 흠집내기 위한 목적으로 루크나바드를 빼앗으려는 시도가 있었다. 허나 비밀을 공개한 직후라면 모를까 몇 년이 지나 국내정세가 안정된 상태에선 별 효과 없는 삽질일 뿐이란 걸 시도한 범인만 몰랐다.(...) 샤가드도 라젠드라에게 사신으로 가서 이걸 약점이라고 언급했으나 라젠드라는 비웃듯이 이미 공개된 일이며, 선왕인 안드라고라스에게 자식이 없어 그가 직접 아르슬란을 왕세자로 정해놓은 것인데 혈통과 무관하게 왕실의 적자로 인정받은 상황에서 뭐가 약점이 되냐고 비꼬았다.
- ↑ 거기다 아르슬란은 실력으로 루시타니아를 물리치고 수도를 되찾은 데다가 유능한 신하들이 충성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민중들이 그에게 충성하고 있기 때문에 혹여나 아르슬란 본인을 살해했다면 모를까 루크나바드만으로 샤오가 될 수는 없다. 그리고 자라반트가 "네놈들 미쳤냐?"라고 말한 건 신성한 보검인 루크나바드를 고작(?) 라젠드라의 목숨 따위와 바꾸자고 하니 어처구니 없어서 한 말이다.
- ↑ 이 조치는 321년 3월 페샤와르에 있을 때 국왕 대리 자격으로 선포한 내용이다. 다른 하나는 당연히 국토 회복 선언.
- ↑ 신하들을 항상 존중해준다. 라젠드라가 왕이 되고 나서 페샤와르 성으로 되돌아 갈 것인지를 신하들과 의논해본 다음 결정하겠다고 라젠드라에게 말한 것이 한 예다. 이에 라젠드라는 신하들한테 너무 잘해주면 왕을 우습게 보고 기어오르려니 기강을 잡으라고 말한다. 아르슬란은 웃으면서 신하들이 자신보다 능력이 뛰어나고 자신을 몇번이고 구해준 은인들이라서 나는 그들을 존중해야 한다며 그래야 나에게 진심으로 충성을 바친다고 대답한다. 그러자 라젠드라는 침묵했다.
- ↑ 이는 어쩔 수 없는게 파르스군은 인간 중에서만 먼치킨이지 인간의 상식을 넘어선 괴물 집단인 사왕군한테 상대가 될 수가 없다.
- ↑ 심지어 왕도 엑바타나까지 사왕군 마수들이 출몰해 깡판 부려서 엑바타나의 국민들도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 ↑ 특히 폭군 안드라고라스가 냉대하는 것이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고 있다.
왕비도 다를 바 없다이 때문에 스승인 바흐리즈랑 절친한 친구 다륜이 그것만 보면 아르슬란을 항상 안타까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