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시 번역 3대 신의 도구 | ||
어플로케일 | 이지트랜스 | 아랄트랜스 |
미연시 번역 텍스트 출력 도구 | ||
아네모네 | VNR | 에그헤드 |
1 개요
다운링크 공식 다운로드 링크는 더 이상 존재 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된다.
참고 비공식이지만 다운로드 링크도 있다.
AppLocale. 앱 로캘. 통칭은 어플로케일. 한국에선 발음이 잘못 알려져 이렇게 불린다.
어플로케일이 아닌 앱로캘인 이유를 알고 싶다면 애플리케이션 문서를 참고. #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한 언어 코드 호환 프로그램. 쉽게 말해서 자국 언어 코드와 호환이 되지 않아 깨져서 나오는 다른 나라 언어를 그 나라 코드에 맞춰 제대로 출력시켜 주는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현실은 MS께서 문자 인코딩에 절규하는 야겜 플레이어들에게 하사하신 신의 도구.(…)고양이마리오로 유입된 유저도 있다 후커(요즘은 아랄트랜스)와 함께 야겜 유틸의 양대 산맥을 이룬다. EZTrans XP를 포함하여 삼신기라고도 부른다.(…)
요즘엔 로캘 에뮬레이터에 밀려서 자주 쓰이지는 않는편이다. 가끔 어플로케일로만 동작하는 게임이 있지만 굳이 불편함을 감수하며 어플로케일을 쓸 필요는 없다.
공식 지원 OS는 Windows XP와 Server 2003. 하지만 Windows Vista와 Windows 7에서도 동작한다. 심지어 Windows 8, Windows 8.1에서도 잘 작동한다.
2014년 현재는 'HF pAppLoc - 진화된 앱로캘(Extended AppLocale)' 사용을 권장한다. 링크. 다만 진화된 앱로캘을 아랄트랜스와 같이 사용하려면 애플리케이션 자동 설정을 0으로 바꿔야 한다.
Windows 10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다. 그 대신 윈도우 자체의 기능을 이용하여 외국 로캘에서만 구동되는 프로그램을 완전히 구동시킬 수 있다. 딱히 윈도우 10만 이런 기능이 내장되어 있는 건 아니고 옛날 윈도우들에서부터 먹히던 방법이다.[1] 자세한 것은 아래의 '윈도우 자체 기능으로 외국 로캘 프로그램 구동하기' 부분 참고.
2 탄생 배경
AppLocale 그 자체만 해도 역사가 긴 애플리케이션이지만, 하나의 운영체제에서 그 운영체제의 언어에 맞지 않는 언어의 애플리케이션을 제대로 표시/실행하기 위한 보조 애플리케이션, 특히 동북아 언어권(CJK)에 맞춘 보조 애플리케이션의 역사는 그 보다 훨씬 길다. DOS의 경우 CJK 언어권에서는 영문 운영체제에 별도의 언어 입출력 툴(일본어의 경우 DOS/V, 한글의 경우 HBIOS)을 메모리에 올리는 형식이었기에 지금보다는 간단했지만, 그러한 와중에도 DOS-J 같은 재부팅 없이 특정 코드 페이지 애플리케이션을 정상적으로 표시할 수 있게 하는 툴이 나름(?)대로 유행했다.
윈도우에서는 이러한 DOS 기반 툴을 쓸 수 없었기에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필요로 했는데, 영문 윈도우에서 CJK 표시를 하기 위한 툴인 NJStar CJK 뷰어(일명 NJWin)이나 Unionway AsianSuite(일명 Unionway)같은 중국어권의 툴이 널리 쓰였다.18禁 게임을 하라고 만든 대륙의 툴이 아닐 텐데 윈도우 3.1부터 윈도우 ME까지는 이 두 가지 툴이 대세였으며, 심지어 이들 툴에 기반한 한글화 패치까지 나올 정도였다.
하지만 윈도우 2000부터는 운영체제가 유니코드 기반으로 바뀌면서 새로운 대안이 필요하게 되었다. 애플리케이션을 유니코드에 맞춰 개발할 경우 영문 윈도우에서도, 한글 윈도우에서도 일본어 표시에 별다른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2] 그렇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유니코드 기반으로 개발한 경우에 한해서이며, 종전 방식으로 개발한 경우 여전히 문제가 생긴다. 보통 한글로 만든 국내용 애플리케이션은 한글 윈도우의 기본인 확장 완성형(CP949)을 이용하고, 일본어 윈도우는 Shift-JIS 규격의 코드 페이지를 따르는데, 한글 윈도우의 기본 코드 페이지는 CP949이기에 비 유니코드 일본어 애플리케이션은 처절히 깨지는 화면을 보게 된다. 간단히 말해서 일어가 뷁어가 된다는 뜻이다
이 문제는 유니코드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게임)을 개발하면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것이지만, 문제는, 일본에서 제작되는 애플리케이션 가운데 여전히 많은 숫자가 유니코드가 아닌 Shift-JIS를 이용해서 제작하고 있다는 것.[3] [4] 이를 한글 윈도우에서 돌리면 글자가 와장창 깨진다(…).
이 문제에 대한 전통적인 해결 방법은 윈도의 시스템 로캘을 잠시 일본어로 돌리는 방법이며, 제어판 > 국가 및 언어 옵션 > 고급 > 유니코드를 지원하지 않는 프로그램용 언어에서 설정할 수 있다. 그런데 이 방법은 설정을 바꿀 때마다 재부팅을 필요로 하고, 또 시스템 로캘을 일본어로 지정하면 반대로 국내에서 제작된 프로그램이 와장창 깨져 버리는 결과를 초래한다.[5] 그리고 이것을 흔히 '유니코드 변경'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잘못된 명칭이다. 시스템 로캘 변경이라고 부르는 것이 옳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특정 프로그램 프로세스에 대해서만 잠시 코드 페이지를 바꾸어 주면 되는데, 이 역할을 하는 것이 애플리케이션 로캘이다. 이 툴은 윈도우의 주 시스템 로캘을 바꾸지 않고 애플리케이션별로 로캘을 설정할 수 있어 이 과정에서 올바른 코드페이지를 이용해서 유니코드로 변환하기만 하면, 윈도우 언어에 관계 없이 정상적으로 표시를 할 수 있게 된다.
많은 일본산 미연시 및 야겜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설치 및 실행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로캘 본래의 목적에 딱 들어맞는 사용법이지만, 의도가 불순하다(…). 물론 건전하게 사용할 수도 있다. 동유럽에서 만들어진 사실주의 밀리터리 게임들(맨 오브 워나 코삭 시리즈)은 운영체제에 따라 언어 관련 문제로 설치나 실행이 되지 않는 때가 있는데, 이때 애플리케이션 로캘을 사용해서 실행 파일 언어를 러시아어로 맞춰주면 오류를 해결할 수 있다.
3 문제 해결
XP에서는 MSI(윈도우즈 인스톨러)와의 충돌로, 애플리케이션 로캘에서 마지막으로 사용했던 언어로 깨져 버리는 현상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깔아도 거의 항상 깨진다는 제보도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해결 방법은 다음과 같다.
- MSI를 4.5로 업데이트한다. #
- 윈도우즈 폴더 내에 AppPatch 폴더의 AppLoc.tmp 파일을 지우고 재부팅한다.
- 설치 파일을 애플리케이션 로캘로 실행하되 설치 파일의 로캘과는 다른 아무 국가의 로캘로 맞춰서 해본다. 하지만 성공 확률은 낮다.
- 애플리케이션 로캘을 지우고 프로그램을 설치한다. 그 다음 애플리케이션 로캘을 다시 설치한다(…) (기존에 깨진 언어로 지정된 요소들도 다 지워야 한다)
- 다음 레지스트리 키를 수정한다.
HKEY_LOCAL_MACHINE/SOFTWARE/Microsoft/Windows NT/CurrentVersion/AppCompatFlags "{6400fccf-fbc6-4471-8112-b31da4e449e0}"=dword:00000001 |
이 외에도 중국에서 해당 오류를 수정한 pAppLocale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수정자 piaip의 홈페이지
하늘빛 공방도 참조하기 바란다.
4 설치하기
4.1 방법 1
비스타, 7, 8, 8.1 유저가 애플리케이션 로캘을 설치하고자 한다면 다음 순서대로 하면 된다.
- 다운 받은 applocale.msi를 System32폴더로 이동 시킨다.[6]
- 명령 프롬프트를 관리자(adminstrator) 권한으로 실행.
- 현재 폴더가 System32인지 확인하고 applocale.msi를 쳐 주자. 윈도우 8.1 유저는 apploc.msi라고 쳐주어야 실행이 될 수도 있다.
- 설치 프로그램이 실행된다. 그대로 따라주면 된다.
- 완료. 젊음을 즐기셈(…).
- 이래도 안 되면 우리는 절망에 빠진다. 이럴 땐 열 받지 말고 AppLoc.exe를 찾아 바로 가기를 만들고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시키자.[7]
- 정말 끝. 젊음을 즐기셈(…)
사용자 계정 컨트롤에 관련된 문제이다. 보안을 희생하고 과감히 사용자 계정 컨트롤을 사용 안 하거나 비즈니스, 얼티밋 사용자의 경우 관리자 계정을 사용하게 되면 위와 같은 번거로운 과정을 안 거쳐도 일반적인 설치가 가능하다. 단, 사용자 계정 컨트롤 해제나 관리자 계정 사용 중 발생하는 문제는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능력은 갖춰두도록 하자.
4.2 방법 2
앱로캘 설치 파일을 우클릭하고, 호환성 탭으로 들어가서 이전 버전의 Windows에 체크해도 설치가 가능하다. 그 다음 Apploc.exe의 바로 가기를 생성하고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시키면 된다.
5 한계
애플리케이션 로캘은 어디까지나 해당 윈도우의 시스템 로캘이 아닌 언어로 만든 애플리케이션을 정상적으로 실행할 수 있게 하는 것일 뿐 모든 미연시/야겜 실행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애플리케이션 안에서 윈도우의 기본 언어를 체크하도록 하거나 인터넷의 IP 대역을 조회하도록 한 경우 실행이 되지 않는다.[8]
이러한 사례는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 해외에서의 불법 복제를 막기 위한 안전장치 역할도 하지만[9] 일본 국내외의 압력을 피하기 위한 명분도 작용한다. 과거 레이플레이 같은 내용 면에서 논란의 소지가 있는 게임이 엉뚱하게 영국에서, 그것도 시간이 지난 뒤에 정치권의 이슈가 되고 그것이 역으로 일본 내부에서의 규제 강화로 이어진 사례가 대표적인데, 전연령판이 아닌 18禁급 미연시나 야겜이 실행 시 일본 내수용임을 명시하는 것도 '우리는 이 게임을 외국에 팔지도, 실행하라고 하지도 않았다'라는 명분을 두기 위한 것이다.
일본어 윈도우에서만 실행 가능한 게임이나 프로그램의 경우 로캘 프로그램들을 우회하거나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럴 경우에는 후술할 윈도우 자체 기능으로 외국 로캘 프로그램을 구동하면 된다.
32비트 프로그램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64비트 프로그램은 사용해도 적용되지 않는다.[10] 게임을 포함한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32비트이니 별 상관없으나 32비트, 64비트 프로그램이 둘 다 있는 경우는 주의.
6 윈도우 자체 기능으로 외국 로캘 프로그램 구동하기
상술한 바와 같이 Windows 10 에서는 앱로캘이 작동하지 않는다. 설치도 되지 않으며, 우회 방법을 이용해 억지로 설치하더라도 앱로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사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앱로캘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대신에 윈도우가 갖고 있는 로케일(지역) 변경기능을 이용하여 외국 로캘을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구동할 것을 권하고, 윈도우 10(혹은 그 이전의 윈도우)부터는 강제하고 있다. 즉 윈도우의 설정에서 로케일과 언어를 완전히 바꿀 수 있으니 특정 언어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돌리기 위해 해당 언어용 윈도우를 구입하거나 앱로캘을 이용하지 말라는 것.
실제로 윈도우 자체 기능으로 로케일 설정만 변경하면 어느 나라 어플리케이션이건 매우 안정적으로 구동이 가능하다. 앱로캘에서는 돌아가지 않는 프로그램들도 이렇게 하면 돌아간다. 물론 앱로캘 프로그램은 윈도우 설정 변경이나 재부팅 없이도 해외 로캘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던 데 반해, 윈도우 자체 기능으로 해외 로캘 프로그램을 돌리려면 설정과 재부팅에 1~2분 정도가 소요되므로 번거롭다는 이들도 있다. 거기다가 로캘을 변경했기 때문에 로캘이 변경된 상태에서는 반대로 국산 프로그램이 실행이 안 되거나 깨지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윈도우 7과 10에서 해외 로캘용 프로그램을 구동하기 위해 로케일/언어를 변경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XP를 비롯한 다른 버전의 윈도우는 추가 바람) 아래는 일본어를 예시로 들었다.
- 외국어 언어 팩 추가 : '제어판' → '시계, 언어 및 국가별 옵션'(제어판 설정에 따라 없을 수도 있음) → '국가 및 언어' → '키보드 및 언어' → '언어 설치/제거'를 통해 일본어 언어 팩을 다운로드받아 설치한다.
- 로케일 변경 : '제어판' → '시계, 언어 및 국가별 옵션'(제어판 설정에 따라 없을 수도 있음) → '국가 및 언어' → '관리자 옵션' → '시스템 로캘 변경' → 일본어(일본)으로 바꾼다.
- 이 부분이 핵심이다. 다른 설정은 변경할 필요 없이 이 설정만 바꾸는 것으로도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돌아가며, 다른 설정의 변경은 이 설정 하나만으로는 안 될 때 추가적으로 변경하는 게 좋다.
- 언어 설정 변경 : '제어판' → '시계, 언어 및 국가별 옵션'(제어판 설정에 따라 없을 수도 있음) → '국가 및 언어' → '형식'과 '키보드 및 언어(표시 언어 선택) 두 부분을 일본어로 변경한다.
- 위치 변경 : '제어판' → '시계, 언어 및 국가별 옵션'(제어판 설정에 따라 없을 수도 있음) → '국가 및 언어' → '위치'를 일본으로 바꾼다.
설정을 변경한 뒤 재부팅하면 윈도 자체가 해당 외국어(이 예시의 경우 일본어) 버전으로 구동되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명령어가 해당 외국어로 표시되며, 원하는 외국어 어플리케이션의 구동이 가능해진다. 다시 우리말로 바꿀 경우에도 위의 예시와 같은 요령으로 하면 OK.
7 관련 항목
- ↑ 윈도우 7에서도 지역을 바꾸는 것이 가능한데 정확히 언제부터 가능해진 것인지는 추가바람. 윈도우 XP에서도 언어 설정을 일본어로 바꾸면 대부분의 일본 프로그램이 구동되는데 이게 지역 설정과 비슷하지만 다른 기능인지 아니면 완전히 일치하는 기능인지는 추가 바람. 98 이전도 추가 바람.
- ↑ 심지어 IME까지 들어 있어 입력에도 별다른 제한이 없다.
- ↑ 이전 버전에서는 미연시와 야겜만 유독 지역 로캘(일본의 경우 Shift-JIS)로 만들어진다는 내용이 있지만, 이것도 Case by Case에 가깝다. 한글 윈도우에서 정상 또는 정상에 가깝게 실행되는 게임도 있는 반면 미연시가 아닌 애플리케이션도 개인 개발자 또는 소규모 개발사에서 개발한 내수용 위주의 애플리케이션은 여전히 Shift-JIS 기반이 많다.
- ↑ 이 문제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국내 내수용 애플리케이션은 개발 과정에서 다국어 환경에 맞춰 개발해야 한다는 생각을 여전히 갖지 못한 채 만들어지며, 사내에서만 쓰는 SI 및 소규모 유틸리티는 더욱 이러한 경향이 심하다.
- ↑ 이게 싫다면 아예 일본어 윈도, 혹은 영문 윈도에 MUI를 설치하는 방법이 있으며, 멀티부팅이 싫다면 가상머신(VMware 등으로)에 영윈+MUI/일윈을 하는 경우도 있다.
- ↑ 굳이 이동 시키지 않아도 CMD에서 폴더를 이동하여 실행하면 되지만 관리자 권한으로 CMD 실행 시 기본으로 뜨는 폴더가 system32이기 때문에 넣어두는 게 편하다.
- ↑ 바로 가기가 아닌 AppLoc.exe를 우클할 경우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 버튼이 보이지 않기 때문.
- ↑ 하지만, IP를 체크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대부분 오프라인으로 게임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 ↑ AlphaROM 같은 미연시의 주력 복제 방지 장치는 이미 크래커들에게 깨진 지 오래다.
- ↑ 실행 자체는 된다. 적용만 안 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