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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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만두잖아 굳이 차이가 있다면 만두피가 서양빵스럽다.
나다

개요

Empanada.[1]
스페인의 전통요리.

본래는 스페인 북부 지방에서 유래된 음식이지만 스페인이 중남미를 식민지로 정복하면서 이후 중남미에도 전파되었고 스페인의 옛 식민지였던 아르헨티나, 페루,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칠레, 엘살바도르, 파라과이 등 중남미 국가 사람들이 군것질 간식이나 후식으로 흔히 즐겨먹는 음식이 되었으며 가난한 서민들에게 밥같이 흔히 먹는 주식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중남미 일대에서 높은 비만율의 원인으로 손꼽힌다는 듯하다.[2] 미국에서도 히스패닉이 많이 사는 지역이나 대도시에서는 쉽게 찾을 수 있다.

만드는 법은 밀가루에 달걀소금을 넣고 반죽한 다음 그 반죽을 조금씩 떼어내 밀대로 납작하게 민 다음 속에 들어갈 재료를 넣어 팬이나 오븐에 넣어 1시간 동안 구우면 완성이 된다.

속에 넣는 재료는 나라마다 다른데 스페인에서는 대구돼지고기, 정어리등이 속 재료로 들어가고 아르헨티나에선 소고기가 들어가며 페루는 삷은 달걀이나 해산물,닭고기,치즈가 들어간다. 어떨때는 알파카고기나 라마고기나 때론 기니피그고기로 속을 채우기도 한다.

  1. '빵 안에 넣은 것'이라는 의미. 일단 외래어 표기법으로는 엠나다가 옳고, 이렇게 쳐도 들어올 수 있다.
  2. 원래는 오븐에다가 구워서 내야되지만 길거리에서 파는 엠파나다는 오븐에다 구울 경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기름에 튀겨서 내오는 경우가 많은것도 한 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