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och
1 성경의 인물
חנוך(Hanokh)
창세기에서 노아의 계보를 소개할 때 짤막하게 나오고 마는 인물이지만[1], 그는 365년 동안[2] 지상에서 하느님과 동행하는 삶으로 사랑을 받아 죽지 않고 하늘로 올라갔다 하며, 그 전에도 몇 번인가 하늘에 올라갔다 온 적이 있어서 자신이 하늘에서 본 것을 써서 에녹서를 남겼다고 전해진다. 천사가 되어 메타트론이 되었다는 전설도 있다. 구약에서 죽지 않고 승천한 것으로 밝히는 단 두 사람 중의 하나이다.[3][4] 비록 성경에서의 비중은 적지만, 그럼에도 여간 비범한 인물이 아니다. 어찌보면 구약에서 가장 축복받은 사람이라고 할 수도 있다.
종교교리적으로는 어느 쪽이든 비중이 적은 반면에 주로 유대교 신비주의자들에게는 중요하게 취급된다. 그 밖에는 그다지 현대의 픽션에서는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았는데...
한국에서는 세례명으로도 쓰며 4번 항목처럼 이름으로 쓰는 경우도 있다.
에녹이 만난 하느님은 사실은 외계인이며, 하느님의 사랑을 받아 우주선을 타고 외계로 떠났다는 주장도 있다.
이슬람 쿠란의 예언자중 한 명인 '이드리스(إدريس)'와 동일시 된다.
파일:Attachment/Enoch.jpg
바카게 게임 엘 샤다이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항목 참조. 이~노크
2 Vampire: the Masquerade의 첫 번째 도시
First City. 월드 오브 다크니스의 세계관 세팅 중 하나인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에 등장하는 장소.
노드의 서(Book of Nod)에 기록된 뱀파이어의 전승에서는 카인이 동생 아벨을 살해한 후 영겁동안 떠돌다 이 도시로 들어와 다시 인간들과 섞여 살았다고 한다. 본래 "셋의 아이들"[5]이 살던, 우바르(Ubar)라 불린 이 도시는 카인이 지내게 된 이후, 본래 도시의 왕이었던 에녹이 카인에게 포옹되고 난 후 왕의 이름을 따 에녹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형제들을 바라던 에녹의 간청에 카인은 이라드와 질라 또한 포옹해 뱀파이어로 만들었고, 카인에게 자손을 만드는 법을 배운 이 세 명의 2세대 뱀파이어들은 3세대들을 포옹한다.
강력한 제국의 중심지로 성장했던 이 도시는 대홍수에 의해 그 물리적인 실체가 파괴되며, 카인은 다시 방랑길에 오른다. 쉐도우랜드[6]에 남아있던 에녹은 한동안 비밀 결사 트루 블랙 핸드, 탈'마헤'라(Tal'mahe'Ra)의 본부로 쓰였지만, 스티기아[7]의 군세가 에녹에 공성전을 펼칠 때 유물급 핵폭탄(...)[8]을 동원해 폭격함으로써 날아가게 된다. 여담으로 에녹 폭격, 테크노크라시 보이드 엔지니어에 의한 언더월드 내에서의 유물급 핵폭탄 폭파 실험(...), 테크노크라시가 발동한 라그나로크 작전(Operation Ragnarok)[9] 중 터진 유물급 핵폭탄 등 거의 동시에 터진 초대형 사건들로 인하여 Sixth Great Maelstrom이 터지고 언더월드 자체가 쑥대밭이 되어버린다.(...)
3 가수 에녹
4 웹툰 스페로 스페라의 주인공
웹툰 스페로 스페라 항목 참조- ↑ 카인의 아들 에녹과는 동명이인이다.
- ↑ 에녹이 하늘로 올라간 나이가 365세다.
- ↑ 다른 한명은 엘리야. 다만 엘리야의 승천은 워낙 유명한 일이고, 에녹의 승천은 그다지 유명한 것은 아니기에, 구약에서 승천한 자가 엘리야 한명뿐인 것으로 잘못 알고있는 이가 더러있다.
- ↑ 신약에서 승천한 인물은 다름아닌 예수 그리스도. 가톨릭과 정교회에서는 성모 마리아 또한 승천했다고 믿으나, 개신교 등지에서는 이를 믿지 않으므로, 모든 교파가 인정하는 신약에서의 승천한 인물은 오직 예수 외에는 없다.
- ↑ 아벨이 죽고 아담이 새로 낳은 아들의 후손. 즉 인간.
- ↑ 현실을 반영하는 그림자 차원. 쉐도우랜드에는 현실의 모든 장소가 유사한 장소가 있다.
- ↑ 서방 망령들을 뜻한다.
- ↑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서 핵폭탄에 희생된 사람들의 원념으로 만들어진 레이스 뉴트런 밤. 라브노스 3세대인 자파사쓰라를 테크노크라시가 없앨 때 사용했던 것과 같은 물건.
- ↑ 위에 나온 자파사쓰라 말살작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