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스모사우루스 | ||||
Elasmosaurus platyurus Cope, 1868 | ||||
분류 | ||||
계 | 동물계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미분류 | 석형류(Sauropsida) | |||
목 | †장경룡목(Plesiosauria) | |||
상과 | †플레시오사우루스상과(Plesiosauroidea) | |||
과 | †엘라스모사우루스과(Elasmosauridae) | |||
속 | †엘라스모사우루스속(Elasmosaurus) | |||
종 | ||||
†E. platyurus(모식종) |
복원도
전신 골격
백악기 말기에 생존했던 장경룡으로 이름의 뜻은 '얇은 판 도마뱀'[1]. 이전에는 모식종 포함 여러 종이 있었지만 현재는 모식종을 제외한 나머지 종은 전부 의문명 처리 당했거나 엘라스모사우루스의 친척인 탈라소메돈속에 통합되었다.
긴 목을 가진 장경룡의 대표주자로 몸의 절반 가까이 되는 긴 목이 특징이며 목뼈의 개수가 무려 71개나 되었다.(!!) 척추 동물 중에서 이만큼 많은 목뼈를 가진 동물은 적다. 하지만 하나하나가 별로 안 꺾이는 점은 안습. 뿐만 아니라 보기와 달리 위아래로 별로 꺾이지도 않는다고 한다.
새끼를 낳는건 아마 수중분만으로 추측중. 옛날에는 거북처럼 육지로 올라와 알을 낳았을 것으로 추측했지만 고래마냥 그러면 내장이 상한다고…[2]
한 때 이 기다란 목을 이용해서 날아다니는 익룡을 낚아챘을 것이라고 추측했지만[3] 위에서 설명했듯이 엘라스모사우루스의 목은 위아래로 별로 꺾이지도 않았고 무엇보다 녀석의 목구멍은 매우 작았기 때문에 뱀처럼 턱과 목구멍이 매우 유연하기라도 하지 않은 이상 익룡이라도 잡수는 날에는 질식사해서 죽을 것이다.(...) 아마 목구멍에 적당히 들어갈만한 물고기나 오징어 또는 해양 파충류 등을 주로 잡아먹었을 것이다.
북미에서 발견되었으며 길이에 대해선 말이 아직 많다. 비슷한 종으로는 플레시오사우루스 등이 있다.[4]
코프의 잘못된 복원 |
이 고생물이 바로 고생물학계의 유명한 라이벌 코프와 마시를 만들었다. 코프는 이 화석을 발견하고서 머리를 꼬리에 붙인 복원을 했는데, 마시가 이 점을 지적했고 친한 사이던 둘은 완전히 갈라지게 된다.[5] 고생물학계에 한 획을 그은 업적이 있는 파충류.솔직히 목이 이따위로 길 거라고 생각하는게 비상식
유명한 장경룡 중 하나이기 때문에 대중매체에서도 많이 등장한다. 그런데 몇몇 매체에서는 엘라스모사우루스를 그려놓고 플레시오사우루스라고 우기는 경우가 많은데 플레시오사우루스의 목길이는 그리 길지 않다.(...) 헷갈리지 말도록. BBC에서 만든 다큐멘터리인 Walking with Dinosaurs의 외전 시리즈인 Sea Monsters의 챕터 7에서 무리짓는 모습으로 나왔다. 그리고 도라에몽 극장판 시리즈인 노비타의 공룡 2006에서 피스케[6]를 집단따돌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영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에서도 출연하는데. 땟목을 타고 바다(?)강인지뭔지 일단 비주얼은 바다를 건너는 주인공 일행이 육식성 어류(크기는 작지만떼거지로 달려든다)에게 습격당할때 그 물고기들을 잡아먹어 본의아니게 주인공을 도와준다. 생각해보면 그 물고기들도 얘네한테서 도망치던거니 애초에 원인제공이...
- ↑ 리본 도마뱀이라고 하는 매체도 간간히 보이지만 오역이다.
- ↑ '공룡은 왜 사라졌을까?'라는 공룡을 다룬 만화에선 그 점을 들어 '천적의 걱정 없이 수중에서 분만하던 그들은 멸종했으나 얄밉게도 수억년간 육지로 알을 낳으러 가는 거북들은 아직까지도 대를 잇고있다.'며 강한 자만 살아남는 것이 자연의 법칙이 아님을 말했다.
- ↑ 옛날 엘라스모사우루스 그림에서 이러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 ↑ 한 책에서는 장경룡의 기준이 목이 꼬리보다 길것이라고 말했었는데, 장경룡를 플레시오사루스류로 구분할 땐 맞긴 맞다. 일단, 목 보다 꼬리가 더 긴 장경룡는 현재까진 없다.
- ↑ 이전에도 서로를 라이벌 비슷하게 생각하긴 했지만, 이 일 때문에 완전히 적대시하기 시작한다.
- ↑ 후타바사우루스로 엘라스모사우루스과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