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츠키 전광전기의 등장 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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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아인 완전세계의 등장 인물 | ||||||||||||
엔-아인 | 카티 | 템펠릿터 | 아노님 가드 | 발큐리아 |
아카츠키 전광전기 Ausf.Achse 공식 일러스트 |
우리에게 1만년의 영광을!
조국 만세!
아-이(アーイ)!
이~얏(イィィヤッ)!
エレクトロゾルダート(Elektrosoldat)[1]
전용 BGM
아카츠키 전광전기: 衛兵(Sentinel)
1 개요
아카츠키 전광전기의 등장인물. 이명은 제3제국의 악몽(第三帝国の惡夢). 성우는 '쿄스케 아마사키(SKY KID)'로 동인판 전광전기에서는 아들러와 같은 성우이나, 가명으로 밝혀진 아카츠키 성우와 달리 이 쪽은 관련 성우 정보가 전혀 없다. 이후 아케이드판 Ausf.Achse에서 '요헤이 타키노'라는 이름이 밝혀지긴 했으나, 이 쪽 또한 정보가 거의 없는 건 마찬가지.
비밀결사 게젤샤프트의 사병으로, 본작의 주인공인 아카츠키와 마찬가지로 전광기관을 장비하고 있다. 그러나 그 정체는...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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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당시, 일본군이 진행했던 인조병사 계획[2]의 결정체. 비밀결사 게젤샤프트의 무장 친위대장인 아들러의 클론. 스토리 상 여러 명이 등장하는데, 그 이유는 이 때문이다. 아들러의 클론이기 때문에 생긴 건 원본인 아들러와 판박이지만 어째서인지 백발과 적안을 가진 아들러와 달리 금발과 벽안을 가졌다. [3]
클론인 만큼 전원 외모와 이름이 동일하다. 다만, 성격과 전투력은 졸다트마다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 듯 하며, 복제체이긴 하더라도 일단은 인간이다 보니 가끔 가다 몇몇 개체가 정신적인 변화를 겪어 본인의 개성에 눈을 뜨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가 플레이어가 직접 조종해볼 수 있는 졸다트들이며, 이들 모두 자신의 임무 수행 도중에 만난 사람들을 계기로 정신적인 변화를 겪는 묘사가 조금씩 생겨난다. 개성을 얻어낸 이후, 본래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가 아닌 다른 것을 위해 행동하기 시작하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한 점. 어느 의미에서는 한 복제체의 성장 스토리라 할 만 하다.
2.1 아카츠키 전광전기
본작의 졸다트에게 주어진 임무는 아카츠키의 전광기관 회수 임무로, 그 또한 아카츠키가 주요 목적이었다. 이에 졸다트는 상하이로 향해 아카츠키를 쓰러뜨리고 임무를 달성하는 데에는 성공하지만, 뒤에 나타난 자신의 부모와도 같은 존재인 프리츠를 만나 싸운 것을 계기로 정신적인 변화[4]를 겪게 되고, 게젤샤프트 귀환 시점에서 명확한 개성을 얻어 내면서 게젤샤프트를 적대시하게 된다. 이 때, 다른 졸다트들을 패배주의자(敗北主義者)라고 디스하는 미친 패기와, 아무리 아카츠키의 전광기관을 손에 넣었다지만 자기 원본인 아들러도 모자라서 자신이 게젤샤프트의 총통이 될 자격을 증명해보이겠다며 무라쿠모까지 압도하는 충공깽스러운 전투력을 보였다.
하지만 그 직후에 전광기관의 지나친 사용으로 인한 막대한 에너지 소모를 감당하지 못하고 자멸하고 만다(...). 거기다 쓰러뜨린 줄 알았던 무라쿠모는 몇 달 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돌아와 버렸으며, 이 때문에 이 죽음이 사실상 개죽음이 되어 버렸다.
2.2 엔-아인 완전세계
완전교단에 영원의 영광을!
전작의 자멸한 졸다트와는 당연히 별개의 인물이다. 완전세계에서의 졸다트는 신성당기사단의 사병 소속으로 되어 있다. 이 중 플레이어블 졸다트에게 주어진 임무는 어느 소년(엔-아인)을 쫓는 것.
이 졸다트도 엔-아인을 따라잡는 데에는 성공하나, 이후 그로부터 "남극에 완전자, 발큐리아와 같이 갑자기 나타난 구조물에 아들러 일행이 찾고 있는 고대문명의 유산이 남아 있으며, 거기에 졸다트의 생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이에 자신과 자신의 동료들을 위해 반기를 들기로 결심, 신성당기사단을 배반한다.
엔딩에서는 남극 영구동토를 깨고 나온 유적에서 완전자와 발큐리아까지 모두 쓰러뜨린 뒤 유적 자체를 손에 넣고, 그 유적 안으로 내려가는 모습을 보이며 끝난다. 이후 유산을 찾아 생명을 연장하는 방법을 알아냈는지까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으나, 적어도 허망하게 죽어 버린 전광전기의 졸다트와는 달리 그나마 좋게 끝났다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참고로 완전세계 내 졸다트들 중에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가 조금 뒤에 의식을 되찾은 자가 한 명 언급되는데, 그 자는 바로...
3 게임상의 성능
아카츠키 전광전기에서의 필살기 모음. |
아카츠키 전광전기 Ausf.Achse에서의 필살기 모음. |
엔아인 완전세계에서의 특수기와 필살기 모음. |
대기군인
성능은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일의 오마주. 가일의 오마주답게 대기군인이며 기술이 장풍과 섬머솔트 딱 2개뿐이다. 장풍 발사 후에 딜레이가 없어서 장풍을 쏘고 b 등으로 강제연결도 가능. 대기군인답게 캐릭터 자체의 성능은 좋지만 그 놈의 모으기 커맨드 때문에 초보나 키보드 유저에게는 그다지 권장하고 싶지 않은 캐릭터. 특히 키보드 유저의 경우, 대각선 모으기가 심히 난감하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오리지널 아카츠키 전광전기의 스토리 모드에서는 동시에 2명을 상대하게 된다. 이 때문에 한명을 패고 있는데 다른 한명한테 맞아터져서 콤보가 끊기거나 그대로 역관광을 당할 수도 있는데, 가장 심각한 것은 둘 사이에 끼였을 때(...) 양방향에서 얻어터져서 순식간에 망했어요가 된다. 게다가 사람과 달리 CPU는 모으기 커맨드의 기술을 난전 중에도 너무나 쉽게 사용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참 난감한 상대.[5] 그나마 다행인 점은 2명이 서로 체력을 공유하며, 1판만 이기면 vs 아들러로 넘어간다는 것이다.
제작진도 이건 좀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Ausf.Achse에서는 스토리 모드에서 졸다트를 1명만 상대하도록 변경되었다(...) 단, 여기서도 1판만 이기면 vs 아들러로 넘어가게 된다.
4 기타
- 승리 시 "조국 만세!"라고 하는 걸 보면 조국에 대한 애착이 매우 강한 듯하다. 그 조국이 맛이 간 곳이라는 게 문제지만.
- 아들러의 클론이란 설정을 반영한 것인지
아니면 만들 때 시간이 없었던 것인지모션을 자세히 보면 아들러는 졸다트의 팔레트 스왑이다. 실제로 아케이드판 초기 버전에서 아들러는 도트 뿐 아니라 일러스트마저도 팔레트 스왑이었다. - 이름의 뜻은 독일어로 '전기의 병사'라는 뜻이다. 또한, 이름이 꽤 길다 보니 대개 'E-졸다트'나 '졸다트' 정도로만 부르며, 일본에서는 '졸(ゾル)'이나 'E-졸(E-ゾル)'로 축약되어 불린다. 아니면
그 유명한"아-이!"로도 불린다(...).이름도 그렇고 본토에서마저 졸병 취급받는 우리 '아-이!' - 전용 테마인 衛兵(위병)은 강렬한 신스음 2중주가 주를 이루는 음악으로, 본작 내 음악들 중에서는 물론 게임 음악 중에서도 수준급의 명곡으로 인정받는다. 2011년에 2ch에서 선보인 5회 베스트 게임음악 700선에서 공동 603위에 올라왔을 정도이다(35분 20초부터)[6]. 작곡가인 후쿠사와 마사히로(福澤正洋 = charly)에 의하면 "인더스트리얼한 느낌으로 작곡했다"라고 한다.
4.1 2차 창작에서의 모습
- 2차 창작에서의 이 캐릭터는 모에 요소 잔뜩 들고 온 다른 캐릭터도 다 제치는 본작 내 최고 인기 캐릭터이자 아카츠키 전광전기의 네타와 개그를 책임지는 네타 캐릭터와 개그 캐릭터의 정점. "아-이(アーイ)!"[7]나 "이~얏(イィィヤッ)!", "슈테르벤(シュテルベン=sterben)!" 같은 유쾌한 기합 소리 때문에 2차 창작에서 미친듯이 망가진다(...) 저 특유의 기합 소리 때문에 아카츠키 전광전기를 모르는 사람들한테도 네타 캐릭터로서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모양. 픽시브를 둘러보면 이런 그림들이 돌아다닌다(...)
- 목소리로 유명한 캐릭터들이 다 그렇듯이, 경우에 따라서는 목소리로 음악을 하는 경우까지 가기도 한다(...). 이렇다던가, 이렇다던가, 이렇다던가, 이렇다던가(...)
근데 마지막의 두 개는 졸다트 뿐만 아니라 단체 떼창
- ↑ 이름이 길어서 게임상에서는 E-soldat로 표기된다.
- ↑ UNDER NIGHT IN-BIRTH의 아카츠키 스토리 모드에서 밝혀진 대로라면 표기 상으로 "인조병사 계획"이고 실제 발음은 "레벤즈보른"이라 읽는 것으로 보인다. 의도는 전혀 달랐지만 프리츠도 이 연구에 참여했었다.
- ↑ 이는 전광기관의 부작용을 앓는 무라쿠모의 경우를 생각할 때, 아들러가 전광기관을 과도하게 사용한 것에 대한 부작용으로 머리카락과 눈색이 변한 것으로 추측된다.
- ↑ 프리츠가 자신이 졸다트의 부모와 같은 존재라고 말할 때 졸다트가 "웃기는 소릴...우리에게 부모는 없다."라고 말하는데, 이는 자신이 복제인간이라는 걸 자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 복제체가 눈앞에서 자기를 만들어낸 기술 개발자를 마주하게 되었으니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아도 이상할 게 없다.
- ↑ 이 때문에 난이도 편차가 매우 큰 캐릭터이기도 하다. 그러다 보니 고난이도 스토리 모드나 헬헤임(Helheim)모드에서 제일 고생하는 게 다름아닌 아들러. 3판 2선승제 기준으로 남들은 1판만 버티면 되는데 아들러만 혼자 2판을 버텨야 하기 때문.
- ↑ 사실 700선 중 603위면 최저표, 최저점수(3표, 7점)곡들만 모인 데이다. 물론 그걸 감안해도 순위권에 올라왔을 정도면 대단한 것
- ↑ 특히 이 "아-이!"는 이 캐릭터 기합 소리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오죽하면 일본 본토에서 졸다트의 별명 중 하나가 "아-이!"이며, 졸다트가 나오면 어지간히 자주 나온 경우가 아닌 이상 한 두 개씩은 꼭 저게 코멘트로 나온다.
심한 경우 코멘트가 "아-이!"로 도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