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번디시(원피스)

틀:밀짚모자 해적단

아름다운 해적단
캐번디시술레이만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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キャベンディッシュ/Cavendish

Caven D. sh caven D.C 양배추

1 소개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시다 아키라/신용우(투니버스).[1]

이름의 유래는 탐험가이자 사략선 선장이었던 토머스 캐번디시(Thomas Cavendish)로 추정된다. 혹은 바나나 아름다운 해적단(美しき海賊団)의 선장. 일명은 양배추 백마(白馬)의 캐번디시. 현상금은 2억 8천만 베리로 현 3억 3천만 베리 [2] 생일은 8월 31일. 나이는 20대로 추정[3]. 키는 밝혀지진않았으나 바르톨로메오를 중앙 시점으로 본다면 210cm정도 추정된다.

2부 시점으로부터 3년 전에 신세계로 진입한 해적으로, 당시에는 8등신 이상의 아름답게 잘생긴 외모와 자기 말로는 별다른 노력 없이도 신세계에 진입해 살아남은 것 때문에 유독 세간의 관심을 받았으나 1년 뒤 정상결전이 일어나고, 그리고 이후 신세계에서 거하게 날뛰는 초신성, 그 중 특히 이름값이 부쩍 높아진 몽키 D. 루피에게 밀려 미디어의 관심에서 벗어나 철저히 잊혀진 원한을 가지고 있다(...) 원피스판 이재호? 내가 인기 없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너희들 탓이야!

이글이글 열매를 상품으로 건 드레스 로자코리다 콜로세움에 참가한다. 참가 블록은 D블록. 이글이글 열매를 손에 넣어 최악의 세대로 불리는 초신성들을 싹 쓸어버릴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 만화에서 매우 드물게, 외모가 수려한 청년이다.[4] 보기에만 그럴 뿐 아니라 SBS를 통해 잘생겼다고 간접 언급된 로브 루치를 제외하면 원피스에서 유일한 공식 미남이다.[5] 또한 원피스는 작화상 여성 캐릭터들은 대부분 눈동자가 크다거다 하는등의 화장 효과가 있지만 남성 캐릭터들은 그런 경우가 적었지만 캐번디시는 그런 화장효과가 있다.높은 콧대, 근육질의 몸처럼 별로 여자라고 착각할 외모는 아니지만 장발에 화장 효과, 이 만화에선 보기 드문 뛰어난 외모 때문에 여캐인가 하고 착각하는 경우가 간혹 있었다.

굉장히 아름다워서 등장시 여성, 남성 가릴 것 없이 사람들을 매력으로 휘어잡으면서 등장했다(...) 남자판 보아 행콕인 듯. 여담으로 첫 등장시 가지고 있던 저 장미씹어먹었다(...) 그 뒤에 식사할 때 장미를 꽂아놓은 물병을 놓고 먹는 것을 보니 장미를 즐겨 먹는 듯하다.[6]

2 실력

여기까지의 설명만 보면 단순한 졸개 같지만 당연히 단지 잘생긴 것만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는 신세계이고, 현상금의 액수나 검투사들이 언급하는 이름값으로 보아 상당한 강자로 판단된다. 악마의 열매 능력자가 아니며 전투 방식은 검을 쓰는 검사. 사용하는 검은 세계 굴지의 명검이라는 듀랜달로, 거구의 돈 칭자오가 체중을 실어 날린 박치기 공격을 검 끝으로 찔러 막아낸 것을 보면 검 자체의 경도가 매우 강한 듯. 게다가 애초에 그 압력을 견디는 건 검을 쥐고 있는 캐번디시 본인의 완력이기도 하기에, 단순히 검술만이 아니라 근력 또한 보통 수준이 아님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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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작중 행적

한 가지 웃긴 것은, 3년 전 신세계에 데뷔했을 때의 현상금 포스터에 적혀진 액수가 현 현상금이기도 한 2억 8천만 베리라는 것. 즉, 신세계에 데뷔하고 3년 간 현상금이 전혀 변동된 적이 없다(...) 3년 전이면 루피가 16살로 항해를 시작하기도 전이니,[7] 루피가 현상금 제로에서 4억 베리나 되는 거물이 되는 동안 이 녀석은 단 1베리도 오르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된다. 적어도 "별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본인 말은 사실인 듯.[8][9]

변장한 루피랑 은근히 마음이 맞는 듯, 루피랑 붙어서 경기를 구경하고 있다. 루피가 캐비지라고 애칭을 붙여서 말해도 그냥 넘어가고 있었지만 707화에서 루피의 정체를 알게 되고 경악한다.

이후 돈 칭자오가 루피를 죽이려고 하자 루피를 없애는 것은 자신이라며 칭자오와 잠깐 싸우는데, 얼음 대륙을 부쉈다는 칭자오의 박치기 무두(武頭)를 미검 블루버드라는 기술을 써 막으며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확실히 강하긴 강한 듯.

C블록 경기가 끝나고 D블록 경기가 시작하기 전에 루피를 공격한다. 하지만 루피가 듀랜달이 자기에게 닿기 전에 잡았기 때문에 신경전만 벌이다가 루피 빠돌이 바르톨로메오와 루피를 은인으로 생각하게 된 돈 칭자오가 난입하고 그 틈에 레베카가 루피를 데리고 가서 죽이는 데 실패했다.

D블록 출전자들이 경기에 들어서며 콜로세움에 진입한 레베카에게 쏟아지는 야유에 분노하여 관중들에게 "닥쳐라, 네놈들!!! 난 네놈들이 이 소녀에 대해 어떤 원한을 가지고 있는진 모른다. 허나, 아직 젊디젊은데도 불구하고 죽음을 각오하고 링 위에 올라선 어린 소녀에게, 목숨도 걸지도 않은 네놈들에겐 이 소녀를 욕할 자격조차도 없다!!! 정 이 소녀가 죽길 바란다면, 네놈들이 직접 무기를 들고 이 링으로 내려와라!! 각오도 없는 자의 목소리 따윈 세상의 잡음에 지나지 않지!! 이유가 있기에 출전했다만, 일단 난 개인적으로 이 대회가 아주 싫다!! 전사의 생명은 그저 남에게 보여지는 웃음거리 따위가 아니다!!!" 라며 일갈한다.

종일 쫓겨다니던 루피도 "저녀석 좋은 녀석이군"하고 생각할 정도로 간지폭풍이었던 장면. 그런데 이후 타고 있던 말(팔레[10])를 돌려보낸 후 관중석에서 쏟아지는 찬사와 응원에 감동의 도가니탕 모드가 되어버린다(...) 레베카가 감사의 인사를 하자 개인적인 분노였다며 우린 적이니 잊어달라고 한다. 그리고 다시 인기에 헬렐렐레 아무래도 상디처럼 간지와 개그가 함께하는 캐릭터인 듯. 기사도인 점도 비슷하고.

726화에서 레베카의 동료 검투사들에게 양배추라고 불리는 굴욕을 당한다(...) 정확하게는 캐번디시가 비치자 "캐비지[11]는 필요없으니 레베카를 보여줘!"라는 대사였다.

루피하고의 인연 때문에 D블록 우승자로 점쳐지고 있던 인물이었지만 수수께끼의 인물에게 D블록의 인원들이 전멸당할 때 캐번디시도 같이 쓰러지는 모습이 나왔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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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블록의 진 최강자이자 데우스 엑스 마키나

링의 선수들이 갑자기 쓰러지게 되고 그 사이에서 단 한 명만이 일어섰는데 그 사람은 바로 레베카. 그 레베카가 캐번디시를 주시하며 회상 파트가 나오는데...

애니 666화에서 싸우는 도중 캐번디시는 갑자기 잠이 들어 링 위에 누워버리고, 다른 선수들이 그 틈을 노려 공격한다. 그런데 갑자기 캐번디시의 얼굴이 변화하더니 눈에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빠른 스피드로 모든 참가 선수들에게 칼부림을 선사했다. 호로화 선수 대부분을 리타이어시킨 수수께끼의 인물이 바로 캐번디시였다!


사실 캐번디시는 이중인격 + 기면증 + 몽유병 환자로 시도 때도 없이 잠이 들며, 잠이 들었을 때는 하쿠바[12][13]라는 인격이 튀어나와[14] 무지막지하게 강해진다고 한다. 즉 이중인격과 기면증과 몽유병 3개의 증세가 동시에 발생하는 탓에 '갑자기 잠에 빠져들고는(기면증) 또다른 인격이 튀어나와서(이중인격) 잠든 채로 흉폭하게 날뛴다(몽유병)'라는 기묘한 형태가 구현되어 버린 상황이다. 캐번디시가 "별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말은 알고 보면 자신의 강함은 하쿠바 덕분이라는 복선이었던 것.

하지만 해군의 평가에 따르면 평상시의 캐번디시 본인도 검술의 천재이나 하쿠바는 그 몇 배는 강하다고 한다.[15] 계왕권 2배?

하쿠바의 인격이 눈을 뜬 뒤, 보이지도 않는 속도로 순식간에 참가자 전원을 베어버린다. 그러나 레베카는 견문색을 이용해 한끝 차이로 공격을 회피해내고, 공격 실패 직후 캐번디시는 다시 평범하게 잠든 상태로 돌아가 쓰러져 버린다. 덕택에 D조의 우승자는 D블록 내에서의 전과를 볼 때 그다지 강하다고 할 수 없는 레베카가 되었고 본인은 탈락. 본격 죽 쒀서 남 주는 꼴 D블록 전개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과거 롬멜 왕국[16]에서 밤마다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감쪽같이 정체 모를 무언가에 베여 살해당하는 연쇄 살인 사건이 있었는데, 아무런 흔적이 없어서 롬멜의 카마이타치라고 불리웠다 한다. 지금까지도 그는 잡히지 않았으나 캐번디시가 가는 곳마다 나타났다고 한다. 하지만 바스티유 중장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해군 간부들은 이미 그 정체를 알고 있었는 듯.[17] 순서상으로는 하쿠바가 먼저 마을에서 살인을 저질러 버린 탓에 바다로 쫓겨나게 된 캐번디시가 그 이후 해적이 되었다고 한다. 그의 정체를 듣고 한 해군은 동정을 표했으나, 바스티유 중장은 캐번디시가 상황과 인기를 즐기고 있으니 동정할 가치가 없다고 대답해준다.

애니 669화에서 D블록 싸움이 끝난 뒤 진료실로 후송되었으나 곧바로 간부탑으로 보내졌다. 그리고 너무나도 싱겁게 하비하비 열매의 능력으로 피에로 인형이 되어 버렸다.[18] D블록의 빠른 마무리를 위한 데우스 엑스 마키나 역할 이후 바로 트레볼슈거의 능력을 자세하게 보여주는 최초 장면의 희생양이 됨으로써, 이래저래 작가의 빠른 스토리텔링(...)을 위한 캐릭터라는 안습한 신세로 전락하였다.

얼마 뒤 우솝이 자신들을 장난감으로부터 풀어주기 위해 트레볼과 슈거에게 싸움을 거는 모습을 보고는 자신은 장난감으로 살고 싶지 않다며 인간으로 되돌려주기만 한다면 더 이상 밀짚모자를 쫓아다니지 않겠다고 독백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것으로 루피의 조력자가 되는 것은 확정. 사실 원래부터 루피를 심각하게 적대하고 있긴 했지만 성격적으로는 루피하고 서로 마음이 맞는다든가, 하쿠바의 인격은 미묘하지만 본 인격은 알고 보면 착하다든가, 그리고 개그 캐릭터 기믹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츤데레가 될지언정 어떻게든 루피와 화해하고 루피의 편이 될 가능성이 높았다.

그리고 743화에서 SOP 작전이 성공해 슈거가 기절함으로써 장난감이었던 캐번디시도 원래의 몸으로 돌아온다! 당연히 우솝에게 감사함을 느끼고 있기에 우솝의 동료인 루피는 물론 조로의 목도 노리지 않기로 했지만 다른 초신성들에게는 여전히 원한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트라팔가 로를 보자마자 죽이려 한 것을 보면... [19] 한편 그도 도플라밍고를 해치우기로 결정하였으나 단순히 우솝에게 입은 은혜를 갚기 위해서 뿐만이 아니라 도플라밍고를 해치워 다시 유명세를 떨치려는 목적도 있는 듯.[20] 사정이야 어찌되었든 일단 그도 당분간 루피의 아군 포지션에 설 것으로 보인다.

753화에서 루피와 로를 애마 '팔레'에 태우고 벽에다 길을 만들어 도플라밍고가 있는 곳으로 돌진하였다. 그런데 델린저가 '군사' 다가마를 또 데스 헤딩으로 보내버리자 루피와 함께 분노하면서 미검-생텍쥐페리[21]라는 기술로 적들을 썰어버렸다. 하쿠바도 강하지만 캐번디시 본인도 역시나 강한 듯. 이미 도플라밍고가 드레스 로자 전체를 봉쇄했으리라는 것과 도플라밍고의 '게임'은 나라 안의 모든 인간을 죽이기 위한 시간벌이에 불과하다는 것을 간파하는 통찰력을 보여주며, 그러나 전 세계의 내로라 하는 실력자인 우리들을 이 무대에 불러들였다는 것이 도플라밍고 녀석의 실수라고 단언하고는 자신이 도플라밍고를 베어버리겠다 선언한다. 물론 루피, 로, 퀴로스가 서로 녀석을 쓰러뜨리는 건 자신이라고 태클을 걸고는 다투지만.

결국 3층에서 애마 '팔레'가 해골 장난감에게 머리를 물려 쓰러지자 복수를 하기 위해 일단 4층으로 가는 것을 미루고 해골 장난감과 대치하는 동시에 계단 능력에 힘을 다 써버린 바르톨로메오를 보조한다. 이후 768화에서 (장난감에서 원래대로 돌아온) 병사들을 쓰러트린 뒤 글라디우스에게 자세를 갖추라고 일갈하는 걸로 봐서[22] 글라디우스와 대결 플래그가 선 것으로 보인다.

이후 다가오는 졸개들을 손쉽게 쓰러뜨리며 "너희들은 싱거워서 잠이 올 정도다!"라는 말을 했다. 아무래도 하쿠바의 재출현에 대한 복선으로 추정되었으며 아니나 다를까 772화에서 하쿠바의 인격이 다시 나타났고, 이데오를 쓰러뜨리고 3층으로 올라온 델린저를 단 1컷만에 리타이어시킨다.[23] 773화에서 잠에서 깨긴 했는데 하쿠바의 인격도 같이 있어서 수시로 얼굴이 변하다가 얼굴 반반이 다른 표정이 되는 얼굴개그를 선보인다.바르톨로메오가 "하프 앤 하프가 되버린겨!"하고 태클을 거는 건 덤 하쿠바인 상태에서 글라디우스도 긴장 타게 했으나 정작 썰지는 않고 로빈에게 달려가다가 로빈의 능력으로 붙잡혔는데, 글라디우스가 하쿠바가 시간을 벌어주는 사이(...) 절벽을 부풀게 해 폭발 직전인 위급한 상황. 캐번디시는 자신의 맨손으로 칼날을 잡으면서까지 하쿠바를 아주 잠깐동안 제어해서 로빈을 레베카에게 데려다준다.이를 보고 안심한 바르톨로메오가 베리어베리어 피스톨로 글라디우스를 제압했다.

783화에서는 그동안 나오지 않은 이유가 나왔는데 바로 잠들어있었기 때문. 그리고 깨어나서 로와 로빈을 공격하는 도플라밍고의 실탄환을 막으면서 등장하고 루피와 함께 도플라밍고를 죽이려고 하지만, 로를 비롯한 모두를 데리고 아래로 가라는 루피의 부탁에 처음에는 자신의 실력을 도플라밍고에게 보여줘야 한다 생각했지만 이내 루피의 "모두를 부탁해!"라는 말에 루피가 자신의 팬이라 착각하고 "팬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지!" 하고 들어준다. 바르톨로메오의 능력으로 밑으로 내려가자며 그를 부르지만 조로와 피카의 싸움을 목격한 직후인지 정신이 헬렐레(...)한 상태라 열받은 캐번디시가 내 말이 안 들리냐며 악을 지른다...

이후 기절한 로를 공주님 안기로 안은 채 아래로 내려가는데, 그 짧은 사이에 깨어난 로는 자신이 루피를 여기에 휘말리게 했다며 최소한 루피가 도플라밍고와 끝까지 싸우는 것을 볼 책임이 있고, 루피가 죽으면 자신 역시 죽겠다고 말하였다. 캐번디시는 그를 설득해봐야 들어줄 것 같지 않다고 말하며 그럼 자신도 여기에 있겠다며 '만약 죽을 거라면 넌 내 다음으로 죽어라!!'고 말하는 것으로 다시 인성이 아주 나쁜 편은 아님을 보여주었다.이정도면 나쁜편은 아닌게 아니라 오히려 좋다고 봐야하는거 아닌가? 그리고 디아만테에게 당해서 등에 상처가 나 피가 흐르고 있는 로빈에게 자신의 외투를 벗어 건네주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멋진 남자, 은근 로빈과...[24]

784화에서 로의 팔이 붙었는데, 그 과정을 본 캐번디시는 톤타타족들에 대해 굉장히 놀라워하며, 피만 통한다면 회복할 수 있을 거라고 얘기하고, 로는 의사라 알고 있다고 말한다. 직후 캐번디시는 콜로세움 아래 지하 속에 숨겨져있던 항구를 언급하며 이 싸움 이후, 도플라밍고를 이긴다 해도 세계는 폭풍에 휩싸일 것이라 한다. 폭풍의 중심은 로와 루피가 될 것이라고. 그의 말에 로는 바라던 바라고 대답한다.

795화에서 전투가 끝나고 싸움에 참여했던 인원들과 같이 왕국에서 쉬게 되는데 밤에 잘 때 하쿠바가 날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몸에 쇠사슬을 둘둘 감아놓았고 하쿠바는 난감하다는 표정을 짓고 있다(...)[25][26]

799화에서는 콜로세움에서 만났던 '참수' 술레이만을 동료로 영입하고, 자기가 선배라는 걸 다시 말하고 루피보다 더 유명해질 거라고 말하면서도 밀짚모자 해적단의 산하 세력 1번으로 들어가고자 하는 중이다.

루피는 대선단의 선장은 귀찮다고 거절하지만 루피가 바라는 해적왕이 위대한이 아닌 자유라는 것을 알게되자 마음에 들어하고 사카즈키 의식의 잔을 마시게 된다. 그후 축제를 열면서 나레이션이 나오길 이 의식 후 성장하게 되면서 역사에 발자취를 남기게 된다고 하니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바르톨로메오의 말에 따르면 위험성이 부각된 인물들 외에는 바르톨로메오 등 전원이 일률적으로 5000만 씩 현상금이 올랐다고 하니 얘 역시도 현상금이 3억 3000만으로 오른 것이 확정이다.

4 능력

하쿠바


캐번디시는 이중인격 + 기면증 + 몽유병 환자로 시도 때도 없이 잠이 들며, 잠이 들었을 때는 하쿠바라는 무지막지하게 강하고 흉폭한 인격이 튀어나온다. 이때는 미형의 얼굴도 매우 살벌하게 변한다. 연출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웃는 가면을 연상시키는 듯한 얼굴이 특징이다, 즉 이중인격과 기면증과 몽유병 3개의 증세가 동시에 발생하는 탓에 '갑자기 잠에 빠져들고는(기면증) 또 다른 인격이 튀어나와서(이중인격) 잠든 채로 흉폭하게 날뛴다(몽유병)'라는 기묘한 형태가 구현되어 버린 상황이다. 캐번디시가 "별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말은 알고 보면 자신의 강함은 하쿠바 덕분이라는 복선이었던 것.

해군의 평가에 따르면 평상시의 캐번디시 본인도 검술의 천재이나 하쿠바는 그 몇 배는 강하다고 한다. 이 하쿠바의 강함이 단순히 양학 수준이 아니라 그 사보도 놀라워 했으며 돈키호테 패밀리 일반 간부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강자인 델린저를 메이너드 바르듯 격투씬도 없이 한 큐에 처발라버리고, 역시 강자인 글라디우스도 지레 쫄게 만든다. 그렇지만 로빈한테 간단히 잡히고 풀지 못하는 걸 보면 주로 늘어나는 건 스피드고 힘은 그렇게 크게 증대하지 않는 듯. 단 원래의 인격이 하쿠바의 인격의 힘을 억누르고 있는 묘사가 있다.

콜로세움에서는 하쿠바의 인격이 눈을 뜨자마자 보이지도 않는 속도로 순식간에 참가자 전원을 베어버린다.

이후엔 전혀 제어하지 못하던 하쿠바를 그럭저럭 캐번디시의 인격이 제어하는 듯한 모습도 나오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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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술

백마의 왕자님이라는 모티브답게 동화 이름이 많이 들어갔다.

  • 미검-블루 버드(파랑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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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으로 바로 자신의 적을 찌르는 기술. 이 공격을 충돌하면서 또한 작은 충격파를 생성하는 기술,돈 칭자오의 박치기를 막을 정도로 강하다
  • 미검-생텍쥐페리(어린 왕자)

길을 만들기 위해서 애마 파룰을 타면서 듀랜달 십자가로 참격를 하는 기술,돌벽들이 무녀졌다.
  • 미검-스완 레이크(백조의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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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에서 거꾸로 지면서 주위를 회전으로 베는 기술.
  • 미검-라운드 테이블(원탁의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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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에서 상대방에게 회전을 해서 수평으로 참격 베는 기술. 작중에서는 슈거의 인형들을 목을 잘라냈다.
  • 미검-프레셔스 메탈 액스(금도끼와 은도끼)

양손으로 듀랜달을 휘둘러 상대방의 공격을 방어하는 기술.도플라밍고의 총탄실을 막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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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레베카 버스타는 장면이 있다

제 5회 원피스 인기투표에서 자기 소원대로(...) 루피, 조로, 로, 유스타스 키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초신성을 제끼고 세계 최강의 사나이 바로 밑인 27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한다! 아무래도 독자들에게는 자기 목적을 이룬 듯.

애니에서는 묘하게 하는 행동이 이 남자를 떠오르게 한다. 뇌내 망상이라던지, 개그할땐 개그, 진지할땐 간지를 내뿜는것이라던지... 심지어 성우도 같다!
루피가 볼때마다 양배추라고 깐다.
양배추가 아니라 카츠라다! 아, 잘못말했다 캐번디시다.

폭주 상태인 하쿠바를 포함한다면 산하 해적단들 중 최강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현상금이 나온 산하 해적단 중 가장 높으며 돈키호테 패밀리와 겨룰 당시 유일하게 노 히트 노데미지로 승리했기 때문.[27] 그래서 드래스로자의 대결구도가 완전히 잡히기 전까지는 최고간부를 쓰러뜨릴 후보 중 하나였다. 물론 밝혀진 전투력이라면 최고간부도 충분히 상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조로도 쉽게 이기기 힘든 상대로 보인다.[28] 물론 종합적인 강함만 이야기 했을때고 방어력은 바르톨로메오가, 파괴력이라면 돈 사이가 더욱 우위다. 대신 스피드는 압도적일 것이다.

7 아름다운 해적단

  1. CP9후쿠로, 우난 등 여러 단역으로 원피스에 출연했었다. 참고로 이시다와 신용우 모두 개구리 중사 케로로623, 나나오카자키 신이치를 맡았다.
  2. 드레스로자 이후 바르톨로메오의 말에 따르면 바르톨로메오 등 (산하 해적단) 현상금도 5000만씩 상승했다고 한다. 오른 것은 확정된 상황.
  3. 루피, 캐번디시, , 퀴로스가 서로 누가 도플라밍고의 목을 딸지 입씨름을 벌이다가 루피가 "난 30년 전부터 죽이기로 결심했다고!"(루피는 19세) 라고 외치자 "니가 나보다 나이가 많다는 거냐!" 하는 걸 보면 추정 가능하다.
  4. 오다 에이이치로 항목에도 나왔지만, 이 사람은 남자와 여자를 무척 다르게 그린다.
  5. 작화상으로 잘생긴 남캐들은 그래도 꽤 있지만 작중에서 공식적으로 잘생겼다는 말이 나오는건 캐번디시가 유일하다.
  6. 여담이지만 식용 장미는 노화 방지와 피부에 좋다.
  7. 참고로 이때의 루피는 버기랑 대결해서도 이기지 못할 때였다.
  8. 단, 이건 밀짚모자 해적단의 성장 속도가 전대미문인 탓도 있다. 원피스 세계관 기준으로 3년 동안 억 단위의 현상금에 변동이 없는 건 큰 흠이 되지 않는 게, 전직 칠무해징베가 초기 현상금 7,600만 베리에서 2억 5천만이 되는데 약 3년이 걸렸다. 그 후 칠무해가 되어 현상금이 동결되었지만 칠무해를 그만둔 일로 현상금이 4억 넘게 올랐는데 구체적인 금액은 나오지 않았지만 단순히 4억을 초월하는 데만 해적을 시작하고 15년이 걸렸다는 이야기가 된다. 게다가 현상금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더 오르기가 쉽지 않다. 이걸 1년 만에 해낸 루피가 비정상적인 것(...)
  9. 원피스 세계관에서 해군에 선전포고하고, 천룡인 죽통을 날리고, 대장들에게 달려들고, 세계 정부의 3대 시설에서 난리를 피우고, 그 중요한 해군 작전에 난입해서 깽판까지 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건 전대미문의 정신 나간 행동이다. 루피는 이런 짓을 연달아서 했기에 급속한 현상금 상승이 생겼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현상금 수직상승은 루피의 위협 수준이 타 해적과는 비교가 안되게 높다는 뜻이 된다.
  10. 82권 SBS에 나온 캐번디시의 어린 시절 모습에도 같이 나온 걸 보면 단순한 애마가 아닌 어렸을 때 부터 캐번디시와 함께 한 친구와 같은 존재 인듯 하다.
  11. cabbage. 양배추의 영어명. 일본에서도 같은 의미로 사용한다.
  12. 참고로 캐번디시의 이명인 '백마(白馬)'를 일본어로 '하쿠바'라고 읽는다.
  13. 사족으로 성우인 이시다 아키라가 명탐정 코난에서 맡은 캐릭터 이름도 '하쿠바 사구루'이며 한자도 같다.
  14. 이때는 미형의 얼굴이 매우 살벌하게 변한다. 연출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웃는 가면을 연상시키는 듯한 얼굴.
  15. 이 하쿠바의 강함이 단순히 양학 수준이 아니라, 후술되겠지만 그 사보도 놀라워 했으며 돈키호테 패밀리 일반 간부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강자인 델린저를 메이너드 바르듯 격투씬도 없이 한 큐에 처발라버리고, 역시 강자인 글라디우스도 지레 쫄게 만든다. 그렇지만 로빈한테 간단히 잡히고 풀지 못하는 걸 보면 주로 늘어나는 건 스피드고 힘은 그렇게 크게 증대하지 않는 듯.
  16. 빅 벤 같은 건물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모티브는 런던인 것 같다. 그럼 국호를 몽고메리로 했어야지그렇다면 캐번디시의 모티브는 런던의 이중인격 살인마 소설인 지킬박사와 하이드와 정체불명의 연쇄 살인마인 잭 더 리퍼로 추정된다.
  17. 회상 장면에서 하쿠바 주변에 쓰러진 해군들을 봐선 희생을 내 가면서 어떻게든 정체를 알아낸 것으로 보인다. 또 사보나 로빈 등이 알고있는 걸 봐선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듯.
  18. 싸우거나 그런 것도 없고, 그냥 손만 대자 인형이 되어버렸다.
  19. 로에게 칼을 휘두르며 "최악의 세대, 내 인기 돌려놔!!" 라고 하나 로는 루피가 업고 피했다. 그 후에는 로의 모자를 들고 칼을 들고 위협적인 표정으로 모자를 씌워준다면서 살벌하게 굴었다(...) 물론 로는 "나 죽이려는 거잖아!" 라며 거부감을 보였다. 그런데 로가 팔이 잘린 후에는 로를 공주님 안기로 부축한다(...) 아마 그 전에 루피가 로도 자기 동료라고 제지해서인듯.
  20. 근데 도플라밍고에게는 중장급인 캐번디시 쯤이야.... 이미 그는 2년 전에 모잠비아라는 중장을 열매 능력으로 조종한 적이 있는데.... 만일 캐번디시가 멋도 모르고 달려들었다면 끔살 확정이다.
  21. 캐번디시의 기술명은 서양 문화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이 많다. '스완 레이크', '라운드 테이블' 등. 생텍쥐페리는 <어린 왕자>의 작가 이름이다.
  22. 물론 글라디우스는 불쾌한 표정을 지으며 "흥!" 하고 끝...
  23. 애니에서는 델린저가 한방은 버텨내나 곧바로 난도질해서 리타이어시킨다. 흠좀무. 그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는 글라디우스를 X줄타게 만드는 건 덤.
  24. 은근히 상디와 비슷한 면이 많다. 상디도 나미에게 자신의 옷을 벗어준 적이 많았고, 둘 다 기사도에 금발미남이다.상디가 삭아서 문제지
  25. 애니 737화에서는 바르톨로메오가 묶어놓자 화내는 모습이 나왔다(...)
  26. 그래도 애니판에서는 모두가 잘때 하쿠바로 변해 꿈틀거리고 있었다... 만약 쇠사슬을 묶지 않았음 그곳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27. 드레스로자 전투에서 적에게 유일하게 입은 상처는 하쿠바가 날뛰는 것을 막기 위해서 손으로 뒤랑달을 잡은 것 하나 뿐이다!
  28. 현상금도 조로보다 1000만베리 더 높다. 못해도 조로 수준의 강자라는 것. 물론 현상금이 꼭 강함의 지표가 되는 것은 아니다. 우솝 : 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