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전설 제로의 궤적 Evolution

영웅전설 시리즈
◀ 가가브 트릴로지 궤적 시리즈 이셀하사 편 ▶  
678
60pxx35px60px
영웅전설
천공의 궤적 FC

/ Evo
영웅전설
제로의 궤적

/ Evo
영웅전설
섬의 궤적
60px60px60px
영웅전설
천공의 궤적 SC

/ Evo
영웅전설
벽의 궤적

/ Evo
영웅전설
섬의 궤적Ⅱ
60px?width=60
영웅전설
천공의 궤적 TC

/ Evo
영웅전설
섬의 궤적Ⅲ
외전
120px
이스 vs 천공의 궤적 얼터너티브 사가
60px60px60px
나유타의 궤적영웅전설
꿈의 궤적
영웅전설
새벽의 궤적
영웅전설 궤적 시리즈 시대순
칠요력 1202년칠요력 1203년칠요력 1204년칠요력 1205년칠요력 1206년
천공의 궤적 FC
천공의 궤적 SC
천공의 궤적 TC제로의 궤적, 벽의 궤적영웅전설 섬의 궤적Ⅱ영웅전설 섬의 궤적Ⅲ
섬의 궤적, 섬의 궤적Ⅱ
새벽의 궤적
시대 불명
나유타의 궤적
width=75%
영웅전설: 제로의 궤 Evolution[1]
英雄伝説 零ゼロの軌ノキ跡セキ Evolution
The Legend of Heroes: Trails inZERO theNO ZeroKISEKI Evolution[2]
width=100%
검수니혼 팔콤
제작캐러애니
개발피라미드
발매 파일:UdZpT3X.jpg 2012년 10월 18일
파일:Enns1yD.jpg 2012년 10월 18일
유통 파일:UdZpT3X.jpg 카도카와 게임즈
파일:Enns1yD.jpg SCEK
플랫폼PS Vita
장르스토리 RPG
등급15세 이용가
언어일본어
공식 홈페이지

OP - way of life -ZERO NO KISEKI Evo
ED - 세를리안 블루의 사랑(セルリアンブルーの恋)

1 개요

니혼 팔콤영웅전설 궤적 Evolution 시리즈의 첫 번째 타이틀이자 궤적 Evolution 시리즈 전개의 첫 번째 작품이 된 기념비적인 타이틀. PS VITA 이식작이나 많은 추가 요소와 변경 요소가 있기에 단순한 이식작이라 칭할 순 없으며 리메이크적 요소가 많은 리마스터 정도로 보면 되겠다.

영웅전설 천공의 궤적 TC 이후, 정말 오랜만에 선보였던 궤적 시리즈 정식 발매 타이틀이다. 2012년 10월 18일 자막 일본어로 출시.

은근 에볼루션 시리즈 아시아 시장 전개 이전의 작품이기 때문에 대만/홍콩 그 어디서도 정발된 적이 없다. 근데 한국에서는 SCEK의 힘이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카도카와 게임즈"의 명분을 달고서[3] 정발이 되었다. 굉장히 독특한 경우이긴 하나 물량도 엄청 적게 풀고 무엇보다 일본어다 보니깐 인지도가 별로 없다.

2 추가, 변경요소

  • 메인 시나리오 풀보이스화
  • 주제가 및 BGM 어레인지
  • 신규 애니메이션 추가
  • PS Vita에 맞춰 그래픽 재작업
  • 서브 퀘스트 추가
  • 미니게임 추가
  • 엔딩곡 추가

3 스토리

당연하지만 제로의 궤적이랑 동일하다.
크로스벨 자치주.
일찍이 제국과 공화국의 틈에서 치열한 영토 싸움이 전개된 이 땅은, 대륙 유수의 무역, 금융 도시로서 발전을 이루어 번영하고 있었다.

한편, 제국과 공화국의 압력도 커져, 양 대국의 의향을 받은 의원, 공무원들의 추한 정치항쟁이나 비리가 펼쳐지고,
뒷사회에서는 마피아나 외국 범죄 조직 등이 대두해 항쟁을 시작하려 하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시민의 신뢰를 잃은 크로스벨 경찰에, 네 명의 젊은이가 모인다.

─신입 조사관, 로이드 바닝스
─크로스벨 시장의 손녀, 에리 맥도웰
─어린 《마도지팡이》의 사용자, 티오 플라토
─여자 밝히는 전 경비대원, 란디 올란도

일반적인 틀에서 벗어난 그들은, 특무지원과에 배속되어 어려운 현실에 직면하면서도, 힘을 합해 나아가려 한다.

──이것은 『벽』을 넘으려고 하는 젊은이들과, 대도시의 빛과 어둠에 사는 사람들의 삶을 그린 이야기이다.

4 평가

"똑같은 걸 우려먹어봤자 하나도 재미 없다고! Evolution!" - 북미판 아돌

한국,[4] 일본 동시발매. 정가 59,800원. 한정판 특전으로 드라마 CD, 사운드트랙, 아리안로드 넨드로이드 푸치[5]등이 포함되었지만 국내에는 일반판만 발매되었다.

플레이 후의 평가는 기대만큼 썩 좋지는 않다. 그래픽 소스는 PC판의 고해상도 소스를 가져다 쓸 거라고 예상했던 팬들이 많았지만 그냥 PSP판을 그대로 늘려놓은 그래픽이었다. 물론 어느 정도의 해상도 개선은 있었지만 당장 중국의 PC판을 눈앞에 둔 플레이어들을 만족시킬 정도는 아니었다.[6] 추가요소도 썩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었고, 인터페이스는 본판에서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 심지어 풀보이스인데 보이스 볼륨 조절 기능이 없다. VITA의 성능을 이용한 미니게임이 다수 추가되었지만 있을 이유를 모르겠다는 말이 많다.

하지만 그런 사소한 것보다도 더욱 큰 문제는 프리징 현상. 조건도 없이[7] 랜덤으로 PS Vita 자체가 뻗어버리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플레이가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었다. 덕택에 평가는 그야말로 바닥을 쳤고 초기 판매량에도 치명타를 입게 되었다. 팔콤은 이 일에 대해 거의 침묵으로 일관했는데, 사실 팔콤은 공동 제작이라고는 하지만 BGM, 일러스트 정도만 제공했을 뿐 주도적으로 제작한건 캐러애니였고 게임 개발에는 특별히 관여하지 않았다보니 책임도 없고 해결해줄 방법도 없긴 하지만…그래도 라이센스만 제공하고 빠진 것도 아니고, 나름 공동 제작사인데 너무 나몰라라 하는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었다.

이후 패치를 배포해 프리징 문제는 해결되었지만, 그나마 그 배포도 많이 늦어서 이미 많은 사람들이 플레이를 포기하거나 미친 근성으로 플레이를 마친 상태였다. 신기한건 이런 치명적인 결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패미통 점수는 당당히 8/9/8/8로 전작보다 2점이나 더 높았다는 것. 이로써 패미통이 게임 안보고 점수 매긴다는 게 증명되었다

해결되었다고는 하지만 덕분에 차후 벽의 궤적의 풀보이스화도 불투명한 상황. 그래도 풀보이스라는 점, 별다른 추가요소 없어도 원작 자체가 재미있다는 점 덕분에 프리징이 사라진 이후로는 할만한 PS Vita 게임 정도의 위치는 굳혔다. 판매량도 꾸준히 채워가는 중. 벽의 궤적의 이식도 아예 포기하진 않은 모양으로, 계속 팔콤과 논의하며 추진중이라고 한다. 현재 벽의 궤적 에볼루션의 제작이 결정되었으며 2014년 6월에 발매 예정.

여담으로 정발판은 단종되었기 때문에 구하기가 매우 힘들다. 반면 일본에선 발매된지 약 1년 6개월 가량 된 2014년 4월에도 한정판을 중고가 아닌 새 것으로 구할 수 있었다(...). 다만 프리징 문제 때문에 워낙 초도물량이 안풀려서 그런지 중고가격은 한참 떨어지지 않고 있다. 1달이 지난 2014년 5월, 드디어 한정판이 매진되었다(...).

5 해외 유통 관련

300px
정발 패키지

제로의 궤적 에볼루션은 한 번 SCEK에서 정발한 적이 있다. 유통사는 카도카와 게임즈. 다만 한국어화는 해내지 못하였으며 그대로 정발. 하지만 정발판에서도 그 심각한 프리징 현상을 제대로 겪었으며 그 뒤로 SCEK가 타격을 입어서인지 벽의 궤적 에볼루션의 정발은 되지도 못했다. 또한 물량은 정말 극도로 풀지 않아서 패키지가 품귀 현상을 겪기도 했다. 정말 구하기 힘들어서 테크니카 튠을 능가한 수준이라고... 그 뒤로도 벽의 궤적 에볼루션은 물론 하늘의 궤적 FC 에볼루션도 이야기가 없으니 한국어화는 커녕 정발조차 하지 못해서 팬들은 그저 카도카와 / 캐러애니의 벽에 막혀서 그렇게 되었다라고 추측만 했을 뿐이였다. 그러고도 아무 말 없으니 후에 모든 에볼루션 시리즈까지 한국어화는 절대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했다... 근데

하늘의 궤적 FC 에볼루션이 이스 셀세타의 수해와 함께 7월 24일 홍콩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8월 1일 차이나조이 2015에서 각각 번체 / 간체 중문화가 확정되어 에볼루션 시리즈 전부가 아시아 시장 전개에 돌입하기 시작했다! 또한 그냥 천공의 궤적 FC 에볼루션의 발매가 아니라 궤적 에볼루션 시리즈 전개의 제 첫 번째에 해당되는 셈이다. 이걸 가볍게 풀어서 말하자면 에볼루션 시리즈를 계속해서 아시아 시장에 정발해주겠다는 것! 번체 중문판 하늘의 궤적 FC 에볼루션의 발매는 10월 1일 예정. 간체 중문판은 우선 "섬의 궤적과 이스: 셀세타의 수해보다 먼저 선행 발매될 예정"이다.

이렇게 될 수 있었던 이유는 팔콤이 직접 해외 퍼블리싱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카도카와 관계자나 캐러애니 관계자가 아닌 팔콤의 콘도 토시히로 대표가 직접 행사장을 방문해서 발표했다. 이는 자사 개발의 게임인 섬의 궤적 발표 때와 유사하다. 어차피 게임 자체는 팔콤이 모든 라이센스를 갖고 있기 때문에 언제나 갑의 행세를 할 수가 있고 현재 팔콤이 SCEJA를 통해 직접 유통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그냥 아예 팔콤이 모든 라이센스를 갖고 직접 해외 퍼블리싱을 전개한 것. 이 모든 것이 아시아 판매량이 정말 좋았기 때문이다. 대만/홍콩/한국 전부를 통틀어서. 그러니깐 우리도 어서 확정 뉴스 좀 내줘 ㅠㅠ 내줬다.

어쨌든 이게 정말 실현만 된다면 앞으로 궤적 시리즈의 언어장벽은 전부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현재 대만/홍콩/중국에 이어 한국까지 이 흐름에 동참하게 되었다!

한국에서도 하늘의 궤적 FC 에볼루션의 한국어화가 확정되었다는 기사가 나왔기 때문에 제로/벽 에볼루션의 가능성도 조금은 상승한 셈이다.

실제 제로의 궤적 / 벽의 궤적 에볼루션의 간체 중문화는 미래의 상황과 유저의 바램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가능하다고 언급되었다. 이게 만일 잘 풀려진다면 제로/벽 에볼루션의 한국어화 또한 가능하다는 것이다. 하늘의 궤적 FC 에볼루션의 한국어화가 확정되면서 이제 제로/벽 에볼루션 또한 재발매, 혹은 재개발 시에 발매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게 된 셈이다. 또한 SC와 The 3rd 에볼루션의 한국어판 발매 소식이 나와 제로/벽 에볼루션의 차후 발매 가능성은 충분히 존재한다.

현재는 SC와 The 3rd 에볼루션의 발매일이 계속해서 밀려가고 있다.

6 관련 항목

  1. 한국 심의 통과명 이름을 Zero no Kiseki로 통과시켰다. 그럼에도 판매처는 영의 궤적 / 제로의 궤적 두 통칭을 번갈아가며 쓰고 있다.
  2. 북미에서는 현재 비정발이기 때문에 현재 표기된 명칭은 가명이다. 만일 발매가 되어 명칭이 정해졌다면 수정바람.
  3. PS Store에 가보면 유통사 명이 카도카와 게임즈라 되어있다.
  4. 한국어 비번역 일본어판으로 발매.
  5. 정작 아리안로드는 제로의 궤적에서 등장하지도 않는데 이렇게 나와서 말이 많았다.
  6. 절정은 에리의 절경 드립(...) #
  7. 엄밀히 말하면 조건이 없는건 아니었지만 워낙에 쉽게 걸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