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31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1]

호게에서 친목질 좀 하지마라 -여지롱거들- -ㄷㄹㄷㄹ-

1 개요

옛 텔넷 화면을 연상케 하는 파란바탕에 흰색 고정폭 글씨가 특징인 커뮤니티 사이트. 딱히 어떠한 목적성을 가지고 모인 커뮤니티는 아니다. 과거에는 알지롱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었다가 2014년 10월 이름을 TE31으로 바꾸었다. 과거에는 디스이즈게임에서 서버를 얻어 운영하여 [2] 주소를 이용하였으나, 디스이즈게임과의 서버 지원이 종료되면서 독자운영하고 있다.

[3], [4] , [5] , [6] 등 여러 도메인을 쓰다가 현재 [7] 도메인을 쓰고 있다. 여러 게시판 및 클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많은 게시판 중에서 TE31을 대표하는 게시판은 호기심해결Q&A 게시판 (이하 호게) 및 엽기유머레어 게시판 (이하 레어란)이다. 계급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여기서 파생된 용어나 문화가 많은 편이다. 말하자면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사이트.

한 때 'enhawiki.com' 도메인이 알지롱에 연결되던 때가 있었다. 주소를 선점한 이유는 위키미러를 만들기 위해서였다던데… 이후 알지롱 위키가 개설되었고, enhawiki.com 도메인도 알지롱 위키로 연결된다.

2 기원과 역사

하이텔의 TE31 게시판이 전신으로, 당시 고정 유저 중 한 명이었던 고펑(당시 하이텔 ID는 고려펑크 혹은 고려펑크퍽커. 고파스의 설립자이자 운영자이기도 하다 흠좀무.)이 PC통신 쇠퇴기에 TE31 게시판의 대안으로 2002년에 세운 커뮤니티 사이트이다.

PC통신은 파일 첨부 기능이 웹에 비해 불편했기 때문에 최신 유행 자료를 쉽게 공유하기 위해 고펑이 제로보드를 이용하여 '레어게시판'이라는 이름으로 사이트를 만들었다.

당시 TE31에서는 유저들끼리 음란물이나 상용자료 등을 공유하기 위해 하이텔 내의 메일서비스를 주로 이용했는데 PC통신의 한계와 기타 여러가지 이유로 점차 인터넷을 이용하고자하는 움직임이 있었고 여러사람들에 의해서 몇가지의 메일링 게시판이 만들어졌다 없어졌다를 반복하고 있었다. 이때 TE31에서 큰 존재감 없이 조용히 활동하고 있던 고펑이 자료공유를 위한 또 하나의 메일링 게시판을 만들게 되었고 여기서 이어져온 것이 현재의 알지롱이다. (당시 통합된 메일링 게시판은 지지로(te31.gg.ro)였으며 고펑이 아닌 다른 회원에 의해 운영되었다. 알지롱의 시작은 메일링 사이트와 전혀 관련이 없었다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현재 알지롱에서도 최신 자료 올라오면 손! 손! 손! 하는 문화가 여전하고 그런 행태는 게시판 특성상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기에 알지롱과 또 te31.gg.ro가 광의적 의미에서 전혀 관계가 없다고 한 것은 삼청태현SKOR넥을 따지는 것만큼 무의미하다.)

이후 레어게시판은 PC통신 하이텔의 보조자료실 역할에서 벗어나 엽기/유머 등 최신 이슈 자료를 전문으로 다루어가며 이름을 알지로(te31.rg.ro)로 변경하였다.

아무튼 시초엔 TE31이라는 커뮤니티의 보조적인 기능만을 담당하던 이 인터넷 게시판은 하이텔의 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불안감에 휩싸인 TE31이용자들의 세기말 분위기와 함께 피난처가 필요하던 시점에 고펑이 호기심해결 게시판을 만들어 그들을 흡수함으로써 본격적인 커뮤니티 사이트로 거듭나게 되었다. 참고로 고펑은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여러가지 장치를 고안했는데 파란 화면 역시 텔넷 화면을 연상시키기 위함이고 단축키에 익숙한 사람들을 위해 알지롱에도 단축키들을 꽤 이른 시기에 도입했다. 특히 아예 맨 처음 호기심해결 게시판을 열었을 땐 그 시점의 TE31에서 글들을 무단복사 해오기까지 해서 TE31의 분위기를 이어오려고 했다.

3 문화

DCinside와 같이 거대한 커뮤니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TE31(알지롱)에는 고유한 특징이 많다.

3.1 계급

• 태양

알게 모르게 항상 있다.항상 있기 때문에 우리는 오히려 그 존재에 무뎌진다. 존재의 의미가 흐려질 정도로 알지롱과 하나가 되어있다는 것. 마치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선박 '플라잉 더치맨'과 융화돼버린 빌 터너를 보는 듯하다. 그는 이미 알지롱의 일부이다.

• 보름달

거의 항상 접속중이다. 기업 브랜드로 치면 삼성그룹, 현대자동차그룹 급으로 더이상의 브랜드 광고가 필요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다만 그것이 알지롱에 국한된다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 초승달

자신도 모르게 보름달을 향해 정진중이다.

• 큰 별

자주 접속하는 편이다. 대부분 어느정도의 네임밸류를 가지고 있으나 극강병신력과 폐인 병신력 사이의 과도기적 부분이다. 간혹가다 극강병신력을 가진 큰 별도 있다. 이들은 거의 99% 확률로 달의 세계로 넘어간다.

• 작은 별

많은 사람들이 가장 예쁜 등급이라고 말한다. 그 것은 어디까지나 아이콘의 이미지일 뿐이다. 실제 작은 별 알지롱er들의 얼굴이 어떨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확실한 건 이미 폐인병신력을 소유한 자들이라는 것이다.

• 큰 구름
• k.a '딸친 휴지'라는 별명을 가진 계급. 슬슬 네임밸류가 올라가는 시기로 위대한 병신네임드 들에게 병신력을 인정받기 시작하는 시기이다.

• 작은 구름

이제 막 대기권에 올라온 존재들. 가장 큰 의미는 '풀새끼가 아님' 에 있다. 가끔 구름이 되자마자 화들짝 놀라며 활동을 잠정 중단, 혹은 탈퇴하는 이들도 있다. 본인들도 뭔가 잘못됐다는 걸 깨달은 듯. 하지만 다음달에 또 구름이 되어있다.

• 핀 꽃

알지롱 계급 상승중에 꽃이 필 때 가장 기분이 좋은 듯하다. 아직까지는 이 바닥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일단 꽃이 핀 이상 불보듯 뻔하다. 적어도 작은별까지는 고속도로가 난 것이다.

• 꽃봉오리

덜꽃이라고도 하며 꽃대롱이라고도 한다. 이 시기의 특징은 자신이 풀새끼가 아니라는 자부심을 갖게 된다는 것인데 사실 뉴풀~ 핀 꽃 까지 풀새끼로 보는 시각도 있다.

• 풀

알지롱에 계정을 생성하자마자 달게 되는 아이콘이다. 수시로 풀새끼라고 욕을 먹는데 이유는 커뮤니티 분위기 파악도 못하면서 민폐를 끼치는 사람의 대부분이 풀 아이콘을 달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풀 중에서도 가끔 자신의 현실을 깨닫고 포인트 청산을 위해 탈퇴 후 재가입하는 고텣…가 아니라 기존 회원도 존재한다. 또한 이러한 유명인사의 경우에는 특유의 문체와 화법으로 계급에 상관없이 인식된다.

• 돼지여자(번외)

알지롱을 하는 여자 중 평균 체중 이상의 여자들은 보통 돼밍아웃(돼지여자임을 밝히는 행위)를 하곤 한다. 그러나 알지롱거들은 보통 돼지여자들 좋아하는 습성이 있기에 이들은 곧 알지롱의 여왕벌이 되곤 했다.

3.2 유저 특성

알지롱은 활동 정도에 따라 회원 랭킹이 결정된다. 이 중에서 가장 낮은 랭킹(풀)인 회원들은 풀새끼라며 격하하여 불리기도 한다. 정작 풀새끼 본인들은 전혀 개의치 않는다. (…)

상당히 폐쇄적이면서도 개방적인 사이트이다. 이러한 특성은 유저들에게서도 강하게 나타난다. 호게에서 새로운 인물들이 나타나면 상당히 빠르게 반응한다. 실례로 일베충들이 알지롱으로의 진입을 시도했다가 그 자리에서 오체분시를 당하는 경우가 많았을 정도. 심지어 이상한 의견을 내놓으면 풀새끼들에게 제초제를 뿌리겠다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반대로 처음보는 이들끼리 헤헤거리며 잘 어울리기도 한다. 처음 보는 사람 현피뜨는 거 구경하겠다고 달려가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구경 잘 왔다며 커피를 사준 예도 있다. 아무래도 타 사이트에 비해 연령층이 높다보니, 내면의 병신성을 특출나게 어필하려는 유저들이 많은듯하다. 정신나간 게시판이 되는 것도 순식간이고, 전문적인 대화를 나누는 게시판이 되는 것도 순식간. 공수 전환이 상당히 빠르다.

말했다시피 연령층이 높은데, 이것은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유입되는 경우도 있지만 알지롱과 함께 늙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닥눈삼 이라는 말은 닥치고 삼 년 간 눈팅이나 하라는 뜻인데, 농담으로 하는 말이 아니라 최소 7,8년 이상 활동한 유저들이 도처에 널려있다. 덕분에 독특한 문화가 생겼을는지도… 접속률 자체만 보면 실질적으로 활동이 저조한건 아닌데 꼭 필요한 글만 쓰거나 주로 눈팅을 하는 편. 똥글을 남기지 않다보니 대부분 풀이나 꽃에 머문다. 이런 점은 폐쇄적인 사이트에서 흔히 보이는 현상이긴 하지만 계급제로 구분 되어있어서 좀 더 심한 편.

3.3 레어란의 성향

엽기유머레어 게시판에는 유머 자료가 올라오는데, 디시인사이드와는 달리 외부에서 퍼 온 자료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계급제를 사용하고 있어서, 특유의 문화가 존재한다. 대표적인 문화로, 중복자료는 융이라 부르며 가차없이 욕하는 문화가 있다.(…) 여기서 '융'이라는 유행어는 카트라이더의 찡그리는 모션의 명령어로 이어졌다. (카트 개발자가 알지롱거) 재미없는 자료들도 가차없이 까이는 편이나, 고양이, 여자 아이돌, 이말년 만화, 장도리 등의 자료에는 매우 관대히 대하기도 한다. 2011년도에는 여자 아이돌 중에서도 특히 아이유와 전효성 관련 자료는 거의 확실한 추천의 보증수표였다.

자료 자체가 재미가 없더라도 제목이나 본문에서 발휘하는 센스로 추천을 많이 받기도 하며, 리플에 달리는 적절한 BGM이나 짤방의 도움을 받아 명전으로 가는 경우가 많았으나, 2012년 경부터 점차적으로 그러한 문화가 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허선생과 이홍용같은 독창적인 자료를 직접 생산하는 사람들이 있었던 반면, 2014년이 되었으나, 자료의 질 자체보다는 네임 혹은 계급파워와 과거에 볼 수 없었던 구걸행위로 가는 경우가 상당분 있는 것이 문제로 지목되었다. 본인의 계급이 풀이라면 정말 재미있지 않은 이상, 많은 차단과 괴롭힘을 감수하여야 할 정도로 계급에 대한 차별성이 심한 곳이다.눈팅만 하면 된다. 딱 3년만 하자.

3.4 호게의 분위기

알지롱의 정체성을 외부에서 퍼온 자료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레어란에서 찾기란 무리가 있다. 알지롱의 특색은 호게에서 가장 강하게 드러난다. 알지롱은 기본적으로 극단적인 남초사이트이며, 때문에 여성회원, 그 중에서도 외모가 출중한 여성회원의 확률은 극악하게 낮은 수준이다. 이런 류의 여성회원에게는 흔히 만식이라고 하는 친위대가 따라다닌다. 그러나 알지롱 올드비들이 해당 여성회원과 만식이 친위대들을 관찰하다 도가 지나치다고 판단해 공격을 시작하게 되면 언제나 있어왔던 패턴으로 이들을 알지롱에서 몰아내고 특유의 분위기를 다시 유지하곤 한다. 그러나 또한 어디선가 여자회원이나 심지어 넷카마라고 할지라도 새로 여자가 나타나면 우후죽순처럼 생기는 만식이들이야 말로 호게를 대표하는 상징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지롱 호게에는 "계집을 까는" 분위기가 만연해 있다. 여자들은 자기중심적으로만 사고하며, 일관성 없이 비논리적이고, 남자 스펙만 따지는 속물적인 존재라고 깐다. 또한 연관된 주제로 남녀 역차별, 어장관리 따위도 빠지지 않는다. 그 외에도 어쨌든 깔 만한 떡밥이 있으면 깐다.

덕분에 알지롱 호게에서는 계집, 보슬아치 등의 단어를 손쉽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진지한 여성 반대 분위기라기보다는 계집 까는 것도 아다 기믹의 글처럼 알지롱에 만연한 스포츠라고 보는 것이 맞는 듯하다. 이런 게 스포츠? 커뮤니티의 적이라고 여겨지는 친목질이 심하고, 오프 모임도 많은 편이고 호게에서의 오프모임에 대한 언급도 많은 편이지만 타 사이트와 달리 붕괴되지 않는 이유는 언제나 올드비들이 위기의 순간에 나타나 커뮤니티의 무게 중심을 잡아주는 데 있다고 볼 수 있다.

13년도엔 구글의 연관검색어 등록, 일베의 문화정복, 블쏘 게시판을 올킬한 돼지여자가 화두였다.고펑도 돼지여자는 진리라고 이야기 했다.

3.5 고유 어투와 언어유희

• 호게를 흐르는 매우 막장스러운 분위기와는 대조적으로 통용되는 어투는 존댓말이다. 정확히는 해요체. "~나요?"로 끝나는 글 제목이 많다.

• 호게에 올라오는 글은 제목, 내용, 댓글 모두가 유희의 대상이 된다. 이러한 언어유희는 어느 정도 정형화되어 있어서 몇 가지 패턴을 찾아볼 수 있다.

• 우선 질문 글 제목에는 "OOO의 ㅁㅁㅁ급만" 따위의 패턴이 많이 사용된다. 예를 들어, 성형수술에 대해 물어보는 글은 "성형수술의 마이클잭슨급만" 따위의 글 제목이 달린다. 물론 뒷부분에 나오는 존재가 질문 대상의 달인급일 필요는 없으며, 그냥 내키는대로 갖다 붙이면 그만이다. (예: 기숙사의 도미토리급만)

• 또한 게시물 제목 앞에 "19+" 가 붙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적지않은 확률로 19금 짤방이 첨부되어 있는 글이니 주의를 요한다. 물론 짤방은 없으면서 괜히 19+을 붙여서 낚는 경우가 빈번하다.

• 짤방이 첨부된 글 제목에는 클로버(♣)가 붙는다. 하지만 짤방없이 글 제목에 클로버 특수문자를 삽입하여 낚는 경우도 빈번하다. (현재는 짤방이 첨부된 글 제목에는 이미지 아이콘이 붙는다.)

• 또 문장 끝에 괄호로 감싼 단어를 붙이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기도 하다. 오덕 사이트에서 문장 끝에 (웃음)이나 (울며 달려간다) 따위를 붙이는 것과 용법은 유사하나, 그 느낌은 매우 다르다. 괄호 안에는 아무 말이나 들어갈 수 있지만 자주 보이는 패턴은 다음과 같다. 추가바람
  • 사실을 전달하는 문장 맨 마지막에는 (정보) 가 붙는다.
  • 미친소리에는 (미침)이 들어간다.
  • 전체적인 주제에서 핀트 나간 코멘트를 다는 경우에는 그 끝에 (핀트나감) 을 붙인다.
  • 귀찮거나, 매우 당연하다는 듯한 글일 경우 (코팜) 이 붙는다.
  • 돼지여자라는 단어를 본문에 적용하는 경우 (돼지여자 = 진리^^)로 작성한다.

이 패턴은 주로 본문보다는 댓글에 많이 사용된다. 관련 없는 제목과 정신 나간 본문, 그리고 핀트 나간 댓글이 삼위일체를 이루어 양질의 똥글을 형성한다.

하지만 2014년 이후 저런 패턴의 리플은 올드비라 불리는 사람들의 활동이 저조해지는 이유도 있겠지만다들 유부남이 되어 사는 게 힘들어졌다고 한다., 대체적으로 많이 사라지고 있다. 간간히 호게에서나 사용되어가는 추세. 거의 찾아볼수가 없으니 저런 표현을 쓰면 "연식이 있구나-"라고 알아보면 된다고도 한다.

4 용어

• 융: 중복자료를 뜻한다. 관리자 고펑의 "중복자료는 융통성을 발휘합시다*^{*"에서 기원한 말이다. 파생어휘로 씹융, 개융, 명전융 등이 있다. (카트라이더에서 융을 치면 캐릭터가 화를 낸다. 카트라이더 제작자 중에 알지롱거가 있어서 그런 듯 (확인된 사실)}
• 명전: 명예의 전당의 약어.
• 알보: '알지롱의 보물'의 약어.알보칠? 빈폴이 특유의 무뇌적인 행위로 지탄을 받을 때 고펑이 나타나 "그녀는 알지롱의 보물입니다"라고 말한 것이 시초. 해석하자면 병신 같은 짓(이들 중 대부분은 자신들이 무엇을 잘못하는지 모른다)으로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이지메의 대상이 되게 하는 사람으로, 알지롱의 페이지뷰 숫자를 올려주는 보물과 같은 존재라는 의미.
• 고펑 알지롱의 운영자이다. 고려대학교 커뮤니티인 고파스 운영을 겸하고 있다. 현재 국가귀속상태. 풀려난 지가 언젠데 프로대학생
• 돼지여자: 말 그대로 돼지여자를 뜻한다. 돼지여자지만 체중을 감량하여 극복하면 간혹 절정의 미모를 달리는 것을 게시물을 통해 종종 보고 돼지여자는 진리라는 말이 나오게 되었다. 일간베스트에서 한때 알지롱을 산업화하려하였지만, 알지롱거들이 일간베스트로 역진출하여 돼지여자 문화를 전파하였고 문화정복하는 것에 성공하였다. 돼지여자 = 진리

5 변화

• 2009년 12월 말에 아이폰을 비롯한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버전인 모바일 알지롱(통칭 모지롱)을 개설했다. [8]

• 2010년 1월, 풀새끼들에 의한 레어란 오염 해결 및 얌체처럼 펑게 에서 자료만 받아가는 풀새끼들을 처단하기 위한 정책이 발동되었다. 이 정책에 의해 계급이 풀 이하인 회원들은 레어란에 글을 쓰지 못하며, 펑게의 글을 읽을 수 없게 되었다. 많은 이용자들이 환영하고 있으나, 이 부작용으로 온갖 풀새끼들이 랭크를 올리기 위해 호게에 글을 써대는 바람에 호게가 대신 오염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 2010년 11월 5일, 연초의 풀새끼 차단 정책이 슬슬 빛을 잃으며 혼란스러워지자, 보다 못한 운영자 고펑은 특단의 조치로 3,000포인트 이상의 회원들만 레어란에 글을 쓸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조치는 엄청난 호응을 얻었다. 이상의 조치를 공지한 공지글이 뜨고 순식간에 명예의 전당으로 옮겨졌을 정도(..) 이상의 링크는 [9] 참고. 그리고 일련의 사태에 대해 까는(?) 게시물도 불과 20분만에 덩달아 명예의 전당으로 옮겨졌는데 그것은 이쪽을 참고.

• 2011년 초(수정 필요) 누군가의 신고로 펑게가 고펑에 의해서 차단된다. 이후 펑게를 이용하던 풀새끼들 유입이 줄어들어 호게 및 레게가 자정되었다는 평이 있으며, 알지롱거들의 자발적인 의지로 2개의 펑게가 만들어 졌으나 한 개의 펑게만 유지 중이었다. 하지만 살아남은 하나의 펑게의 주인인 툰드라누리가 청송교도소에 수감되었고 그 후에도 한동안 지속이 되었지만 교도소내에서의 사이트 관리가 힘들기에 펑게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이제 알지롱에서 펑게는 과거의 산물이고 이따금 펑게의 존재를 물어보는 풀새끼들에게 마치 펑게가 아직도 운영된다는듯이 가르쳐주는 장난이 계속되고 있다(…)

• 간간히 운영되어오던 펑게가 13년 말, 자신의 병신성을 유감없게 드러낸 'ㅎㅇㅁㅈ' 라는 유저에 의해 완전히 폭파당했다.

• 2014년 10월, 알지롱이란 이름을 버리고 사이트 개설 모티브인 TE31로 개명하였다.

6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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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신도림 파파이스 사건

2014년 6월 27일, 레어란의 한 게시물에서 신도림 파파이스에서 비닐이 나온 사건으로 싸우다가 현피 제안이 나왔다. 두 당사자는 서로의 신상정보까지 공개하며 막장으로 함께 달려갔다. 한편 알지롱거들은 매우 흥분하며 말리는 사람, 부추기는 사람, 비웃는 사람등 여러 인상군집들이 모여 축제를 열었다. 이 와중에 장사꾼도 생겨났다.열람 불가 당일 A 씨가 서울에 도착했고, 곧 죽이고 자수하겠다고 하자 B가 경찰서에 신고까지 했다. 그러나 사실 두 사람은 만나지도 않았고, 서로 잘못한 바가 있으니 고소도 하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 (…) 이후 구라쟁이와 쫄보라는 별명만을 남긴 채,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6.2 롤게 대리출전 사건

주기적으로 알지롱 커뮤니티 내에서 열리는 알지롱 롤챔스, 이하 알챔에서 벌어진 대리 출전 사건. 2015년 6월 경에 일어났다.

원래 커뮤니티 특성상 다양한 랭크대의 인원이 존재할 수 밖에 없었기에 드래프트 제도 등등으로 고티어가 몰리는 것을 막고 있었다. 허나 그걸 아니꼽게 여긴 고위 랭크 회원 몇 명이 아이디를 새로 파서 출전 신청을 하게 된다. 결국 내부 고발자 한 명의 제보로 일망타진되었다.

그 와중 참여자 한 명은 다른 게임에서도 악명 높던 대리 유저였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