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원피스)

エリック/Eric

개요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카오 류세이/윤세웅(KBS), 사성웅(대원)/케니 그린.

사실 천룡인이다

TVA판에서만 등장하는 인물로서 위대한 항로에 들어가기 전 천년룡 편에서 대적하는 주요 악당, 일명은 한국판에서는 족제비 손톱, 일본판에서는 카마이타치

낫낫열매(더빙판 손톱손톱열매)를 먹은 능력자로 손톱에 엄청난 예리함과 경도가 추가되는지 검과 같은 특성을 가지게된다. 이를 이용해 베기는 물론 검으로 참격을 날리듯이 카마이타치를 날리는게 가능하다. 이를 이용해 끝없이 칼바람을 날리는게 주요 전투 방법.

천년룡의 용골로 불로장생의 야망을 가지고 있으며, 넬슨 로얄 제독에게 용병으로 고용되있다. 일단 고용되었으니 넬슨 제독의 말을 듣는 척 하지만 사실은 천년룡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명을 듣는 척 하는 것일 뿐 존경심이나 의리 같은 것은 눈꼽 만큼도 없다.

아피스의 류지를 찾아낸 다음 용골을 얻기 위해 류지를 계속 노리지만 밀짚모자 해적단에 의해 번번히 방해받고 결국 천년룡의 고향인 로스트 아일랜드 까지 찾아내고 방해되는 넬슨을 죽여버리지만 루피에게 고무고무 종 + 바주카 콤보에 맞고 날아가 버리고 만다.

이후 등장하지 않을 것 같았지만 사실은 고잉 메리호에 숨어들어 위대한 항로에 가기 직전 리버스 마운틴에서 등장해서 용골은 물건너 갔으니 3000만 베리의목이라도 가져가야겠다고 위협하나 나미에게 용골이라는 말에 한번 더 낚여 바다에 빠지고 만다. 악마의 열매 능력자인 이상 물에 빠졋으니 사실상 이걸로 리타이어(...)

의외로 원피스 초기인 이스트 블루 편 생각하면 상당한 실력자인데 밀짚모자 해적단 첫 대면부터 루피와 상디에게 상처를 입히며 조로와 호각으로 싸운적도 있다, 게다가 모래를 눈에 뿌리는 비겁한 수를 썼지만 조로를 궁지에 몰아넣어 그대로 조로를 쓰러트릴 뻔 했다. 루피와의 마지막 싸움에서는 악마의 열매 상성상 앞서긴 했어도 루피를 단 두번의 공격으로 걸레짝을 만들어 놓았다. 그러는 본인도 단 두방에 리타이어 해버리긴 했지만(...) 그때 사용한 기술인 고무고무 종과 바주카가 각각 크로와 돈 클리크를 리타이어 시킨 기술임을 감안하면 그때 당시 루피의 필살기나 다름없는 기술을 두 개나 맞았으니 리타이어되는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3000만베리의 목을 가져가겠다고 한것도 자신의 실력에 꽤나 자신이 있었으니까 그런 말을 했을 것이고.물론 이런 애들은 거의 100퍼센트 진다 당시 이스트 블루 현상금 평균이 300만임을 감안하면 이스트 블루에선 꽤나 강한 축에 드는 실력자이다. 물론 지금은 그런 것없이 다시 나타나면 졸개A 훨씬 강한 다른 카마이타치가 나타나서 더더욱 안습.

여담으로 아피스와 밀짚모자 해적단에게 만날때마다 낫(かま)낫열매가 아닌 솥(おかま)솥열매로 놀림 받고 매번 발끈한다. 한국어판에서는 역시 이를 표현할 수 없었는지 아이스크림 머리라고 놀리고 화내는것으로 바뀌었다. 빵빠레같긴하다 또는 자신의 별명인 족제비 손톱이 루피한테는 수제비 손톱으로 불렸었다(...)

물에 빠지고도 죽지 않았는지, GBA 게임 '일곱섬의 대보물'에 다시 등장했다. 앵무새의 정보 중 에릭과 관련된 정보가 있으면 무섬의 리쿠도의 구멍에서 만날 수 있는데, 이 리쿠도의 구멍이 워낙 복잡한 미로라서 찾기가 쉽지 않다. 바다에 휩쓸렸지만 어찌저찌 표류하여 일곱섬까지 흘러들어온 모양. 배가 고프다면서 음식을 달라고 하는데 디럭스 해적 도시락을 만들어서 건네주면 흰 고래 수염 2개를 얻을 수 있다. 이 흰 고래 수염은 우솝의 고글류 최강 장비 '브릴리언트 고글'을 비롯한 일부 장비 제조에 쓰이고, 후섬에서도 비싼 값에 사야 하니 만들어줘서 손해볼 건 없다.

여담이지만 헤르메포의 갱생 후와 은근히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