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굴왕 에드몽 당테스

몽테크리스토 백작에 등장하는 원본 캐릭터에 대해서는 에드몽 당테스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전신 일러스트
영기재림 별 적용 그림
기본1, 2차3차최종
프로필
클래스어벤저
출전뒤마 저작 「몽테 크리스토 백작」
지역프랑스
성향혼돈 악
성별남성
키 / 몸무게185cm / 75kg
좋아하는 것없다
싫어하는 것세계의 모든 것
클래스 적성어벤저

1 개요

인게임 모습

초고교급 영령

Fate/Grand Order어벤저 클래스로 등장하는 서번트. 성우는 시마자키 노부나가. 캐릭터 디자인과 일러스트는 코마츠자키 루이.[1] 설정담당은 불명.[2]

일러스트레이터가 단간론파 시리즈를 맡아서 그런지 코마에다 나기토히나타 하지메를 적당히 섞은듯한 외형이다. 그래서인지 나스타케보우키에서 초고교급 영령 드립을 쳤다.

방향성은 그저 매우 멋진 다크히어로 계라고 한다. 덕분에 중2병 기질이 생겨버렸다.

처음 일러스트가 공개되었을 당시에는 호불호가 갈렸지만, 감옥탑 이후로는 괜찮다는 평이 많아졌다. 하지만 뒤마의 소설에서는 검은 옷이라고 나오는 데 반해, 여기서는 왠지 검녹색 옷이다.

1.1 인물 배경

에드몽 당테스

복수자, 로서 세계 최고의 지명도를 가진 인물. 통칭 「암굴왕」 혹은 「몽테 크리스토 백작」로 알려져있다.
악랄한 음모가 이끈 무고한 죄로 인해 지옥 같은 이프 탑(샤토 디프)에 투옥되었으나, 그럼에도 강철의 정신으로 절망하지 않고, 이윽고 몽테 크리스토 섬의 보물을 얻어 파리로 내려와─── 프랑스에 군림하고 있는 유력자들, 즉 과거 자신을 쳐넣었던 사람들을 지옥으로 끌어내렸다고 한다.
그 가혹한 삶, 정체를 숨긴 복수극, 짓밟히고 빼앗긴 연인 메르세데스에게의 마음과 애착, 그리고 그 고뇌와 후회로부터 회개에 도달하는 도정은, 프랑스뿐만 아니라 온 세상의 사람들에게 갈채받아 「세계에서 가장 고명한 복수자」로써 기억되었다.

암굴왕은 「알렉상드르 뒤마 페일」에 의한 창작으로 여겨지지만, 이프 탑에 수감된 에드몽을 이끄는 「파리스 신부」의 실제가 현대로는 확인되고 있어……

진명은 에드몽 단테스이지만, 마르세유의 바다 남자였던 「에드몽 단테스」와 자신은 다른 사람이라고 그는 인식하고 있다. 왜냐하면 「에드몽 단테스」는 파리에 있어 처절한 복수극의 끝에 악성을 버렸지만…… 서번트로써 현계한 자신은 「복수귀의 우상」으로 계속 존재하고 있다. 그렇다면 자신은 에드몽이 아니다, 라고 그는 말한다.

▶ Fate/Grand Order 매트릭스 中

몽테크리스토 백작에 나오는 에드몽 단테스, 혹은 그 모티브가 된 인물.[3] 그러나 동시에 자신은 소설 속 인물과 동일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오히려 훗날 복수를 버리고 빛을 손에 넣은 에드몽 단테스가 아닌 복수에 미쳐버린 광기의 복수귀 암굴왕을 자칭한다.

복수귀의 우상 그 자체가 구현된 것이기 때문에 복수극을 끝낸 몽테 크리스토 백작과 달리 이 당테스는 여전히 복수귀다. 이에 대해 "이 세상에는 하이데가 없다."고 말한다.

원작과 비교하자면 매우 중대한 차이점이 있는데, 신에 대한 태도가 그것이다. 원작의 백작은 당연하지만 독실한 신도로서, 자신의 복수를 신의 의지라고 여겼던 반면, 암굴왕은 자신의 복수를 신을 등진 악업이라고 여기고 있다. 원전에 바리에이션이 있는 고대 영웅들이 아닌, 확실한 원전이 있는 근대의 소설 영령인지라 유독 눈에 띈다. 에드몽의 주요 캐릭터성이니 단순 조사 실수보다는 나름의 각색으로 보인다. 차이가 나는 이유는 복수를 마치고 구원받은 소설의 "몽테크리스토 백작"이 아닌 복수귀의 우상인 "암굴왕"이기에 그럴 수도 있다.

뒤마 본인이 말하길 에드몽의 모티브 중 하나는 자신의 아버지일 수도 있다고 한다.

2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근력 B내구 A+민첩 C마력 B행운 -보구 A

근대의 영령임에도 상당히 높은 패러미터. 보구의 효과 덕분으로 추측된다.

특이하게도 행운이 전혀 없다. E도 아닌 -.[4]

인게임 성능은 해당 문서 참조.

2.1 스킬

※ FGO 인게임 분류이기에 해당 스킬이 설정상 클래스별 스킬이나 고유스킬이 맞는지는 불명.

■ 클래스 별 능력



랭크A
A상세불명

어벤저라는 클래스에 걸맞는 스킬.
 




랭크B
B상세불명

상세불명. 복수대상, 복수의 목적등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하는 스킬로 추측된다.
 

자기
회복
(마력)
랭크D
D상세불명

이름으로 볼 때 자동적으로 마력이 회복되는 것 아닌가 추측된다. 비슷하게 '성인' 스킬은 HP를 회복시킨다.
 
■ 고유 스킬

강철의
결의
랭크EX
EX상세불명

상세불명. 인게임 효과는 약체내성과 공격력이 증가하며 무적관통.
 



랭크A
A상세불명

인생에서 금전이 얼마나 따라다니는가 하는 숙명. A랭크면 대부호로도 살아갈 수 있는 수준으로, 평생 돈이 궁하지 않다.
몽테 크리스토 백작은 몽테 크리스토 섬에서 1,200~1,300만 프랑 정도 가치의 어마어마한 보물을 얻고, 이후 그 돈을 약 1억 프랑까지 불려나갔다.
 

궁지의
지혜
랭크A
A상세불명

상세불명. 인게임 효과는 적의 차지 게이지 감소와 자기 약체화 해제, 스타 획득.

2.2 보구

암굴왕 - 몽테 크리스토 미토로지 (巌窟王 / Monte Cristo Mythologie)
랭크 : C종류 : 대인보구레인지 : -최대포착 : 1명
그는 복수의 화신이다. 어떠한 클래스에도 들어맞지 않고, 엑스트라 클래스 어벤저로써 현계한 육체는, 그 삶의 방식을 승화하여 보구화했다.
강인한 육체와 마력에 의한 공격. 스스로의 스테이터스나 클래스를 은폐, 가짜 정보를 보이는 일도 가능.
상시 발동형의 보구. 진명해방의 효과도 존재하지만, 본작에서는 사용되지 않는다.

▶ Fate/Grand Order 매트릭스 中

육체를 강화시키고 마력에 의한 공격이 가능. 포 섬원즈 글로리처럼 스테이터스와 클래스를 은폐, 가짜 정보를 보여줄 수도 있다.

게임내에서의 빔과 불꽃같은 공격은 이 보구의 능력으로 추정된다.

아직 나오지 않은, 진명개방 효과도 있다. '본작에서' 나오지 않는다는 걸 보면, 다른 작품 등장 떡밥일지도.[5]


범이여, 황황히 불타올라라 - 앙페 샤토 디프 (虎よ, 煌々と燃え盛れ / アンフェル・シャトー・ディフ ; Enfer Château d’If)
랭크 : A종류 : 대인/대군보구레인지 : ???최대포착 : ???
지옥 같은 성 이프에서 길러진 강철의 정신력이 보구화한 것.
육체는 커녕, 시간, 공간이라고 하는 무형의 감옥마저도 암굴왕은 벗어난다.
초고속 사고를 실시하여, 그것을 무리하게 육체에 반영하는 것으로, 주관적으로는 「시간정지」를 행사하는 것과 동일한 초고속 행동을 실현하는 것이다.

▶ Fate/Grand Order 매트릭스 中

앙페는 지옥, 샤토 디프는 이프 성을 의미한다.

물리적인 구속은 물론 개념적 구속조차도 벗어난다. 이를 이용해 시간정지 비슷한 짓도 가능. 분신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원전에 해당하는 것은 타이거! 타이거!에 등장하는 텔레포트 능력인 '존트'. 작중에서 존트 능력은 활용의 극한에 달하면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을 수 있는 것으로 서술된다. 보구 대사인 '내가 향하는 곳은 은원의 저편!'은 타이거! 타이거!의 연재 당시 제목이자 미국 명칭이며, 작중에서 깊은 비중을 갖는 시에 등장하는 문장인 "내 목적지는 별들The stars my destination"에서 따온 것이다.

3 작중행적

3.1 「공의 경계/the Garden of Order」

이벤트 스토리의 흑막. 솔로몬에게 오가와 맨션을 중심으로 미후네 시를 특이점으로 만들라는 지시를 받았으나, 원혼들을 받아줄 지옥을 만드는 것에 충실했다. 그들에게 복수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복수의 망령으로 날뛰게 만든 장본인이다.

한편 그러면서 이 특이점은 가만 놔둬도 상관없고 복수의 망령이 된 것은 어디까지나 그들의 의지인데 왜 지금 상황에서 여기에 오냐고 묻자 주인공이 서번트들을 구하기 위해라는 의지를 밝힌 모습 때문인지 주인공에게 조금 호의를 가지게 된 것 같다. 실제로 자기 정보를 술술 털어놓아 주고 사라졌다.

이때 하는 말을 보면 원념도 없으면서 세계와 사람들을 멸망시키려는 마술왕의 속생각을 모르겠다며, 관심도 없다고 한다.

본체가 직접 나온 게 아니라 분신만 나왔다. 말하자면 수면에 비친 달. 허나 직사의 마안은 그런 것조차도 죽일 수 있었기에 당하고 소멸. 근데 소멸이 나름 오래 걸렸다. 분신으로부터 본체까지 충격이 전달되는 데 시간이 걸린 것일수도 있다.

이때 료우기 시키로부터 이 녀석은 사실 사람 좋아하니까 다음에 만나거나 하는 일이 있으면 믿음직한 동료가 될 거라는 말을 해준다. 사실상 감옥탑 소동의 복선.

이 때는 아직 정체가 공개되지 않았다. 허나 '복수'라는 키워드가 그를 가리켰고, 다음과 같은 대사들이 확신을 더했다.

  • "절망의 섬, 감옥의 탑, 재보의 성" - 몬테크리스토 백작에서 등장하는 이프 성과 백작이 개조한 몬테크리스토 섬.
  • "나는 원한에 의해 살아있는 자" - 백작의 복수귀적 일면.
  • "호랑이여, 호랑이와 같이 울부짖으라. 지금이야말로 사냥감을 탐할 때" - SF판 몬테크리스토 백작이라 불리는 타이거! 타이거!에서 따온 것.
  • "기다려라. 그리고 희망을 가져라." - 가장 결정적인 대사. 몬테크리스토 백작이 막시밀리앙 모렐과 발랑틴 드 빌포르에게 남긴 편지의 마지막 말이다.
  • 료우기 시키: "그 검은 녀석, 기본적으로 인간을 정말 좋아하는 거 아냐?" -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인간 찬가.

3.2 감옥탑에서 복수귀는 울부짖는다

주역으로 등장. 이벤트명의 감옥탑은 이프 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건을 일으킨 장본인격이긴 하지만 적은 아니고 주인공이 7가지 시련을 넘을 수 있을지 옆에서 임시 서번트로서 지켜보는 역할로 나온다. 여기서도 자주 하는 말은 "기다려라, 그리고 희망을 가져라."

그렇다고 마냥 좋은 사람이라고 보장할 수는 없는 게, 1문에 나온 팬텀은 주인공에게 "이곳에서 너를 지켜주는 자는 한 사람(어벤저) 뿐이지만 좋은 사람이라 할 수는 없다"라고 말해줬다.[6] 다만 이러니 저러니 해도 7개의 특이점이 아니기에 인리 복구와 별다른 상관이 없는 제1탑(오가와 맨션)에서 서번트를 구하겠답시고 시키와 함께 쳐들어온 주인공이 은근히 마음에 들었나 보다. 주인공의 지휘력을 칭찬해 주기도 한다.

본인 주역이라서 그런지 비중이 상당히 높고 묘하게 핵심을 찌르는 말을 한다. 그리고 어벤저로 나와서 그런지 정중하면서도 비꼬는 태도로 각 시련으로 나타난 서번트들을 무지하게 까대는 편.[7] 그래도 사람이 좋았던 시절의 성격도 있는지 주인공의 행동을 비꼬면서도 정작 하는 일에 대해선 별다른 제지를 가하진 않는다.[8] 이 성격은 다섯번째 날에도 드러나는데, 주인공이 자고 있을 당시에 늘 사전 시찰을 갔다오고는 했다고 한다. [9]그것 때문인지 주인공은 친절하다고 평했다.

2장에서 만난 이름없는 여성에게 자신이 한때 사랑했던 연인의 이름인 '메르세데스'를 붙여줬다. 샤토 뒤프에서 이름과 존재의 모든 것을 빼앗긴 남자와 관련된 여자의 이름이라고 하면서. 이때 주인공이 그 남자가 누구냐고 물으면 언젠가 알 거라면서 말해주지 않는다.

어벤저(복수자)이기 때문인지 여러모로 자비가 없는 말투인데 잔느가 나온 네번째 심판에서 아주 제대로 포텐이 터졌다. 인간이 당연히 느껴야 할 분노를 가지지 않는 잔느[10]를 비난하면서 너는 반드시 내 손으로 죽이겠다고 할 정도. 그러면서 여기에는 사랑스러운 하이데도, 존경스러운 파리아 신부도 없으니 자신은 구원받지 못한다고 외친다.[11]

여섯번째 날에는 잔느와 한 번 더 만나게 된다. 이 때 잔느가 자신을 죽이는 것으로 자신을 막겠다고 하자 "언젠가는 죽일 거지만 시기가 너무 나쁘다. 시기를 못 맞추는 것은 카르두스에게도 필적하겠다"라고 말해준다. [12]분노를 마음에 품었더라도 동시에 용서와 구제를 바랄 수 있으며, 당신도 그것을 한 번 경험하지 않았느냐[13]는 잔느의 말에 오가와 하임에서의 새까만 그림자 모습으로 변신하여 "나에게 은원[14]을 논하지 마라, 계집!"이라고 말한다. 이후 여섯번째 심판자이자 탐욕인 룰러 아마쿠사 시로 도키사다[15]에게서 오가와 하임 때 솔로몬 왕에게 가담하지 않은 것을 기반으로 신뢰받지만 보란듯이 걷어차고 주인공과 함께 룰러를 쓰러뜨린다. 그래도 쓰러뜨린 뒤에는 "신은 우습게 여기지만, 너희 둘은 별개"라고 말하며 나름 두 사람을 인정해준다.

일곱번째 날에 메르세데스를 무찌른 후 오만의 심판자로 등장. 샤토 디프에 남은 사람이 주인공과 암굴왕 두 명뿐인 상황에서 어느 한 쪽이 죽어 파리아 신부의 역할을 다해야 빠져나갈 수 있음을 가르쳐준다. 더불어 기껏 이 세상에 돌아왔으니 주인공을 제 2의 파리아 신부로 삼아 살아나가겠다고 하지만...

혹.시.나...! 네가 계속 걷겠다고 외친다면! 네가! 아직도, 희망을 잃지 않았다면! 악(나)을! 죽여라! 신의 영역인 복수를 관장하는 이 나를! 오만의 구현, 제 7의 『심판의 방』의 지배자를!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자, 봐 줄 필요는 없다! [16]

주인공에게 패배한 뒤 암굴왕은 오히려 기뻐한다. 주인공을 파리아 신부로 삼겠다고 했지만 사실은 본인 또한 파리아 신부처럼 '인도자'의 역할을 맛보고 싶었던 것. 이후 주인공의 행동이 자신에게 승리를 가져다 주었다며 솔로몬을 비웃고 우리들의 승리라고 선언한다. 또한 솔로몬의 이름 자체가 독성을 띄고 있으며, 런던에서 주인공과 한 순간 눈을 마주쳤을 때 저주를 걸고 감옥탑에 가두어 주인공을 죽이러 했음을 알려준다. 이후 주인공이 세계를 구할 거라는 말을 남긴 뒤, 재회를 바라는 주인공에게 "기다려라, 그리고 희망을 가져라."는 말을 남기고 소멸.

이 사건은 본래 4장에서 마술왕이 주인공에게 저주를 걸어 죽음에 이르게 하고 샤토 뒤프에 가둔 뒤 자신을 시켜 주인공을 죽이게 하라고 했다. 이 때 샤토 뒤프에 7명의 서번트들을 소환시키게 해서 죽이는 데 보태라고 보내줬지만, 정작 암굴왕은 쿨하게 씹고 7개 던전을 만든 뒤 주인공이 돌파하도록 도와주고 자신은 소멸한 것.
그리고 네로제 이벤트에서 등장하면서 결국 칼데아에서 불려나온 것이 확인되었다. 잔 얼터가 잔과 아마쿠사 시로와 은근히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면서 좀 미묘한 반응을 보이는데, 옆에서 횡설수설 거리는 질드레가 짜증났는지 좀 배제할 수 없냐고 말했다. 축제에 대해서는 이러니 저러니 하더라도 결국은 주인공을 따라 참전하기로 한다.

4 기타

pako가 트위터에 올린 그림

진명이 상당히 특이하다. 이명이라 할 수 있는 암굴왕까지 붙어서 표기하는데 위의 설명을 보면 이야기의 주인공 에드몽 당테스 자체가 아니라 그의 복수의 면모인 암굴왕이여서 암굴왕까지 표기한 듯 하다. 그런데 프렌드 리스트 창에서 진명이 다르게 보이는 게 또 특이한 사양. 이벤트 던전의 npc 서포터는 에드몽 당테스(エドモン・ダンテス), 프렌드 서포터는 암굴왕(巌窟王)이다.

외형 덕분에 공개되자마자 이런 합성이 등장했다. 그리고 픽시브엔 이런 일러가 떴다 덤으로 픽시브 등 여기저기서 히나타가 암굴왕을 코마에다로 착각하는 내용의 만화가 간간히 올라왔다.

몽테크리스토 백작하면 떠오르는 댄디 중년이 아닌 청년으로 한 것은 곤조의 암굴왕이 이미 퍼펙트한지라 변화구쪽을 선택한 것이라고 한다. "미안해, 죠지! 그리고 오가타 형님……!"라고 하는데, 죠지 성우는 암굴왕에서 당테스를 맡고 오가타 성우는 코마에다를 맡았기에 나온 드립.

원작에는 나오지 않은 호랑이 타령과 고속이동 모션에 뜬금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쪽은 사실 원작이 아니라 상술되어있듯 SF판 몬테 크리스토 백작인 '타이거! 타이거!'와 여기서 등장하는 텔레포트 기술인 '존트'가 원전. 수영복 이벤트에서 워프 장치를 만들면 멧돼지들이 암굴왕 드립을 치기 때문에 확정적이다.

초고교급 드립으로 남긴 기억하기 쉬운 첫인상과, 오랜만에 작정하고 만든 다크 히어로 중2간지 등이 합쳐져, 등장한 지 얼마 되지 않은 GO 오리지널, 그것도 남성 캐릭터 치고는 이벤트가 끝났음에도 픽시브 등지에서 2차 창작이 꾸준히 계속 나오고 있다. 상당히 캐릭터성과 디자인으로 평가가 좋았던 듯.

2차 창작 중에서는 시가를 피우는 모습으로 그려지는데, 시가 문서에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시가중에 있는 명칭이...

Fate/strange Fake에서 몽테크리스토 백작을 쓴 소설가서번트로 등장하면서 이 둘이 만나면 어떻게 될지 궁금해 하는 사람도 있다. 일단 뒤마는 본인 스스로가 "만일 그 자를 만나면 그 자에게 살해당할지도 모른다"라는 말을 했다.[17]

복수의 대상이 아니거나 자신을 부정하는 대상이 아니면 누구에게나 어느 정도 친절하다. 자신이 싫어하는 잔이나 아마쿠사 시로도 어느 정도 존중하는 태도를 보였고, 마스터도 평소에는 무시하고 제멋대로 굴지만 감옥탑에서 주인공의 안전을 위해 사전 시찰을 하는 등 친절함과 성실함은 타고난 성향인 것 같다.
  1. 단간론파 시리즈가 대표작. 이전에 타입문 10주년 일러를 그려준 연이 있다. 이후 클레오파트라도 담당.
  2. 타케보우키에서 나스가 여러가지를 언급한 것을 보면 나스이거나 이벤트 시나리오는 주역 서번트 설정 담당이 작성하는 것을 보면 사쿠라이 히카루 둘중 하나로 추정된다
  3. 실제로 에드몽 단테스는 모티브가 된 인물이 있다.
  4. 원본 속 에드몽 당테스의 "자신의 복수는 정당하며 신이 굽어살피기 때문에 신의 뜻에 따라 반드시 이기게 된다"는 신념을 고려하면, 상세불명인 스킬들(복수자, 강철의 결의, 궁지의 지혜) 중 하나가 상황이나 동기, 의지에 따라(정당한 복수를 위해 행동하면 운이 따르고, 그 반대면 불운이 따른다던가) 운을 바꾸는 스킬이라 그런 것 아닌가 추측된다. ?! 아니면 보구로 감춘 것일 수도 있다.
  5. Fate/strange Fake의 위 캐스터의 정체를 생각해 본다면 이쪽에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6. 7문에서 마술왕에 의해서 감옥탑에 납치된 주인공을 구해주기 위해서 일부로 7문을 만들었다는 게 밝혀지지만 그 당시에는 납치범 본인이라고 오해하기도 충분한 상황이었기에 주인공이 아닌 다른 사람이었다면 쌍욕을 퍼부었을지도(...)
  7. 예를 들어 캐스터 질드레의 경우 태만의 시련으로 나왔는데 에드몽은 기사로서의 본문과 성녀가 걸었던 깃발의 의미를 잃고 타락해 버린 말로이며 인간이 어디까지 추락할 수 있는가 라고 말한다.
  8. 2장에서 어떤 여성의 목소리가 들릴 때 주인공이 바로 가보자고 하니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냐면서 무지 비꼬지만 결국은 경계를 게을리 하지 말란 충고를 주고는 같이 따라갔다.
  9. 매번마다 그 서번트들을 아는 태도를 보인 것은 그것 때문으로 보인다.
  10. 실제로 퀘스트에서도 분노하지 않는 성녀라 나온다. 사실 잔느가 당한 일들을 생각해보면 어벤져의 반응도 무리도 아니다.
  11. 뒤마 소설에 나오는 하이데의 역할을 보면 대강 이해할 수 있다. 하이데는 복수귀가 되어 복수를 하려던 도중 복수가 허무해져서 한 번 죽으려 했을 당시에 그에게 살려는 의지를 부여하고 결국에는 행복한 결말까지 도달하게 만든, 그에게 인간적인 행복과 삶의 의지를 부여한 존재이기 때문. 파리아는 감옥에서 그저 썩을 날만 기다리던 그에게 있어서 살아갈 수 있는 지식과 부, 그리고 의지를 부여한 인물이니 말할 것도 없고.
  12. 지금 여기서 죽으면 주인공은 살아 나가지 못한다는 복선이었다. 뭐 잔느는 몰랐으니...
  13. 파리아 신부와의 만남, 혹은 하이데와의 이야기를 가리키고 있다
  14. 은혜와 원수
  15. 룰러이기 때문인지 타락하지 않았다
  16. 이 전투 한정으로 주인공은 칼데아 서번트들을 소환할 수 있다.
  17. 뒤마의 소설에 나오는 암굴왕이 신을 숭배하면서 자신의 복수는 신의 뜻이다를 주장하는 자라, 자신과는 다르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