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뮤즈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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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useWorld Co, Ltd.


1 개요

대한민국의 게임 개발사. 1990년대 후반 설립된 비교적 후발주자로, 주력 개발 플랫폼과 장르는 아케이드 리듬액션 게임.

2 역사

2.1 시초

1997년 설립된 AM테크부터 시작하며, 1998년부터 인수합병을 적극적으로 시도하여 세가의 아케이드 게임을 한글화하여 출시하던 데니암과 PC게임을 개발해오던 패밀리 프로덕션을 인수합병하였다.

2.2 EZ2DJ의 성공

어뮤즈월드피아로 상호를 변경하여 본격적인 첫 자체 개발작품인 EZ2DJ를 출시하였다. EZ2DJ는 당시 국내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비트매니아를 베낀 작품이었다.[2] 하지만 우수한 음악과 그래픽, 그리고 국산이라는 메리트 덕분에 일거에 비트매니아를 몰아내면서 한국 아케이드 시장을 장악하였다. 당시 EZ2DJ The 1st TRACKS는 상당한 수작으로 평가받아서, 아케이드 게임 한정으로 게임의 퀄리티가 일본 게임과 비슷하거나 앞선다는 평가를 받기 시작하게 만들었을 정도. EZ2DJ는 그해(1999년) 국내 최고권위의 게임상인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하는등 승승장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EZ2DJ 출시에 즈음하여 사명을 현재의 어뮤즈월드로 변경, 이후 계속 사용하게 된다.

2.3 사업 확장

EZ2DJ 출시 이후 대표이사가 김정률로 바뀌고, 어뮤즈월드는 여러 시도를 시작하였다. 소규모 개발팀 수준이던 그라비티에 자본을 투자하여 법인화[3]시켰다. 그라비티에서 제작한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초대박을 치면서부터 회사의 중심이 그라비티로 쏠리게 되어 이미 충분한 성공을 거두고 꾸준히 새 버전을 개발하고 있던 EZ2DJ에 대한 투자가 점점 소홀해졌다. 당시 어뮤즈월드는 기체를 1만대 가까이 판매하며 EZ2DJ로만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였지만[4], 대표이사 김정률은 작곡가에게 순매출 200억을 올리라며 재떨이를 던지는 등 개발자들에 대한 대우는 상당히 박하였다.

EZ2DJ 4th 시기에는 아예 개발팀을 패밀리웍스라는 자회사로 분사시켰다. 이 때 패밀리웍스는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의 채널링 서비스를 위한 로플넷이라는 포털 사이트를 만들었다. 로플넷에서는 원더러시 등의 게임을 개발하였다. Forte Escape, Lassoft 등 당시 패밀리웍스에 있던 EZ2DJ 개발자들이 참여했지만 실패하였고, 이후에는 사업 영역이 줄어들고 말았다. 게다가 이 시기에는 골든게이트나 진돗개[5]같은 성인용 메달게임이나 Ez2GOLF와 같은 전혀 다른 사업으로까지 확장하면서 지원이 점점 열악해졌다.

2.4 코나미와의 소송에서 패소하다

점점 열악해지는 국내 아케이드 시장 상황으로 인해, EZ2DJ 6th 이후에는 아예 청소년용 게임 개발을 중단하였다. 대신 진돗개 등의 릴 게임에 주력했지만, 마침 바다이야기 사태가 터지면서 이 마저도 길이 끊기고 말았다.

2007년에는 EZ2DJ의 신작 7th TRAX를 출시하였다. EZ2DJ 7th는 여러 지역의 오락실에 판매되며 상업적으로는 성공을 거두었다. 하지만 7th가 발매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코나미와의 소송에서 패소하고 말았다. 2001년 3rd 시절 제기되었던 소송의 결과가 이제야 난 것인데, 이미 빈사 상태에 있었던 어뮤즈월드에게는 치명타가 되고 말았다. 그 이후에는 아마추어 개발자들을 포섭해서 지속적으로 7th의 패치 버전을 출시하였지만 들쭉날쭉한 퀄리티로 유저들의 질타를 받았다.

2.5 그 후

김정률은 어뮤즈월드를 나가고 그라비티를 매각한 후 싸이칸 엔터테인먼트라는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였다. 싸이칸 엔터테인먼트는 자회사로 레트로게임즈를 설립한 후, 자사가 보유한 EZ2DJ 1st~6th 곡들의 판권을 이용해 EZ2ON을 개발하였다. EZ2ON은 2009년 일단 서비스를 종료한 후 시스템을 재정비하여 2013년 EZ2ON REBOOT를 론칭하였으나, 이 역시도 1년을 못 버티고 서비스를 종료. 싸이칸 엔터테인먼트는 이지투온의 실패와, 야심작이었던 라임오딧세이의 부진 등으로 악재가 겹치며 게임 사업에서 철수하였다.[기사]

2013년 5월 일선 게임장에 배포된 [안내문]에 따르면, 어뮤즈월드의 경영권이 정광현에서 전경수에게로 넘어갔다. 전경수는 톡톡플러스에서 EZ2ON을 개발하는 사람이므로, 이 안내문이 사실이라면 EZ2ON 측이 EZ2DJ의 권리를 보유하게 되었다고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안내문은 진위 여부도 불분명하고, 정말로 전경수 실장 측에서 배포한 것인지도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톡톡플러스(어뮤즈월드)나 해당 안내문의 EZ2AC를 개발한 Square Pixels 측의 공식 입장은 발표되지 않았다.

이후 1년이 지나서야 명확한 사실 관계가 알려졌다. Square Pixels 측에서 2014년 공개한 [입장 표명]에 따르면, 어뮤즈월드의 전 대표이사[6]는 경영권을 넘기기 이전에 '새로운 권리권자'에게 EZ2DJ에 대한 사업권을 별도로 이전했다고 한다. Square Pixels는 이 '새로운 권리권자'가 이전받은 EZ2DJ의 사업권을 기반으로 EZ2AC를 개발하였다.

이런 일련의 권리 이동을 거치며, EZ2DJ 시리즈와 그 수록곡들에 대한 판권은 이리저리 흩어지고 말았다. 특히 어뮤즈월드가 권리를 보유하고 있던 EZ2DJ 1st-6th 곡들의 판권을 어떤 주체들이 행사하고 있는지가 불분명한 상태.

그런데 일부 개발진의 이야기에 의하면 현재 SP측에서는 1st~7th 2.0 까지의 곡의 아케이드 사용권만 갖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를 근거로 보면 CV부터 곡 권리는 작곡자 개인에게 있는걸로 추정이 되며[7] 이전 곡 복제권 등 다른 권리들은 불명인 상태이다. 단, Lucid는 예외인듯.

3 주요 연혁

  • 이 항목에서는 어뮤즈월드에 대해서만 다룬다.

1997년 - AM테크 설립.
1998년 - 데니암 합병. 세가의 게임을 한국버전으로 바꾼 한국프로야구 98 출시.
1999년 - 패밀리 프로덕션 합병, (주)어뮤즈월드피아로 상호 변경.
1999년 4월 20일 - EZ2DJ The 1st TRACKS 출시.
1999년 8월 - (주)어뮤즈월드로 상호 변경.
1999년 12월 15일 - EZ2DJ The 1st TRACKS Special Edition 출시.
2000년 8월 - EZ2Dancer The 1stMOVE 출시.
2000년 11월 1일 - EZ2DJ 2ndTRAX ~It rules once again~ 출시.
2000년 12월 - 그라비티를 법인화하여 자회사화.
2001년 2월 - EZ2Dancer The 2ndMOVE 출시.
2001년 9월 17일 - EZ2DJ 3rdTRAX ~Absolute Pitch~ 출시.
2002년 - 그라비티 독립, RnD 3실과 5실(=EZ2DJ 제작팀)을 패밀리웍스라는 자회사로 독립.
2002년 7월 28일 - EZ2DJ 4thTRAX ~Over Mind~출시.
2002년 11월 - EZ2Dancer UKMOVE 출시. 영국 한정 수출.
2003년 1월 - 성인용 메달게임 진돗개, Golden Gate 출시.
2003년 4월 - 실내골프장용 연습기기 Ez2GOLF 출시.
2003년 9월 6일 - EZ2DJ Platinum 출시.
2003년 10월 - EZ2Dancer UKMOVE Special Edition 출시.

패밀리웍스 해체. 그라비티 별도법인화 분리.

2004년 8월 17일 - EZ2DJ 6thTRAX ~Self Evolution~ 출시.
2004년 9월 - EZ2Dancer Super China 출시. 중화권지역 한정 수출.
2007년 3월 14일 - EZ2DJ 7thTRAX ~Resistance~ 출시.
2007년 7월 - 코나미와의 특허소송에서 패소, 총 100억원가량의 손해배상 판결.
2007년 12월 23일 - EZ2DJ 7thTRAX Ver 1.5 출시.
2008년 3월 27일 - EZ2DJ 7thTRAX Ver 2.0 출시.
2009년 3월 30일 - EZ2DJ 7thTRAX CLASS R ~CODENAME:VIOLET~ 출시.
2010년 11월 9일 - EZ2DJ 7thTRAX BONUS EDITION 출시
2011년 2월 17일 - EZ2DJ 7thTRAX BONUS EDITION revision A 출시
2011년 12월경 - 페업
2013년 03월 25일 - 대표이사 전경수 취임(?)
추가바람


3.1 어뮤즈월드와 관련기업 연혁

이 문단은 레트로게임즈 · 싸이칸엔터테인먼트 · 싸이칸아이티티 · 시리우스엔터테인먼트 · 씨앤앤인베스트(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EZ2DJ를 온라인화한 EZ2ON와 관련된 기업들의 연혁을 간단하게 서술했다.

2006년 03월 - 싸이칸엔테인먼트 설립 및 페이퍼맨 개발착수
2007년 2월 - 톡톡플러스 설립
2007년 07월 - 싸이칸엔터테인먼트와 어뮤즈월드의 합작으로 레트로게임즈설립 및 EZ2ON 개발착수
2007년 12월 - EZ2ON 프리오픈베타서비스 실시
2008년 6월 - 페이퍼맨 서비스종료
2008년 8월 - EZ2ON 정식오픈베타 실시
2008년 9월 - 시라우스엔터테인먼트 설립 및 라임오딧세이 개발 착수
2008년 12월 - EZ2ON 정식서비스 시작
2009년 10월 - EZ2ON 서비스종료
2009년 12월 - 레트로게임즈 폐업
2011년 11월 - 라임오딧세이 OBT 실시.
2012년 3월 - 라임오딧세이 1차 서비스종료
2012년 08월 - 싸이칸엔터테인먼트 -> 싸이칸아이티티 및 시리우스엔터테인먼트 -> 싸이칸엔터테인먼트로 사명변경
2013년 1월 - EZ2ON : REBOOT 비공식서비스 실시.
2013년 6월 - EZ2ON : REBOOT 워밍업 테스트 실시
2013년 7월 4일 - 라임오딧세이 그랜드오픈 개시.
2013년 7월 16일- EZ2ON : REBOOT 정식 서비스 개시.
2013년 12월 31일 - EZ2ON : REBOOT 서비스 종료, 톡톡플러스 게임사업철수 및 폐업[8]
2014년 2월 - 라임오딧세이 2차 서비스종료
2015년 6월 - 싸이칸엔터테인먼트(구 시리우스엔터테인먼트) -> 씨앤앤인베스트로 사명변경
2016년 1월 - 씨앤앤인베스트, 라온플러스와 저작권문제로 법정싸움.[#(원본이 삭제로 아카이브)]
추가바람

  1. 음악전문 채널이였던 km의 [로고와 비슷하다(...)] EZ2DJ 등에선 흡사 FL 스튜디오 같은 그라데이션을 넣는다.
  2. 게임의 전체적인 외형에 관한 의장권 소송은 EZ2DJ가 페달 등의 오리지날 요소로 힘입어 승소했다. 하지만 게임 시스템에 대한 부분에서는 특허권 침해로 인해 패소하였다. 그리고 법적인 판결을 차치하고 보면 비트매니아와 EZ2DJ의 게임 시스템이 너무나 똑같다는 것은 누가 봐도 알 수 있는 사실이다. 기체 디자인도 EZ2DJ보다 한 달 전 출시된 비트매니아 IIDX를 그대로 베낀 것에 가깝다.
  3. 최초 법인화 당시에는 그라비티가 어뮤즈월드의 자회사였다. EZ2Dancer 2ndMOVE에 악튜러스의 오프닝곡이 실릴 수 있었던 이유가 다 그런 것 덕분.
  4. 순매출은 100억
  5. 상당한 수익을 올렸다고 전해지나, 2년도 못 가 바다이야기 사태가 터지는 바람에 타격을 입었다.
  6. 누구인지는 정확히 명시되어있지 않다.
  7. Le Grand BleuHIGH5에 수록될 수 있었던 이유를 생각해보자.
  8. EZ2AC EC 당시 공지에서 싸이칸홀딩스가 게임산업에서 철수했다는 언급이 있었고 직접 방문해본 유저의 후기에 의하면 톡톡플러스 쪽이 해체되었다는 소식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