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파이널 판타지 14/인스턴스 던전
검은장막 숲에 사는 정령들의 마법으로 '은폐'되어있던 거대한 고성. 이곳은 금단의 마법으로 번영했던 옛 암다포르 문명의 유적이었다. 그런데 지금, 울창한 숲에 자리 잡은 고대의 성에서 수상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목소리의 주인은 사교 집단 '마지막 백성' 일당. 제7재해 때 땅으로 추락한 달의 위성 '달라가브'를 신으로 숭배하는 그들은, 구세신에게 피의 제물을 바치기 위해 부정한 의식을 진행하고 있었다. 지체없이 돌입하여 사교도를 물리쳐라!
1 개요
- 레벨 제한: 50 ( 아이템 레벨 50 이상 )
- 제한 시간: 90분
- 4인용
2 관련 퀘스트
- 50레벨 [ 옛 암다포르 성의 자취 ] 클리어
3 맵
4 공략
- 고대의 무기를 제작한다면 꽤 뻔질나게 들락거리게 될 곳 중 하나이다.
- 일반몹 구간은 크게 까다로운 점은 없다. 단, 파티의 역량을 넘는 과한 몰이로 누워버리지 않게 조심하도록 하자. 쫄의 수가 다른 만렙 던전의 4배정도 되다보니 몰이를 굉장히 많이 해야한다.
4.1 첫 번째 중간 보스 : 영혼지배자
- 보스방에 들어서면 방 한가운데 미치광이 사제가 서있다. 보스방에 올 때까지 봐온 광신도들과 다를 바 없으니 열심히 패주면 된다.
- 사제의 HP가 절반쯤 되면 영혼지배자를 소환하는데, 진짜 보스는 얘다. 영혼지배자가 나타나도 당황하지 말고 우선 패던 사제부터 마저 잡아준다.
- 영혼지배자가 등장한 이후부터 방 안에 세 마리의 골렘을 조종한다.
- 방 좌우편의 작은 골렘 : 바닥에 누워있던 골렘이 일어나 달려오는데, 보통 힐을 주던 힐러한테 먼저 어글이 잡힌다. 어글이 잡히면 알아서 그냥 피하던지 탱커에게 인계해주자. 때려눕혀도 영혼지배가가 주기적으로 다시 살려내지만, 그렇다고 놔두면 데미지가 계속 쌓여 피곤해지므로 잡아 줄 필요가 있다.
- 방 끝의 크고 아름다운 골렘 : 방 저편에 보면 매우 큰 골렘이 한 마리 누워있다. 영혼지배자가 이 골렘을 일으키면 천천히 이동하다가 방의 절반 이상을 덮는 아주 넓은 AOE공격을 시전한다. 당연히 맞으면 매우 아프니 범위 밖으로 벗어나면 된다. 시전시간이 좀 있으니 도망갈 시간 정도는 난다.
- 보스의 체력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리미트를 쓰던 극딜을 하던 보스만 일점사해서 눕혀주면 된다.
4.2 두 번째 중간 보스 : 악마의 벽
- 악마의 벽 공략의 핵심은 첫째도 무빙, 둘째도 무빙, 셋째도 무빙이다.
- 악마의 벽의 공격 패턴은 다음과 같다.
- 직선장판 : 바닥에 중앙 -> 양쪽 가장자리 순으로 직선의 검은 장판을 깐다. 깔리기 전에 이펙트가 있으므로 보고 좌우걸음(Q/E키)으로 피하면 된다. 맞으면 데미지와 함께 과중력 버프가 걸려 다른 패턴들을 피하는 데 애로사항이 꽃피므로 주의. 디버프는 에스나나 정화술로 해제가 가능하다.
- 밀쳐내기 : 첫째도 무빙, 둘째도 무빙, 셋째도 무빙인 이유. 보스가 밀쳐내기를 시전 시 넉백되는 방향은 현재 플레이어의 위치를 기준으로 정해지는데, 이는 밀쳐내기가 직선이 아닌 원형범위를 가지기 때문이다. 즉, 발판 중앙에 있다면 그대로 발판쪽으로 밀리지만, 가장자리에 있다면 낭떠러지쪽으로 밀려 낙사하게 된다. 그러므로 전 파티원은 최대한 중앙에 모여서 딜을 해야하며, 만약 장판이나 공격을 피하기 위해 가장자리로 나왔다면 바로바로 중앙으로 돌아와야 한다. 밀쳐내기 후에는 보스가 좀 더 앞으로 다가와 서 있는 공간이 점점 좁아진다.
- 오염된 흙 : 두 번째 밀쳐내기부터는 발판 끝자락에 장판이 깔린다. 이 위에 있으면 지속데미지를 입으니 넉백 후 바로 빠져나와아 하며, 덤으로 상술한 것 같이 보스가 계속 앞으로 오므로 점점 장판쪽으로 몰리게 된다. 최악의 경우 장판 바로 앞까지 밀리지만, 대개 절반도 채 못와서 보스가 먼저 잡힌다.
4.3 보스 : 아난타보가
- 아난타보가의 공격 범위는 전후방 부채꼴 형태를 가지므로 딜러와 힐러는 보스의 옆구리에 자리를 잡고 딜/힐을 한다. 맞으면 디버프가 걸리며, 에스나나 생명정화술로 해제 가능하다.
- 중간중간 '참사 도래'라는 전체 광역기를 쓰는데, 방 안 네 곳에 있는 석상 뒤로 가면 피할 수 있다. 초반에는 좀 아프지만, 템렙이 어느정도 갖춰진 이후로는 맞아도 금방 회복할 수 있는 데미지이므로 종종 다 무시하고 보스만 극딜하기도 한다.
- 참사 도래 사용 후 석상 중 하나가 몹으로 변해 달려든다. 놔두면 귀찮아질 뿐이니 바로 잡으면 된다.
- 중간에 한 명이 무작위로 보스와 보라색 선으로 연결이 되는데, 잠시 후 지정된 플레이어의 위치에 구체를 하나 소환한다. 소환된 구체는 지속적으로 주변에 데미지를 주므로 선이 연결된 게 보인 사람은 한적한 곳에 구체가 생성되도록 이동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