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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베아트리스 플라워차일드, 다리우스 에인즈워스, 에리카 에인즈워스, 안젤리카. 뒤 쪽의 눈은 줄리안 에인즈워스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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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즈워스 가문의 마술공방이자 거주지인 성 |
Fate 시리즈의 스핀오프작인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의 미유의 세계에서 등장하는 마술사 가문이자 흑막. 32화에서 코토미네 키레이의 말에 따르면 1000년 가까이 이어져 내려오는 마술 명문가라고 한다.
공식에서 확정하지는 않았으나 현재 통용되는 에인즈워스의 영문 스펠링은 Ainswo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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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카가 포탈을 만들어 팔을 이동시켜 이리야의 목을 조르는 모습 | 줄리안이 포탈의 출구를 공중에 내서 시로를 공중에서 떨어뜨리는 모습 |
가문의 마술 속성은 치환. 과학에서의 치환과는 살짝 다른 것인데, 연금술에서 나오는 것으로, 근본적으로 항상 뭔가를 대가로 치뤄야하는 기본적인 마술이라고 한다. 크게 대단한 마술은 아니지만, 자신들의 공방에서는 상식을 뛰어넘는 치환 마술을 행할 수 있다고 한다.
- 베아트리스 플라워차일드가 말하길 전 세계에서 마술예장이나 유물을 모아 성배로 치환시키려고 했다고 한걸 보면, 한 물건을 다른 물건으로 바꿀 수 있는 듯 하다.
- 공간과 공간을 이어 포탈을 만든다. 자신에게 날아오는 공격을 회피하거나 자신의 공격을 상대 바로 앞이나 뒤로 보내는 등 전투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위의 성의 경우 실제로는 다른 곳에 있는데, 저 장소의 바위산과 위치를 치환시켜 놓은 상태다.
- 사람의 인격을 바꿔치는 것도 가능. 작중에서 이리야의 영혼을 봉제인형에 넣고 이리야의 몸에는 유사 인격을 넣거나, 인형에 죽은 자의 영혼을 넣어 사역시키는 장면 등이 나왔다.다만 인간의 의식을 다루는게 그리 쉬운게 아니라서 언어능력 저하,기억 장애, 감정 손실,윤리 파탄, 고통 무시등에 인형의 자아에 결함이나 장애가 생긴다,
- 클래스 카드 역시 치환 마술을 응용한 것. 그대로 사역하면 여러모로 위험한만큼[1] 영령의 일부를 자신에게 치환하는 식으로 성배전쟁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클래스 카드.
키레이가 평하기를 보통 세월이 지나면 가문의 지식과 특성도 변하기 마련인데 그런 것이 전혀 변하지 않는 대단한 가문이라고. 당주는 다리우스 에인즈워스.
또한 1기, 2기에서의 주요 떡밥이었던 클래스 카드를 만든 장본인들이기도 하고, 미유의 세계에서 성배전쟁 개최를 담당하고 있는 것 같다.
페스나 원작의 아인츠베른 가문이 제3마법을 되찾는 것을 비원으로 삼고 있듯이 이 쪽도 가문의 비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인류 역사의 존속. 무슨 수를 쓰던 간에 언젠가는 종말을 맞이할 인류를 구제하는 것이 에인즈워스 가문의 비원이라고 한다.
배경을 설명하자면 명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세계에 마나가 총체적으로 고갈되는 사태가 일어났기 때문. 그리고 마나가 고갈됨으로써 지구의 법칙이 뒤바뀌기 시작한 것[2] 앞으로 멸망까지 10세대도 남지 않았다고.
그래도 아직은 수백 년의 시간이 남아서 인류는 지구를 떠나서라도 어떻게든 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고, 과학의 힘이라면 불가능할 것도 아닐 거라고 인정하지만 법칙이 뒤바뀐 신세계에서는 결국 기존의 생명체는 살아남을 수 없다고. 몇 군데에서는 이미 기존의 생명체에게 맹독으로 작용하는 미지의 입자가 발생하고 있다. 위기에 처한 지구가 근본의 법칙을 뒤집기 시작한 것[3].
이를 어떻게든 해결하려 하기 위해, 에인즈워스는 성배를 구해 소원으로 '인류를 신세계에서도 살아갈 수 있는 생물로 바꿔달라.'라고 비는 것[4] 아이 에인즈워스가의 목적. 목적만 보면 훌륭해보이지만, 그래도 이들은 선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특히 다리우스 에인즈워스는 그 소원 이외에도 작중에서 '본인의 신화'를 만들려는 모습을 계속 보여 에인스워스가 순수하게 인류의 미래를 위하는 것인지 확실하지 않다. 미유와 세계를 모두 구할 방법을 찾고자 하는 이리야에게 '양쪽 다 구할 방법이 있다고 해도 미유와 세계만 구할 수 있을 뿐이야...' 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세계 구제와 더불어 자신만의 목적이 있는 것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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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진짜 다리우스는 예전에 사망하고 이 세상에 없었다. 그리고 그동안 이리야 일행의 앞에 모습을 보였던 다리우스는 베아트리스가 좋아하던 줄리안이란 소년이 변장했던 모습이였다! 줄리안은 다리우스의 아들이라는데 라고 하는데 36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알려진거와는 다르게 줄리안의 아버지는 다리우스라는 이름이 아니라 재커리 에인즈워스.
처음부터 가치있는 것을 만들지는 못하고, 남의 것을 베껴낸 위작을 만든다는 특징이 있는 가문이어서 위조자(카운터페이터)[5]라고 야유받았지만, 에인즈워스를 그렇게 부르고 살아남았던 자는 없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같은 페이커는 페이커라고 경멸하면서 까고 있다. 동족혐오인가.
정확히는 모르지만 약 200여년 전, 기적을 이루게하는 성배를 구하게 되어, 이를 이용해서 대규모 의례를 만든 것이 바로 미유의 세계의 성배전쟁. 에인즈워스 가문은 두 마술가문과 손을 잡아 각각 성배가 될 그릇, 영령 소환 시스템, 영맥을 보유한 땅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한다[6].
페스나의 성배전쟁과는 살짝 다르게 클래스 카드를 이용해서 자신의 몸이나 사용하는 예장에 영령이 지닌 힘을 일시적으로 복사해서 마술사 자신이 영령화, 그렇게해서 유사 영령들이 살육전을 펼쳐 성배를 차지하는 것이 미유의 세계의 성배전쟁이었다.
그리고 4차 성배전쟁까지는 실행되었으나 전부 페스나 세계처럼 아수라장이 되며 종료되었다고 한다. 특히 4차 성배전쟁 마지막에 발생한 것이 바로 시로와 키리츠구가 후유키시에 신의 아이를 찾아 후유키 시에 도착했을 때 발생하고 있던 검은 어둠[7]. 그 때의 일로 선대 '재커리 에인즈워스'와 협력 관계에 있던 두 가문은 멸망하고, 홀로 남은 줄리안이 성배전쟁 시스템을 독점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줄리안은 미유를 납치해, 5차 성배전쟁을 시작하려했던 것.
하지만 마토 사쿠라에게 카드를 받은[8] 에미야 시로가 전쟁에 개입하게 되자 6명의 마스터를 파견하지만 전부 격퇴되고 우승해버린 뒤 미유에게 우승자로서의 권리로 소원을 빌어 다른 세계로 보내버려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이후 프리즈마 이리야 2기 끝에 간신히 미유를 되찾아왔지만 이때 미유가 그 세계에서 인연을 가지게 된 자들도 덩달아 오게 되었고, 이들이 미유와 시로를 데려가버리게 된 데다 에인즈워스를 타도하기 위해서 보내진 타나카까지 있는 등 일이 갈수록 복잡해진 듯. [9]
40화에서 시로의 회상이 끝난 후에 시로의 질문을 받은 안젤리카에 의히면 다리우스 에인즈워스는 에인즈워스가의 모든 이의 아버지라고 한다. 모든 에인즈워스 가문의 계승자는 언젠가 초대 당주인 다리우스 에인즈워스로 치환되게 되어있었다. 즉 피를 이어가는게 아니라, 한 사람이 계속해서 완벽하게 살아가는 것이라고.[10]
일단 내걸어진 목표는 세계 구원이지만, 아무도 다리우스의 진짜 목표는 모른다고 말한다. 줄리안 에인즈워스가 그토록 성배에 집착하던 이유도 자신의 의식이 남아있을 때 성배를 얻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하며, 자신의 신화에 집착하는 것도 어쩌면 그 때문일지도 모른다.
2 소속 인물
초대 |
초대 당주 다리우스 에인즈워스 |
과거 |
전 당주 재커리 에인즈워스[11] |
현재 |
현 당주 줄리안 에인즈워스 |
2.1 돌즈
꼬마 길가메쉬의 말에 따르면 에인즈워스 가에서 사역하는 병사 같은 존재라고 한다. 아인츠베른 가문의 호문쿨루스 같은 것인듯. 즉 아래의 둘은 본가의 세라와 리즈릿트 비슷한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에인즈워스 타도를 외치는 타나카는 타도할 대상이 아닌 느낌이 든다고.
2.2 기타
위의 두 사람은 다른 가문출신이지만 휘하에 두고 있는듯 했으나... 사실은 이미 죽은 인형들이다.
위 사람 역시 다른 가문 출신이지만 휘하에 있었다. 아마 4차 성배전쟁에서 사망한 이후 인형으로 만들어 버린듯. 아마 4차 때 참가했던 다른 마술사들도 이렇게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 영주라는 안전장치를 만들어 놓았음에도 Fate 시리즈 본편 쪽에서 이런 마스터가 생긴 걸 보면...
- ↑ 예를 들면 미유의 세계는 원래 이리야 일행의 세계와 같은 시간대이다. 따라서 이리야 쪽의 세계처럼 원래 시간상 여름이다. 그런데 한여름에 눈이 내리는 겨울이 된 이유는 마나가 고갈되어 지구의 자전축이 뒤바뀌었기 때문.
- ↑ 타입문 팬들은 Notes에 나오는 '진'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
- ↑ 강철의 대지의 과거 시점이라면 이 소원을 빌시 블랙 배럴 사용자가 없어진다.
비너스를 잡을수 있을까 - ↑ 이는 타나카가 말한 것과 뭔가 연관성이 있는 듯 하다.
- ↑ 링크의 항목은 페스나적 원작의 경우고, 본작에서의 포지션은 자세히는 불명,다만 코토미네의 말의 따르면 에인즈워스는 성배의 그릇을 준비했다고 하고, 양쪽 가문이 망하자 소환 시스템과 땅을 얻었다는거 보면 에인즈워스가 아인츠베른 포지션이고 대대로 후유키의 살아온 사카츠키가문이 토오사카 포지션, 남아있는 마토가는 그대로인듯
- ↑ 이 부분은 아마 본가의 4차 성배전쟁 마지막에 성배가 파괴되어 진흙이 흘러 넘쳐 후유키 마을회관 주위에 대화재를 부른 것을 오마쥬한듯하다.
- ↑ 이 당시에는 텅 빈 쓰레기 카드였지만, 어쨌든 사쿠라가 텅 빈 카드라도 주지 않았다면 시로는 아처 인스톨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 ↑ 줄리안이 다나카가 이리야에게 보내준 검을 보고 '결국 들키고 말았나...'라고 말하는데, 다나카의 정체는 별의 억지력으로 추정되고 있다.
- ↑ 어떤 사람은 조켄 Mk.2냐(...) 라는 평을 하기도 했다. 조켄과 방법은 좀 달랐지만 다리우스 역시 어떤 의미로 보면 후손의 몸을 갈아타는 식으로 자신을 계속 유지시키는 방식을 쓴다고도 볼 수 있으니...
- ↑ 처음에는 줄리안과 에리카의 아버지가 다리우스로 묘사되었고, 이후 키레이의 언급으로 10년 전 제4차 성배전쟁에서 전 당주인 '재커리 에인즈워스'가 사망했다고함에 따라, 재커리 - 다리우스 - 줄리안으로 이어진다고 생각되었으나, 36화에서 재커리가 줄리안의 아버지라는 것이 밝혀짐에 따라 재커리 = 다리우스인것으로 추측되었다. 이후 40화에서 다리우스는 초대 당주이며, 모든 에인즈워스 가문의 계승자는 다리우스가 된다는 것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