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 3/캠페인/보너스/1장

워크래프트3 : 프로즌 쓰론 - 오크 캠페인
1장 영토 길들이기2장 오랜 원한3장 영광의 불꽃

1 개요

영토 다스리기

워크래프트3: 프로즌 쓰론에서 추가된 보너스 형식으로 진행되는 오크 캠페인 중 1장. 영어 원제는 To Tame a Land인데 한글판에서는 "영토 길들이기"로 번역되었지만 'Tame'은 길들인다는 뜻 이외에도 '다스리다', '단속하다'라는 이미가 있다. 사나운 원주민 종족을 굴복시키고 불안한 치안을 개선해나가는 캠페인 내용을 보면 단속한다는 의미로 번역하는 것이 더 적당할 듯 하다. 다만 렉사르가 야수 조련사인만큼 원제도 중의적이라고 볼 수 있겠다.

2장과 3장은 패치로 하나씩 추가되었다. 일부 퀘스트 명칭은 정확하지 않으나, 진행 루트대로 기록한다.

2 최후의 소원

렉사르가 위험에 빠진 모그린을 도와 가시멧돼지들을 내쫓는다. 하지만 모그린의 부상은 심각했고, 모그린은 렉사르에게 보고서를 스랄에게 전해달라고 한다. 렉사르는 모그린의 명예를 지켜주기 위해 유언을 따른다.

퀼볼 몇 마리를 잡다보면 기초 아이템이 나오고, 오그리마에 들어가면 스랄과의 대화 이후 어둠 사냥꾼 로칸이 추가된다.

오그리마는 건설 중이라서 와우에 비해 크기는 작지만 있을 것은 다 있다. 가즈로가 있는 방향에는 착용 아이템을 파는 오그리마 무기고, 드렉타르가 있는 곳에는 난이도 하락의 주범인 책 계통 상품을 파는 부두 라운지, 나즈그렐이 있는 곳은 오크 유닛과 6대의 주머니를 가진 팩 비스트를 고용할 수 있는 용병 고용소가 있다.

그 이외에도 오그리마를 벗어나 9시 방향 끝자락에 있는 시장, 5시 방향의 시장 등 다양한 상점이 있으며, 5시 방향의 시장은 팬더곰을 포섭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방문해야 하는 곳이다.

초반에 마나가 상당히 빡빡하므로 9시 방향 시장에서 1800에 마인드스태프(마나200, 마나회복 오라 발생)를 구매해두면 두고두고 혜택을 볼수있으니 참고하자. 해당 아이템은 2부 이후로 나오지 않는다. 가능하다면 킹스 크라운과 +15 어택클로는 필요한 만큼 사두면 좋다. 참고로 책은 쿨다운이 있으므로 돈이 되는 대로 쿨다운 찰때마다 들리자.

영웅의 레벨은 8에서 고정되고 더이상 오르지 않는다.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경험치 책으로도 경험치를 얻을 수 없게 된다. 보통 3~4시간 정도 시간을 들여서 책을 통해 능력치를 많이 올려주고 아이템을 많이 질러주면 다음 장에서 쉬워지다 못해 게임이 재미없어진다.

혹시 심심해서 팬더 능력치를 뻥튀기해서 먼치킨을 만들어보고 싶다면, 1장이 바로 기회다. 책은 2장에 가서도 살 수 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1장에서 노가다를 마치는 것이 편하다. 첫째로 1장에서는 책값이 1100원인데 2장에 가면 1300원으로 오르고, 둘째는 2장의 고블린 도서관은 다른 맵으로 이동을 해야 하는데다 현지에 돈 벌 곳이 없어서 한꺼번에 돈을 왕창 가져가서 책을 사고는 리스톡을 기다리는 동안 멍때려야 하며, 마지막으로 2장에 간다고 딱리 돈을 더 빨리 벌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듀로타 북서부의 썬더 리저드-아울베어-피닉스-드래곤 루트를 도는 게 돈도 빨리 벌고 조금 모이면 바로 포탈타고 와서 책을 살 수 있으므로 성장이 빠르다. 참고로 적절한 장비를 맞춰 주면 힘민첩 150 근처 스펙으로 2장의 아웃랜드 투기장에서 팬더 혼자 하드캐리할 수 있다. 사실 그 쯤 되면 팬더한테 유효타를 줄 수 있는 적이 별로 안 남는다.

3 세 가지 부탁

초기 퀘스트는 가즈로, 드렉타르, 나즈그렐의 잡다한 임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가즈로의 미션 난이도가 가장 쉬워 먼저 하는 것이 좋다.

가즈로의 임무는 6시 방향에 있는 동굴로 들어가서 3곳의 탄광 지지대 고블린 새퍼로 박살내면 끝. 동굴에는 스턴 능력과 슬로우를 거는 레벨 3, 5의 코볼드가 있으니 풀링한 후 새퍼로 박아서 체력을 빼놓거나 없애자. 풀링하다 컨 꼬여서 영웅 옆에서 자폭하면 아프다 조심하자. 아니면 그냥 노가다로 잡거나. 새퍼가 리젠되는 상점 옆에는 웬 곡괭이 아이템이 있는데, 대미지는 1만 올려주지만 배쉬(15% 스턴)가 달려 있다! 게다가 웬만한 다른 평타 강화 아이템들과는 달리 오브 기반이 아니므로 오브류 아이템과 중복도 된다. 로칸에게 들려주면 위치에 구애받지 않고 원거리에서 날려대는 배쉬가 얼마나 무서운지 몹들에게 알려줄수 있다. 은근히 유용하니 템창이 부족하지 않은 한 웬만하면 갖고 있자.

업무 보상은 아케인 스크롤 1장, 룬드 건틀릿 1개. 동굴의 상점에서는 헤이스트 글로브 등의 초기 아이템을 판다. 동굴 시작 지점 바로 밑으로 내려가면 민첩의 책 +1이 있으니 챙겨먹고, 또한 동굴안에 버섯처럼 생긴 나무를 카붐으로 열심히 깨다보면 +6 어택 클로(6시 방향)와 힘의 책 1권(8시 방향) 올 스탯 +1 반지(12시 방향) 등의 아이템을 얻을수 있으니 수상하다 싶은곳은 죄다 카붐을 박아주자.

나즈그렐의 임무는 맵 중앙 즈음에 있는 레벨 10 하피인 블러드페더를 제거하는 것. 하피들 중 레벨 3(하피 윈드위치)은 페어리 파이어를 걸고, 레벨 5(하피 스톰해그)는 슬립과 커스를 걸어대니 첸을 먼저 구했다면 오브가 없을 때는 그냥 술불만 써주자. 첸이 없을 때는 레벨 5 하피만 스톰볼트나 헥스로 먼저 잡아주자.

임무 중 하피 둥지를 파괴하면 금화가 나오거나 1개의 경험치 책이 나오므로 렉사르에게, 또는 첸을 고용했다면 첸에게 주자. 하피 기지의 입구에는 실크 브로치라는 인스네어 대용의 4회 소모성 아이템이 나오므로 사용해도 좋다. 블러드페더는 강화된 하피 퀸으로 리쥬, 블러드러스트도 사용하는 흉악함을 보이지만, 스톰볼트나 헥스를 계속 걸어주면 쉽게 잡힌다. 잡으면 유니크 아이템인 블러드페더의 심장을 드롭하며 효과는 민첩 +10. 당연히 로칸에게 주자. 업무 보상으로 오그리마 무기고에서 공짜 아이템 1개를 가져갈 수 있다. 블레이드베인 아머(방어력 +7, +1 디보우션 오오라, 소환물에도 당연히 적용), 파이어핸드 건틀릿(+5 방어력, 20% 공속 증가), 디펜드 능력(피어싱 데미지 70% 감소)을 주는 아케이나이트 실드(+5 방어력, 자동 디펜드) 세 종류가 있으니 선택은 유저의 자유. 2장 오랜원한의 투기장 9단계를 수월하게 깨기 위해선 아케이나이트 방패가 좋다.

드렉타르의 임무는 11시 방향에 있는 천둥 마루에서 시머위드(아지랑이 풀)라는 약초 6개를 수집하는 것인데, 전체적으로 몹의 데미지가 괴랄하므로 어려움 난이도라면 가능한 나중에 하자. 멋모르고 게임시작하자마자 11시로 직진해는 경우에는 눈물을 흘릴수있으니 주의. 동굴에 들어갈 때 나오는 설명처럼 썬더 리저드 계통의 크립이 많이 나오고, 종종 스톰 웜(레벨 9)과 마주쳐서 체력이 크게 까일 일은 없도록 하자. 그러나 나중에 다시 올 일이 생기므로 이 때 많이 죽여 놓는 것도 좋다. 업무 보상은 마법의 약병(5개 1세트) 썬더 릿지의 상점은 어택 클러 +15가 있으니 참고. +15 어택 클러는 웬만한 유니크나 보물급의 성능을 내므로, 돈을 많이 모아왔다면 사서 나쁠건 없다.

썬더 리지로 가는 길 구석의 언덕에 용병 캠프가 숨겨져 있는데 체인 라이트닝과 블러드러스트를 사용하는 6렙 크립 스톰리버 네크롤라이트와 쇼크웨이브와 디보우션 오라를 가진 7렙 크립 오우거 로드를 고용할 수 있다.

해당 임무를 마치고 스랄에게 가면 새로운 임무가 추가된다.

9시 방향에 켄타우로스 캠프 하나가 있는데, 켄타우로스를 모두 잡고 철창을 부수면 샤먼 1명을 얻을 수 있다. 공격력은 8~9이므로 없다고 생각하고 오래오래 살려서 블러드러스트를 잘 걸어주도록 하자. 흉악한 영웅과 퀼비스트의 데미지를 볼 수 있다.

4 국경 수비

3시 방향에 있는 가르톡의 기지로 가면 고블린 관측소로 가보라고 하는데, 길목이 막혀있다. 그런 이유로 퀼볼의 동굴을 지나가야 하며, 동굴 안에 있는 퀼볼을 모두 전멸시키면 스킬포인트 1이 추가되어 능력 1개를 추가로 익힐 수 있다. 따라서 적어도 이 시점에서 첸을 확보하는 것은 필수. 그리고 거대 퀼볼을 잡는 장소 아래를 보면 깨알같이 시체와 금화 아이템 두개가 있다. 이외에도 사티로스의 소굴도 퀼볼 동굴 안에 있다. 보상은 금화, 애니메이트 데드 스크롤, 맹독의 오브, 지능의 책 +2이다. 동굴을 통과해서 관측소에 도착하면 해안에 인간 기지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스랄에게 보고하면 끝난다.

스랄에게 보고하고 다시 돌아오면 가르톡의 기지는 이미 불타있고, 나즈그렐과 함께 해안에 있던 인간 병사와 건물을 모두 파괴하면 마지막 유닛이 쿨 티라스 지휘관의 방패(착용 영웅 방어력 8증가, 10%의 공격력 증가 오라)를 제공한다. 더 밑으로 내려가면 사기급으로 성능이 올라간 멀록 뮤턴트 무리가 있는데, 전부 잡다보면 7500원짜리 킹스 크라운 +5(전능력치+5)을 드랍한다. 팔아도 3750원의 이익을 보지만 어택 클러 +15만큼이나 좋은 아이템이기 때문에 안 파는게 좋다.

5 메아리 섬

적이 해안으로 온다면 메아리 섬의 트롤들도 위험하다는 로칸의 의견에, 스랄은 메아리 섬으로 가서 그들을 도우라고 한다. 마을로 가는 길의 중간에 상점이 있지만 별다른 아이템은 없다. 중간에 나오는 머굴 무리를 잡다보면 소비형 멀록 2마리 소환 아이템(올 능력치 +2 포함)이 나온다. 의외로 소환된 멀록의 체력은 600대 인데다가 나머지 성능도 괜찮고 인스네어도 있지만 보통 난이도라면 제대로 써보기도 전에 적 유닛들이 녹으니 적당히 사용하거나 그냥 팔자.

중간에 나오는 언데드 크립을 잡다보면 레벨 10의 마법 면역 크립인 데스로드 레버넌트가 나오는데, 이 녀석이 드랍하는 데스로드 크라운은 공격력 250의 고통의 번개 사용 능력과 +체력150 + 마나100 효과를 가지니 끝까지 함께할 아이템[1]. 계속 전진하면서 레벨 6~10의 정글 스토커, 히드라를 잡으면서 마을에 도착하면 된다.

마을에 도착하면 함대를 상대하기 편하도록 센진의 아들 볼진이 영웅들을 와이번 형태로 바꿔준다. 볼진이 워크래프트에 처음 등장하는 순간이다. 이에 추가로 뱃라이더 6명이 주어지며 이들이 죽을 경우 잠시 후 볼진 근처에서 증원된다. 뱃라이더를 그리핀 기수에 꼴아박아 처리하고, 영웅들은 배를 침몰시키면 OK.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려면 볼진 옆의 비콘에 올라가면 된다. 또는 퀘스트가 끝나고 나면 원래대로 돌아온다.

이제 아래쪽 섬으로 내려와서 신호 횃불을 올려야 한다. 횃불 근처에는 펄버라이즈를 사용하는 씨 자이언트 계통의 몹이 많으므로 조심. 시작 부분에서 트롤 버서커와 엔세스트럴 스태프(인듀어런스 오라, 트롤 버서커 2명 소환)라는 유니크 아이템을 얻는다.

씨 자이언트 몹 중에는 가디언 오브 딥이라는 냉기 공격을 하는 변종도 있으며, 마지막 횃불 앞에는 씨 킹이라는 스팩강화 + 크러싱 웨이브 추가 버전도 나온다. 씨 킹을 잡으면 킬마임(공격력 +20, 흡혈공격)이라는 킹왕짱템을 드랍한다.[2] 일단 팬더에게 주면 어지간해선 체력 내려갈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해당 아이템의 흡혈 효과는 데스마스크 기반이라 다른 오브류와 중복되지 않으니 참고하자. 이를테면 팬더에게 킬마임과 2장에서 구할 수 있는 프로스트 오브를 같이 끼워주면 냉기 효과만 발동되고 흡혈 효과는 발동되지 않는다.

렉사르 일행의 활약으로 검은창 트롤은 본토로 대피하는 데 성공한다.

6 정상 회담

인간들이 정상 회담을 제안하며 칼바위 언덕(6시 방향의 공터)에서 스랄을 만나자고 한다. 하지만 스랄 대신 렉사르 일행이 참석하게 된다. 그러나 이는 렉사르의 우려대로 스랄을 꾀어내 처치하려는 함정이었고, 렉사르 일행은 하찮은수많은 인간의 저항을 받게 된다. 적 유닛이 너무 빨리 녹아서 쓸 일이 없었던 스탬피드를 포함, 궁극기까지 총 동원하면 보통 난이도 기준으로 10초안에 그냥 녹는다. 다만 첸의 경우 궁극기를 쓰지 말자. 쓰기 전이 더 세다.

모두 죽이면 채플린 하나가 곧 엄청난 폭풍이 몰아칠 것이라는 경고를 남기며 사망하고, 스랄에게 보고하면 이 기나긴 첫 캠페인이 끝난다.

두 번째 캠페인인 오랜 원한으로 자동으로 넘어가는 것이 아니므로 캠페인 매뉴에서 들어가야 하며, 다른 확장팩 캠페인과 같이 영웅의 스텟과 아이템, 창고의 아이템은 계승되지만, 남은 금과 팩 비스트에 있던 아이템은 소멸한다. 따라서 금이 많이 남았다면 썬더리지 동굴에서 팬더를 위한 +15 어택클로와 모든 능력치를 올려주는 킹스 크라운 및 드렉타르가 있는 부두라운지에서 책종류를 사서 스텟을 꽉꽉 채운 후 클리어하도록 하자.

7 선택 임무 및 기타

7.1 선택 임무 1 : 첸 스톰스타우트

사실상의 필수 임무

12시 방향에 술통과 같이 있는 첸[3]을 만나면 양조에 필요한 3개의 재료를 구해달라고 하는데, 썬더불룸 벌브는 11시 방향의 멀록 마을 깊은 곳에 있는 풀이고, 썬더워터 캐그는 5시 방향의 시장에 있는 금 1000원의 술통이다. 썬더 피닉스 알은 첸이 있는 곳의 윗쪽 길에 있는 피닉스 크립 중 레벨 8 유닛이 드랍한다. 이곳이 첸을 합류시키기 위한 난관인데 피닉스들은 모두 마법 공격+피닉스 파이어를 사용하니 소환수는 조심. 앞길은 많은 와일드킨들이 출몰하므로 체력과 마나관리가 쉽지않다. 와일드킨 서식지 아래 보면 켄타로스가 지키는 마나샘이 있는데, 여기서 마나를 빵빵히 채우고 가는 것을 추천. 미샤는 거기다 매직 데미지 200%인 헤비 아머인 데다 공중 공격도 못 하니 와일드킨 잡을때 몸빵으로 써주고 피닉스 잡을때는 잠시 떨어뜨려두자. 퀘몹인 대형 피닉스는 브레스 오브 파이어를 사용하므로 조심해야한다. 렉사의 스톰볼트를 아낌없이 써야 쉽게 잡을 수 있다.

잡아야 하는 몹들이 매우 강력하긴 하나, 로칸의 서펜트 와드, 렉사의 퀼비스트 그리고 적절한 컨트롤과 아이템을 잘 활용하면 초반에도 끝낼 수 있다. 첸이 빨리 파티에 합류할수록 게임 난이도가 쉬워지므로 자신있으면 한번 도전해보자. 정 자신없다면 어느정도는 키워두고 진행하자.

재료를 모두 구해가면 첸이 렉사르 파티에 합류한다. 상술했듯 말만 선택 임무이지 하늘이 두쪽나도 수행해야 하는 임무. 거기다가 첸이 렉사와 함께하는 것이 정식 스토리 루트다. 그냥 평범하게 퀘스트 불빛이 나오는 곳으로 클릭하여 이동하면 웬만해서는 눈에 띄지 않으니 반드시 인터넷 공략을 확인해서 위치를 확인하자. 참고로 성공하면 밀리에서 절대 할 수 없는 4인 영웅 팟이 만들어진다. 이렇게 되면 렉사가 탱커를, 로칸이 힐러를, 팬더가 평타 딜러소 영감님스킬 딜러를 하면 된다. 파탈자 제이나

7.2 선택 임무 2 : 워록 결사/흑마법사 집회

하피가 있는 지역 부근에 있는 주술사 모그 울프송을 만나면 흑마법사에게 대열이 털렸으니 뺏아간 아이템을 가져다 줄 것을 요구한다. 워록은 확장팩에서 추가된 스톰리버 오크들과 오리지널 캠페인에서도 나왔던 오크 워록이 나오는데, 알다시피 스킬들이 상당히 강력한 몹들인 만큼 파티가 금방 전멸될 수 있으니 조심.

졸병을 모두 잡으면 스톰리버 워록이 에니메이트 데드를 사용하니 능력이 좋다면 그냥 잡아서 경험치로 만들거나, 조금 불리하면 주변의 샘을 이용해서 체력을 회복하고 다시 돌아오자. 보통 스톰리버 워록이 마지막으로 남게 되고, 모든 유닛을 잡으면 샤먼의 유물을 드랍.

하지만 돌아와 보니 모그 울프송은 체력이 다해서 죽고, 주변에 지능의 책과 샤먼 클러(공격력 +12, 라이트닝 오브 효과, 공중 공격 지원하지 않음), 금화가 드랍된다. 물론 샤먼의 유물인 인듀어런스 오라도 그대로 남지만, 메아리 섬에서 드랍되는 아이템인 상위호환 엔세스트럴 스태프 때문에 판매될 운명.

7.3 선택 임무 3 : 썬더 리저드 연구

국경 감시 임무 완수 후 썬더 릿지로 가면 레벨 10의 조종 가능한 드렉타르가 대기하고 있으며 썬더 리저드의 알 3개를 가져오라고 한다. 알은 스톰 웜 주변에 있으므로 스톰 웜부터 잡아가며 알을 구하자. 알을 모두 얻으면 드렉타르가 보상으로 드렉타르의 마법책을 주는데, 계속 사용 가능한 타운 포탈 + 룬드 브레이서 효과를 가진 아이템이다. 끝까지 가지고 다닐 매우 좋은 아이템중 하나다.

이 때, 쉼머위드를 찾을 때는 나무로 막혀서 들어갈 수 없었던 곳의 나무가 모두 쓰러져 있어서 들어갈 수 있다. 들어가면 휴먼 병사가 보이면서 맵 전체에 있는 리저드가 인레이지드 ~로 이름이 바뀌면서 버서크 능력이 추가된다. 가장 깊은 곳의 스톰 웜을 잡으면 라이트닝 오브를, 능선의 리저드를 모두 처치하면 마지막 도마뱀에게서 썬더 리저드 다이아몬드라는 유니크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오브는 팬더에게 주고, 다이아몬드는 체인 라이트닝 사용 아이템이니 초반에는 유용하다.

드렉타르는 릿지 안에서만 활동하는 유닛화 영웅으로 인벤토리도 없으니(...) 참고.

여담으로 이 썬더 릿지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천둥 마루'라고 번역되어 등장하였는데, 대격변때 물이 들어와 천둥 도마뱀들이 모조리 수몰당했다.

8 기타

• 켄타우로스들이 밀집되어있는 9시 지역의 두 샘 사이 동굴 입구 같은 장소가 있으며 안에 들어가보면 코볼트들이 널려 있음과 동시에 레벨 10의 네임드 코볼드인 '노그린 원투스' 를 볼 수 있으며 잡으면 민첩성과 지능을 각각 4씩 올려주는 컨닝 후드를 주므로 로칸에게 주도록 하자.

• 첸에게서 선택 퀘스를 받는 지역에서 오른쪽으로 약간만 이동할 경우 브론즈 드레이크들이 모여 있는 체력의 샘이 있으며 위쪽의 브론즈 드래곤을 잡으면 쓸만한 아이템인 소비 마스크를 준다. 주변의 금화 4개와 상자를 부수면 나오는 노빌리티 반지는 덤.

• 지형이 나무와 언덕으로 막혀있는 곳이 많아 시야가 불편하다고 느낄 때는 로칸의 서펜트 와드를 박아서 시야확보가 가능하다. 맵에 어두컴컴한 부분이 남아있는 것을 용납하지 못하는 탐험가라면 확인해보자. 예상치못한 크립이나 아이템 보상 등을 찾을 수 있다.
  1. 고통의 번개는 마법면역인 적에게도 통한다
  2. 'Killmaim(절망의 도끼)' 동명의 양손 도끼가 와우에 쪼랩 착귀 파탬으로 구현되어 있다.
  3. 스샷 참조 파일:첸 위치.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