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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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첫 등장잠자는 숲속의 공주(1959)
목소리메리 코스타22px-Flag_of_the_United_States.svg.png
제니퍼 헤일(하우스 오브 마우스)
케이트 히긴스(리틀 프린세스 소피아)
함수정/홍화진[1]파일:Attachment/20px-South Korea Flag.png
스즈키 마유미[2]파일:Attachment/20px-Japan Flag.png

디즈니 애니메이션 잠자는 숲속의 미녀의 주인공

로마 신화의 새벽과 햇살의 여신 아우로라[3]에서 따온 이름. 정체를 숨기고 평민 여성으로 살 때에는 브라이어 로즈(Briar Rose, 들장미)라는 가명을 사용했다. 햇살처럼 찬란한 금빛 머릿결, 장미에게 부끄러움을 안길 정도로 붉은 입술을 가진 아름다운 공주로 묘사된다. 작중 어떤 마법이든 무제한 사용 가능한 요정 대모를 무려 3명씩이나 데리고 있다. 덕분에 태어난 이후부터 아름다움과 고운 목소리를 선물로 받고 말레피센트에 의해 저주로 죽게 됐을 때도 잠들기만 하고 왕자가 키스해주면 멀쩡해지는 걸로 어떻게든 무마된다. 중세 판타지식 성형

분명히 작품의 명실상부한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작품에 등장하는 시간은 총 18분 밖에(...) 안된다. 디즈니 공주 캐릭터들 중 최단시간 출연 공주로 가장 안습한 분량을 자랑하지만 외모가 워낙 예뻐서 인기는 엄청나게 좋고 상품 등 여러가지로 나왔을 땐 매우 잘 팔리는 편이다. 미모랑 분량을 바꿨나보다 전형적인 금발 미녀에 공주들 중에서도 소녀들에게 가장 잘 먹히는 색인 분홍색을 메인 컬러로 독점하고 있다는 게 가장 주요한 듯. 영화상에선 푸른색 드레스를 주로 입고 나오고 플로라와 메리웨더가 계속 드레스 색깔을 분홍색, 푸른색으로 바꿔댔지만 상품이나 이미지 등으로는 100% 분홍색 이미지로 나온다. 아마도 푸른색은 신데렐라가 선점해서 그런 듯. 메리웨더 지못미 공주들은 점점 머리와 눈이 커지는 등 아니메스러워지는데 그 속에서도 고전적이고 전형적인 모델형 서양 미녀의 외모를 빛내고 있어 고전 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오히려 프린스인 필립 왕자는 디즈니 프린세스 작품들 중에서 정말 드물게 진주인공 수준의 열혈적 모습과 액션을 보여주었다는 점으로 재평가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캐릭터 상품에서는 분홍색과 드레스 위주로만 등장하지만, 작중 신분을 숨기고 살 때의 어두운 톤의 평민 복장 차림도 청초하여 인기가 많다. [4]이쪽을 더 좋아하는 팬들도 많다. 영화는 말아먹긴 했지만, 오로라의 미모를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볼 가치는 있다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실사영화 '멀레피센트'에서는 엘 패닝이 오로라 공주 역을 맡았다.

외모는 훌륭하지만 캐릭터적인 면이나 역할에서 필립, 선한 세 요정, 말레피센트에게 밀려서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다.
  1. 노래
  2. 이후 인어공주에리얼뮬란도 연기했다.
  3. 그리스 신화의 에오스와 동일시된다.
  4. 어두운 회색 빛깔의 애니메이션 머리색을 선호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