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히카이트

1 개요

신좌만상 시리즈의 전기물 미연시 게임 디에스 이레에 나오는 술식의 이름이다.

에비히카이트 (エイヴィヒカイト)
永劫破壊[1] (die Ewigkeit)

메르쿠리우스가 영겁회귀의 법칙을 파괴하기 위해 만든 술식이다. 즉 신세계의 패도신을 창출하고 영겁회귀의 법칙을 유출하는 신을 물리치기 위한 술식이다. 성유물을 인간의 손으로 다룰 수 있게 하는 마술이며, 그 사용 · 발동을 하기 위해선 인간의 영혼이 필요하다. 이 술식을 품은 자는 형성위계로 위계를 올리지 않는 한 영혼의 수집을 위한 살인욕구가 치솟아 오른다. 대신 소지하고있는 성유물을 파괴하지 않는 한 그 몸은 필시 불멸이다.

또한 사람을 죽이면 죽일수록 성유물에 영혼이 회수되어 감각을 포함한 신체 능력과 방어 능력이 대폭적으로 향상해 나간다. 특히 방어 능력에 관해서는 회수한 영혼의 수에 비례하여 영적 갑옷을 휘감는 것으로 육체의 내구도가 크게 향상된다. 통상적인 문명의 무기에 대해서 대인 무기, 예를 들어 총이라던가 칼은 효율적으로 사용해도 한 번에 한명을 죽이는 것이 한도이기 때문에 수천명 이상의 영혼을 두른 몸에 상처 하나 낼 수 없다. 보통의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파괴라는 의미에서는 한방에 수천명을 죽일 무기가 아니면 이야기조차도 될 수 없다. 만일 육체가 피해를 입어 손상이나 결손이 되더라도 영혼을 양식으로 하여금 순간적으로 재생할 수 있다.[2]

성유물의 공격은 물리적으로나 영적으로나 막는 것은 불가능하며 그 상처는 보통의 부상이 아니라 역사를 거듭하는 것으로 축적 된 상념이라는 저주이며, 치명적인 독이 될 수있다. 영적 무장과 성유물의 파괴는 동종의 힘, 즉 성유물이 필수. 그러나 마인 연성이라고 해도 매우 습득 난이도가 극악이며, 그 어려움은 마인이되기 위해서는 필시 초인이여야한다라고 평할 정도. 웬만한 평범한 사람 정도에서는 첫 번째 위계조차 제어하지 못하고 자멸 해 버릴 가능성이 높다.

에비히카이트에는 활동 , 형성 , 창조 , 유출, 네 가지의 위계가 존재한다. 세피로트 위계의 네 계층 개념의 이름에 관련되어 있는데, 이것은 기사단 하면 유럽쪽의 문명이 대다수였던 특성을 고려한 것이라고 한다. 참 쓸 데 없는 배려다 기본적으로 성유물을 품은 자는 하나님의 영역[3]으로 도달 할 수 있다는 사상이 바탕으로 되어있다. 위계이 한 단계 올라갈 수록 그 힘은 급격하게 성장한다. 아래 위계에 존재하는 마인은 위의 위계에 존재하는 마인을 결코 이길 수 없는 것 또한 이 술식의 법칙이다. 형성 위계였던 슈라이버는 창조 위계였던 케이와 렌을 압도했기에 이 점에서 의심을 할 수 있는데, 정확히는 그 위계에 도달한 것에 의미를 둔 것이다. 본래 슈라이버가 형성 위계까지 밖에 도달하지 못했다면 케이와 렌을 압도하는 것은 할 수 없었겠지만, 이미 창조 위계에 도달했던 슈라이버였기에 가능한 행위이다.
또한 에비히카이트는 4종의 무장 형태(Kampfform)로 분류되는데, 이것은 혈액형과 비슷한 부류의 것으로, 쓰는 사람의 성격, 유물의 특성에 따라 선천적으로 결정된다. (엄밀히 말하면 무장 형태는 아래의 특수 발현형을 제외한 삼종이 공식적인 분류에 해당한다).

1.1 성유물

에비히카이트 술식의 주축이 되는 요소이다.

수많은 인간의 사념이 들어간 물품을 가리킨다. 신앙, 사랑, 증오, 원념 구분 없이 일단 사념이 강력하면 성유물의 조건을 충족하기 때문에 성스러운 물건도 있지만 처형도구나 전쟁무기, 고문기구 등도 성유물에 포함된다. 발동에 인간의 영혼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인간을 계속 죽이는 행위로 스톡을 쌓아야 하며, 많이 죽일수록 높은 능력을 가지게 된다. 성유물로 인해 죽은 자는 영혼이 그 안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그의 이치인 영겁회귀에서 제외되며 아주 강한 정신력을 가진 자는 성유물을 안에서 빼앗는 경우도 가능하다. 작중에서 마리 루트, 레아 루트에 등장하는 유사 시로가 대표적인 경우.

사용자로 하여금 불로불사의 능력까지 얻게 하는 킹왕짱 좋은 아이템이지만, 파괴되는 순간 사용자는 사망한다. 그 이유는 성유물을 사용시에는 자신의 영혼이 성유물과 동화되기 때문, 즉 영혼이 파괴되기 때문이다. 성유물 자체가 파괴된다고 해서 죽는 것은 아니지만, 성유물과 동화된 영혼을 파괴하지 않고 성유물만 파괴하는 것은 매우 매우 힘들다.[4]. 즉사하는 건 또 아니라서 성유물이 파괴된 뒤 짧은 시간 내에 다른 성유물을 손에 넣으면 되는 모양. 불로불사가 됐다고 해도 오랫동안 살게 되면 저절로 죽고 싶어지는 욕망이 생기기 때문에[5] 보통 인간은 한 백 몇 십 년 정도, 마도에 몸을 담근 마법사라 해도 2~300년 정도가 한계이다. 성유물을 가진 자는 빌헬름의 창조 능력 같은 특이한 경우가 아닌 이상 같은 성유물로만 피해를 입힐 수 있다.

2 무장 형태

2.1 인기 융합형

육체와 성유물이 융합된 형태. [6] 공격력에 특화해, 모든 형태 중 최고의 신체 능력을 발휘한다. 그러나 발동 중은 극도의 흥분 상태가 되기 때문에,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곤란. 위의 특성을 포함하여 전체적으로 특수 상황에서는 비약적인 성능을 발휘하지만 그 이외에는 다소 떨어지는 성능이되는 경우가 많으며, 궁합이나 성유물과의 동조율에 따라서는 자신보다 강한 상대와도 싸워서 선전 할 수 있는 반면, 자신보다 약체인 상대에게도 발이 걸릴 수 있는 유형. 성격으로서는 호전적이고 파괴적인 사람, 찰나주의자나 향락주의자등이 되기 쉽다. 성유물은, 고문이나 처형에 사용되어 원한을 먹이로 한 것이 대부분이다.

2.2 무장 구현형

성유물 그 자체가 무장으로서 구현되는 형태.기본형으로 밸런스적인 형태이며, 메리트도 디메리트도 없다. 주종 관계가 뚜렷하기 때문에 폭주하거나 자멸할 위험성이 낮다. 구멍이 없기 때문에 자신보다 약한 상대에게 발이 걸릴 일 따위 없지만, 특출난 점도 없기 때문에 실력 이상의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동급 이상의 상대에겐 시세 하락이되기 쉽다.[7] 미숙한 사람은 이 밸런스형의 장점이 단점이 되어 대성하기 힘들다. 케이를 생각하면 편하다 반면 강한 사람이라면 그야말로 만능이기에 틈이 없어진다. 성격으로서는 전문적인 전투훈련을 받은 사람, 현실주의자 등이 되기 쉽다. 성유물은 무기·병기등의 전투에 있어서의 도구로서 사용되어 피를 빨아들인 것이 대부분이다.

2.3 사상 전개형

마술이나 주술과 같은 기능을 한다. 물리적 파괴의 현현은 아니기 때문에 공격력은 낮으며, 전투력이 전무한 경우도 있지만, 반면 방어나 보조가 뛰어나기에 죽이는 것이 힘든 부류다. 인기융합형과 대치했을 경우는 매우 위험하다. 성격으로서는 이지적이고 총명한 사람, 탐구심과 신경질적인 구애됨을 가지는 사람 등, 학자·예술가 타입의 사람이 되기 쉽다. 성유물은, 서적이나 예술품 등, 작자의 광적인 정열을 먹이로 한 것이 대부분.

2.4 특수 발현형

위의 어느 것에도 속하지 않던가, 또는 복수의 성질을 가진다. 모든 것을 웃도는 강대한 힘을 발휘하는 일도 있지만, 상황에 따라선 완전히 도움이 되지 않는 것도 있는 등, 말 그대로 특수한 타입. 성격으로서는 특정의 사물이나 인물에게 붙잡혀 맹목적으로 되어 있는 사람, 순도의 높은 종교가나 복수자가 되기 쉽다. 성유물은, 질의 정 부정하게 관계없이, 신앙을 먹이로 한 것이 대부분.

마키나와 트리파는 무장구현형과 인기융합형을 겸비한 두 가지 특성이며, 육체 자체를 성유물로 했기 때문에 상시적으로 형성 위계 성질을 가진다. 그래서인지 다른 무장 형태에 비해 성유물과의 동조 속도가 단연 높다.

또한, 루살카는 위의 사상 전개형에 속하지만 실제로는 무장 구현형을 겸비한 특수 발현형에 가깝다.

3 위계

3.1 활동(Assiah)

초기 단계. 한정적으로 성유물의 특성을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렌의 죄희 - 정의의 기둥같은 경우는 물건을 건드리지도 않고도 자를 수 있는 이능을 행할 수 있다. 일반인을 살상하는 정도를 기준으로 잡는다면 과분할 정도로 충분하지만, 반면 기사단끼리의 전투에 사용할 수 있는 레벨은 아니다. 그렇지만 신체 능력 등은 이 단계에서 이미 아득히 인간세상 밖의 영역에 이르고 있다. 예를들어 단순히 도약한 것 만으로 10m 이상을 뛴다거나 보통 인간이 행할 수 없는 일을 행할 수 있다. 허나 이 위계는 아직도 성유물에 좌지우지되고 있는 단계이기에, 폭주·자멸의 위험성이 높다.

해당자 : 아야세 카스미[8]

3.2 형성(Yetzirah)

술자의 영혼과 융합한 성유물의 무기를 구현. 그리고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상태를 가리킨다. 오감·영감이 초인화해, 파괴와 전투를 고차원으로 실시할 수 있게 된다. 고밀도의 영혼을 수중에 넣었을 경우, 그것을 구현화시킬 수도 있다. 실제로 렌이 형성 위계에 다다랐을 때 마리가 현실에 나타났고, 성유물을 얻은 시로가 형성 위계에서 에리를 형성했다. 사람과 성유물의 영적 융합이 이루어지는 것으로써,이 위계에 들어간 것은 사람의 범주에서 벗어난 초인이된다.

내포하는 영혼의 질과 양에 비례하는 오감의 초진화. 백 명의 영혼을 가지면 백명 분의 생명력을 갖는 단일 레기온. 말 그대로 일기당천의 실현화가 된다. 보통 사람따윈 대항 불가능하게 되는 그 위협요소는 크게 다음의 세가지를 들 수 있는데, 그것은 괴력과 육체적 완강함, 육감의 날카로움이 있다.

해당자 : 리자 브렌나, 로트 슈피네, 유사 시로

3.3 창조(Briah)

성유물을 이용, 자신의 갈망을 법칙(rule)로 하는 이계를 창조하는 위계. 일종의 필살기를 습득하는 단계라 할 수 있다. 소유주의 위계가 상승하는 것으로 성유물 역시 소유주에 더 적합한 형태로 변화한다. 문젠 창조 위계는 간단히 말하면 이 세상 법칙으론 이루어질 수 없는 허무맹랑한 소망이기에 그걸 바라고 바라고 바란 끝에 결국에 그게 실현되는 이계를 창조해서 실현한 거라 할 수 있기에 이 위계를 습득하려면 '광신'이라 칭해질 정도의 믿음을 지녀야하며 그렇기에 일반적인 상식을 지닌 사람은 도달할 수 없다. 그것은 심각한 중2병이라는 것.

여기서부턴 성유물보단 소유자의 갈망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며 성유물은 그걸 구현하는걸 도와주는 보조도구의 역할을 하며 그렇기에 형성까지 쓸 수 있던 성유물 본연의 능력과는 여러모로 다르다.

창조 위계의 능력 발동은 술자의 갈망에 적합한 영창이 필요하다. 이것은 스스로 생각할 필요가 아니라 첫 발동 동시에 자연스래 끓어 올라오는 모양이다. 영창의 대부분은 연극이나 고전이 출처인 경우가 많다. 또한 발동시 형성 · 창조시의 능력 자체에 의해 모습이 변화할 수 있는 경우에 관계없이 형성때와는 다르게 약간 신체적 특징에 변화가 나온다. 예로는 렌의 두 눈의 카두케우스 , 케이의 머리 색깔, 슈라이버의 빛나는 장발을 예로 들 수 있다. 영창의 경우 언제나 같을 필요는 없으며 심지어 능숙해지면 줄이거나 아예 안 외쳐도 된다.

성창 13 기사단의 단원 대부분이 이 위계에 도달하고, 이야기에 전반적으로 렌은 그들에게 어깨를 나란히 위해 지속적으로 창조 위계의 도달이 요구되고 있었다.

발현형태의 크게 구도/패도로 나누어진다. 구도란 간단히 말하면 '~가 되고 싶다'와 같은 유형으로 스스로가 무언가로 변하길 원하는 갈망이기 때문에 창조위계로 생성되는 이계가 자기자신에게 한정된다. 그런다음 강도는 패도형보다 더 강하며 대신 패도형의 폭발력엔 좀 못미친다. 작중 주로 보여지는 구도형 창조의 유형은 케이나 베아트리스처럼 몸을 특정 원소로 변화시킨다던가 렌이나 마키나처럼 특정한 이능력의 부여.

패도란 구도완 반대로 '~하고 싶다'란 유형으로 스스로가 바라는 상황을 위해 주변 세계 자체를 통째로 이계로 뒤덮는다. 일종의 고유결계. 이계에 속한 모든 이들은 패도형 창조를 발동한 소유주의 갈망에 영향을 받으며 그 영향에 굴복할 수도 패도형 창조의 힘 역시 강력해진다. 하지만 성유물 보유자는 그들 자신의 갈망을 가지고 있기에 패도형 창조에 물들기 쉽지 않으며 특히 구도형 창조를 쓸 수 있는 이는 스스로의 이치에 따라 보호받기에 주변의 이계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 따라서 패도와 구도의 1:1 대결은 기본적으로 구도가 유리하며 심지어 패도형 창조의 영향 범위 내에 성유물 소유자가 너무 많다면 이계 자체가 파괴된다. 구도에 비해 불안정하지만 대신 폭발력이 더 강한 셈. 패도끼리의 대결에선 당연히 서로의 이계가 충돌하며 강한 갈망을 가진 소유주가 이긴다.

위계 달성자 : 볼프강 슈라이버, 엘레오노레 폰 비텐부르그, 괴츠 폰 베를리힝엔, 발레리아 트리파, 빌헬름 에렌부르그, 루살카 슈베게린, 사쿠라이 케이, 투발카인, 베아트리스 발트르드 폰 키르히아이젠, 사쿠라이 카이

3.4 유출(Atziluth)

상세 불명. 이 정도층에 도달한 사람은 아직도 존재하지 않다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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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소원에 의해 전 우주를 칠하는 힘. 창조 위계의 능력에 의해 만들어졌다. 이계법칙을 지속적으로 흘려보내 유출시켜 세계를 다시 쓰는 이능. 흘러 나온 법칙은 결국 전 우주를 덮고 기존세계의 법칙을 일소하고 파괴하여 자신의 갈망으로 이루어진 이계를 새로운 세계의 기존법칙으로써 강림시킨다. 세계의 법칙을 정하는 자를 신이라고 부른다면 유출은 새로운 신님의 탄생이며, 또한 새로운 신님이 이전의 신님을 타도하고 그 자리를 빼앗는 것, 즉 신님의 교체극이기도하다. 신좌만상 시리즈에서는 유출에 의한 세계 법칙이 바뀌어 신님의 교대극이 반복되고, 세계가 이루어지고 있다. 세계 법칙 중 하나인 영겁 회귀의 법칙도 또한 일단 그렇게 유출하여 구신을 멸각하고 새로이 자리잡아 만들어진 법이다.

신좌 교체극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다면 신좌만상 시리즈 항목을 참고하자.

아래는 디에스 이레 작중에서 이 위계에 도달한 인물들이다.

마르그릿트 브뢰이유  : 구도신 [9]
후지이 렌 : 패도신 신세계에 초월의 이야기를 전해라(Res novae - Also Sprach Zarathustra)
메르쿠리우스 : 패도신 삶과 죽음의 찰나에서 미지의 결말을 보다(Acta est Fabula)[10]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 : 패도신 혼돈에서 흘러넘쳐라, 분노의 날(Du sollst - Dies Irae)

일단 시작된 유출은 술자가 죽을 때까지 영원히 계속되며 술자 자신조차도 중간에 멈추거나 지우거나 할 수 없다. 이것은 전능한 신님 조차도 어쩔 수없으며, 만약 유출로부터 해방되고 싶다면 다른 유출에 의해 파괴되는 것 밖에 없다.
메르쿠리우스가 마리의 유출을 바랬던 것은 그 때문이다.

유출이란 쉽게 말해서 우주라는 도화지를 자신의 색으로 칠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도화지에 존재할 수 있는 색은 단 하나 뿐이며, 그것은 원칙이다. 또한 패도신이 같은 대에 여러 명 동시에 존재할 수는 없다.[11] 만약 동시에 여러 유출자가 존재하면, 서로의 색을 먼저 앞서 칠하려고 덧칠의 응수가 시작되고 곧 세계라는 도화지가 그 칠함을 견디지 못한 채 구멍이 뚫려 버린다. 구멍에 흘러들어가 계속해서 강하하고 결국에 끝에있는 구멍의 바닥에 떨어지게 되는데 이곳이야말로 기존세계의 법칙을 정한 신님의 자리, 태극좌(太極座)이며, 유출자는 그 구신을 타도하고 그 자리를 빼앗는 것으로 신세계의 신님이 되며, 세계를 경신할 수 있다. 메르쿠리우스가 라인하르트와 렌을 만들어 유출 위계까지 키운 것은 유출에 의한 충돌에 의해 구멍을 뚫고 마리를 자신의 위치로 안내하기 위해서이다.[12]
  1. 영겁파괴, 이는 즉슨 영겁회귀의 파괴를 의미한다.
  2. 허나 이것도 어디까지 예를 든 이야기. 성유물로밖에 피해를 입지 않는 마인들은 인간들의 문명에 피해를 입지 않는다.
  3. 이는 신역인 아칠루트 위계를 의미하며, 또한 좌를 의미한다.
  4. 물론 어느 정도의 예외(설정구멍)는 있다. 다만 작중에서 성유물이 파괴되고도 멀쩡한 경우는 탈착가능한 형태 뿐인 걸 보면 완전 융합되었을 때는 얄짤없이 저승행인 듯.
  5. 자괴적인 자살충동이 일어나거나 사고 능력이 소멸한다. 발레리아 트리파는 영혼의 자멸 인자라고 칭했다.
  6. 융합되기에 성유물의 형태 역시 어느정도 변질된다.
  7. 실제로 자미엘이 레아루트에서 피날레 렌을 상대로 손도 쓰지 못했다
  8. 잠깐이었지만 단두대를 얻게 된 것으로 활동 위계에 다다른 적이 있었다
  9. 루트에 따라 의해 패도신이 되기도 한다. 패도신 모든 생각에 돌아 오는 축복을(Amantes Amentes - Omnia vincit Amor)
  10. 본래 명칭에는 '삶과 죽음의 찰나에서' 부분은 없었지만 레아루트 마지막 부분에서 소멸하며 저 부분이 추가되었다
  11. 단, 예외가 있는데, 그것은 마리의 패도 공존이며, 패도신끼리 충돌하는 기존 순리를 없애고 끌어안는 자애이기에 패도신 다수가 존재할 수 있다
  12. 유출 위계가 고작 역할이 이것밖에 안되냐고 할 수 있는데, 이것이야말로 메르쿠리우스의 최종 목적이며 나유타를 초월하는 기간동안의 염원인 것이다. 헌데 결국 마리한테 못안기고 차였단건 안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