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타노 야토

동방도원궁의 보스들
1면2면3면4면
사이교우지 유유코마가츠지 하츠나
(코다마)
루리스이텐구노 히메미코
(타케노우치노 타루미)
5면6면EXPH
타케노우치노 타루미
(노미노 하니에)
야마토요노 모모히메
(스이텐구노 히메미코)
야마타노 야토
(미카보시 무무무)
아베노 키요히메
(루리)


八俣 やと / Yamata no Yato

종족뱀신
능력홍수라든가 일으킨 정도의 능력 (과거형)
동방도원궁 EX면 필드곡심해성운 ~ Nebura Stream(深海星雲 ~ Nebura Stream)
동방도원궁 캐릭터 테마곡별의 원류, 쿠사나기의 검룡(星の源流、草薙の剣竜)

1 기본적인 설명

동방도원궁의 EX면 보스. 이명은 '한스러운 히드라(恨めしきヒュードラー)'이며 모티브는 야마타노오로치이다.

과거 스사노오노미코토에 의해 산산조각으로 찢어진 여덟 머리 뱀신의 머리 1. 그 후에는 저마다의 머리마다, 각지에서 다른 뱀신으로서 숭배되거나, 두려움받거나 퇴치되거나 한 듯하지만, 그것은 또 다른 이야기이다.

사실상의 본체라 할 수 있는 쿠사나기의 검을 잃었기 때문에, 남은 머리들과 원래대로 합체하지 못해, 신님에 대한 신앙이 사라진 지 오래인 현대 세상에 있어서는, 그 힘도 조금 강한 요괴 정도의 것이 되어버린 것이 당장의 고민거리.

그런 사정으로, 그녀는 도원궁 일행에 빌붙어 쿠사나기의 검의 발견과 탈환을 노리고, 검과 공명할 수가 있는 스이텐구노 히메미코를 이용할 음모를 꾸몄다.

전락했다고는 해도 과거에는 강대한 뱀신이었던 그녀는, 바깥에서 환상향의 결계를 열어젖힐 정도의 힘과 지식은 간신히 있다. 환상향에 있는 쿠사나기의 검을 히메미코의 능력으로 찾게 하고, 그 후 자신이 회수하는 것을 조건으로 해서, 그녀는 레이무 일행이 가지고 있던 「열쇠」와 비슷한 것을 만들어, 도원궁을 환상들이시키려고 시도한 것이다. 히메미코도 또한, 모모히메를 위해 즉각 검을 휘두를 결심을 했다. 모든 각본은 야토가 구상한대로 움직였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마지막은, 유카리의 지휘와, 인간에서 동떨어진 인간들의 분투에 의해 계획을 저지당해버려서, 모모히메가 탄막 승부에 진 시점에서, 야토는 도원궁을 빠져나가, 간신히 일망타진을 면한 것이다.

존재만 알려지지 않는다면 경계받을 일도 없다. 훗날 유카리나 레이무 일당의 빈틈을 노려 히메미코와 재접촉하고, 쿠사나기의 검이 있는 곳을 들어내면 된다──

애초에 신화의 시대, 놓여있던 공들인 술을 아무 의심도 가지지 않고 다 마신 점에서 보건대, 그녀는 흑막 행세하기는 하지만, 근본은 사람 좋고, 또 단순하다.

붙잡힌 히메미코 일당이 모든 것을 자백하고, 잔당을 박살내기 위해 이변 해결자가 함정을 파고 있을 가능성 따위 당연히 티끌만큼도 생각하지 못해, 유카리 · 레이무 일당에게 에워싸여 탄막으로 두들겨맞고 혼났다. 지금은 이제 얌전하다.

결국, 환상향에는 그녀가 살기에 걸맞을 정도의 하천이나 바다는 없으므로 당분간은 하늘에 올라가서 새로운 별자리로서 살아가기로 했다. 그리하여, 조금 전에 바깥 세계에서 한순간만 화제가 되었던 「땅꾼자리」가 환상향에도 나타나게 되었다.

같은 뱀신인 탓인지, 지금도 환상향을 지켜보는 치트 마왕 · 아메노카가세오노미코토 내지는 미카보시 무무무 내지는 루시퍼에게 휘둘려서 고생하고 있는 것 같지만, 그것도 또 다른 이야기이다. 아마 앞으로 이야기될 일은 없으리라.

2 홍수라든가 일으킨 정도의 능력

야마타노오로치는 홍수를 신격화한 존재로 여겨지는 일이 많다. 그러나 야토는 본래 힘의 8분의 1밖에 낼 수 없는지라 능력명에는 '과거형'이라는 수식어가 붙어있다(...).

3 작품 내에서의 모습

3.1 동방도원궁

위에 언급되어 있듯이 히메미코를 꼬드겨 이변을 일으킨 흑막. 주인공들이 사용한 열쇠와 비슷한 것을 만들어 바다째로 도원궁을 환상들이시킨 것도 그녀이고 4면에서 히메미코가 사용한 소울 세이버를 만든 것도 그녀이다. 모모히메 일당이 가진 신기들의 모조품도 만드는 등 준비는 꽤나 용의주도하게 한 모양. 하지만 정작 대면했을 때는 쿠사나기의 검을 발견했다는 레이무와 유카리의 거짓말에 간단히 낚여서 모습을 드러내거나, 거짓말이랍시고 둘러대보지만 주인공들의 유도심문에 휘둘리다가 무심코 본심을 말해버리거나, 아예 "지금 난 원래 힘의 8분의 1 정도다!" 라며 자폭하는 등(...), 정말로 흑막이 맞는가 싶을 정도의 단순하고 어리숙한 면모를 보인다.

격파된 후에는 자신이 살기에 적합하지가 않은 환상향에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고민한다. 레이무는 그냥 하늘의 별자리나 되라고 말하지만 하늘에는 이미 치트급의 힘을 지닌 다른 뱀이 살고 있어 잡아먹힐까봐 벌벌 떨기도. 마리사는 아는 사이에게 부탁해 쿠사나기의 검을 대신할 검을 준비해 주겠다고 약속한다. 단 레이무의 봉마의 힘이 잔뜩 담긴 검으로(...). 후토는 마을에서 대장장이로 일해보는 것은 어떠냐고 권한다. 겉으로만 보면 제일 나아보이지만 미코에게 슬쩍 귀띔하는 말을 보면... 일단 캐릭터 설정을 보면 하늘에서 별자리가 되는 쪽을 고른 모양.

환상향엔 흔치 않은 핫팬츠 패션의 소유자(...). 그리고 스펠 발동시 포트릿이 사람 좋아 보이는 얼굴은 어디 가고 선글라스를 쓰고 눈이 붉게 빚나면서 히얏하-- 펑키한 포즈를 취하는 포트릿으로 바뀐다.

4 스펠 카드

EXTRA주석
1一剣「刀剣を給す打ち出の野槌」
일검「도검을 내려주시는 요술 노즈치」
[1]
2二剣「夜刀神の流星光底」
이검「야토노카미의 유성광저」
3三剣「その辺で拾った熾天使の剣」
삼검「그 주변에서 주운 치천사의 검」
[2]
4四剣「エクステンドキャリバー」
사검「익스텐드칼리버」
[3]
5五剣「ロンドオブアスクレピオス」
오검「론도 오브 아스클레피오스
6六剣「桃姫解放祝いの御箸」
육검「모모히메 해방 기념 젓가락」
[4]
7十拳剣「恨剣トツカブレード」
십권검「한검 토츠카 블레이드」
[5]
8八竜「天地崩壊の火」
팔룡「천지붕괴의 불」
9九頭竜「ミドガルズフォルム」
구두룡「미드가르즈폼」
[6]
10「邪馬台の大蛇」
「야마타이의 이무기」
[7]
OVERDRIVE주석
1「大神神話宝剣ツクヨミブリンガー」
「오오미와 신화 보검 츠쿠요미브링거」
  1. 여러 일본 설화에서 나오는 요술 망치(打ち出の小槌)의 변형. 小槌(코즈치)대신 뱀요괴의 이름인 野槌(노즈치)가 들어가있다.
  2. 이펙트가 마치 불꽃의 검과 같은 모습인데, 어쩌면 미셸 산탄젤로의 검이 아니라 우리엘의 검일 수도 있다.# 이게 사실이라면 미셸 산탄젤로는 우리엘의 검을 빌려와놓고서 잃어버리고 갔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이 천사 안 되겠어 빨리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3. 엑스칼리버의 패러디.
  4. 일본서기의 이야기 중 야마토토토히모모소히메노미코토(倭迹迹日百襲媛命)가 젓가락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죽은 야마토…미코토는 하시하카 고분(箸墓古墳)에 묻혔는데, 이 하시하카 고분은 야마타이국의 여왕 히미코의 무덤이라는 설이 있다.
  5. 스펠 카드 이름인 한검 토츠카 블레이드는 한궁「겐잔미 요리마사의 활」요검 실버 블레이드의 2종류 패러디가 합쳐진 것으로 추정된다.
  6.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뱀 요르문간드의 다른 이름 '미드가르즈오름'의 변형. 오름 대신 폼인 이유는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폼 체인지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제작자가 니코동에 PV를 공개할 때 하이퍼 시스템을 보고 메가진화 드립을 친 것을 보면 다분히 지가르데를 의식한 것일지도?
  7. 그대로 읽으면 '야마타이노오로치'라 읽히게 된다. 야마타노오로치와 독음이 비슷한 것을 이용한 일종의 언어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