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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네이션스컵 | ||
정식 명칭 |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 |
영문 명칭 | Africa Cup of Nations | |
창설 연도 | 1957년(아프리카 네이션스컵) | |
참가 자격 | CAF에 등록된 축구협회 대표팀 중 개최국팀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 | |
최근 우승팀 | 코트디부아르(2015) | |
최다 우승팀 | 이집트(7회) | |
웹사이트 | [1] |
Africa Cup of Nations
African Nations Cup
Coupe d'Afrique des nations de football
아프리카 대륙의 국가 대항 축구대회로, 아프리카 축구 연맹의 54개 정회원국[1]들이 참가한다. 개최 주기는 2년이다.
우승팀은 아프리카 대륙 챔피언 자격으로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출전한다.
격년제 개최이기 때문에 4년간의 컨페더 공백에 2개 우승팀이 생길 수 밖에 없는데 이 경우 골드컵과는 달리 컨페더컵 직전에 우승한팀이 출전한다.[2]
1957년에 아프리카 축구 연맹이 발족한 후 원년 멤버 4개국(남아프리카 공화국, 수단, 에티오피아, 이집트)이 4강 토너먼트전을 치른 것이 그 시초이다. 이집트가 준결승에서 수단을 2:1로 이겨 결승에 진출하고, 결승에서 남아공의 실격[3]으로 인해 자동진출한 에티오피아를 4:0으로 제압해서 첫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집트가 이 대회의 최강으로, 2012년 대회까지 7회로 가장 많은 우승 횟수를 자랑한다.[4] 게다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사상 최초로 3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그 다음으로 잘 하는 팀이 가나와 카메룬이다. 2012년까지 총 14개국이 우승을 경험했는데, 그 중 연속 우승을 해 본 팀은 이집트, 가나, 카메룬 이렇게 3개국이다.
목차
1 방식
유로컵이나 아시안컵과 같다. 1996년 대회부터 현재까지 16강 토너먼트 방식. 4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서 각 조 1위 팀과 2위 팀이 8강에 진출한 뒤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2 특징
- 다른 대륙간 컵이 월드컵처럼 4년 주기로 개최되는 것과는 달리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은 2년 주기로 개최된다.(사실 이건 골드컵도 마찬가지지만) 만일 개최 주기가 변동이 없다고 가정한다면, 2073년부터는 개최 횟수에서 코파 아메리카를 추월하게 된다. 우승팀은 아프리카 대륙 챔피언 자격으로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출전한다. 다른 대륙과는 달리 네이션스컵은 2년만에 개최하므로 해당 월드컵 대회의 1년전 대회의 우승팀[5]이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출전한다.
- 2006년 대회와 2010년 대회의 예선은 월드컵 예선을 겸했다. 때문에 2010년 월드컵 개최국인 남아공도 예선에 참가했다. 그러나 남아공은 1차 조별 예선에서 탈락하는 바람에 월드컵만 개최국 자격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그 두 예선은 최종 라운드가 5개 조로 되어 있어서 조 3위까지 본선에 가는 구조였다. 2006년엔 개최국인 이집트가 조 3위를 거둬서 그 조는 4위인 리비아가 본선 출전권을 승계받았지만 2010년엔 개최국인 앙골라가 2라운드에서 광탈하는 바람에 최종 라운드에서 5개 조 모두 조 3위까지만 본선에 갔다.
- 1월에 열리기에 유럽 빅리그에서 뛰는 아프리카 선수들이 참가함에 따라, 이들 리그 불만이 크다.[6] 오죽하면 팀 감독들이 자신의 팀에서 뛰는 선수가 차출되면 그 선수의 국대가 광탈해서 빨리 돌아와주기를 기원하는 웃지 못할 광경까지 연출될 정도. 하지만....그나마 1월이 더위가 덜한 편이라서 어쩔 수 없다. FIFA에선 6월 이후로 열 것을 제의했으나, 무더위로 선수가 위험하다고 아프리카 축구연맹 반발이 장난아니며,실제로 아프리카 리그에서 여름에 축구를 하다가 선수들이 일사병으로 목숨을 잃었던 적이 있었기에, 축구안전도를 생각해야할 피파가 이걸 고집할 일은 없어보인다.
그런데 선수들의 건강, 안전을 생각한다는 피파가 2022년 월드컵을 이곳에서 개최한다고?
- 치열한 아프리카 예선을 통과하며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팀의 감독들은 월드컵과 같은 해에 이 대회가 열릴 경우, 결코 안심할 수 없다.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어도 여기에서 부진하면 얄짤없이 경질되는 일이 흔하기 때문. "아프리카에서도 성공 못하는데 세계무대에서 먹히겠냐"라는 명분으로 경질이 된다.[7] 다만 이게 지나치게 잦다보니 오히려 월드컵 본선에서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는 감독을 경질해놓고 새로운 감독을 선임을 못해서 감독대행이나 임시감독으로 월드컵을 나가는 경우가 있다.
- 아프리카 내에서 입지는 높다. 월드컵 다음이며 아프리카 최강을 다루는 대회이다보니. 대회가 열릴때 길거리를 보면 한적하다고.
3 역대 대회
- 2015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적도기니)
- 2017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가봉)
4 역대 기록
4.1 역대 개최국 및 4강 진출팀 목록
연도를 클릭하시면 해당 연도의 대회 항목으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
- 이집트와 가나가 대회를 가장 많이 개최했다.
- 특이하게도 잠비아는 결승에 두 번 이상 진출한 팀 중 유일하게 우승을 못 했다가 2012년 네이션스 컵 우승으로 콩라인 탈출 성공!!!.
ㅋㄲㅈㅁ!
- 이제까지 대회를 개최해봤던 팀들은 거의 4강에 든 적이 한 번 이상 있다. 2010년 개최국인 앙골라와, 2012년 개최국인 가봉[11]만 4강에 진출한 적이 없을 뿐. 다만, 개최국이 4강에 들지 못한 적은 많이 있긴 하다.
- 아프리카를 강타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 때문에 2015년 개최지였던 모로코가 1년 연기를 요청하였다.
모로코: "CAF님들 지금 에볼라 때문에 내년에 바로 대회 열었다간 우리 모로코 국민들 다 죽게 생겼어요. 제발 1년 뒤에 치르게 해 주세요."그러나 CAF는 이미 2016년에 르완다에서 아프리칸 네이션스 챔피언십이 개최될 예정이라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렇다고 아프리칸 네이션스 챔피언십을 2015년으로 앞당기기에는 당장 지역예선을 치를 시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에 불가능하다. CAF는 11월 11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이사회를 열고 2015년 네이션스컵 개최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결국 모로코가 2015년 개최 포기를 고수하자 CAF는 모로코 축구 협회가 CAF와 맺은 대회 개최 협약을 위반한 책임을 물어 모로코의 2015년 대회 개최권 박탈과 출전 금지 징계를 내리고 새로운 개최국을 선정하기로 했다.그래도 모로코 입장에선 에볼라 때문에 무지막지한 공포에 시달리는 것보다야 낫겠지.
- 한편, CAF는 2015년 대회를 대타로 개최할 회원국을 사전에 물색했는데, 남아프리카 공화국•수단•알제리•이집트는 대타로 개최하기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혔고 가나•나이지리아는 명확한 입장 표명이 없었다. 특히 남아공은 예전에도 CAF 주관 대회의 개최권 반납이 나올 때마다 대타로 개최한 적이 많았는데(1996 ACN 케냐, 2011 U-20 리비아, 2013 ACN 리비아, 2014 CHAN 리비아)
어째 아시안 게임에서의 방콕을 보는 듯?이번엔 못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남아공: "우리가 2011 리비아 민주화 운동 때문에 거기서 치러질 대회들 줄줄이 다 파토나서 그 똥 치우느라 고생했는데 왜 우리만 또 시켜?"대체 개최국을 물색한 결과 2015년 대회는 적도기니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였다.#
4.2 각 팀의 우승/준우승/3위/4위 횟수
팀 | 우 승 | 준우승 | 3 위 | 4 위 |
이집트 | 7 | 1 | 3 | 3 |
(이집트) | 6 | 0 | 1 | 3 |
(아랍 연합 공화국) | 1 | 1 | 2 | 0 |
가나 | 4 | 5 | 1 | 3 |
카메룬 | 4 | 2 | 1 | 1 |
나이지리아 | 3 | 4 | 7 | 0 |
코트디부아르 | 2 | 2 | 4 | 2 |
콩고 민주 공화국 | 2 | 0 | 2 | 1 |
(콩고 민주 공화국) | 1 | 0 | 2 | 0 |
(자이르) | 1 | 0 | 0 | 1 |
잠비아 | 1 | 2 | 3 | 0 |
튀니지 | 1 | 2 | 1 | 2 |
수단 | 1 | 2 | 1 | 0 |
알제리 | 1 | 1 | 2 | 2 |
에티오피아 | 1 | 1 | 1 | 2 |
모로코 | 1 | 1 | 1 | 2 |
남아프리카 공화국 | 1 | 1 | 1 | 0[12] |
콩고 | 1 | 0 | 0 | 1 |
말리 | 0 | 1 | 2 | 3 |
세네갈 | 0 | 1 | 0 | 3 |
우간다 | 0 | 1 | 0 | 1 |
부르키나파소 | 0 | 1 | 0 | 1 |
리비아 | 0 | 1 | 0 | 0 |
기니 | 0 | 1 | 0 | 0 |
적도기니 | 0 | 0 | 0 | 1 |
4.3 국가별 개최 횟수
2015년 대회까지를 기준으로 아래와 같다.
횟수 | 개최국 | 비고 |
4 | 가나 | 2000년은 나이지리아와 공동 개최 |
이집트 | UAR으로 개최한 1959년 포함 | |
3 | 튀니지 | |
에티오피아 | ||
2 | 나이지리아 | 2000년은 가나와 공동 개최 |
수단 | ||
남아프리카 공화국 | ||
적도기니 | 가봉과 공동 개최 (2012년) | |
1 | 가봉 | 적도기니와 공동 개최 (2012년) |
리비아 | ||
말리 | ||
모로코 | ||
부르키나파소 | ||
세네갈 | ||
알제리 | ||
앙골라 | ||
카메룬 | ||
코트디부아르 |
미래의 개최 예정국
- 2017년 가봉 [13]
5 링크
6 다른 대륙의 대회
- ↑ 레위니옹는 FIFA 회원국이 아니며 CAF에서도 준회원국이기 때문에 참가를 못 한다. 이젠 탄자니아에 합병된 잔지바르는 독립국가 시절 1962년 대회 예선에 참가했다가 탈락한 적이 있다.
- ↑ 북중미 골드컵도 2년마다 열리지만 두 대회에서 서로 다른 우승팀이 나올 경우 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러 컨페더레이션스컵 출전국을 결정한다.
- ↑ 아파르트헤이트 문제가 실격의 원인이었다. 그리고, 당시 남아공은 CAF으로부터도 퇴출당하는 바람에 1992년까지 참가하지 못했다.
- ↑ 월드컵 본선은 머나먼 옛날인 1934년 1회전 탈락과 1990년 조별리그 최하위 기록한 두 차례, 그래서 축구 강국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
- ↑ 예를 들면 2018 러시아 월드컵 1년전에 개최하는 2017 러시아 컨페더레이션스컵의 경우 2017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팀이 출전하게 된다.
- ↑ 또한 2년마다 열리는 점도 한 몫한다.
- ↑ 연봉 비싸게 받는 외국인 감독 선임했더니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못한다며 경질하며 자국 출신으로 임명하는가 하면 반대로 자국 출신이라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실패했다며 연봉 두둑히 보장하며 유명 외국인 감독을 알바로 선임하는 두가지 다른 경우가 있다.(...)
- ↑ 아랍 연합 공화국(United Arab Republic). 이집트가 시리아 와 잠시 연합해서 만들어졌던 나라.
- ↑ 3팀만 참가했다.
- ↑ 현재의 콩고 민주 공화국
- ↑ 적도기니와 공동개최
- ↑ 아파르트헤이트 문제로 실격당한 1957년 대회 불포함.
- ↑ 본래 리비아가 2013년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2011 리비아 민주화 운동이 지속되자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되어 2017년 개최국이었던 남아공과 개최권을 서로 바꾸었다. 그러나 이후 리비아도 2017년 대회 개최를 포기하였다. 아프리카 축구 연맹은 4월 9일에 2017년 대회의 개최지를 가봉으로 결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