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츠크

1 러시아 극동의 바다

오호츠크 해를 참고할 것.

2 JR 홋카이도 소속의 특급 열차

JR 홋카이도
特急 オホーツク
특급 오호츠크
삿포로역 - 이와미자와역 - 타키카와역 - 후카가와역 - 아사히카와역 - 카미카와역 - 시라타키역[1] - 마루셋푸역[2] - 엔가루역[3] - 이쿠타하라역 - 루베시베역 - 키타미역 - 비호로역 - 메만베츠역 - 아바시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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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열차에 투입되는 키하 183계 동차

삿포로역을 출발, 아사히카와역을 경유해 세키호쿠 본선을 따라 아바시리역까지 가는 특급 열차이다. 하루 편도 4번씩 8회 왕복으로 운행한다.

모든 열차가 키하 183계 동차로 운행한다. 다만 이 열차는 틸팅열차가 아닌 데다 세키호쿠 본선의 선로 사정이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소요시간이 비교적 많이 걸린다. 이 노선과 거리가 비슷한 왓카나이 방면으로 가는 특급 슈퍼 소야보다도 시간이 더 걸려서 기본이 5시간 10~30분 가량 걸린다.

인구밀도가 워낙 희박한 지역만 다니다 보니 특급을 탈 수 없는 청춘 18 티켓이나 홋카이도&동일본 패스 이용객들이 피눈물 흘리며 돈 내고 타는 경우도 가끔 있다. 특히 카미카와역 - 엔가루역 구간은 워낙 일반열차가 뜸하다 보니...

2006년까지는 야간에 1왕복이 더 있었으며 이들은 오호츠크 9, 10호로 이름이 붙었었지만, 야간열차 감축에 따라 폐지되고 지금처럼 8왕복 체제가 되었다.

엔가루역에서 방향을 전환하는 탓에, 이 때를 기점으로 승객들이 직접 좌석을 앞뒤로 돌려서 순방향(?)으로 만든다.

2011년 2월 19일 방송된 무한도전 오호츠크해 특집에서 아바시리로 갈 때 멤버들이 이용한 열차이다.

추가바람
  1. 1, 2, 6, 7호 정차
  2. 1, 6호 제외 전 편성 정차
  3. 방향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