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악튜러스의 등장인물
Eisp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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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항목은 그의 본명인 엠펜저 람스타인으로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1.1 개요
파일:Attachment/arc empanzak.jpg | 224px |
▲한국판 일러스트 | ▲일본판 일러스트. |
연령 미상이지만 외모와 말하는 투로 보아 적어도 20~30대 정도로 보이고 싶어하는 듯 하다.
항구도시 타이니에서 시즈 플레어와 마리아 케이츠가 엉뚱한 누명을 쓰고[1] 왕국군에게 쫓길 때 둘을 구해준 젊은 마법사. 대개의 경우 관직이나 교회로 진출하는 다른 법인류들과 달리 일정한 주거지도 없는 듯 혼자 방랑하며 은둔 하고 있다. 시즈와 마리아를 구해준 당시에는 트랑퀼리에 있는 한 오두막에서 은거하고 있었다.
동양의 깊은 정신적 문화에 심취해 있어 겉모습으로만 보면 제갈량 같은 이미지를 풍긴다. 갈 곳이 없는 시즈와 마리아를 보살펴 주며 마리아에게 검술을, 시즈에게 마법을 가르쳐 주는 등 좋은 사람처럼 보이는 한편, 가끔 누군가와 비밀스럽게 교신하는 듯한 수상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시즈나 마리아와 함께 지내기 시작한 며칠 후, 갑자기 할 일이 생겼다며 둘의 곁을 떠났다. 그 후 1장에서 쭉 등장하지 않다가, 느부갓네살 최심부에서 시즈 일행과 재회한다. 그런데...
1.2 그의 정체와 2장 이후의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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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류어드와 텐지에 의해 밝혀진 그의 본명은 엠펜저 람스타인(Empenza Rammstein)[2][3], 정체는 아시리아 제국의 재상이었다. 아이스파인은 가명이며, 그의 본 목적일 수도 있는 달란트를 찾기 위해 시즈와 마리아에게 검술과 마법, 달란트에 대한 정보를 가르쳐준 것이었다.
그의 등뒤에는 정신을 잃은 채 벽에 묶인 셀린의 모습이 드러난다. 시즈가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보고 혼란스러워하던 틈을 탄 엠펜저는, 그의 정신을 지배한 뒤 일곱 번째 달란트가 들어있는 그녀의 심장을 뽑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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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펜저 람스타인의 과거 |
게다가 그의 숨겨진 정체는 이게 다가 아니었다. 2장 시즈 루트에서 센크라드의 언급에 의하면 괴노인이 만든 인형인간 중 한 사람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옛날 엠펜저는 두 차례나 걸쳐 체제 전복을 시도해 남바렌시아 왕국의 반역자로 낙인 찍혔다. 반정을 일으키게 된 계기는 센크라드 항목에 자세히 적혀 있으니 참고. 첫 반정은 제국력 714년, 독자적인 개혁정치세력화를 기도했으나 실패한다. 그 뒤로 그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다가, 8년 만인 722년에 다시 나타나 두 번째 반정을 시도한다. 하지만 남바렌시아 왕국의 수도 바아라의 중심인 디모데 대성당이 함락되기 직전, 홀연히 나타난 전설적인 영웅 센크라드에 의해 패해 도주한 그는 끝내 왕국의 최남단 마요르카 섬에서 최후를 맞이한다.
그 때 엠펜저는 한 아기를 안고 있었는데 그 아기가 바로 시즈 플레어였으며, 아기를 죽이려는 센크라드에게 이 아이가 세상을 파멸시키거나 구원하는 열쇠를 지니고 있다며 다시금 충고하고, 나중에 아기를 데려온 쉐라의 간곡한 요청으로 시즈는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한편, 엠펜저는 센크라드에게 죽는 순간 마녀인 엘리자베스 바소리에 의해 되살아난다. 그리고 엘리자베스 바소리에게 조종당해 고대인인 이재숙, 즉 셀린의 기억을 봉인하고 조작하여 아버지 행세를 한 것이다. 그렇게 엘리자베스의 '종'이 된 엠펜저였지만, 자신 역시 실력이 있는지라 마지막 하나 남은 의식을 유지해 완전히 조종당하지는 않았다. 초반 시즈와 마리아가 그가 가끔 보이는 이상한 행동을 의아해했던 건 이 때문이다.
이유야 어쨌든 그는 빌라델비아에서 다시 만난 시즈 일행에게 셀린에 대한 자초지종을 들려주고 자신이 봉인한 그녀의 기억을 모두 풀어준 뒤, 자신을 만들어낸 아버지인 괴노인에 의해 순순히 죽임을 당한다. 이 내용에 대해서는 셀린 항목에 자세하게 정리되어 있으니 참고.
마지막으로, 느부갓네살에서 시즈 플레어를 마법으로 조종시켜 셀린의 심장을 뽑은 이유는 그렇게 하면 친딸처럼 여긴 그녀를 죽이지 않고 달란트를 꺼낼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었다. 여기에 이용해먹기 위해서 시즈에게 마법을 가르친 그는, 자신 때문에 인생이 엉망이 된 시즈에게 꽤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1.3 공략법
적으로 등장할 때의 레벨은 50으로, 1장은 이벤트성 전투여서 잡는 것이 불가능하다. 아군이 1장에서 최대로 레벨을 올려봐야 30~35 정도로, 정상적으로 진행했다면 한 턴 들어오기도 전에 스피드가 부족해서 끝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1장에서 잡는 팁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닌데, 황금사원과 라크리모사 폐광에서 적절히 레벨업을 하고 1장 최강 장비를 착용한 뒤[4] 마리아 케이츠의 흙뿌리기 + 엘류어드 본 하인베르그의 옥시피틀 퍼스트로 잡는 것이다. 문제는 시즈 플레어가 전투에 참여할 수 없고 텐지가 아직까지는[5] 잉여라는 점. 애초에 저걸 잡을 레벨을 만든다는 게 시간낭비이므로 안 하는게 속편하다. 잡아도 스토리는 안 변하니(...) 한편 각종 버그(...)들을 이용해 잡는 방법들도 존재한다.
초기판에서는 1장에서 잡는 것이 가능했으나, 패키지의 로망판에서는 일정 대미지를 입히면 전투가 그냥 끝나버린다.
2차전은 비슷한 레벨에 4:1이므로 쉽게 잡을 수 있다.하지만 여전히 스피드는 엠펜저가 더 빠르다. 쇼크웨이브나 크래쉬 아머 등으로 어마어마한 배리어를 먼저 없애도록 하자. 일정확률로 즉사하는 기술인 헬 인비테이션을 조심하자. 그런데 체력이 600도 안 돼서 옥시피틀 버스트 한 방에 끝나기도... 무엇보다 이 녀석보다 전에 싸우는 화편복왕이 괴랄하게 강력해서 크게 어려운 편은 아니다
2 롯데푸드에서 만든 아이스크림
파인애플 모양의 주황색 플라스틱 케이스에 담긴 아이스크림 제품. 제품 이름처럼(ice + pineapple) 파인애플 맛이 나지만 그렇게까지 두드러지는 맛은 아니다.
가격은 가게, 지역마다 다르지만 정가 1000원짜리 바 종류 아이스크림과 정가 2000원짜리 콘, 컵 종류의 아이스크림 사이에 끼어있다. 덕분에 이 아이스크림을 취급하는 곳은 많지 않다.
- ↑ 지명수배 0순위인 아르세스 자매로 오인받았다. 그런데 이게 다 마리아가 택배상자를 중간에 빼돌렸기 때문이다.
자업자득.시즈는 죄 없다. 있다면 비요른 륭스트롬에게 된장을 안 전해주고 나온 것 뿐이다. - ↑ '엠펜저'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당시 벨기에 국대로 뛰고 있었던 음보 음펜자에서 착안 되었다고 밝혔으며(...) 람스타인은 북유럽 락덕후인 김학규사장이 좋아하던 독일의 메탈 밴드 람슈타인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 ↑ 일본 팔콤판 표기는 エンペンザ・ラムステイン(엠펜자 람스테인).
- ↑ 이 때 신발을 제외한(신발은 스피드를 올리는 방어구라 해제하면 오히려 스피드가 떨어진다.)방어구는 모두 장착 해제하여 스피드를 최대한으로 올려놓아야 한다.
- ↑ 튱클레티는 2장 세테판 연구지구에서 습득할 수 있다. 그리고 3장 화편복왕과 전투가 끝나야 착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