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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시즌 | 세컨드 시즌 |
革命機ヴァルヴレイヴ Valvrave the Liberato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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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 선라이즈 |
방영시기 | 2013년 4월(퍼스트 시즌) 2013년 10월(세컨드 시즌) |
감독 | 마츠오 코 |
시리즈 구성 | 오코우치 이치로 |
부 시리즈 구성 | 미키 카즈마 쿠마 타케시 |
캐릭터 원안 | 호시노 카츠라 |
캐릭터 디자인 | 스즈키 타츠야 |
메커니컬 디자인 | 이시와타 마코토 와시오 나오히로 테라오카 켄지 미야모토 타카시 야나세 타카유키 오카와라 쿠니오 |
메커니컬 애니메이션 디자인 | 스즈키 타쿠야 |
음악 | 센주 아키라 |
제작 | 발브레이브 제작위원회 선라이즈 MBS |
에피소드 수 | 12(퍼스트 시즌) 12(세컨드 시즌) |
주관방송국 | MBS / 金 01:35 |
"세계를 폭로하다(世界を曝く)" |
목차
1 개요
선라이즈 제작의 24부작 오리지널 에르에르후물거대로봇물 애니메이션. 공식 약칭은 'VVV'[1]로, 대개 '브브브(ヴヴヴ)'라고 읽는다.
분할 2쿨 방영으로 기획되어 있으며, 전반 분량(1~12화[2])에 해당하는 퍼스트 시즌이 2013년 4월 12일부터 6월 28일까지 마이니치 방송의 '아니메이즘' 시간대 제1부(매주 금요일 오전 1시 35분~2시 5분)에서 방영되었다. 이후 2013년 10월부터 12월까지 후반 1쿨 분량인 세컨드 시즌이 같은 시간대에서 방영 예정. 한국은 애니플러스에서 동시 자막 방영 중이다.
여름색 기적 이후 오랜만의 선라이즈+애니플렉스 프로젝트로, 선라이즈의 메카 애니는 그간 대부분 반다이 비주얼의 주도로 기획되었기에 발표 후 의외라는 반응이 많았다. 이외에도 소니 뮤직과 킹 레코드가 주제가 협력을 분담하는 것이 눈길을 끌었는데, 이는 후일 T.M.Revolution과 미즈키 나나의 프로젝트 유닛 결성이라는 꿈의 콜라보레이션 성사로 연결되며 상당한 화제를 모았다. 오래 살고 볼 일 주제가 외의 사운드트랙, 삽입곡 등 극중 음악의 제작은 플라잉 독에서 담당하였다.
스팀 보이, 가시나무왕, 프리덤, 보톰즈 파인더 등 3DCG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애니메이션들을 만든 선라이즈 네리마 스튜디오(구 오기쿠보 스튜디오)의 두 번째 정규 TV 시리즈 작품으로, 대부분의 메카닉 묘사나 전투에 스튜디오의 특기인 3DCG가 도입되어 있는 것이 특징. 물론 고품질의 야애니액션 작화로 유명한 쌍둥이 애니메이터 스즈키 타츠야와 타쿠야가 캐릭터/메카닉 애니메이션 디자이너 및 메인 작화감독으로 기용된만큼 2D 쪽으로도 제법 기합이 들어가 있다.
스튜디오 자체가 2D와 3D를 맞추며 정규 TV 시리즈를 제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다 메카닉 애니로서는 드물게도 프리스코어링으로 제작되고 있어 제작 스케쥴이 상당히 빡빡하다고 하는데, 분할 시즌제가 된 데에는 이러한 사정들이 크게 작용한 듯하다.
감독 마츠오 코[3], 시리즈 구성 오코우치 이치로[4], 음악의 센주 아키라[5], 캐릭터 원안의 호시노 카츠라[6]를 비롯해 전체적으로 호화로운 스태프 기용이 눈에 띄며, 특히 전격문고의 유명 라이트노벨 편집자 미키 카즈마[7]와 만화 편집자 쿠마 타케시[8]가 부 시리즈 구성이라는 직책으로 기용되어 캐릭터 메이킹에 관여하는 것이 이목을 끌었다.
메카 애니의 최대 화두가 되는 메카닉 디자이너의 기용은 공모, 의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메인 메카닉 디자이너는 동시기 방영한 취성의 가르간티아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는 니트로 플러스 소속의 메카닉 및 3DCGI 디자이너 이시와타 마코토로, 주역기들인 영장병기 발브레이브가 그의 디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여러 유명작에 참여하여 이름을 떨친 베테랑들인 와시오 나오히로. 테라오카 켄지, 야나세 타카유키, 미야모토 타카시, 오카와라 쿠니오가 기용되었으며, 메카닉의 코디네이션은 기동전사 건담 UC의 설정협력 등을 맡은 세키니시 료지가 담당하였다.
메카 애니면서도 오컬트 분야에서 유명한 미와 키요무네(TRPG 룰북 제작, Fate 시리즈 일부 작품 및 TVA 렌탈 마법사의 마법 고증 등)가 고증을 맡고 있다는 것이 특이점이다.
2 줄거리와 주제
우주 도시 '다이슨 스피어'의 개발로 전 인구의 7할이 우주에서 거주하게 된 진력 71년, 군사 동맹에서 발전한 '도르시아 군사맹약연방(도르시아 군방)'과 무역협정의 확대로 형성된 '환대서양합중국(ARUS)' 두 세력이 양분하는 세계의 틈바구니 속에서 경제적 번영을 바탕으로 중립을 유지하던 소국 '지오르'는 갑작스런 도르시아군의 침공으로 전란을 겪게 된다. 평온한 일상을 빼앗긴 지오르의 소년 토키시마 하루토는 전장 속에서 수수께끼의 인간형 병기 '발브레이브 I'과 맞닥뜨리고 생각지도 못한 운명에 휩싸이게 되는데……. |
주제는 대체적으로 '서로 다른 이들과의 공존은 거짓으로 숨기기보단 진실된 마음으로 접근하는게 중요하다. 거짓은 당장은 괜찮을지 모르지만 후일 더 큰 문제를 일으킨다' 정도로 보는 듯.
3 평가와 실적
정도 메카닉 애니를 표방한 것 치고는 방영 전 메카닉 정보의 미디어 노출이 굉장히 적었기 때문에 불만을 표하는 이들이 간간이 보였다. 메카닉 정보뿐만 아니라 애니 내용에 대한 정보도 상당히 적은 편이어서 1화 제목조차 방영 후에야 겨우 나왔을 정도였다. 1화 방영 후에도 이런 자세는 유지되어서 3대 애니 잡지 어느 곳에도 각화의 제목 및 다이제스트가 실리지 않으며 10화 방송 전 유출을 제외하면 내용 유출도 없다시피한 수준.
3.1 퍼스트 시즌
발정기 발기레이프
전반적으로 선라이즈가 제대로 신경쓰면 이정도 퀄리티를 뽑아낸다!!!고 외치는 듯한 수준의 뛰어난 작화를 자랑하지만, 엿바꿔먹은 개연성을 자랑한다. 작화마저 개판이었던 기동전사 건담 SEED보다는 확실히 낫지만. 장난 반으로 하는 본격 엘엘프로 연명하는 선라이즈 제작 근년도 최고의 개그애니메이션이란 평가가 딱히 틀린 말이 아니다.
양강 싸움에 휘말린 중립 소국이라는 기본 세력구도는 동 사의 기동전사 건담 SEED, 지나가던 로봇의 공격으로 여성이 죽어버리고 분노해 기체에 탑승하는 전개는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1화가 떠오른다. 숨겨진 기체를 민간인이 탑승하는 것은 빼도박도 못하고 건담 강탈. 그후 압도적인 기체 스펙의 차이로 졸개들을 쓸어버리는건 이미 클리셰. 너무나도 뻔하게 예상되는 전개에다가 그것도 여러모로 부자연스럽다보니 첫인상이 좋지 못했다.
이런 부자연스러움은 5화에서 절정을 이루었는데 아무리봐도 드립을 목적으로 만든 타이틀을 비롯해 갑자기 노래부르는 히로인을 시작으로 섹X를 가타가나 문자로 여과없이 화면에 투과하는 장렬한 자폭까지 보여준다. 특히 징글벨신은 수 많은 사람들의 시청을 포기하게 만든 발브레이브의 상징과도 같은 장면이 되었다. 덕분에 SF 고증을 담당한 미와 키요무네가 방영전 남긴 트윗(틀림없이 역사에 남을 로봇 애니메이션의 일대 걸작입니다.)은 제대로 웃음거리가 되어버렸다. 역사에 남긴 했다.
이후 6화부터 서브 각본가인 쿠마가이 쥰이 참여[9]해(예전에 트위터를 통해 길티 크라운 각본을 까던 바로 그 사람이다) 정상적인(?) 스토리 전개를 보여주며 이 시점부터 BD/DVD 예약순위도 놀라울 정도로 상승하였다. 그러나 오코우치 이치로가 다시 각본을 맡은 9화는 다른 애니메이션의 장면들을 그대로 배껴서 대사만 살짝 바꿔넣었을 뿐이란게 드러나면서 신명나게 까였고,[10] 10화에서 묘사된 (심의상 다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주인공의 강간 장면으로 엄청난 반발을 불러왔다. 다만 강간 사건이 반발만큼이나 대단한 관심을 끌어온 것은 아이러니한 일이다.[11]
여담으로 T.M.Revolution과 미즈키 나나가 같이 부른 1기 오프닝 곡은 평가가 좋았고 CD 판매량 추이도 높았다.
3.2 세컨드 시즌
뻔한 전개에 막장물이라고 비판 받던 퍼스트 시즌과 달리 세컨드 시즌에 돌입한 이후론 은근히 평가가 나쁘지 않았다. 시청자들이 발브레이브의 충격적인 전개에 익숙해진 탓도 있겠지만 전개방식이 그냥 떡밥을 무작정 풀어내거나 막장스러운 전개, 장면을 보여주던 퍼스트 시즌과 달리 극적인 전개가 연이어 이어지고 있기 때문. 14화 렌보코지 남매의 이야기도 괜찮은 평가를 받았고 15~16화 노비 마리에의 이야기는 충격적이면서도 비극적인 이야기 전개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1쿨이 과도한 설정을 보여주기위해 막장 전개를 펼쳤던 프롤로그 같은 개념이였다면 2쿨에와서는 착실히 1쿨에서의 떡밥회수, 극적이지만 나름대로 자연스러운 스토리 전개 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호평받을 만했다.
특히 18화와 19화에서 떡밥이 대량으로 풀리는 동시에 엘엘프와 리젤롯테의 애절한 로맨스가 팬들의 눈시울을 적시면서 작품의 평가가 수직 상승해, 1기의 막장성은 2기를 전개하기 위한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는데 거의 모든 이가 동의하고 있다. 하지만 혁명기라는 이름을 내세운데 비해 진행이 너무 더뎠고 5화밖에 안남았기 때문에 앞으로 있을 급전개에 걱정을 끼쳤다.
결국 20화에서 21화로 이어지는 전개에서 1기 못지않게 막장성을 띄우며 지나치게 자극적인 전개가 이루어졌는데 여기에 발브레이브 특유의 작위적 연출[12]로 끝맺음으로써 다시 많은 사람들에게 실망을 주었다. 게다가 2기에 와서 조용하던 쇼코의 돌발행동으로 쇼코의 안티가 폭발함에 따라 방영후 각 커뮤니티에서 쇼코에 대한 히로인의 역할이 다시한번 의문시되었다.
사실 갈수록 떡밥이나 스케일은 커져가는데 정작 남은 화수는 별로 없기 때문에 메인 스토리 진행도 제대로 못하고 스토리가 종결되는 것 아니냐 하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었지만 후반부에 큰 떡밥은 거의 다 회수된 상태였다. 작품의 핵심 떡밥이었던 마기우스와 발브레이브의 정체는 다 설명이 끝났고, 주인공들이 은하제국을 설립하게된 계기까지 나왔다. 200년 후 주인공들의 행방만 설명하면 큰 줄기는 다 잡은 셈. 다만 그게 남은 화수에 납득이 갈만큼 설명이 가능한가가 문제였는데 22, 23화에서 극적인 전개를 통해 해결해가면서 급전개에 걱정하던 팬들에게 기대이상으로 잘 풀어나간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세컨드 시즌에 들어서 서브 각본가인 쿠마가야 쥰의 각본이 메인인 오코우치 이치로의 각본에 비해 악평이 많아진 편이다. 특히 앞에서 말한 문제의 21화도 이 사람 각본이다. 길티 크라운 각본을 깠던데다가 퍼스트 시즌에서 오코우치보다 각본 평이 훨씬 좋았던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아이러니한 부분.[13]
마지막화인 24화까지 완결된 시점에서 보자면 마지막 에필로그를 제외하면 의외로 무난한 결말을 보여줘서 그럭저럭 우려를 불식시킬 정도는 된 듯 하다. 카인과의 전투신은 마지막화 답게 훌륭한 연출을 보여주었으며 마기우스의 정체가 폭로되고 제압되는 부분에 있어서도 왕당파가 나서면서 적절하게 마무리 되었다. 특히 엘엘프와 하루토가 정반대의 입장에서부터 시작해 서로를 친구로 인정하게 되고, 괴물 취급만 받아왔던 마기우스와 그를 이용한 인간의 화해와 이들의 유대를 보여주는 장면은 본작 최고의 명장면으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이후 마지막 장면들에서 보는 이들을 충공깽상태로 만들었다. 모든걸 희생하고 싸운 발브레이브 파일럿들은 대부분 죽었는데 정작 마지막 순간 그들을 내쳤던 몇몇 학생들의 행복한 모습에서 누군가를 생각나게하며 불쾌감을 주었다. 그리고 마지막화까지 하루토를 생각하며 포기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사키의 모습이 나왔지만 정작 하루토의 죽음 이후에 슬퍼하거나 그리워하는 묘사가 전혀 없었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하루토가 목숨을 걸고 보여준 인간과 마기우스의 화해를 시궁창에 넣어버린 모습. 학살당하는 마기우스와 공포정치에 빠져버린 지구, 다른 외계인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된 은하제국, 특히나 하루토의 의지를 정면에서 걷어차버린 쇼코의 마지막 장면은 정말 무슨 생각으로 넣었는지 이해하지 못 하겠다는 반응. 일각에서는 극장판 더블오의 ELS 드립을 치기도. 사실 더블오보단 건담 에이지(...) 결말과의 유사성이 주목받고 있다.위대한 구세주의 동상
결국 1기때부터 급전개가 수차례 이루어졌음에도 끝까지 제대로 된 설명이 이루어지지 않은 장면들이 많았고 더 큰 떡밥을 남기고 끝났기 때문에 기획된 스케일에 비해 2쿨로는 너무 짧았다거나 후속작을 염두에 두고 제작된거 같다는 반응이 많다. 하지만 정해진 화수 안에 보여주고자 하는 것을 적절하게 담아내는게 제작진의 역량이므로 이 점은 비판받아야 마땅하다.
영상매체의 판매량은 대략 5천장 전후로, 나쁜 편은 아니지만 시작시의 화제성을 끝까지 유지하지 못한 채 기대한 만큼의 세일즈 성적을 올리지는 못했다. 전반적으로 평가가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그나마도 마지막에 악평을 받으며 반응도 좋지 않게 마무리되었다. 세컨드 시즌의 평가가 묘하게 나쁘지 않은 것은 단순히 시청자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라는 설이 일본 현지에서의 반응도 비판 일색이라 니코니코동화의 최종화 생방송 앙케이트에서 5(매우 안좋음)에 61.7%나 찍었다. 6할 이상이 망했다고 평가한 것. 2ch 스레나 기타 애니 감상 사이트에선 가히 2013년 최악의 애니메이션이란 반응도 많았다.
3.3 총평
결론부터 얘기하면 2013년 최대의 문제작 중 하나.
퍼스트 시즌 시작 전에는 해당 분기에서 상당한 기대를 받았으나 막상 뚜껑이 열린 이후에는 좋은 작화, 음악, 메카닉 디자인, 액션을 갖추고도 미완성된 각본이 모든 것을 망쳐버린 영락없는 길티 크라운과 비슷한 형상이 되었다. 사실 스토리의 큰 줄기는 무리없이 진행되는 것 까진 길티 크라운과 같다. 다만 군데군데 깨는 내용(징글벨이라든가)이 스토리에 거슬림으로 작용한 것이 큰 문제. [14]결국 이러한 쓸데없는 내용들 때문에 초반이 루즈해졌다. 다행히 세컨드 시즌에서는 호평도 많이 늘었지만 마지막에 다시 급전개로 끝나버려서 많은 아쉬움을 샀다.
무엇보다 큰 문제는 이제까지 평이 나름 나쁘지 않았던 해당 작품의 두 각본가의 능력이 의심받게 된 것이다.
우선 메인 각본가의 오코우치 이치로의 경우, 각본 플롯이 코드 기어스나 길티 크라운의 그것과 캐릭터만 바뀌었을 뿐 너무 흡사하게 나아간데다가, 전 작품에서 간간히 보였던 작위적인 전개는 본 작품에서 더욱 심해졌다. 길티 크라운 이후로 시리즈 구성이었던 요시노 히로유키의 평이 나락으로 떨어지면서 일부 각본에 참여한 오코우치가 상대적으로 훨씬 좋은 평을 받았으나[* 그런데 이 사람이 집필한 화에서도 시끄러웠던 에피소드도 몇 개 있긴 했다.15화의 하레의 죽음이라던가--이 분이 원조다. 이 작품으로 인해 이전까지의 나름 좋았던 평은 모조리 바닥으로 떨어졌다.[15] 스페이스 댄디에도 각본가로 참여한다던데 괜찮을련지...[16]
이러한 자질 논란은 서브 각본가인 쿠마가이 준에게도 돌아갔는데, 퍼스트 시즌에서 보여줬던 정상적인 각본이 세컨드 시즌에 들어서면서 오히려 오코우치가 쓴 에피소드보다 질이 낮아졌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사이좋게 세트로 까였다. 이 작품 이후에 그가 참여한 갈릴레이 돈나, 노부나가 더 풀 등이 해당년도 최대의 문제작으로 줄줄이 찍이면서 2015년 현시점에서는 이 사람이 각본을 맡았다고 하면 게거품을 무는(?) 애니메이션 팬들이 많아진 상태이다.[17]
핵심 떡밥들 외에 황금의 7인이라든가 은발 소년의 정체 같은 몇가지 떡밥은 회수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작품의 전개를 예상할 수 없기에 어찌될지는 알 수 없다.
어쨌거나 발브레이브는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뒤통수를 치면서 끝났다. 결론은 역시 엘엘프물 이런 통수의 여파는 이 작품으로 끝나지 않아서, 바로 다음 분기에 편성된 버디 컴플렉스의 판매량이 참패하는 데 간접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았는가에 대한 의견도 있는 편.[18]
4 용어
4.1 기술, 병기
- 다이슨 스피어(ダイソンスフィア, Dyson Sphere)
240px | 240px | 240px |
도르시아제 | ARUS제 | 지오르제 |
- 오늘날 전 인구의 7할이 거주하고 있는 우주 도시. '모듈'이라 불리는 육각형 건조물들이 인공 태양을 한 겹으로 에워싸고 있는 구(球)의 형상을 취하고 있으며, 인공 태양을 향하고 있는 모듈 내측면에는 생물이 발딛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돔 구조물이 건설되어 있어 이 돔의 내부에서 거주가 이루어진다. 각 모듈은 저마다 하나의 구획이 되어 교육도시, 농/공/상업 플랜트 등의 기능을 분담하고 있으며, 개중에는 아예 바다만으로 구성되는 등 특수한 환경을 조성한 것들도 있다.
- 세계를 양분하는 2대 세력인 도르시아 군방과 ARUS는 다수의 다이슨 스피어를 소유하고 있지만 주인공 하루토가 속한 소국 지오르는 아직 개발 중인 제1스피어 하나밖에 가지고 있지 않다. 작품의 주 무대가 되는 것은 이 지오르 제1스피어의 모듈 77.
- 프로듀서에 따르면 작품을 상징하는 주 요소 중 하나로, 발상 자체는 건담 00의 궤도 엘리베이터와 가깝다고 한다.(기존에 묘사된 스페이스 콜로니보다 색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어떤 것/지구 부근에 존재하며 시각적으로 강한 인상을 주고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어떤 것.) 다만 이런 발언과는 달리 고작 5화만에 다이슨 스피어에서 탈출하고 14화에서는 지구로 내려가는 등, 배경이란 면 이외의 비중은 없다시피 하다.
- 와이어드(ワイアード, Wired)
- 전 세계에 보급된 네트워크 커뮤니케이션 툴(SNS). 작중에서는 전송된 텍스트를 육성화하는 방식으로 연출하고 있다. 타국의 언어로 쓰여진 메시지라도 즉석에서 번역해서 보여주는 시스템[19]을 갖추어서 다른 나라 사람들끼리도 의사소통 전달에 무리가 없다고 한다.
- 룬(ルーン, Rune)
- 본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가상의 입자. 키부카와 타쿠미의 발언에 따르면 정보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라고 한다. 키부카와의 추측에 따르면 DNA,언어,감정,기억등을 구성하는 요소라고 한다. 영장병기 발브레이브는 이 룬의 힘을 이용하는 엔진 'RAVE(Rune Activate Vital Engine)'를 탑재하고 있다.
4.2 국가, 조직
- 도르시아 군사맹약연방(ドルシア軍事盟約連邦, Dorssia Military Pact Federation)
- 통칭 도르시아 군방(ドルシア軍邦). ARUS와 세계를 양분하고 있는 초강대국으로, 무력으로 우주의 패권을 잡고자 하는 군사연방국가. 군주제 국가지만, 과거 군사정변 '붉은 목요일' 사건 이후 실질적인 탑의 자리를 꿰찬 독재자가 '총통'으로서 집권하고 있다. 구호는 '블리츤데겐(Blitzendegen)'. 독일어로 번개의 검(劍)이라는 뜻이다.
구호로 외치려면 음절이 짧을수록 낫지 않을까?
- 2화에서의 발언을 보면 총합적인 국력은 ARUS보다 약하지만 뛰어난 병기를 바탕으로 호각으로 싸우는 모양이다. 지구에서의 지배 지역은 유라시아 및 동유럽 일대. 대략적인 모티브는 바르샤바 조약기구가 유력시되고 있다. 3화 오프닝에 등장한 지도를 자세히 보면 북유럽의 스웨덴을 포함하여 네덜란드와 독일, 남으로는 발칸반도 전체와 그리스까지 포함되어 있다. 북유럽에서는 노르웨이가 제외되어 있으며 스위스와, 벨기에 등도 도르시아가 아니라 아루스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서아시아의 터키와 사우디, 북아프리카는 리비아까지 도르시아에 포함되어 있다.
- 소수의 정예 병기로 전략적 열세를 뒤엎었다는 설정이나 쓰는 언어, 최고 지도자의 호칭이 총통이라는 면을 고려해보면 모티브는 나치 독일군. 이름의 유래는 독일+러시아인듯. 추가하자면 8화에서 엘엘프가 리제롯테와 처음으로 만난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배경에 모스크바의 크렘린과 흡사한 장소가 등장한다.
- 카를슈타인 기관(カルルスタイン機関, Karlstein Agency)
- 도르시아군의 육성 기관. 제2의 주인공인 엘엘프를 비롯한 슈퍼 에이전트들은 이곳에서 험난한 훈련 과정을 이수하였다. 이곳 출신들은 어린 시절부터 철저한 교육을 받는데 훈련 도중에 낙오자는 기본이고 심지어 사망자까지 나올 정도로 혹독한 곳이라고 한다.[20] 이곳 출신들은 독일어 알파벳과 숫자의 조합을 이름으로 사용한다는 특징이 있다. 7화에서 쿠데타(?)를 실행한 엘엘프가 자신을 소개하면서 이 기관이름을 성씨로 쓴 걸로 미뤄볼 때 이곳 출신자는 기관이름을 자기 성으로 쓰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럼 카를슈타인 출신자들은 전부 같은 성을 쓰는 의형제자매라도 된단 얘기?[21]
- 팬덤에선 발브레이브의 계약 때 거론되는 '기관' 그 자체이거나 기관의 도르시아 지부(?)가 아닌가하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방영 초기엔 농담성 추측이었으나 카를슈타인의 수뇌급 인사라 할 수 있는 카인이 발브레이브와 모종의 연관이 있는 모습을 보이면서 점점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 시즌2 후반 밝혀진 실상은 제1, 2세대 마기우스들이 사용할 우수한 육체[22]를 키워내는 인간목장에 가까운 존재임이 카인과 몇몇 마기우스들의 발언으로 확인되었다.
- 환대서양합중국(環大西洋合衆国, Atlantic Rim United States)
- 통칭 ARUS(아루스). 도르시아 군방과 세계를 양분하고 있는 초강대국으로, 대서양 주변 세력들이 긴밀한 경제적 관계를 맺으며 형성된 연합국가. 우주에도 세력을 떨치고 있지만 중추는 지구에 있다고. 군부 독재인 도르시아 군방과 달리 의회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국가원수는 대통령. 모티브는 북대서양 조약기구가 유력. 병기의 질은 도르시아보다 떨어지지만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형세인듯. 지오르와는 표면적으로는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니 실제로는 발브레이브의 탈취 및 양산을 노려 도르시아까지 집어삼킬 계획을 세우고 있다.
- 지오르(ジオール, JIOR)
- 도르시아 군방과 ARUS의 틈바구니에서 경제적 번영을 무기삼아 중립을 유지하던 동아시아의 소국. 주인공 하루토는 지오르 제1스피어 '모듈 77'에 거주하고 있는 지오르 국민으로, 이곳의 3년차 신설교 사키모리 학원에 재학 중이다. 모티브는 당연히 일본으로, 언어, 문화, 화폐단위, 총리대신을 수반으로 삼는 정치체제까지 빼다박았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TV 방영시에는 4화에서 '총리대신'이었던 단어가 갑자기 6화에선 '대통령'으로 둔갑했다가 10화에선 다시 총리로 돌아왔다. BD 3권에 수록된 6화에서 '대통령'이 '총리대신'으로 수정된 걸로 봐서는 단순한 미스였던 걸로 보인다.
- 사키모리 학원(咲森学園, Sakimori Academy)
- 지오르 제1스피어의 모듈 77에 위치한 기숙사제 고등학교. 올해로 설립 3년차를 맞이한 신설교로, 전교생은 3000명 이상에 달한다. 여름 환경에는 수영대회, 가을 환경에는 학원제나 체육제가 열리는 등 분위기에 있어서는 21세기 일본 학교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학교 지하에 발브레이브가 5기나 있는데다 의도적으로 짜인 듯한 교육 과정[23], 해당 학교의 학생 중에서 발브레이브 탑승 적성자가 쉽게 나오는 등 누군가가 계획적으로 만든 시설이라는 정황이 많다. 후일 밝혀지는 바로 실제로 이 학교 및 모듈77 자체가 발브레이브 개발을 위해 만들어진 시설이다. 도르시아군의 침공 때 독가스가 살포되어 절반 정도의 학생이 사망하고, 남은 학생들도 마기우스의 계략으로 인해 아루스 군대에게 학살당해 극소수만이 살아남는다. 제3은하제국 건국 뒤에는 제국이 시작된 기념비적 유적으로 보관중이다.
- 제3은하제국(第三銀河帝国, Third Galactic Empire)
- 이야기의 시작 시점인 진력 71년을 기원으로 삼는 수수께끼의 제국. 미래 사키의 언급을 볼 때 일단은 모듈77의 사건을 배경으로 기원한 국가로 보이며 지구와 멀리 떨어진 은하계 중심 가까이에서 발전한 것 같다. 그러나 자세한 내용은 불명.
- 달
- 일종의 중립지대. 모듈77이 지오르를 탈출한 뒤 이곳에 머물며 잠시 평화를 누린다. 진력의 기원이 된 '고요의 바다 협정'으로 중립지역이 되었다.
4.3 기타
- 진력(真暦, True Calendar)
- 혁명기 발브레이브에서 사용되는 기년법. 인류가 우주로 진출한 뒤 달에서 두차례의 전쟁이 벌어졌는데, 전쟁 후 이루어진 '고요의 바다 협정'에 의해 달이 중립지대로 지정된 년을 기준으로 삼는다. 혁명기 발브레이브 1화에서의 연도는 진력 71년.
- 제3은하제국력(第三銀河帝国暦, Galactic Calendar)
- 제3은하제국에서 사용하는 연력으로 7화와 12화 아방 때 언급되었다. 명칭이 길어서 직접 부를 때는 제3제국력이라고 줄여 부르는 듯. 이상하게도 진력 71년이 제3은하제국력 0년이다.[24]
5 등장인물
- 해당 항목참조.
6 등장 메카닉
6.1 영장병기 발브레이브
6.2 도르시아군
키르슈바움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다리 따위는 장식이란 걸 잘 반영하고 있었다.
- 바페 유인 타입(バッフェ 有人タイプ, Manned Waffe)
형식번호 | Nw507Be |
전고 | 14.5m |
총중량 | 20.4t |
- 도르시아군의 주력 양산기. 우락부락한 야수를 연상케하는 유인 타입과 심플한 외양의 무인 타입이 존재하며, 통상적으로 유인 1기와 무인 2기, 합계 3기가 소대를 이루어 운용된다. 기본적으로 대형 방패 '아이젠 가이스트'와 전개식 빔 병장 '뒤케누아 캐넌'을 장비하고 있으며, 양 하박의 무기는 빔, 실탄, 격투 등 다양한 유닛으로 환장 가능. 작품 안에서나 밖에서나 촌스럽게 보인다는 평이 많은 듯.
- 바페 무인 타입(バッフェ 無人タイプ, Unmanned Waffe)
형식번호 | Nw507Un |
전고 | 14.5m |
총중량 | 18.7t |
- 동 소대의 유인 타입에게 원격제어되는 무인 타입 바페. 스펙은 유인 타입에게 뒤떨어지나 뛰어난 생산성을 바탕으로 도르시아 약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제어를 담당하는 유인 타입이 무력화되면 같이 무력화된다.
야라레메카로군.
- 이데알급 기동섬멸기(イデアル級機動殲滅機, Ideal-class mechanized annihilator)
형식번호 | Er114 |
전고 | 37.9m |
전장 | 100.8m |
총중량 | 195.2t |
도르시아군이 자랑하는 전략병기. 거구에 어울리지 않는 우주공간 기동력과 종래의 병기 개념을 능가하는 전투 능력은 타국의 추종을 불허한다. 일부 에이스 파일럿이나 지휘관에게 지급되는 베리에이션이 존재하며, 현재 슈퍼 에이전트들의 커스텀기가 확인되어 있다. |
- 도르시아군의 주력 기체. 바페가 물량을 바탕으로 양으로 밀어붙이는 병기라면 이데알은 질적으로 뛰어난 병기로, 이데알 덕분에 도르시아가 ARUS보다 전력이 열세함에도 불구하고 대등하게 버틸 수 있었다고 한다. ARUS/지오르의 주력기인 스플라이서는 이데알 앞에서는 날아다니는 파리에 불과할 정도.
- 양 팔에는 기본적으로 클로 암과 빔포를 탑재하고 있으며, 커다란 동체에는 스러스터가 덕지덕지 달려있어 기동성 역시 40m라는 거체로는 볼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 동체의 빈 공간을 이용하여 일종의 수송기처럼 많은 병사를 수송할 수 있는 기능도 있기 때문에 단독으로 침입하더라도 충분히 거점을 점령할 수 있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13화에서는 이를 이용하여 침입용의 드릴 및 독가스 모듈을 장비한 이데알 1기로 모듈77을 기습하여 막대한 피해를 주었다. 콕피트는 머리에 있으며 탈출정 기능도 가지고 있다.
- 다만 상대가 오버 테크놀로지의 결정체인 발브레이브다 보니 상기의 설정이 무색하게도 빛이 바랜다. 결국은 좀 강한 야라레메카 역할. 게다가 쉽사리 격파되진 않았던 퍼스트 시즌과는 달리 세컨드 시즌에서는 한방에 격추되는 건 예사고 발브레이브의 신무장 테스트베드로 녹아내리는 등 그야말로 안습의 결정체가 되어버렸다. 도르시아군 측에서도 후속기가 나온 탓에 구형기 취급으로 전락.
- 커스텀기들은 각기 다른 타입의 무장을 장비하고 있으며, 헤드 파츠나 팔을 비롯한 파츠의 외형이 다르다.
- 이데알-블루메급 기동섬멸기(イデアル級機動殲滅機, Ideal[blume]class mechanized annihilator)
- 이데알의 지상용 파생기. 우주전투기로 운용되는 이데알과는 달리 중력권 내 운용에 중점을 둔 기체이다. 풍선처럼 부풀어있는 후미와 하단으로 뻗어 있는 동체가 특징으로, 기존의 이데알과의 공통점이라고 할 부분은 헤드 파츠 부분과 클로 암 부분뿐이라 거의 다른 기체로 보일 정도로 다른 외형을 가졌다. 대기권에서의 비행을 위해서인지 기존의 이데알급보다 날개가 길며 4기의 엔진을 가지고 있다.
- 기체 하단으로 뻗은 동체에는 무인 바페 4기를 수납 가능하며, 포격시에는 하단의 동체를 지면에 꼽아 고정하여 고정포대화 할 수 있다. 기체 전면에 20문 이상의 포대를 장착하고 있으며, 미사일 컨테이너를 비롯하여 엄청난 화력을 갖추고 있다. 주로 이러한 특성을 활용해 적진에 강습한 다음 고정포대화하여 교두보를 확보하는데 쓰인 모양으로, 엘엘프의 말에 따르면 제3차 전격전을 실현시킨 혁신적인 병기라는 모양.
- 수십문의 포대를 이용해서 피하기에도 벅찰 정도에 화망을 펼쳐 발브레이브 3호기를 쩔쩔매게 만들었지만 5호기의 방어력으로 이내 돌파당하고 엘엘프에게 과거의 병기라는 평을 들으며 임팩트 부스터의 제물이 되었다.
- 여담으로 비행병기지만 도르시아 육군 소속이다.
- 키르슈바움
형식번호 | Erpf129-z5 |
전고 | 40.2m |
전장 | 56.9m |
전고(섬멸 모드) | 31.m |
두부고(섬멸 모드 | 27.9m |
총중량 | 82.3t |
발브레이브 II에서 입수한 PF(프라이메이트 프레임)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발브레이브에 대항하기 위해 개발된 도르시아 군의 영장병기. 기술적으로 이데알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 형태에서는 이데알의 후계기같은 인상이 강하지만, 외부에 장비된 엔진 팩을 직결하고 인간형으로 변형하면(섬멸 모드) 도르시아의 혁명기로서의 진가를 발휘한다. |
- 발브레이브II에서 추출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도르시아군이 만들어낸
짝퉁차세대 기체. 13화에서 카인이 말했던 '발브레이브의 아이들'이 바로 이 기체이다. 외형에서 보이듯 기술적으로는 이데알에 기반하고 있으며, 아직 시험이 다 끝나지 않은 불완전한 시제기이지만 카를슈타인 특무대원들에게 배치되었다. 익스아인의 발언으로 추측해보면 발브레이브처럼 열량 한계가 있는 모양.
- 양손의 빔포는 발브레이브 3호를 반파할 정도로 화력면에서 진일보했고, 손바닥에 배리어 발생장치가 있어 공방 모두가 우수하며 기동성도 이데알에 뒤지지 않는다. 가슴에 달린 주포가 특징적인데, 발브레이브 5호기의 IMP를 녹여버린 정도로 막강한 위력을 자랑한다. 다만 한번 사격에 엔진 출력 대부분을 소모해서 에너지 팩을 교체해야 할 정도로 연비가 떨어지고 재사격에 시간이 걸리는 단점이 있다.
- 발키트급 우주중순양함(バァールキート級宇宙重巡洋艦, Walkit-class space heavy cruiser)
- 도르시아군의 우주전함.
모양만 봐도고대 함대가 떠오른다. 아니 이거 플라즈마 커터 아닌가ㅇ...
- 팬텀
- 도르시아군의 잠수함. 작전반경, 작전목적을 비롯한 모든 정보가 불명이며, 군의 데이터에도 기록되어 있지 않다. 정보는 도르시아군에서도 극소수만 알고 있으며, 상세한 정보는 웬만한 고위급에도 알려지지 않는 1급기밀이다.
- 그 실체는 마기우스를 위해 인간들을 잡아다가 마기우스의 식량인 룬을 착취해내는 인간공장. 함 내에 수용중인 인간들에게 룬을 대량으로 착취해 비축하고 있었다. 잘 탐지되지 않는 잠수함 형태를 한 이유와 함의 정보가 전혀 알려지지 않은 극비사항인 것도 이러한 이유. 마기우스의 존재는 세상에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방법을 취하는 것으로 보인다.
- 이후 하루토와 엘엘프가 잠입한 잠수함형 팬텀에서 우주형 팬텀이 모듈 77을 노린다는 정보를 얻은 뒤 우주로 올라간 하루토 일행의 활약으로 모듈 77로 향하던 우주형 팬텀은 격추당하지만, 팬텀은 100기 이상이 존재하고 있었으며, 팬텀의 연이은 격침으로 인해 위협을 느낀 마기우스 100인 위원회가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시발점이 된다.
6.3 ARUS군
- 스플라이서 Z ARUS 배비기(スプライサーZ ARUS 配備機, Splicer Z Type ARUS Ver)
전장 | 25.5m |
- ARUS군이 개발한 전영역형 전투기. Z형은 고기동 사양.
- 스플라이서 G ARUS 배비기(スプライサーG ARUS 配備機, Splicer G Type ARUS Ver)
전장 | 25.5m |
- ARUS군이 개발한 전영역형 전투기. G형은 실탄을 주로 장비해 폭격용으로 볼 수 있다.
6.4 지오르군
- 스플라이서 Z 지오르 배비기(スプライサーZ ジオール 配備機, Splicer Z Type JIOR Ver)
전장 | 29.9m |
- ARUS군이 개발한 전영역형 전투기. 어떠한 자세에서도 넓은 사격 범위를 자랑하는 플렉시블 빔 건을 양 주익에 격납하고 있다. 스플라이서는 공통의 메인 코어 블럭에 특수한 멀티 윙을 접속시키는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이 Z형은 고기동 사양이다.
- 스플라이서 G 지오르 배비기(スプライサーG ジオール 配備機, Splicer G Type JIOR Ver)
전장 | 25.5m |
- G형은 넓은 멀티 윙을 메인 코어 블록에 연결하고 실탄을 주로 장비해 폭격용으로 볼 수 있다. 덧붙여 두 스플라이서는 지오르에도 배치되어 있어 도르시아군의 모듈 77 침공시 Z형이 출격, 바페와 교전했다.
7 주제가 및 삽입곡
7.1 퍼스트 시즌
- 오프닝 테마(2~12화), 엔딩 테마(1화 한정), 삽입곡(7화) 〈Preserved Roses〉
작사 | 이노우에 아키오 |
작곡 | 아사쿠라 다이스케 |
편곡 | |
아티스트 | T.M.Revolution×미즈키 나나 |
- 2013년 5월 15일 싱글 발매. 총 3가지 사양으로 발매되며 한국에는 초회생산한정반 음원이 정발되었다. 퍼스트 시즌 싱글은 T.M.Revolution쪽이 주측이며 음반 발매사는 소니 뮤직. 통상반에 T.M.Revolution Only Ver.과 미즈키 나나 Only Ver.이 함께 수록되었는데 솔로 버전은 아니고 한쪽 파트를 빼버린 가라오케 버전이다. 초동 판매량은 11만 5천장 가량으로 오리콘 싱글 위클리 차트 2위를 차지했다. 1위였던 캇툰과의 차이가 겨우 1만 7천장 가량이었고 그 전주 싱글 위클리 1위였던 sister’s noise가 2만 7천장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발매주만 잘 잡았어도 1위를 무난하게 차지할 판매량이었다. 오리콘 차트 2013년 싱글 차트 상반기 결산에서는 총판매량 15만 2천장으로 20위를 차지했다.
- 1st 엔딩 테마(2~6화), 삽입곡(12화)〈내가 아니야(僕じゃない)〉
작사 | atsuko |
작곡 | atsuko KATSU |
편곡 | KATSU |
아티스트 | angela |
- 2013년 4월 24일 발매된 정규 앨범 'ZERO'의 수록곡. 싱글로 컷해도 충분히 좋았을 곡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후렴구의 '보쿠쟈나이*3', '제로쟈나이*3'가 강렬하다는 듯. 화에 따라 사용되는 가사나 영상 구성이 다르다. 가사 내용과 작중 흐름에 비춰보아서 팬덤에서는 엘엘프의 캐릭터송으로 보는 견해가 강했다.
그런데 10화 이후로는 하루토의 책임회피(?)로 해석이 변질되고 있다
- 2nd 엔딩 테마(7~12화), 삽입곡(16화) 〈곁에 있어(そばにいるよ)〉
작사 | ELISA |
작곡 | 시호리 |
편곡 | 오쿠보 카오루 |
아티스트 | ELISA |
- 2013년 6월 19일 싱글 발매. 소니 뮤직으로 이적 후 처음 발표한 곡. 첫 엔딩 테마와 마찬가지로 화에 따라 사용되는 가사나 영상 구성이 다르다.
- 삽입곡(4화) <사키모리 학원 교가(咲森学園校歌)>
작사 | 마츠오 코 |
작곡 | 센주 아키라 |
편곡 |
- 삽입곡(5화) 〈Good luck for you〉
작사 | 아아 |
작곡 | 만조 |
편곡 | 키쿠치 하지메 |
아티스트 | 루키노 사키(토마츠 하루카) |
편곡가는 eufonius의 멤버이자 주옥같은 트윗으로 악명을 떨쳤던 그 키쿠치 하지메가 맞다.
- 삽입곡(6화) <Can you save my heart?>
작사 | 슌류 |
작곡 | |
편곡 | Sizuk |
아티스트 | 카나데 모모코 |
- 삽입곡(8화) <Mother land>
작사 | 카라사와 미호 |
작곡 | 오자와 타쿠미 |
편곡 | 코우노 요우고 |
아티스트 | 난리 유카 |
- 2013년 8월 14일 디지털 싱글 형식으로 나왔다. 팬들 사이에서는 엘엘프와 리젤롯테 테마곡으로 통하고 있지만 정작 작사가는 하루토와 엘엘프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작사했다고 한다.
7.2 세컨드 시즌
- 오프닝 테마 <혁명 듀얼리즘(革命デュアリズム)>
작사 | Hibiki |
작곡 | 아게마츠 노리야스(Elements Garden) |
편곡 | 이와하시 호시미(Elements Garden) |
아티스트 | 미즈키 나나×T.M.Revolution |
- 2013년 10월 23일 발매 예정. 퍼스트 시즌 오프닝과 마찬가지로 총 3가지 사양으로 발매된다. 이번 세컨드 시즌에서는 퍼스트 시즌과 반대로 미즈키 나나쪽이 주측이며 싱글 발매사도 소니 뮤직이 아닌 킹 레코드이다. 한국에는 초회생산한정반 및 일반반이 수입음반으로 발매되며 음원도 함께 정발된다.
- 발매된 첫 주 싱글 판매량은 약 80,700장 가량으로 집계되어 kinki kids에 이어 2위를 차지하였다.
- 뮤직비디오가 상당히 고퀄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뮤직비디오 링크
- 1st 엔딩 테마 <REALISM>
아티스트 | ELISA |
- 퍼스트 시즌 2st 엔딩 테마와 다르게 업템포곡인 것이 특징. 일부 부분에서 오페라 마술피리의 곡인 밤의 여왕의 아리아의 멜로디가 사용되었다.
- 2nd 엔딩 테마 <붉은 기억을 당신에게(赤いメモリーズをあなたに)>
아티스트 | 카나데 모모코 |
- 아티스트인 카나데 모모코는 퍼스트 시즌에서 삽입곡을 담당한 적이 있으며 정식 데뷔는 이번 엔딩 싱글이 처음이다. 엔딩 싱글에는 퍼스트 시즌의 삽입곡인 <Can you save my heart?>이 실린다.
8 에피소드 목록
※ 국내 방영판 제목은 애니플러스 버전으로 작성.
# | 제목(원제목) | 방영일 |
퍼스트 시즌 | ||
1 | 혁명의 전학생(革命の転校生) | 2013년 4월 12일 |
2 | 666을 넘어서(666を超えて) | 2013년 4월 19일 |
3 | 엘 엘프의 예언(エルエルフの予言) | 2013년 4월 26일 |
4 | 인질은 발브레이브(人質はヴァルヴレイヴ) | 2013년 5월 3일 |
5 | 노래하는 사키모리 고교(歌う咲森学園) | 2013년 5월 10일 |
6 | 사키 컴백(サキ・カムバック) | 2013년 5월 17일 |
7 | 잔해 밑의 하루토(瓦礫の下のハルト) | 2013년 5월 24일 |
8 | 빛의 공주(光の王女) | 2013년 5월 31일 |
9 | 개와 벼락(犬と雷) | 2013년 6월 7일 |
10 | 사랑의 선거공약(戀の選擧公約) | 2013년 6월 14일 |
11 | 군사법정 제54호(軍事法廷第54号) | 2013년 6월 21일 |
12 | 기동하는 이단자(起動する異端者) | 2013년 6월 28일 |
세컨드 시즌 | ||
13 | 저주의 끈(呪いの絆) | 2013년 10월 11일 |
14 | 대기권의 남매(大気圏の兄妹) | 2013년 10월 18일 |
15 | 카를슈타인으로의 귀환(カルルスタインへの帰還) | 2013년 10월 25일 |
16 | 마리에 해방(マリエ解放) | 2013년 11월 1일 |
17 | 룬의 심연(情報原子の深淵) | 2013년 11월 8일 |
18 | 아버지의 소원(父の願い) | 2013년 11월 15일 |
19 | 슬픔은 흩뿌리는 눈처럼(悲しみは降る雪のごとく) | 2013년 11월 22일 |
20 | 드러나 버린 화신(曝かれたカミツキ) | 2013년 11월 29일 |
21 | 거짓의 대가(噓の代償) | 2013년 12월 6일 |
22 | 월면의 주먹(月面の拳/こぶし) | 2013년 12월 13일 |
23 | 모듈 77 탈환작전(モジュール77奪還作戦) | 2013년 12월 20일 |
24 | 미래를 향한 혁명(未来への革命) | 2013년 12월 27일 |
9 미디어 믹스와 상품 전개
9.1 BD 및 DVD
2013년 6월 26일 BD 및 DVD 1권이 발매되며 이후 1달에 1권씩 나올 예정. 1권당 2화 수록으로 1쿨+1쿨 분량을 합하여 총 12권이 발매된다. 1권 초회한정판에는 이벤트 다이제스트 영상을 담은 DVD, 1화 직전(제0화)의 이야기를 다룬 오리지널 드라마CD, 캐릭터 원안을 맡은 호시노 카츠라 일러스트의 특별 수납 박스가 들어간다. 이후에 나오는 권들의 경우 홀수권에는 드라마CD, 짝수권에는 스페셜 토크 CD가 특전으로 들어간다.
BD 및 DVD 1권의 초동 판매량은 7625장. 여러모로 화제를 불러온 작품치고는 다소 미묘한 판매량이라는 평이 많다. 이후 1권 및 2권은 이벤트 응모권의 효과로 약 7~8000장 정도의 판매량을 보여주었지만 이벤트 응모권이 빠진 3권부터는 판매량 감소 추세로 최종적으론 권당 5600장 정도로 팔렸다.
세컨드 시즌 평균 4800장으로 얻어먹은 욕에 비해서 안 팔리지는 않았다.
9.2 웹 라디오
공식 사이트에서 청취 가능. 퍼스트 시즌 타이틀은 '하루토는 나이브해(ハルトはナイーヴ♪)'. 12회까지는 매주 갱신되었으며, 퍼스트 시즌 종료 이후에는 평범하게 발브레이브 웹라디오로 변경되었다. 이후 10월이 될때까지 진행자가 매번 바뀌면서 월 1회 갱신, 세컨드 시즌 방영 시작 이후에는 매주 갱신되었고 방영 종료 후에는 전과 마찬가지로 월 1회 갱신으로 변경되었다.
9.3 만화화
특이하게도 만화화의 경우 애니 방영과 동시, 혹은 그 직전에 이루어지는 것이 보통인데 애니 방영 후 한참 지난 5,6월부터 연재가 시작되었다.
- 혁명기 발브레이브(革命機ヴァルヴレイヴ)
- 츠치야 카레가시(土屋彼某)가 그린 본편의 코미컬라이즈. 슈에이샤의 점프 스퀘어 2013년 7월호에 1화가 게재되었으며, 2화부터는 증간호인 점프 스퀘어 19 제9호(동년 8월 19일 발매 예정)에 게재되었다.
- 1화 연재시에는 너무나도 정직한 코미컬라이즈라는 평을 받았지만 2화부터 야마다 라이조나 렌보코지 아키라 등의 조연 인물을 주연으로 한 외전격 만화 연재로 전환되었으며 평도 훨씬 좋아졌다. 4화로 연재 종료되었고 2014년 2월에 단행본이 나올 예정이다.
- 혁명기 발브레이브 유성의 발키리(革命機ヴァルヴレイヴ 流星の乙女(ワルキューレ))
- 오호리 유타카(大堀ユタカ)가 그린 루키노 사키 주연의 스핀오프 만화. 아스키 미디어 웍스의 월간 코믹 전격대왕 2013년 8월호부터 연재중이며 동년 10월 26일 1권이 발매되었다.
- 혁명기 발브레이브 배신의 낙인(革命機ヴァルヴレイヴ 裏切りの烙印)
- 혁명구락부 발브레이부(革命倶楽部ヴァルヴレイ部)
- 4컷 만화 작품. 아스키 미디어 웍스의 코믹대왕자 Vol.1부터 연재중.
9.4 소설화
- 혁명기 발브레이브(革命機ヴァルヴレイヴ)
- 본편의 소설판. 아스키 미디어 웍스의 모형 월간지 전격 하비 매거진에서 5월부터 연재되었고, 단행본은 전 3권으로 완결되었다. 글쓴이는 오토노 요모지(乙野四方字), 삽화 담당은 유겐(ゆーげん). 메카 삽화 담당은 카타가이 후미히로(片貝文洋). 기본적으로는 애니 본편과 같은 전개로 진행되나 애니에서 설명하지 못한 설정 등이 자세히 나오는 편이다.
소설 버프를 받아서인지마지막 에필로그 부분이 적당한 분위기로 서술되어 같은 내용이지만 더 설득력있어 보인다.애니판은 부관참시 확정
- 혁명기 발브레이브 언더 테이커(革命機ヴァルヴレイヴ アンダー・テイカー)
- 외전 소설로 본편 소설판의 전격 하비 매거진 연재가 끝나고 뒤를 이어 9월부터 연재가 결정되었다.
9.5 모형화
주역기들인 발브레이브 시리즈의 프라모델 킷이 차례차례 발매 예정. 첫 타자는 2013년 4월 27일 발매된 '1/144 발브레이브 I 히토'로, 오리지널 메카닉 애니치고는 상당히 빠른 속도로 입체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10 기타
- 한국 한정으로 제목이 자꾸 혁명 발 기브레이브나 명기 바이브레이터로 보인다는 사람들이 있는 듯. 바이브레이터 드립은 현지에서도 종종 나온다.
10화가 방영된 후엔 발정기 발기레이프라는 드립까지
- 같은 분기 같은 메카닉물인 취성의 가르간티아의 제작진들이 이 작품을 의식한 발언을 했는데, 설정 담당은 작중 등장하는 다이슨 스피어가 원래의 개념과 다르다는 내용의 트윗을 올렸다 문제가 되자 삭제했고, 각본가인 우로부치 겐도 트윗을 통해 감상문을 올렸는데 이게 사람에 따라 비꼬는 듯한 말투로 보일 수 있었던지라 논란거리가 되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민간인 주인공이 싸울 동기가 생겨 로봇에 타고 적기를 격파하기까지를 제1화에서 소화하는 것은, 에바에서도 무리였다고 일찍이 안노씨가 말했었지.[25] 말하자면, 공수가에게 있어 황소 죽이기에 해당하는 로봇 애니메이션의 위업이자 비원. 발브레이브 대단하다. 아, 젊은 사람을 위해서 보충해 두자면, 일찍이 '마스 오오야마'(= 최배달 선생)가 황소를 죽이는데 성공한 것처럼, 앞서 말한 조건을 달성한 전설적인 로봇 애니메이션도 과거에 존재했습니다. 기동전사 건담이라고."
- 애니플러스에서 매긴 당초 등급은 15세 관람가였으나 방영을 목전에 두고 19세 이상 관람가로 상향 조정되었다. 자극적인 장면이 많아서 방영판에서는 해당 장면들이 편집되었다. 대신 웹 라이브나 VOD에서는 수정없이 그대로 방영된다.
- 최근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자주 보이는 경향이긴 하지만, 다른 군사강국 틈바구니에서 비무장 평화체제를 고수하며 돈으로 평화를 사다가 침공당하고 역으로 무장을 시작해 적을 죄다 무찌르는 스토리의 흐름이 아무래도 보기 불편하다는 감상도 있다. 국내 팬들의 입장에서 보면, 아무래도 이건 냉전시대의 미국과 소련, 최근의 미국과 중국의 양강 틈바구니에서 경제력으로 근근히 버텨나가고 있는 일본이 한번 재무장하고 세계에 힘을 떨쳐보자는 일본 넷 우익들의 극우적 사고의 투영이란 생각을 떠올리지 않을 수가 없는 편이라... 반대로 강대국들 사이에서 결전병기 하나에 매달려 독립을 이루는 모습이 북한을 연상시킨다는 감상도 다수.
하지만 생각없이 써제낀 각본이라는 의견이 대세이다. 실제로도 그런 것 같고
- 4화에서 나온 군중들 중 러브 라이브! School idol project의 뮤즈 멤버가 카메오로 출연했다. # 둘다 제작사가 선라이즈라서 가능한 일.
11 외부링크
- ↑ 공교롭게도 과거 연재되었던 만화 및 이를 원작으로 제작된 동명의 애니메이션 '비너스 버서스 바이러스(Venus Versus Virus)'의 약칭과 겹치는지라 그냥 'ヴヴヴ'로 표기하는 쪽이 선호되고 있다.
- ↑ 애니메이션 잡지 및 방송 프로그램 가이드 잡지 일부가 13화 완결로 오보를 내는 바람에 공식 트위터나 라디오에서 12화가 최종화라고 알려줄 때까지 화수에 대한 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 ↑ 로젠 메이든 시리즈, 쿠레나이, 기동전사 건담전기 Battlefield Record U.C.0081 OVA#, 모형전사 건프라 빌더즈 : 비기닝 G 등을 담당했다.
- ↑ 오버맨 킹게이너, 플라네테스, 코드 기어스 시리즈 등에 참여했다.
- ↑ 노지마 신지 작품들의 음악으로 유명, 애니메이션 악곡 제작은 기동전사 V건담, 레드 가든, 강철의 연금술사 BROTHERHOOD 등을 맡았다.
- ↑ D.Gray-man에 참여했다.
-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소드 아트 온라인,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 등을 담당
- ↑ 흑집사 등을 담당
- ↑ 쿠마가이의 트위터에 의하면 평소 메카물 각본 쓰는 것이 꿈이었는데 시리즈 구성인 오코우치가 불러주어서 참가하게 되었다고.
까인 거 알면서도 불러온 오코우치가 제일 비정상 - ↑ 에반게리온에 메카닉물이 아닌 고르고까지.
- ↑ 참고로 하루토가 사키를 덮치는 이 장면은 10화 방영전 웹으로 유출된 장면이다. 정말로 우연히 유출되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하필이면 저런 장면만 웹에 퍼진 것은 선정적인 장면으로 관심을 끌기 위한 의도였을 가능성이 크다.
- ↑ 갑자기 하루토가 기억상실에 걸린다던지
- ↑ 이후 쿠마가야는 동분기의 갈릴레이 돈나 때문에 더욱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 ↑ 이와 다르게 길티 크라운은 급전개
- ↑ 길티 크라운 이후로 "요시노는 코드 기어스에 발만 담그고 오코우치에게 묻어간 거였어"라는 평이 주를 이뤘는데 발브레이브 이후의 평은 "이 작자도 결국 타니구치 고로 덕에 묻어간 거였어"라고...
- ↑ 5화의 각본을 담당하였는데, 다행히도(?) 나름 호평이 많았던 에피소드였긴 하다.
- ↑ 당장 2014년 4분기의 기대작 중 하나였던 PSYCHO-PASS 2의 PV에서 쿠마가이가 각본을 담당한다고 나오자 한국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고, 일웹에서도 "무슨 각본가가 그렇게 없냐?"는 원색적인 비난도 많았다. 그나마 시리즈 구성인 우부카타 토우를 믿어보자는 의견이 대다수였고, 그럭저럭 무리없이 작품이 진행되었기에 망정이지...
- ↑ 다만 버디 컴플렉스의 경우 해당 항목에도 써있지만 작품 내외적으로 실패할 만한 요인은 많이 있었으므로 마냥 발브레이브 탓만 하기엔 애매하다.
- ↑ 1화에서 영어로 쓰여진 메시지가 순식간에 일본어로 전환되는 장면이 나온다. 다만 워낙 전환 속력이 빨라서 정작 방영 당시엔 이를 눈치채지 못한 시청자들이 많았다.
- ↑ 훈련뿐 아니라 실전투입도 있어서 사망자가 속출한다고 한다.
- ↑ 15화에서 카를슈타인 기관의 양성소가 나왔는데, 현재에나 엘엘프의 회상에서나 어린 소년이나 소녀들밖에 없었던 점을 미루어보면 부모가 없는 고아를 거두어서 훈련하는 모양이다.
카를슈타인 고아원의형제자매 드립이 틀린 것도 아니게 된 셈. - ↑ 제1, 2세대는 제3세대인 하루토들과는 달리 순수정신생명체였던 탓인지 육체적으로 불사이기는 하지만 불로는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 ↑ 6화에서 엘엘프가 들고 있던 시간표를 보면 '공간분석기하학'이라는 정체불명의 과목이 모든 학년 수업시간표에 매일 들어있다.
- ↑ 달력에는 0년은 존재하지 않는다. 보통 기원전 -1년 다음에 기원후 1년으로 넘어가고 건국을 할 때도 0년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없는데 0년이라고 언급되는 걸 봐서는 무언가가 떡밥이 있는 듯하다.
- ↑ 1화만에 로봇을 타는 게 힘든 이유를 설명한 포스트가 있으니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