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가즈로에 대해서는 가즈로(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개요
신생 호드의 개국공신 | ||||
스랄 | 그롬마쉬 헬스크림 | 케른 블러드후프 | 볼진 | 가즈로 |
렉사르 | 로칸 | 첸 스톰스타우트 | 사무로 |
영명 | Gazlowe |
종족 | 고블린 |
성별 | 남성 |
직업 | 땜장이 |
진영 | 스팀휘들 무역회사, 톱니항 |
상태 | 생존 |
지역 | 톱니항 |
성우 | 트래비스 윌링햄(영어 WoW, HEROES), 장승길(한국 WoW; 드군 이전), 서원석(한국 WoW; 드군 이후, HEROES) |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스팀휘들 무역회사와 땜장이 조합 소속의 고블린이며, 칼림도어 최대의 무역항인 톱니항의 관리자이다. 고블린 중에서도 매우 드문 양심을 지닌 고블린이라서 할인을 해 준다. 주술사 스톰송의 말에 따르면 '정직한 장사치'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첫 등장은 워크래프트 3 프로즌 쓰론의 보너스 캠페인 영토 길들이기 미션이며, 스랄의 오그리마 재건설에 일조하는 기술자로 등장한다. 당시에는 고블린 팅커가 추가되기 전 시점이어서인지 고블린 셰퍼의 모델링을 하고 있었다. 만약 이때 렉사르를 도와 전투에 참여했다면 후속작에 영영 못 나올 뻔했다.
소설 《부서지는 세계: 대격변의 전조》에서 케른 블러드후프이 죽고 마가타 그림토템이 실권을 장악한 후, 바인 블러드후프가 쿠데타를 계획할 때 그의 수하 스톰송[1]과의 거래 장면에서 등장한다. 그는 놀랍게도 바인이 지불한 물품대금 금화 두 자루를 다 받지 않고 한 자루하고 금화 한 움큼만 받는다! 이것만 봐도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모습이지만, 부서지는 세계를 보면 그 전에 이미 오그리마 수리비를 스랄의 인품을 보고 조금 깎아주기까지 했으니... 스톰송이 거래를 하고서 떠날 때 "바인에게 내가 바인의 아버지를 얼마나 좋아했는지 전해주게."라고 말한 걸 보면 케른을 참 맘에 들어했던 듯하다. 대다수의라고 쓰고 전부라고 읽는 고블린들의 돈에 대한 집착이 얼마나 대단한지, 돈이라면 자기 가족까지 팔아먹을 정도로 밝히는 점을 생각하면, 케른의 인품에 반한 가즈로의 심성이 웬만한 고블린과는 차원을 달리 하는 대인배라는 걸 느낄 수 있는 대목.
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에서 고블린이 플레이 가능 종족으로 추가되어 '그럼 가즈로가 고블린 세력의 수장이 되는 것인가?' 같은 추측이 나왔지만, 플레이어가 선택 가능한 고블린은 지금까지 게임에서는 한 번도 등장한 적이 없었던 고블린 세력인 빌지워터 무역회사이다.
게임상에서는 그렇게까지 돋보이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지만, 워낙 금전에 환장하는 고블린들이 많다보니 상대적으로 특이한 인상을 주는 몇 안 되는 고블린. 클릭해서 나오는 대사들도 고블린의 그 특유의 대사들과 비슷하지만 상당히 인자하다. 재스터 갤리윅스, 남작 레빌가즈와 함께 셋뿐인 고유 목소리를 가진 고블린 NPC이다.[2] 톱니항 시절의 성우는 장승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는 성우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과 같은 서원석으로 바뀌었다. 호드 플레이어들이 타나안 밀림에서 탈출 후 서리불꽃 마루에 도착하여 주둔지를 건설하기 위해 차원문을 열자 그가 자신의 부하들을 이끌고 지원하러 온다.. 오그리마 차원문을 열어준 카드가는 "하아... 지금 고블린에게 일을 맡기려는 거요?" 라고 디스한다. 덤으로 얼마 전에 있었던 일을 언급하며 비꼰다. 별 것 아니라는 듯한 가즈로의 대답도 압권. 이후에도 주둔지에 상주하며 주둔지 개축/증축을 담당한다. 그를 반복클릭 하다보면 자신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을 하러 가야 하니까 잘 가라고 한다.출장하는 거였냐
금전을 할인해주는 대인배 고블린인데, 게임 상에서 호드, 얼라이언스 주둔지의 차이 때문에 대체 가즈로가 얼마나 삥땅치는 거냐는 농담도 존재한다. 그 동안 좋은 이미지 쌓은 걸로 주둔지 대박친 가즈로 이에 관해서 '케른은 존경하지만 우린 존경하지 않는다'는 농담도 있다.
어째서인지 강철 선착장(필드)에 그와 같은 목소리를 가진 고블린이 있다(...).
3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고블린 팅커를 베이스로 한 근접 전문가 영웅으로 등장한다. 자세한 것은 가즈로(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항목 참조.
4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5 기타
사실 워크래프트 어드벤처 당시 비중있는 캐릭터 중 하나로 배정되어 있었다. 이동수단인 제플린을 조종하는 기술자 역할로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게임 자체가 엎어지면서 먼 훗날 프로즌 쓰론에서야 처음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게임상으로는 거의 최초로 등장한 네임드 고블린 캐릭터이기 때문인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도 초기 알파테스트 당시부터 다른 쟁쟁한 영웅들과 함께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