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용자왕 가오가이가
ゾヌーダ、Zonuda
1 소개
2 상세
기계신종(機界新種). 본작의 진 최종 보스가 죽기 훨씬 직전부터 이미 남겨둔 최후의 히든 카드로 그의 마지막 음모, 안배이다. 이 명칭부터가 이전까지의 적이었던 기계31원종과 궤를 달리함을 암시하는 듯 하다. 기존의 존다가 실행하는 기계승화보다 더 흉악한 물질승화라는 능력을 구사하는데 이 물질승화는 물질이고 에너지고 뭐고 전부 먼지로 만들어 버린다.
그러나 더 충격적인 건 그 정체였는데...
2.1 예견치 못한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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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체는 바로 우츠기 미코토. 파스다가 도쿄로 낙하할 당시, 화재 사고로 인해 부모를 여읜 그녀에게 일종의 보험이었던 특수 존다 포자를 심어둔다. 그 존다 포자는 미코토의 중추신경을 잠식, 잠복해 있었으며 42화에서부터[1][2] 가끔 정신을 잃거나 눈이 머는 장면을 통해서 조누다의 등장을 매번 암시하였다. 그렇다고는 해도 이런 식으로 히로인이 적군화하는 전개까지는 예상하기 쉽지 않아서 시청자들에게 여러모로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었다.
사실 눈치가 정말 빠른 사람은 눈치 챌 수도 있다. 47화가 끝나고 나온 48화 예고편 나레이션의 내용이
"우리 용자들의 열렬한 싸움은 끝났다. 아니, 이야기는 아직 잔혹한 운명을 남겨놓았던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죽음을 맞이할 때가 온다. 우리들 생명은 살아가는 방법을 잊어서는 안 된다."
라고 나와서 마지막회 예고라기에는 너무 찝찝하다. 또한 그의 모습을 미리 드러내는 것 자체가 엄청난 후폭풍을 불러일으킬 거라 예상한 탓인지 그 모습도 48화 중후반부까지 베일에 가려져왔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해당 화 제목은 命이다. 읽기는 '이노치(いのち)'라고 읽었으나 우츠기 미코토의 한자 이름은 卯都木 命. 제목부터가 미코토를 가리키고 있었던 것. 국내 방영판에선 이런 말장난이 먹히지 않아서 대놓고 '끝나지 않은 싸움'이라고 한 듯하다.
조누다로의 변형 장면에서 미코토가 온갖 비명 다 질러대는 데다가 자세히 보면 눈동자가 없어지고 눈에서 시뻘건 빛까지 나온다! 어린이들이 미코토의 눈 부분을 봤다면 좀 무서웠을 것 같다.
GGG의 대원으로서 G스톤의 G파워를 오랫동안 접해 왔던 미코토에 의해 마침내 기계문명과 쌍소멸 관계였던 G파워에 적응하는 데 성공,[3] G파워마저 흡수하는 최강최악의 기계신종으로 변화함으로서 소멸한 심장원종의 마지막 계획은 성공하게 된다. 존다가 항상 '존다~'라고 하는 것처럼 '조누다~'라는 소리를 낸다.[4] 이름이 조누다인 이유는 별 거 없고 그냥 이름을 좀 늘려 말한 듯 하다. 영어 표기를 보면 존다는 Zonder, 조누다는 Zonuda.
3 능력 및 작중 활약
기계승화를 뛰어넘어 아예 물질 자체를 흙으로 변화시켜 버리는 물질승화를 행사한다. 그 능력으로 탄생 당시 오비트 베이스와 GGG 기동부대 전원을 인간체 상태에서 손 하나 까딱대지 않고 기동 정지 상태로 만드는 압도적인 힘을 보여준다.[5] 결국 가이는 아마테라스의 절반에 조누다를 가둬서 시간을 벌고자 했으나 조누다는 이를 강제로 분리, 컨트롤하여 지구로 낙하한다.[6]
지구로 낙하 후 아마테라스의 반체는 충격으로 대파되었지만 그 잔해를 흡수해서 거대로봇으로 재구성하여 조누다 로보의 형태로 도쿄에 나타났으며[7], 도쿄 일대를 승화시키면서 도청을 향해 진격하던 중 가오머신에 기동부대의 AI와 그들의 GS 라이드를 이식한[8] 스타 가오가이가와 대면하게 된다.
팬텀 링과 골디언 해머조차 물질승화로 무력화시키고, 기존의 존다와는 비교도 안 되는 강력한 배리어로 GS라이드를 9개나 달고 싸운 스타 가오가이가를 압도한다. 헬 앤드 헤븐 따위는 그냥 쳐냈으며[9] 결국 가오가이가를 조금이라도 보호하기 위해 끼어든 아마미 마모루가 조누다의 힘에 휩쓸려 죽을 위기에 처하자, 거기에 저항하는 미코토의 의식이 배리어를 소멸시켜[10] 빈틈이 생긴다.
이후 가오가이가와 맨손 결투를 하지만, 자기 몸이 박살나는 것도 개의치 않고 덤벼드는 가오가이가에게 말 그대로 복날 개 패듯이 두들겨 맞아서 날개 뽑히고 아작나는 데다가 마지막에는 핵을 적출당하고 결국 파괴되고 만다.[11][12] 이때 1분 동안 펼쳐지는 순수 격투 장면은 명장면 중의 명장면.[13]
핵을 적출당했지만, 그 핵이 곧바로 인간형으로 변해 가오가이가와 시시오 가이를 승화시키면서까지 저항을 계속하지만 결국 마모루의 힘을 빌린 가이의 정해로 가이는 에볼류더로, 미코토는 세미 에볼류더로 진화함으로서 죽은 심장원종의 마지막 계획마저 끝내 저지되었고 길고 긴 싸움은 진정으로 끝이 난다.(?)[14]
3.1 여담
주 능력인 물질승화가 존다의 기계승화라는 이념에 완전히 반하는 성격이라는 이유로 기계신종이긴 해도 존다의 입장에선 이단의 존재라는 의견이 있다. 물론 물질승화 능력의 획득이 고의가 아니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이게 아무리 봐도 기계승화의 도구로 보이지는 않는다.[15] GGG 기동부대의 대사로 미루어 짐작해 보면, 지구문명을 완벽하게 멸망시킬 목적이었던 것 같다.
혹은 기계승화에서 더 나아간 물질승화를 통한 정화였을지도? 이 때문에 악마 혹은 신으로 불리기까지 한다. 이 악마와 신이라는 테마는 이후 파이널에서 팔파레파를 통해 다시 한 번 언급된다. 다만 그 때는 신(혹은 천사)의 이미지인 팔파레파 자신과 악마의 이미지인 제네식 가오가이가라는 두 존재의 대립구도 양상이었다면, 조누다의 경우는 한 존재가 신이자 악마인 양면성을 지닌 존재로 그려지는 것이 차이점이다.[16]
사실 베이타워 기지 시절의 GGG가 원종 3기에게 그야말로 썰려버린 걸 생각하면, 존다 전체를 막아내는 건 사실 불가능에 가깝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다의 본격적 활동이 시작되기도 전에 기계신종의 씨앗을 뿌린 것은 어쩌면 카인의 유산인 갈레온이 지구권에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조누다는 G파워에도 면역이 생겼다는 사실도 그렇고, G스톤은 존다의 천적이다. 아벨이 남긴 재앙도 어딘가에 살아있을 판에 갈레온까지 지구에 떠버렸으니 기계문명 입장에서는 정말 최대의 위기였을 테니 말이다. Z 마스터 소멸 이후에나 나타난 것은 소체가 G파워의 영향을 받는 통에 최종 상태까지 성장하는 게 늦어진 것이라고 하면 말이 되긴 한다.
다른 가능성으로 만에 하나 기계문명 전체가 침략한 행성에게 전멸당하거나 그에 준하는 피해를 입을 경우, 그 대상의 위험성을 고려해서 우주상에서 소멸시키는 식의 심판을 내리는 장치라고 볼 수도 있다. 한마디로 동귀어진용 보험. 슈퍼로봇대전 OG의 세프타긴과 비슷한 경우라고 볼 수 있다.[17]
이쪽도 작품 시작 전에 이미 지구에 투입된 상태였고, 최종 보스인 쥬데카까지 발려버린 상황에서 지구인을 위험한 존재로 규정하고 인류문명을 소멸시키려고 들었다. 다만 조누다의 경우 기계문명 자체가 아예 끝장난 이후인지라 최후의 발악이라는 느낌이 강한 반면에 세프타킨의 경우 본진인 바르마가 털린 것은 아닌지라 차후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데 그친다는 점이 차이점이다.
또한, Z 마스터의 핵인 마스터 프로그램이 정해되면 진행중이던 기계승화도 전부 무효화되는 것과 같이 기계신종 또한 정해됨과 동시에 물질승화 또한 무효화된다. 실제로 조누다가 다시 미코토로 정해됨과 동시에 오비트 베이스의 모든 전력이 복구되었다.
그리고 눈치가 빠른 사람들은 알아챈 사실이겠지만, 조누다와 가오가이가가 조우하는 부분은 사실 이전에도 나온 적이 있다. 언제냐 하면 바로 EI-02와 싸울 때, 즉 1화에서 나온 구도다. 수미상관?! 또한 전투 장소를 봐도 EI-02와 싸웠던 장소였으며 또한 조누다의 공격을 가이가가 점프하며 피하는 장면과, 파이널 퓨전이 완료됨과 동시에 EM 토네이도가 해제되는 장면 등이 마치 1화를 보는 듯한 인상을 준다. 등짝에 달린 묵직한 연료탱크만 빼면 말이지
또한 가이가로 퓨전했을 때와 스타 가오가이가로 파이널 퓨전을 완료했을 때에도 내용은 다르지만 1화에서처럼 스틸컷 방식으로 메카의 외관을 보여주는 장면과 동시에 소개하는 나레이션이 흘러나온다.[18]
게다가 마지막회 오프닝곡이 용자왕 탄생의 1절로 돌아와 있으며,[19] 구도와 차이점이 베이타워 기지가 오비트 베이스로, 기계사천왕 부분이 조누다로 바뀐 것 외엔 완전히 똑같다.[20] 이건 분명히 노리고 만든 구도라고 밖에 말할 수 없다.[21]
3.2 설정집에서의 추론
조누다
- 기계신종의 별명. 2년 전(2003년)에 EI-01 강습때 미코토에게 심어진 씨앗이 G파워에 대한 내성을 익혀 각성해, 미코토의 몸을 소체로 삼은 인간형을 취한 상태를 가리킨다. 항상 직립, 부유하면서, 전신에는 엷은 분홍 섬광을 발한다. 아마테라스 좌반부를 탈취하여 지상에 강하한 후, 아마테라스를 흡수한 조누다 로보로 성장. 마모루 소년의 말살을 노리려는건지 도청을 목표로 했지만, 개레온에 의해 방해받고, 뒤쫓아 온 GGG 기동부대에 의해 핵을 적출, 시시오 가이의 손에 의해 정해되었다. 물질승화능력은 이 상태에서도 건재해서, 각성하자마자 오비트 베이스의 무력화에 성공했다.
- 한가지 추론을 세워본다면, 조누다가 오비트 베이스의 에너지를 흡수했을 가능성이 있다, 라는 것이다. 잘 알려진 대로, GGG 오비트 베이스의 요소에는 G스톤을 사용한 동력(GS라이드와 동일한건지는 불명)이 부설되어 있다. 하지만, 그것과는 별도로 오비트 베이스 최하층에는 구 베이타워 기지와 동형(혹은 그 발전형)의 주동력로가 존재한다. 기계최강7원종이 오비트 베이스를 습격했을 때, 존다 메탈 플랜트의 묘상으로 선택한 것이 그것이다. 조누다는 여기서 공급되는 에너지를 흡수한 것으로, 그 정도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던건 아닐까. G스톤의 보조가 있다고는 해도, 그 정도로 거대한 기지 내를 유지할 정도의 에너지는 막대할 것이다. 그렇다면 조누다 로보의 그 파워도 납득할 수 있지 않을까.
- 혹시 조누다가 G파워조차도 흡수할 수 있다면, 가오가이가를 시작으로, 오비트 베이스에서 "그녀"의 길을 막는 기동부대도 "그녀"에게 융합, 흡수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기동부대도 가오가이가도 에너지를 승화당했을 뿐 흡수를 피했다. 역시 아무리 "신종"이라고는 해도 기계문명의 산물인 "그녀"에게는 반물질인 G파워는 흡수할 수 없고, 승화할 수 밖에 없었다고 보인다.
- 지금 한가지 가능성으로는, 에너지를 다른 형태로 축적하고 있다, 라는 점이다. 미코토의 가이에 대한 마음을 이용했다. 라고 해도 좋다. 간과하기 쉽지만 연애감정은 "부정적인 감정"을 다수 포함하고 있는 일이 종종 있다. 독점욕, 질투, 성욕, 그런 다른 이와의 접촉욕망이다. 더해서 가이는 항상 위험을 수반하는 임무를 하고 있으며, 구 GGG시대 이래, 미코토의 걱정은 쌓여가기만 했을 것이다. 마이크로 존다에 조정된 미코토의 가이에 대한 공격행위는, 그 비틀린 형태의 발로라고 해석할 수 도 있다. 이렇게 기계31원종 전멸 까지는, 울적해져 있던 미코토의 욕구나 스트레스를 흡수해, 발아 순간 그것을 일시에 에너지로 변환하면, 발아까지 GGG의 센서에 탐지되는 일도 없다. 존다가 지적생명체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원동력으로 변환한다는걸 생각하면 불가능하다고는 말 할 수 없을 터. 하지만 인간의 감정 하나에 그런 힘이 있을까? 그건 누구도 대답할 수 없다. 감정이란 눈에도 보이지 않는다면, 양적으로 헤아리는 것도 불가능하니까.
4 게임에서의 성능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와 슈퍼로봇대전 W에서 등장. 여기서는 물질승화 능력을 재현한지라 조누다와 교전한 전함 이외의 기체는 무조건 격추당하는 정신나간 패널티를 들고나온다. 그것도 모자라서 한 턴 지날 때마다 아군 기체 중 한대가 추가로 격추된다.
당연히 조누다와 본격적으로 싸워야 되는 스타 가오가이가는 예외이다. 그리고 가오가이가의 경우 원작재현으로 용자로봇들의 정신커맨드가 추가되어 있어서 파일럿이 6인 취급이다. 하지만 역시 원작재현으로 조누다와 한 번 교전할때마다 물질승화로 인해 AI를 정지합니다 AI기능이 정지해 정신기가 사라진다.
그리고 가오가이가와 조누다가 6회 교전할 경우 격추여부와 관계없이 무조건 게임오버다. 만에 하나 원작재현을 위해서 아군유닛 전부 뒤로 빼고 일기토로 싸웠는데 볼포그까지 정지했는데도 조누다가 살아있으면? 혹은 볼포그 정지 이후에 핵을 빼낸 최후의 일격을 자기 손으로 날리려고 일부러 힘조절했다가 피 보는 경우도 간혹가다가 생긴다 카더라.[22] 이는 설정상 가오가이가는 G스톤빨로 물질승화를 힘겹게 버티는 수준인지라 6회까지 교전하면 버티는 게 한계를 넘어가서 가오가이가마저 무력화되기 때문인 것 같다.
참고로 기계신종의 후예라 할 수 있는 최흉최악의 보스가 시옥편에서 등장했다는 비보가 들리고 잇다.- ↑ GGG가 존다 크리스탈을 연구하기 위해 스위스로 향하던 도중 제이아크로부터 존다 크리스탈을 내놓을 것을 권고당하는 과정이 싸움으로 번지게 되면서 가이로부터 파이널 퓨전 요청 시그널을 듣고 프로그램을 작동하려는 과정에서 살짝 어지러워하는 장면부터.
- ↑ 사실 기계최강7원종 때도 떡밥을 남기긴 했었다. 조원종이랑 이원종이 미코토와 조우했을 때 조원종이 미코토를 보고는 작게나마 "어머, 저건...."이라고 말하자 이원종이 "상관없으니 해치워버리자!!"라면서 미코토를 조종해 버리는데 그 때로 보았을 때 원종들이 무언가를 알고 있듯이 언급하기도 했었다. 특수 존다 포자를 생각한다면 이미 그들은 미코토가 어떻게 될지는 알고 있었던 게 되는 셈.
- ↑ 용자왕 가오가이가 블록케이디드 넘버즈에 나오는 볼포그의 도촬영상(...)과 TVA 20화를 보면 미코토가 엄청난 양의 음식을 먹는 장면이 나온다. 어쩌면 이것이 G스톤의 힘에 노출되어 소모된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한 행위가 아닐까 추측된다.
- ↑ 더빙판은 이를 무시하고 그냥 존다들과 똑같이 '젠타'라고 말한다.
유치한 데다 무성의하기까지 한 로컬라이징... - ↑ 그 기계최강 7원종도 인간체 상태에서는 기동부대에게 몇번 허를 찔렸었다.
- ↑ 이전에 서술되었던 것과는 달리 아마테라스를 분리한 것은 가이가 아니다. 분리되었을 때, 가이는 "분리된 건가...!"라며 의도치 않았다는 듯 말한다. 가두는 것까지는 본인의 의도였으나 분리하는 것까지는 본인의 의도가 아니었음을 보여주는 장면. 애초에 미코토를 구하는게 목적인 가이로서 오비트 베이스에서 분리시켜버릴 경우 어떻게 할 수 없을 상황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가이가 분리시켰다고 생각하기는 어렵다.
- ↑ 참고로 이 로봇의 경우 기체의 장갑만을 따지면 이만한 물장갑이 따로 없다. 불특정한 기계와 결합하기 때문에 취약한 장갑을 배리어로 때워야 하는 건 원종을 제외한 모든 존다들의 약점이라 할 수 있지만, 이 경우는 방어막과 본체의 갭이 정말 심하다. 프로토스의 시퍼런 전구 수준. 물론 처절하게 싸우는 전개를 위한 연출이라고 봐야 하겠지만, 배리어가 뚫리자 가오가이가의 순수 격투에 몸의 여기저기가 정말 심각하게 아작나고 재생조차도 하지 못했다...하지만 배리어의 강도 하나만큼은 존다 로보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한데다 G파워에 대한 내성까지 겹쳐서 미코토의 의식이 저항해 배리어가 약화되기 전까지는 어떤 공격도 통하지 않았다.
- ↑ 오비트 베이스가 맛이 가버려서 파이널 퓨전을 할 수가 없었고 기동부대 용자들은 물질승화로 G스톤 빼곤 AI도 얼마 안 있어 정지될 시한부 상황이었다. 용자로봇들의 의견에 따라 그들의 AI로 직접 가오 머신을 조종해서 파이널 퓨전하기로 한 것이다. 하지만 마이크 사운더스는 아마테라스 지구 강하 입사각 계산 컴퓨터 역할을 하고는 결국 AI가 정지해버리고 골디마그는 마그 핸드 부분인 몸통을 버리고 AI가 있는 부분인 골디언 해머만 출격했다.
- ↑ 적의 무력을 원천봉쇄시키는 토네이도마저도 아무렇지도 않게 들바람 맞는 듯한 여유로운 자세였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당연한게, 헬 앤드 헤븐의 원리는 공격성 G파워와 방어성 G파워라는 상반된 에너지를 충돌시키는 것으로 발생하는 막대한 에너지로 상대를 공격하는 기술이고, 그 와중에 솟아나는 토네이도는 파이널 퓨전때 발생시키는 EM토네이도다. 존다 로보나 기타 로봇들이 여기에 꼼짝도 못하는 이유는 이 EM토네이도에서 발생하는 전자기장과 동시에 토네이도에 포함된 G파워 입자 때문인데(해머 헬 앤드 헤븐에서 다른 로봇이 G파워의 못에 박히면 움직이지 못하는 원리와 똑같다), 조누다는 G파워를 흡수하지는 못해도 물질승화시킬 수는 있다. 즉 EM 토네이도의 G파워 입자는 물질승화되어 무력화되고 전자기장은 그냥 너무 강력한 배리어에 막혀서 담담한 자세를 취할 수 있는거다.
- ↑ 더빙판에서는 선정성 문제 때문인지 편집되어 마모루의 개입으로 인해 배리어가 소멸된 것마냥 바뀌었다. 허나 장면이 편집된거지 잘린 건 아니라서 인터넷에 퍼진 원본 동영상에 더빙판 음성을 씌운 동영상에는 그대로 나왔다.
그 놈의 심의규정 때문에 어린 시절 뭣도 모르고 본 사람들은 후에 편집된 장면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굉장히 약올랐을 듯 하다... - ↑ 당시 가오가이가는 마치 탄환X에 각성된 듯 초록빛깔이었다. 그 이유는 가오가이가가 조누다를 향해 헬 앤드 헤븐을 시전하였으나 배리어에 의해 튕겨져 나갈 위기였으며 헬 앤드 헤븐이 통하지 않았기에 버프를 끌 여유조차 없었다.
- ↑ 그리고 전투신 중에도 조누다의 물질승화 능력에 의해 가오 머신에 이식된 기동부대의 AI가 가오 머신이 부숴지면서 차례차례 정지하는데 다행히 나중에 물질승화가 무효화되고 카펜터즈가 수리해줘서 무사히 부활했다.
- ↑ 이 장면은 파이널에서 팔파레파 프라즈나와 제네식 가오가이가의 대결에서 오마쥬되었다지만, 사실 날개뽑기와 초반 크로스 카운터로 시작하는 점을 제외하면 동일한 액션은 단 한개도 없다. 아무래도 그 날개뽑기의 임팩트가 좀 강했던 듯.
- ↑ 이 때 마모루는 왜 물질 승화가 일어나지 않았냐라는 말이 있는데, 생명체는 존다 메탈에 의해 존다리안이 되어야 물질 승화가 일어난다. 가이는 신체 대부분이 기계로 된 사이보그라 물질승화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 ↑ 아마 존다메탈 제작기술을 바탕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존재인 것 같다.
- ↑ 한국어판 최종화에서는 대사 변경으로 인해 이 양면성이 직접적으로 언급되기도 했다. 여기서는 악마 혹은 신이라는 키워드는 풍룡이 아니라 뇌룡이 언급했으며 볼포그가 그것을 두고 '어쩌면 둘 다일지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대신 원판에서 풍룡이 말한 '진정한 정화'라는 대사는 짤렸다.
- ↑ 물론 시기상으론 조누다가 먼저이다.
- ↑ 하지만 가이가로 퓨전했을 시에 나오는 내용은 1화에 나온 나레이션의 내용과 동일하다. 러닝타임 조절이나 마지막회 기념으로 주인공 메카를 다시 한 번 소개하려는 취지로 생각해 볼 수 있을 듯 하다.
- ↑ 기계사천왕과 파스다가 전멸한 뒤 기계 31원종이 처음으로 지구에 침공한 31화부터 사실상 2기로 간주되며 오프닝 또한 32화부터 2절로 변경되었고, 후렴은 2번째 후렴이 아닌 마지막 브릿지 파트 후에 3번째 후렴이었다.
- ↑ 허나 1절 가사에서 '존다 유루세나이(존다 용서못한다)'라는 가사를 '조누다 유루세나이'로 해석해도 큰 무리는 없을 듯 하나 이는 모두 여러분의 판단에 맡긴다.
- ↑ 그 외에도 이 작품은 처음과 끝이 이어지는 구도가 나왔다. EI-01의 추락이 바로 이 조누다의 출현과 관련이 있었고, 가이의 어머니가 실종된 장소인 목성이 더 파워와 연결되는 요소인 것처럼 말이다.
- ↑ 특히 슈퍼로봇대전 W에서 이럴 가능성이 더 높다. 가오가이가가 6번 이상 교전하면 안 된다는 사실이 패배조건에 명시가 안 되기 때문. 게다가 스토리상으로 이런 패배조건이 있다는 암시조차 안 준다. 원작에서 볼포그의 AI 정지 이후에 마지막으로 날린 일격이 있는지라 아무런 설명도 없이 이러면 안 된다는 걸 알아차릴 수 있을 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