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마 고로

cast-majima-chara.png
용과같이 극[1]

파일:Attachment/마지마 고로/e0019401 4ca4503c4241d.jpg
85년 당시 눈이 멀쩡할때의 마지마. 노홍철 로코도코

용과 같이 1,2 테마곡 : Receive You the Prototype#
용과 같이 극 : Recieve You the Madtype[2]
용과 같이 켄잔! 테마곡 : Sneakin' Drive#
용과 같이 3 테마곡 : Receive And Stab You#
용과 같이 4 테마곡 : Receive And Bite You#
용과 같이 5 테마곡 : Receive and Slash You#
용과 같이 유신! 제 8장 테마곡 : Receive You The Archetype#
용과 같이 유신! 제 10장 테마곡 : Receive and Doubt You#
용과 같이 제로 최종장 테마곡 : Reign#
용과 같이 제로 시마노의 광견 스타일 bgm : Receive You The Subtype#
真島吾朗. 용과 같이 시리즈의 등장인물. 흑표 용과 같이 신장을 제외한 모든 작품에 출연중. 성우우가키 히데나리.

1 상세

1964년생. 186cm/ 80kg. 혈액형은 AB형
현재 동성회의 직계 휘하 조직인 마지마조의 조장. 왼쪽 눈에 안대를 하고 있으며, 양 어깨에는 흰 이, 등에는 반야의 문신이 새겨져있다[3]. 굵직한 칸사이벤을 사용하나 칸사이 출신은 아니다. 원래 자신의 직계 보스였던 시마노에 대한 충성심으로 칸사이벤을 사용하고 있다는 듯.

키류 카즈마를 '키류짱(桐生ちゃん)'이라고 부르며, 키류는 '마지마 형'(真島兄さん)'[4]이라 부른다. 용과 같이 시리즈의 마스코트이자 아이돌같은 존재. 용과 같이 전 캐릭터 인기투표에서는 주인공 키류 카즈마를 누르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표차이도 제법 큰 편.

2013년 8월 18일에 신주쿠에 있었던 투표결과 공개 영상. 예상보다 주변의 호응이 좋다. 맨 마지막에는 '용과 같이 유신'의 광고도 공개된다.

첫 등장시에도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뿜으며 키류를 못 알아보고 키류에게 시비를 건 자기부하를 죽일 기세로 마구 두들겨패는 등 범상치 않은 인물임을 확실하게 각인시켜준다.

조직 내에서도 시마노의 광견이라 불릴만큼 난폭하고 부하들에게조차도 거칠게 굴지만 마지마의 부하들은 충성심이 대단히 깊으며[5] 마지마 본인도 의리가 매우 깊다.[6]

1편에서는 적이었지만 2편 이후로는 키류의 아군으로써 맹활약한다. 코믹하면서도 간지나는데다가 시리즈가 나올수록 그의 드라마틱한 과거와 사건이[7] 알려짐에 따라 주인공인 키류 카즈마를 능가하는 인기 캐릭터가 되었다.

기본적으로 매우 거친 성격이지만 그래도 여자에게는 친절한건지 용과 같이 1편에서 키류와의 2차전 장소인 소프랜드에서 인질로 잡은 여자에게 자기 여자가 되지 않겠냐고 물어보자 여자가 인질이 된 상황속에서도 꿋꿋히 "남친이 있다"며 거절했음에도 아무런 해를 가하지 않고 "솔직한 여자구먼 그럼 됐다"라고 말하고 보내주었다.[8]

하지만 정작 마지마 본인은 여자에게 크게 관심이 없다.[9] 아마도 그냥 하는 소리. 그 때문인지 OF THE END 에서는 예쁜 외모만 믿고 남자를 봉처럼 대하는 여자에게 쓴소리를 하기도 한다.

자신보다 강한 사람만 인정하는 성격인지라 매 작품마다 어찌됐든 한 번은 싸워야 한다(…)[10]. 애용하는 무기는 시라사야.

그 특이한 캐릭터성에 더불어 왼쪽 눈에 안대를 끼고 있는 비주얼로 상당히 개성적이다. 왼쪽 눈을 잃게 된 경위는 아래 용과 같이 4 항목 참고.

상당한 똘끼와 찰진 칸사이벤, 게성적인 비주얼로 인기가 높지만, 정작 작중 행적을 보면 정작 메인 스토리에서 명성에 걸맞는(?) 똘끼를 보여주는 건 초기작인 용과 같이 1, 2 정도이다. 3부터는 나름 동성회 내에서 자신의 직위도 있고[11] 나이를 먹으면서 관록이 붙은건지 예전만큼 강렬한 미친짓은 거의 안 하고 오히려 진중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3에서는 조직 내부 배신자와 외부 경찰, CIA 세력 때문에 개판이 난 동성회를 관조하며 도우려고 하며, 4에서는 의형제와 그 여동생을 지키려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이고, 5에서는 아예 여자와 관련된 아픈 과거까지 드러나면서 캐릭터의 무게감이 강해졌다. 특히 3 이후 시리즈에서는 사건의 중심에 선다던지, 그 사건 속에서 모든 걸 관조하고 흑막을 대충 짐작하면서 주인공에게 귀띔을 해주는 등 은근 지적인 모습도 자주 보인다.

어쩐지 켄잔, 유신에 등장할 때는 어설픈 위선 따위 집어치운듯한 모습으로 나오는데, 켄잔에선 사무라이가 검의 길만 추구하다 보면 결국 인간의 도리를 저버리고 막장이 된다라며 후회하는 듯한 대사를 하기도 하고 유신에선 대놓고 칼이란기 원체 사람 베라꼬 만든거 아이가?라고까지 한다.

2 시리즈별 상세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2.1 용과 같이

파일:Attachment/마지마 고로/마지마1.jpg

동성회 직계 시마노조내 마지마조 조장. 한마디로 3차 단체[12]. 흉악한 폭력성 탓에 야쿠자들 사이에서 '시마노의 미친 개'라 불리고 있다. 적은 물론이고 자신의 부하들에게도 교육[13] 차원에서 자주 폭력을 휘두르고 있지만, 부하들에게는 그나마관대한지라 그냥 반죽음 선에서 끝나는 모양(…). 1편에서도 지멋대로 키류에게 칼침을 놓으려는 부하의 칼침을 대신 맞고는 부하를 응징하고 쓰러지는 모습도 보여 주었다.[14]

5장에서 등장할 때는 초반부 보스인 주제에 정말로 상상 이상을 보여주는 난이도를 자랑하며, 11장에서 재등장할때는 소프랜드에 덤프트럭 몰고 들이닥치는 퍼포먼스를 보여줘서 강해져서 왔을거다 싶지만 실상은 5장에 비하면 부하들이 없어 상대하기가 편해졌다. 허나 실력이 안 될 경우에는 걍 물약을 잔뜩 싸가서 물약러쉬를 할 수 밖에 없다.

2.1.1 용과 같이: 극

"오오!? 역시 키류 니였구나……!!"

프로명분러
명분설계왕
1편의 리메이크 작품인 키와미에서는 예전의 똘끼 절정인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러면서도 이후의 개그스러운 모습을 왕창 보여주며 비중까지 늘어난 이 작품의 숨은 승리자.

원작에서 없었던 오리지널 전개로 키류가 석방되어서 카무로쵸에 돌아온 직후 그의 앞에 나타나서 싸움을 건다. 이때의 키류는 10년동안 감방에 있었던 터라 약해진 상태였기에 제대로 싸우지 못하고 마지마에게 패배한다.[15][16]

새로 추가된 어디서든 마지마 시스템 덕분에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튀어나와서 키류에게 싸움을 건다. 키류처럼 제로에서 사용했던 4가지 스타일 - '싸움꾼', '슬러거', '댄서', '시마노의 광견'을 번갈아 가면서 들고 나온다.

  • 일단 평범하게 돌아다니는 것부터 시작해서
  • 뒤나 위에서 냅다 기습
  • 거대 콘 속에 숨기
  • 차 트렁크에 숨기
  • 하수도 맨홀 열고 등장
  • 쓰레기통 속에서 등장
  • 경찰관으로 변장[17]
  • 길거리 배틀에 난입[18]
  • 택시 기사로 위장하고 항구까지 데려가기
  • 바텐더로 변장
  • 클럽 전세내고 키류 앞에서 봉춤 추기[19]
  • 말 없이 제로 시절의 스타일(턱시도)에 한냐 가면을 쓰고는 "한냐맨(…)" 으로써 습격[20]
  • 제로 시절의 아이돌 복장
  • 좀비 변장
  • 편의점에서 책 읽는 키류 감시나 점원으로 등장
  • 캬바쿠라에서 호스티스로 변장[21]
  • 세가 클럽 오락실의 게임 대결
  • 포켓 서킷
  • 일본 장기
  • 볼링
  • 다트
  • 스티커 사진 찍는데 끼어들기 쫌 귀엽다

...등의 오만가지 방법으로 덤벼온다.

어디서든 마지마의 맨 마지막에 다다르면 그 배팅 센터에서 1대 1로 맞서게 되는 것으로 마무리되는데 이때 1, 2편의 테마곡인 Receive you the Prototype이 1편 버전 그대로 나온다. 어디서든 마지마를 모두 클리어하면[22] 전투 스타일 '도지마의 용'이 제대로 완성되면서 리즈 시절의 키류의 싸움 스타일을 다시 구사할 수 있게된다.

2.2 용과 같이 2

파일:Attachment/마지마 고로/마지마-2.jpg

42세. 키류의 뒤를 이은 동성회의 5대 회장 테라다 유키오가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오미 연합과의 전쟁에 대비할 생각은 안하고 화합이나 협정만을 고집하며 자신들을 홀대하자[23] 동성회에서 빠져나와 건설회사를 차린다[24].

고다류지의 항룡회를 주축으로한 오미 연합이 동성회를 침공하려 하고 진권파라고 불리는 한국계 조직의 테러로 동성회와 카무로쵸가 큰 위기에 빠지자 키류의 부탁을 받고 5대회장의 죽음으로 뿌리채 흔들리고 있는 동성회를 도와주기 위해 복귀한다.

키류의 부재를 틈타 엄청난 인원을 몰고 쳐들어온 오미 연합의 조직원들을 혼자서 모조리 깨부수고 카무로쵸에 설치된 폭탄을 해제하는 등 많은 활약을 펼친다.

1편에서는 그저 힘과 감정에 휘둘리는 무대포 캐릭터의 면모가 강했지만, 이 작품에서는 건설회사로 탈바꿈한 마지마조를 훌륭하게 운영하는 수완이나, 일당백으로 싸워 이기는 모습 등, 생긴 것과는 달리(…) 문과 무를 겸비한 엄친아 캐릭터로 탈바꿈한다.

또한 그의 코믹한 면도 이 작품에서 크게 늘어나 늘상 진지한 키류와는 반대로 다양한 몸 개그를 보여주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뛰어난 사업수완과는 반대로 심각한 기계치인지 투기장으로 내려가는 스위치를 전작의 주인인 사이의 하나야가 자리에 앉아서 편하게 작동시켰던 반면, 마지마는 될 때까지 책상에 머리를 박아 작동시켰다. 어찌나 세게 머릴 박아대는지 키류를 비롯한 주변인물들 모두 "저거 말려야 되는 거 아냐?!"라고 생각했을정도.

스토리 후반부에는 진권파의 계획에 의해 카무로쵸에 30개 이상 장착된 폭탄을 마지마 형님을 비롯한 마지마조가 출동하여 해제작업을 벌이게 되었는데, 경찰은 뭐하고 있었냐고? 물증 없다고 그냥 가만히 있었다.(…) 마지마는 이 위험한 작업을 오로지 에 의존하여 해체한다. 목숨턱걸이 그것을 모르고 마지마의 지시에 따라 선을 잘랐던 부하는 그 사실을 알게되자 경악하여 매번 눈을 딱 감고 잘랐을 정도. 마지막 폭탄은 아예 귀찮다며 전설의 어떤것이맞을까요알아맞춰보세요딩동댕동을 써서 해제하는 등(…) 심각한 상황을 매우 재미있게 연출한다. 이러한 마지마의 모습 덕분이 이 작품을 기점으로 마지마의 인기가 크게 오르게 된다.

2.3 용과 같이 3

파일:Attachment/마지마 고로/b0006065 49a63f3c64082.jpg

"키류짱…큰일나부럿데이…"

45세. 오키나와로 떠나는 키류가 동성회의 새로운 회장인 다이고의 뒷바라지를 부탁하면서 동성회로 복귀. 마지마조는 동성회 직계(2차)로 승격됐다. 이때부터 뱀이 그려진 안대를 차고 다닌다.

1장에서 키류가 이기면 다이고 뒷바라지 해준다며 밀레니엄 타워에서, 7장에서는 투기장으로 안내하며 키류가 이기면 배후를 알려주겠다고 보스 캐릭터로 등장하지만, 시리즈 사상 가장 약하다. 일단 등짝을 보여줘서 공격을 유도하고 그걸 확인하자마자 곧바로 코마키류 받아넘기기로 반격을 해 주면 손도 못대고 나자빠지는 마지마를 볼 수가 있다. 보스전 테마곡은 Receive And Stab You.

9장에서 키류가 국회의사당 밖에서 국도 교통부 장관 스즈키 요시노부의 사주를 받은 경찰 경호팀 "시큐리티 폴리스"의 저글링 개때 물량러쉬에 고전하고 있을 때 덤프트럭을 몰고 국회의사당에 돌진하여 키류를 구해냈다(…). 돌진한 순간 실수로 키류를 쳐 버린줄 알고 걱정했다고 한다(...).

2.4 용과 같이 4

파일:Attachment/마지마 고로/0131.jpg

46세. 전체적으로 너무나 약화되어 안습한 모습만 보여주는 동성회내에서도 여전히 마지마조는 수많은 조직원과 힘을 가지고 있는 걸로 묘사된다. 아예 마지마조직의 본거지가 밀레니엄 타워. 이전 작들과는 다르게 상당히 무게가 잡힌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개그스러운 모습을 일절 찾아볼 수가 없다. 처음부터 끝까지 진지하기 때문에 4편에서 아이돌 마지마를 볼 수 있을거라는 기대는 버리는게 좋다.

사에지마 타이가 파트의 마지막 보스로 등장. 싸우는 이유는 서로가 형제의 연을 맺을때의 맹세를 자신이 배신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실 상황을 보면 어쩔수가 없는거지만 상황이 어떻든 이유가 어떻든 사사이를 구하지 못했기에 자신이 배신한거는 사실이라며 그날의 일을 듣고싶으면 자신을 이겨보라면서 사에지마를 도발, 형제의 싸움을 시작하게된다. 이게 정녕 오해를 풀기 위한 싸움이 맞는가 싶을 정도로 살기어린 배틀 씬이 인상적이다. 보스전 테마곡은 Receive And Bite You.

기본적으로 스피디하면서 연속공격을 맞을 경우 상당히 아프다. 게다가 사시미로 사용하는 훨윈드가 잘못걸리면 굉장히 강력하다. 그렇지만 파훼법이 존재하는데 마지마가 훨윈드를 사용할 때 작은 정사각형을 그린다는 생각으로 반시계 방향으로 움직이면 피할 수 있다. 작은 정사각형 네 개의 모서리를 마지마 보다 한 발 먼저 지나간다는 느낌으로 피하는게 포인트.

여기서 그가 눈 한쪽을 잃은 경위가 나오는데, 우에노를 조지기로 한 그날 시바타 파 대빵인 시바타 카즈오가 갑자기 불러서 부른곳으로 갔지만 함정인걸 깨닫고 돌아갈려고 했으나 물량러쉬에 밀려 기둥에 쇠사슬로 묶이게 된다. 시바타는 그를 회유할려 했으나 등짝에 호랑이를 키운 남자의 형제답게 "네놈에게 용서를 비느니 차라리 죽겠다! 야쿠자가 된 이후로 죽을 준비는 되어 있어!!"라고 발악했지만 겁대가리를 상실한 우에노파 똘마니에게 눈을 잃었다. 덧붙여 마지마를 함정에 빠트린 사람은 장발의 중년이었다.

키류 파트에서는 도지마 다이고의 방관에 의해 경찰에 체포되지만[25] 엔딩에서 다시 풀려나 다이고와 함께 사에지마구미의 계승식에 참여한다.

아키야마 파트와 사에지마 파트에서 마지마 파 조직원[26]으로 미나미 다이사쿠라는 녀석이 나오는데, 이 녀석도 보스를 닮아 약간 개그 캐릭터 끼가 있다. 외모나 성격, 전투 스타일(…)까지 개그. 여기에 음치 속성도 있어서 완전히 리틀 마지마다.[27] 게다가 사에지마 파트에서 싸울 때엔 술을 마구 들이키더니 불쇼도 보여준다. 이 조직도 조직원들에게 강요하는 기믹이 있는 건가(…)

2.5 용과 같이 5

파일:Attachment/마지마 고로/9a7276fd.jpg

49세. 상해죄로 홋카이도 아바시리 형무소에 유배된 수감된 사에지마의 빈자리를 지키면서 다이고와 함께 대 오미 연합 전선을 만들기 위해 각지를 돌아다니는데…TGS 2012 트레일러를 보면 사에지마가 형무소에서 보고 있는 신문 기사에 "마지마 고로 씨 사망" 이라는 기사가 있다…?

2부 사에지마 편 초반부에 그 추억의 배팅 센터에서 상해죄로 다시 한번 빵에 들어가려는(…) 사에지마가 과연 빵에서 버틸 수 있을 지 시험해 보겠다면서 이번에는 본인이 아닌 마지마구미의 조직원들을 동원해 사에지마와 붙어 보게 한다. 요즘 들어서 본인은 이빨이 빠진 것 마냥 영 신통치가 않다나…

이후로는 다이고를 옆에서 보좌하며 삿포로의 야쿠자 조직인 키타카타구미와의 사카즈키를 위해 홋카이도로 향했는데…1부 키류 편 마지막에 라디오로 사망 소식이 전해지고, 사에지마는 빵에서 마지마 고로의 사망 기사가 쓰여진 신문을 보고 경악한다. 그렇게 죽은 걸로 보였었다.

용과 같이 5의 최종보스
마지마 고로바바 시게키카나이 카몬아이자와 마사토

당연히 시리즈의 마스코트 같은 캐릭터인데 죽었을 리가 있나.(…) 멀쩡히 살아 있었다. 헌데, 이번에는 안습하게도 오미 연합 회장 쿠로사와 츠바사에게 사와무라 하루카의 목숨을 빌미로 협박당해 사에지마 타이가 파트의 최종보스로, 그것도 첫빠따로 등장하셔서 밀레니엄 타워 옥상에서 맞짱을 뜬다. 사에지마가 지금 그 몸 상태로 어떻게 싸우냐고 묻자 2년 전 그 때 이빨이 빠진 놈은 내가 아니라 너였다, 그리고 빵에서 니가 받은 파문장도 내가 보낸 거다라는 등 도발을 아끼지 않으며 싸움에 돌입, 초반부에서 이제 더 이상 사에지마의 상대가 안된다며 스스로 자조하던 때와는 다르게 사에지마와 막상막하의 접전을 펼치며 자신의 실력이 여전하다는 것을 멋지게 증명한 뒤 사에지마와 서로 더 젊어진것 같다며 기뻐한다.

이후 계획이 틀어져 마지마와 사에지마를 즉결 처분하려는 쿠로사와 회장에게 사살당할뻔 하지만 다이고의 난입으로 다행히 목숨을 건지게 된다.

참고로 이번 5편에선 아마 시리즈의 부녀자 팬들이라면 좌절, 그리고 새로운 떡밥으로 환희할 그의 인간관계가 드러 나는데, 다이너 체어의 사장 박미려의 전 남편[28]이자 오사카 흥업 회장이자 오사카 예능의 사장 카츠야 나오키와는 20년지기로 카츠야가 액션 배우 은퇴 이후 오사카에 사무소를 차릴 때 관서 쪽 야쿠자들과 얘기를 해서 그의 사무소 설립을 도와준 은인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테마곡은 1,2편 테마곡이었던 Receive You the Prototype을 어레인지한 "Receive and Slash You"를 테마곡으로 들고 나왔다.

마지마와의 보스전은 확실히 5편 보스전 중에서도 꽤 힘든 편에 속한다. 특히 2편부터 이어져 내려온 그 특유의 퀵 타임 이벤트의 시간이 정말 빨라져서 앗 하는 순간 바로 쳐맞게 된다. 그리고 이제는 아예 분신술까지 구사한다.

여담인데 이번 5편에선 사에지마 타이가DLC 의상으로 마지마 고로의 의상이 있다. 역시 형제

2.6 용과 같이 제로 : 맹세의 장소

용과 같이 제로의 주연
키류 카즈마마지마 고로

1409246050-4.jpg

용과 같이 제로의 실질적인 진 주인공.
'흑의 세계(야쿠자의 세계)'로부터 한 여자를 구해내기 위해서 홀로 흑과 맞서 싸운 '흑의 남자'[29]

키류가 아직 풋사과이던 88년도를 배경으로 한 0(제로)에서 주인공으로 등장. 작품내에서 워낙 인기가 좋았기에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비중이 높아지더니 외전작에선 아예 주인공으로 승격되었고, 이제는 아예 정식 넘버링 작품에서까지 주인공 자리를 꿰차게 되었다. 조연을 주인공으로 만든 인지도의 힘 이 당시에는 차분한 성격과 깔끔한 정장 차림에 긴 머리를 포니테일로 묶어서 저게 우리가 알던 마지마 형님이 맞나 싶을 정도로 사람이 달라보인다.

참고로 0에서도 애꾸눈인데 4편에서 마지마가 눈을 잃게 된 시점은 85년도이니 88년도가 배경인 0에서도 애꾸눈인 것이 당연하다. 광견으로 불리기 이전이라서 매우 정상적이면서도 차분하고 진지한 모습으로 나온다.

이 시점에선 4편에서 같은 동성회 소속인 시바타에게 개긴 일로 '지하'[30]에 갇혀 있다가 동성회에서 쫒겨나 오사카에서 캬바레 '그랜드'의 지배인을 맡고 있었다. 훌륭한 영업 능력[31]으로 그가 운영하고 있는 캬바레는 굉장한 성장을 하였고 '밤의 제왕'이라고 불릴 정도의 유명인.[32]

물론 캬바레 운영은 어디까지나 시마노구미가 원주인이고 마지마는 실제로는 허름하기 짝이 없는 아파트가 집이고 곳곳에서 위장한 조직원들이 그를 감시하는 등 사실상 감옥에 갇힌 거나 다름 없는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33] 그러던 중 마지마는 시마노구미의 시마노 후토시의 의형제인 오미 연합의 사가와 츠카사[34]에게서 "'마키무라 마코토'라는 사람을 없애면 동성회에 복귀시켜 주겠다."'는 제안을 받는다. 이에 마키무라 마코토를 제거하기 위해서 그가 원장으로 있다는 의원에 갔다가 의원의 직원인 맹인 여성을 만나게 된다.[35] 처음에는 "마코토" 라는 중성적인 이름 때문에 의원의 안마사가 마키무라 마코토인줄 알고 한 바탕 싸움이 붙었지만, 따로 들이닥친 야쿠자들[36]이 안마사를 "리" 라고 부르고[37] 안마사가 안 좋은 상황에 들어온 여성을 보고 "마코토…" 라고 한 것을 듣고는 자신이 만났던 여자가 진짜 마키무라 마코토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를 알고 그녀를 제거하려고 하였지만 차마 그러지 못하고 대신 그녀를 지켜주게 되면서 동성회 내부의 '한평의 땅'과[38]엮인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39]

그러다 결국 사가와에게 마코토를 숨기고 있다는 것을 들켜서 죽을 위기에 몰리지만 정체불명의 남자(세라 마사루)가 사가와를 공격한 후 마코토를 데려가버려 목숨을 건진다. 이후 거짓말 한 댓가로 사가와에게 실컷 얻어맞은 후 마코토를 데려간 인간을 잡아오라는 조건을 받고 풀려난 뒤 마코토의 행방을 찾기 위해 먼저 니시타니 호마레의 조직이 있는 빌딩으로 쳐들어가 부하들을 깨부순다.[40] 정보를 캐낸 다음 직접 니시타니를 만나기 위해 니시티나의 지인인 빌리캔이라는 남자를 만나 구치소에 들어가 니시타니를 만나지만 그는 정체불명의 남자와 관련이 없었고, 그가 시부사와를 위해 일하고 있다는 것과 마코토를 데려간 것은 일협련이라는 조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마코토를 찾기위해 동분서주한 끝에 결국 사가와와 함께 카무로쵸에 도착한 마지마는 시마노의 부름을 받게 된다. 여기서 진실을 듣게 되는데 시마노는 마지마가 마코토를 죽이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그런 명령을 내렸었다. 그렇게 마지마를 접근 시킨 다음 마코토가 마지마를 사랑하게 되어서 마지마가 하는 말이라면 뭐든지 다 들어주게 될 때 마지마를 시켜 마코토에게서 한평의 땅의 소유권을 10억에 사들이고 그걸로 오미 연합과 서로 협약하여서 자신이 동성회의 최고 자리에 올라가는 것이 시마노의 진짜 계획이었다. 덤으로 자신에게 방해되는 도지마구미와 카자마구미도 제거하고. 시마노는 소유권을 가져오는데 성공한다면 마지마를 동성회에 복귀시켜주겠다고 하고 더 이상 마코토를 죽일 필요가 없다고 말하면 마코토를 찾아내서 자기 곁으로 데리고 오라고 말하고 돌려보낸다.

지금까지 자신이 해왔던 일이 모두 시마노의 손바닥 안에서 놀아났다는 것을 안 마지마는 자신은 피에로라고 중얼거리면서 탄식한다.[41] 하지만 피에로라도 자신이 할 일을 하겠다면서 마코토를 데리고 있을 키류 카즈마라는 남자를 찾으러 나선다. 이 과정에서 카자마구미의 사무소를 찾아서 카시와기 오사무와 한판 붙고 그걸 통해서 찾아가서 니시키야마 아키라와도 대결한다. 하지만 니시키야마에게서 마코토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고 찾아다니던 도중 문제의 '한평의 땅'에서 마코토와 재회하게 된다.

그녀에게서 자신의 오빠 타치바나 테츠[42]를 죽인 자들에게 복수를 해달라고 부탁받은 마지마는 "너의 오빠가 복수를 원할 남자는 아니다."라면서 거절하고 자기에게 상관 말라는 그녀의 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보살펴준다. 하지만 마코토는 마지마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도지마 소헤이와 협상을 하러 홀로 간다. 오빠를 죽인 도지마구미의 간부 3인의 목을 건네준다면 도지마 소헤이가 원하는 '한평의 땅'을 준다고 하지만 도지마는 그 땅은 어차피 존재가 알려지기 전에는 묻혀갈 수도 있던 땅일 뿐더러 소유권도 당사자만 없어지면 아무도 모를 거라면서 오히려 마코토를 제거하는 것을 택한다.

마지마: "네놈들 전부, 지옥으로 보내버리겠다...! 쳐죽여버리겠어~!!!!"

뒤늦게 도착한 마지마는 마코토가 총에 맞고 쓰러진 것을 보고 분노로 눈이 뒤집혀서 도지마와 간부들이 헬기로 튀는 사이에 그 자리에 있던 도지마구미 조직원들을 죄다 때려눕히고 마코토는 마지마에게 자신이 세상을 너무 몰라서 이렇게 된 것이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고 세라 마사루와 수하인 일협련 측 야쿠자들의 도움으로 의식불명의 중태로 병원에 실려간다.[43]

이후 마코토가 더 이상 괴롭게 하지 않기 위해서 말 그대로 빡돈 상태[44]가 되어서 도지마 소헤이 등을 조지기 위해서 단신으로 도지마구미 본부에 쳐들어간다. 이 과정에서 마코토가 어디있는지 물어보는 사가와에게 더 이상 간섭하지 말라고 말하면서 자기 앞을 막는다면 시마노 형님이고 나발이고 다 죽이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사가와는 이런 마지마를 보고 "여자 한명 때문에 미쳐버렸구만, 마지마쨩! 광견같은 표정을 짓고 있어~!"라고 비꼬는 듯 말하다가 떠나는 마지마를 보고 "드디어 우리에서 풀려난건가…"라고 중얼거린다.

도지마구미 조직원: "뭐, 뭐냐! 네 놈은?!"

마지마: "마코토한테 전언 받고 온 참견쟁이 암살자다!!"

도지마구미 본부에 쳐들오은 마지마는 앞을 가로막는 조직원들은 죄다 때려눕히고 올라간 끝에 아와노와 1대 1 대결을 벌여서 힘겹게 그를 쓰러트린다. 그리고 아와노가 자기를 죽이려는 라오구이의 공격에 대신 맞고 죽는 것을 지켜보고 나타난 도지마 소헤이를 보고 분노에 몸을 떤다. 그리고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최강의 킬러, 라오구이까지도 박살을 내버리는데 성공한다.

그 후 도지마와 라오구이를 죽여버리려고 하지만 마지마를 쏘려던 도지마의 손을 세라가 정확히 권총으로 쏴서 저지하고 마지마에게 "자네가 사에지마가 감옥에 들어간 이후 겪었던 아픔을 마코토에게도 겪게 하고 싶지 않다면 그 둘을 죽이지 말아라."라면서 마지마를 말린다. 마지마는 자신은 대체 뭘 어떻게 해야 되냐고 울분을 터트리지만 세라는 라오구이를 통해서 도지마 소헤이가 저질렀던 악행들을 자신이 알아놓고 그걸 통해 도지마구미를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게 할 것이니 마코토가 위험할 일은 없을 것이며 동시에 마코토가 의식을 되찾았다는 것을 알려준다.[45] 그리고 마지마에게 시마노가 오미 연합과 내통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배신자를 처단할 것을 부탁하고 자기의 권총을 건네준다.

오미 연합 본부장과 거래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시마노를 만나러 간 마지마는 세라에게 전해들은 말을 그대로 말하고 총을 겨누지만, 그래도 자신은 시마노의 부하라며 세라에게 받은 총을 내려놓는다. 그러자 시마노는 "그라믄... 내가 내 대신에 죽어뿌리라고 하믄 죽을 수 있겠나? 마지마?" 라고 물으면서 마지마에게 총을 겨누지만 그럼에도 마지마는 흔들림 없이 그렇다고 말하면서 마지막 부탁으로 감옥에 있을 사에지마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전해달라고 말한다. 이에 시마노는 미소를 지으면서 마지마가 아닌 자신과 협상을 하러 온 오미 본부장을 사살해버린다. 그리고 입 싹 씻고 세라에게는 더 이상 시마노구미에서 오미 연합과 내통하는 자는 없을 것이라고 전하라는 말과 함께 세라와 일협련의 시대는 오래 가지 못할 것이고 이제부터는 최강의 무기인 마지마가 있는 시마노구미가 뜰 시대라면서 마지마를 자신의 무기로서 계속 써주겠다고 말한다.

엔딩에서는 입고 다니던 양복을 벗어버리고 새로 산 가죽옷만 걸치고 머리도 짧게 깎으면서 수염을 제외하면 우리가 잘 아는 그 모습이 된다. 이후 사가와랑 마지막 인사[46]를 나눈 후 헤어지고 돌아가던 길에 자신의 부하들이 마코토에게 시비를 거는 것을 목격하고 부하들을 때려눕힌다. 그러나 마코토는 시각이 돌아왔지만 마지마를 알아보지 못하고[47] 마지마도 혹시나 그녀가 알아볼까 입을 굳게 다물고 그녀를 바라만 본다. 그러던 중 마코토를 치료해주고 있는 의사가 현장을 찾아오자 마지마는 의사를 멀찍이 끌고 가서 그가 마코토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고 그녀를 자신의 몫까지 제대로 책임져 달란 말을 남기고 떠난다. 그리고 마코토는 어쩐지 슬픈 눈을 하고 있는 사람이었다고 말하면서 인파 속으로 멀어지는 마지마를 계속 바라본다.

스탭롤 이후 영상에서는 마코토를 위해서 마지막 선물을 준비했다는 것이 드러난다.[48] 그리고 길을 가던 도중 키류와 마주치면서 1편의 Receive You를 배경음으로 "여어… 키류쨩~!!"이라는 말과 함께 마지마 특유의 광기 어린 미소를 짓는다.[49] 그것이 시마노의 광견과 도지마의 용의 첫 만남이었다.

위에 서술하였듯이 게임 본편에서 마지마와 키류는 스탭롤 이후의 보너스 영상을 제외하고는 단 한번도 만나지 않는다. 둘을 연결하는 인물은 세라 마사루나 마키무라 마코토 정도고, 서브 스토리도 더하면 고다 류지까지다.

형제인 사에지마는 캇파랑 조우하더니, 마지마는 제로에서 귀신(…)과 조우한다. 간다라야(비디오방)와의 유대감을 풀로 달성하기 전 단계때, 웬 하얀색 원피스를 걸친 여자가 "추워…추워" 만 반복하고 있는데, 마지마가 춥지말라고 오뎅탕을 사 오자 만족한 듯이 "이제…춥지않아…"라며 비디오를 건네 준다. 마지마가 다행이라고 하고 돌아서자 거기엔 아무도 없고… 마지마는 그저 쿨하게 "뭐지" 한번 하고 그 비디오를 비디오방에 전달한다. 아무튼 비디오를 틀어보니"…추…ㅇ…워"라는 말과 노이즈 뿐. 마지마와 점장은 "뭐꼬 이게" 라는 반응을 보이고 나간다. 근데 아까 그 여성이 플레이어를 내려다 보듯이 "이젠 춥지않아…" 라고 끝.

게임을 하다 보면 알 수 있는 사실로, 우리가 아는 마지마 고로의 이미지는 바로 오미 연합의 니시타니 호마레가 아주 큰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 아닌 게 아니라, 니시타니가 제로에서 보여주는 전투광적인 성격이나 기행(…), 똘끼(…), 시라사야 들고 덤비는 전투 스타일 등이 딱 1편에서부터 마지마가 보여주는 그것과 판박이다(…). 다만 니시타니는 CV : 후지와라 케이지라는 사망 플래그를 극복 못했다. HEEEEYYYY 너어어무해애애애애애 진지한면이 많았던 마지마가 돌연 광견이라 불릴만큼 기행을 저지르게 된 것도 자신의 목숨을 구해주고 많은 영향을 주었던 니시타니에 대한 나름의 애도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마지마가 만났던 인물 중 유일하게 조직과 이해타산을 따지지 않고 자신의 똘끼대로 살던 니시타니야말로 아무에게도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뜻대로 살겠다고 결심한 0 이후의 마지마의 롤모델로 손색이 없었을 듯. 시타니가 살아있었다면 마지마와 똘끼 콤비로써 더 재미난 활약을 했을텐데 너무 일찍 가버린게 아쉬울 뿐.[50] 그리고 니시타니에 가려 눈에 띄지 않지만, 사가와의 집념 넘치는 모습도 마지마에게 감명을 준 모양. 그게 스토커로 발현되서 문제지만

그래도 똘기는 이때부터 존재했는지, 정상이 아닌 히트액션이 난무한다, 나열해보면

야구배트로 머리를 한번 후려치고 일어나기 직전의 비틀거리는 상대를 야구스윙으로 홈런을 만들기
얼굴에 소금뿌리기
입에 귤을 박아넣고 넘어뜨린 다음에 발로 밟기
뜨거운 물이 든 주전자로 후려친 후 쓰러진 상대의 얼굴에 물붓기
우산을 몸에 찔러박은 후 펼치고, 우산살을 하나 뽑아내어 어깨에 박기
못을 입에 쳐박고선 주먹으로 한대 후려치고, 발로 걷어차기[51]
우유상자를 머리에 씌우곤 당수로 박살내기
배를 후려치고 슈퍼킥으로 다리밑으로 떨어트리기
앞뒤에서 공격하는 적을 살짝 회피하고 앞에있던놈이 뒤에 있던놈을 쳐버리면 그대로 뒤에있던놈의 다리를 쳐서 앞에 있는놈의 고환 걷어차기후 앞에있던놈도 제거
자판기에 적의 머리를 박은 후 자판기를 짚고 섬머솔트킥
칼날 이로받고 머리를 걷어 찬 후 떨어지고 있는 칼을 손바닥으로 쳐내어 찔러버리기
야구배트로 후려쳐서 쓰러트린 후 이에 배트 손잡이를 박아넣고 발로 걷어차서 야구배트 부러트리기
카리스틱을 칼춤추듯 후려치다 마지막에 배 내려찍기
발차기로 적이 회피하도록 유도하다가 쌍절곤을[52] 영 좋지않은곳을 내려친 다음에 머리를 쳐내기
길가에 떨어진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켜서 얼굴에다 박기
칼을 발로 쳐서 적의 어깨에 꽂아버리기[53]
총을 뺏은 후 뺏긴 적이 다시 뺏으려고 덤벼들때 손 쏴버리기
주사기를 등짝에 꽂기
펜치로 손톱 혹은 이 뽑기
술 왕창 먹이기[54] (...)

여담이지만 여기에 서술된 일부 히트액션은 키류도 쓸수 있다.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이중 대다수가 후에 시나다 타츠오가 사용한다,
자세한 영상은 이쪽 [1]

2.7 용과 같이 6

2.8 외전 시리즈에서

2.8.1 용과 같이 OF THE END

용과 같이 OF THE END의 주연
아키야마 슌마지마 고로고다 류지키류 카즈마

파일:Attachment/마지마 고로/img 489817 26743330 0.jpg

"대단하네~ 설마 진짜로 좀비하고 싸울줄은 몰랐다!"'

47세. 외전이긴 하지만 시리즈 최초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 전용 무기는 SPAS-12로, 마지마의 전용 무기가 이 총이 된 이유가 꽤 신기하다. 사실 용과 같이의 실사영화에서 등장한 마지마가 원작 1편에서 쓴 적 없는 샷건을 키류에게 갈기는 장면이 있었고, 영화 개봉으로부터 수 년이 지난 OF THE END에서 수많은 샷건들 중에서도 SPAS-12를 들고 나온 건 예상하는 대로 그 장면에서 쓰인 총이 SPAS-12였기 때문이다. 작품 내에서 구현된 성능 면으로 보면 보통 샷건보다 위력은 좋지만 공격범위가 약간 좁다. 대신 장탄수가 많으며 연사와 장전이 빨라 닥돌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 이 후 좀비들과 한 판 붙으려고 전투용 샷건을 쥔채 썩소를 짓는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동성회 회합 후,[55] 카무로쵸에 좀비 사태가 퍼진것도 모르고 밀레니엄 타워 57층에서 태연하게 좀비 영화를 감상하고 있었다.[56] 그러던 중 방에 좀비들이 들이닥치자 TV의 좀비와 현실로 나타난 좀비를 번갈아보고는(…)

"우와~ 역시 실물은 박력부터 틀리삐네!"

위와 같은 감탄사를 외치면서(…) 습격해오는 좀비 입에다 샷건을 쑤셔박고는[57]

"대단하네~ 설마 진짜로 좀비하고 싸울줄은 몰랐다!"'

놀라는 기색 하나 없이 방아쇠를 당겨 습격한 좀비를 날려버린다. 그 후 대피하라고 외치는 부하가 좀비에게 당하는걸 보고는

"내 간다~ 실망시키지 마라!"

역시 용과 같이 시리즈의 아이돌, 마지마답게 등장하자마자 개그를 선보여준다. 이번 작에서는 영화에서나 보던 좀비와 진짜로 싸운다는 사실에 흥분해 있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서인지 마지마 파트의 이명이자 1챕터 제목이 "사냥꾼"[58]

게다가 배트 연습장은 폼으로 다닌 것이 아니란 걸 증명이라도 하듯이 온 몸이 바위로 덮여 있는 거대 유인원 형태의 실험체 온라키가 사람들이 타고 있는 차량을 던진 뒤[59] 도망치는 사람들을 쫓아가자 "이 쉐퀴야! 닌 내 끼다!!!"라면서 바위 갑각으로 된 거대한 놈의 면상을 아무렇지도 않게 샷건 개머리판으로 후려갈겨(…) 일시 넉백시키고, 실험체 츠지구모 전에서는 아키야마의 수류탄 투구에 샷건을 거꾸로 잡더니 냅다 쳐 날려 츠지구모의 입 속에 직빵으로 쳐넣어 요단강 태워 보내는 위엄까지 선보이셨다.[60]

이번 편에서도 역시 아이돌스타(?) 마지마 아니랄까봐 노래방에 들어가서 제대로 개그를 선보인다. 문제의 곡은 GET TO THE TOP의 마지마 어레인지(?) 버전. 원곡과 차이가 심히 크다. 특히 저 곡을 쿠기밍…아니 하루카가 부른 버전을 들어본 사람이라면 더 큰 충격과 공포에 빠질 것이다. 특히 용과 같이 가라오케 베스트 콜렉션에 실린 풀버전은 꼭 들어 볼 것.

2부 중반에 이르러선 목적지인 카무로쵸 힐즈에 도착해 도지마 다이고와 함께 피난온 생존자들을 보호해주고 있다가[61] 회장님 구하겠다고 트럭을 몰고와 바리게이트를 박살내버린 멍청이 부하들 덕분에[62] 카무로쵸 힐즈에 들어온 좀비떼로부터 생존자들을 지키기 위해 싸우게 된다. 다이고와 콤비 플레이를 이뤄서 멋진 샷건무쌍을 벌이며 좀비떼들을 물리치고, 입구에서 도지마에게 바리게이트 복구 명령과 함께 냅다 뛰쳐나가 스스로 미끼 역할을 자청하며 시간을 벌다 그만 프롤로그때처럼 날아온 좀비에게 물려버린다. 그 후 다시금 다이고가 증원하러 오지만 개량형 아라하바키가 등장하게 되고, 놈을 쓰러트린 후 노숙자의 안내를 통해 맨홀로 들어가 지하 도시 사이노카와라로 도망치는데 성공한다.

사이노카와라에는 그가 익히 알고 있는 정보상 사이의 하나야가 있었고, 오리엔탈 빌딩에서 도망쳐온건지 아키야마 슌도 있었다.[63] 그런데 아키야마가 좋은데 안내해준다면서 배트 연습장으로 같이 갔는데, 그 곳에는 좀비 거리에서 잠깐 만났던 니카이도 테츠오와 정체모를 외국인이 있었고, 갑자기 튀어나온 거미 형상의 괴생명체의 습격. 아키야마와의 콤비 플레이로 폭살시키는데는 성공하지만 정작 니카이도와 외국인은 도망쳤고, 몰려오는 좀비떼에 죽을 위기에 봉착하던 중 고다 류지의 난입으로 목숨을 건지게 된다.[64]

이 후 키류 카즈마 파트에서는 카무로쵸 힐즈에서 대기타고 있었는데, 생존자들은 전부 사이노카와라로 피난해 좀비들만 남아있었다. 그 후 생존자들 수색을 위해 도착한 아사기 미스즈, 키류와 조우해 함께 사이노카와라로 가는 입구를 뚫지만 자신은 좀비에게 물린 상태인데다 눈까지 붉게 변해가는 최악의 상황. 키류는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싶어 물었지만

"그르게 말이다. 내가 좀비 되믄, 세상이 아주 그냥 뒤집어질기다. 그라믄 내 막을건 키류, 니 뿐이다. 부탁해도 되제?"

사이노카와라로 둘을 보낸 후 최종부에서 등장. 삶을 체념한듯 자포자기한 채 병나발을 불며 좀비가 보이면 쏘는 등 거리를 이리저리 헤메다 아직 멀쩡히 보존되어 있는 사우나 건물을 발견하더니 묘안을 떠올리는데 바로 사우나를 통해 좀비 바이러스를 배출하는 것.(…) 키류와 고다가 한참 밀레니엄 타워에서 사투를 벌이는 동안 느긋하게 사우나를 즐기고 있었다.(…)

그리고 최종보스전 후에 그가 있던 사우나의 밸브가 압력을 못이긴건지 폭발을 일으키는 바람에 근처에서 순찰하던 자위대원 두 명이 급히 들이닥쳐 보니 거기에는 여전히 멀쩡한 마지마가 있었고, 그는 자신이 좀비가 되지 않았다는 걸 알고는

"내…좀비 아닌가? 좀비 아니네! 야~호~! 역시 카무로쵸 사우나는 최고네!!!"

하며 사우나를 찬양하지만…사실 그가 좀비가 되지 않은 이유는 팔을 문 좀비가 이가 다 빠져 틀니를 낀 할아버지였기 때문이고(…) 눈이 좀비화의 과정처럼 빨갛게 된 건 단순히 꽃가루 알레르기 때문이었던 것.[65] 아무튼 자신이 좀비가 되지 않았다는 사실에 기쁨에 겨워 콜롬비아 포즈를 취한다(…).

스탭롤 에필로그에서는 카무로쵸 힐즈를 복구하며 그 때의 어린 소녀에게 음식 보따리를 받는다. 이를 훈훈하게 지켜보는 도지마 다이고와 부하.

서브퀘스트에서는 출세를 위해 경쟁자들을 속여 좀비 밥으로 던져주려 했던 부하를 응징하거나 좀비에게 물린 악질형사의 '가족에게 유언을 전해달라'는 부탁을 들어주기도 하고, 조직 두목이 좀비가 되어 곤란해 하는 타 조직의 부하들을 위해 대신 중국 마피아와의 수상한 거래를 '성사'[66]시켜 주는 등 거칠면서도 마음 따뜻한 마지마의 훈훈한 이벤트가 많다. 하지만 마지마를 포함해 좀비에게 물린 사람들에게 가짜 좀비 혈청을 팔아먹고 도망친 악질 사기꾼들을 쫓아가 돈만 돌려받고선 좀비에게 당하든 말든 두고 가는 다소 냉정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사실 이것도 그럴만 했던게 카무로쵸가 좀비 아포칼립스 상황이 되어 수백명의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있는 참상속에도 자기 주머니를 채우려고 죽어가는 사람들의 희망과 목숨을 가지고 사기를 친 악질 쓰레기같은 놈들을 그 피해자인 마지마가 목숨을 걸면서까지 구해줄 이유가 없다. 본디 마지마는 슈퍼히어로가 아니라 야쿠자 두목임을 명심하자. 사실 저런 치안이 붕괴된 아포칼립스 상황에서 야쿠자 두목에게 사기쳤다면(...) 갈아죽여도 시원찮을텐데, 돈만 되돌려 받고 죽이지 않았다는 것만으로도 야쿠자 두목치곤 엄청난 인정을 베푼 셈이다. 만약 자신에게 사기친 악당조차 소중히 여겨 목숨을 구할 정도라면 마지마는 슈퍼 히어로급인데, 광견으로까지 불리던 야쿠자 두목이란 신분과 괴리가 생기게 된다.

DLC 추가 복장으로 해적선장 의상이 있다. 안대 때문에 싱크로가 참 장난 아니다.(…)

어떤 유저는 만약 마지마씨가 좀비가 된다면 가장 위험할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그 우려는 키와미에서 어디서든 마지마 시스템으로 실현되었다.(…) 근데 위험하지는 않고 난이도가 상당히 쉽.....

2.8.2 흑표 용과 같이 2 아수라편

본편에서 직접 등장은 하지 않으나 보너스로 딸려오는 DVD "마지마의 진짜배기 ROCK(真島のマジROCK)" 뮤직 비디오(…)에 까메오로 출연한다(…).

2.8.3 용과 같이 켄잔!

마지마 고로하치(真島五六八)라는 이름으로 등장.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도쿠가와 가문에 스카웃되어 미야모토 무사시와 함께 내부 첩자를 없애는 비밀 작전에 투입된다.

작전은 계획대로 마쳤지만, 하필 척살한 첩자가 다름아닌 유키 히데야스였고, 합류 장소로 도망쳤나 싶더니 나타난 것은 증거 인멸을 위해 찾아온 마루메와 병사들. 그 와중에 등장한 사사키 코지로에 의해 위기에 빠진 무사시를 돕다가 그만 한쪽 눈을 잃고 함께 탈출하지만 힘에 부친 나머지 그에게 여동생 우키요(浮世)를 부탁하며 구름다리를 끊고 추적자들과 함께 추락한다.

이후 기온에 자리를 잡고 키류 카즈마노스케로 이름을 바꾼 무사시의 앞에 시시도 바이켄이라는 이름의 도적단 두목으로 등장한다. 그 때 추락한 마지마를 시시도라는 도적 노인이 구해준 것. 허나 기억을 잃어버려 시시도 노인으로부터 사슬낫을 전수받으며 도적단에 들어가게 되고, 노인이 죽자 두목이 되어 지내고 있었다. 도난당한 혼아미 코에츠의 보물을 찾으러 온 키류와 재회하고 싸우기까지 했으나 곧 의기투합하고 다시 친하게 지내게 된다.

이후 한참동안 등장이 없다가 종반에 다시 스토리에 끼어든다. 키류와 놀기 위해 기온에 왔다가 지붕 위에서 잠시 생각 도중 추락한 결과 기억이 다시 부활한다. 그러나 우키요와 꼭 닮은 유녀 요시노를 보고는 키류가 우키요를 유곽에 팔아넘긴 것으로 오인해 하루카를 납치해 청수사에서 키류와 싸운다. 허나 패배하게 되고, 이후 달려온 요시노에 의해 그녀가 우키요의 언니 아게하라는 것을 알고 자신이 오해했다는 깨닫는다. 직후 사사키 코지로가 하루카를 죽이러오자 눈을 잃은 복수로 덤볐다가 칼 맞고 추락해 생사불명이 된다.[67]

하지만 엔딩, 즉 무사시 사후로부터 10년 후, 멀쩡히 다시 등장하여 무사시를 회상한다.

"니 혼은 영영 디지지 않는디. 보고 있나? 무사시~!"

2.8.4 용과 같이 유신!

파일:Attachment/마지마 고로/majimaokita.jpg

막부 말기를 다룬 2번째 시대극 외전작 용과 같이 유신에서는 꽃미남으로 유명한 오키타 소우지 역으로 등장. 일단 또 키류…아니 료마랑 한판 놀아주게 될 게 뻔하다(…)

신선조 대장 중 하나로 괴팍한 성격이지만 실력이 뛰어나 신선조 내에서도 꽤나 입지가 탄탄한 인물.

작중 설정에서도 꽃미남으로 소문이 나있는 인물인데 막상 보니 미소년과는 너무나 거리가 먼 모습이라, 료마도 소우지를 보며 "미소년이라고 그러더니만 어딜 봐서 미소년이냐" 고 딴죽을 걸기도 한다. 사실 이게 굉장한 스포일러를 암시하는 복선이었으니…

특이점은 입고 있는 옷의 저 하오리. 자세히 보면 피가 잔뜩 튄 게 말라붙어 있는 상당히 소름끼치는 모양새다. 유신지사들 잡을 때 튄 걸 여태 세탁도 안하고 그대로 입고 있는 것 같다. 귀차니즘(…) 일 수도 있고 시대상황을 보면 세탁할 의미가 없을 정도로 오질나게 싸워대느라 세탁하는 것을 그만둔 것 같기도(…).

전편에 비해 비중이 확 늘었다. 스토리 전개상 5편에서는 초반과 후반을 제외하고 거의 자취를 감춘 상태라 등장이 적었는데 비해,[68] 이번 편에서는 보스로써 등장 횟수도 많고 자주 료마와 함께 싸우기도 하는 등 조연들 중 활약이 가장 많다. 이후 료마와 신뢰를 크게 쌓은 후 형 동생 사이가 되는 장면은 필견. 처음에는 이벤트로 잠깐 료마-사이토와 겨루게 되고 정식으로는 8장에서 '세리자와 카모'를 언급한 센고쿠 토라노죠를 죽이고는 료마-사이토에게 요시다 토죠를 죽인건 나라며 도발해 보스로써 상대하게 되는데, 초반에는 천연이심류 스타일로 싸우다가 어느 정도 피통이 깎이면 시라사야를 들고 우리가 흔히 알던 그 고로형님의 패턴으로 들어간다.[69] 그 후 10장에서 다시금 싸우게 되는데, 이노우에 겐자부로를 죽인 범인을 료마-사이토로 오해하고는 덤벼드는데 진짜 이심류를 보여주겠다며 시라사야를 안 쓰는 대신 패턴이 강화되어 덤벼온다.

사실 그의 진정한 정체는 세리자와 카모 일파 중 한명으로 숙청 당했다고 알려진 히라야마 고로. 진짜 오키타 소우지는 세리자와 일파가 곤도 이사미의 신뢰를 받으며 주류가 되어 가자 이에 위협을 느끼고 진짜 나가쿠라 신파치와 진짜 이노우에 겐자부로와 함께 히라야마 고로, 히라마 쥬스케를 약으로 재운 이후 세리자와 카모를 먼저 해치우고 세리자와 일파를 섬멸할 작정이었으나 나가쿠라와 이노우에는 역으로 당하고, 진짜 오키타는 세리자와를 해치우기 직전 뒤늦게 깨어난 히라야마와 히라마에게 참살된다. 직후 히지카타 토시조와 현장을 찾은 곤도 이사미는 자신의 나라를 바꾸고자 하는 이상을 위해서는 신선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최강의 검사인 오키타 소우지가 당했다는 소문이 들렸다간 신선조는 끝장이라면서 세리자와, 히라야마, 히라마 세명에게 각각 이노우에, 오키타, 나가쿠라의 신분을 주고 세리자와 일파가 행패를 부린 끝에 참살되었다는 거짓 정보를 흘렸었다. 그 후 오키타 소우지의 삶을 살게 된 것.

여기서도 똘끼는 변함이 없다. 자세잡더니 칼을 던진 후 단검으로 노리고, 쇼군이 기거하는 에도성으로 쳐들어갈때 대포를 쏴 문을 부숴버린다던가…

2.9 바이너리 도메인

게임 바이너리 도메인에서는 마침 제작진이 같은 용과 같이 시리즈 제작진이라고 일본판 한정으로 DLC로 구매 가능한 캐릭터로 등장한다.

2.10 프로젝트 크로스 존 2

타나토스 바이러스를 일본에 유입시켰다고 헤이하치에게 누명을 씌운 진범에 대해 이야기하던 나루호도&마요이미시마 헤이하치 사이의 대화에 끼어들면서그 와중에 길목에 있던 좀비 하나를 총도 없이 날려버리고 등장. 오리지널 설정으로 재판에서 나루호도 류이치에게 변호를 의뢰했던 적이 있기에 면식이 있는 사이로 나오며 좀비에게 쫓기던 도중 저주받은 맨홀[70]로 들어갔다가 본작에 휘말리게 된다. 자신의 작품 악역이 못 나오고 다른 회사 작품 악역을 메인 악역으로 빌려쓴 탓에 스토리적 비중은 2% 부족하지만, 그나마 회화에는 자주 얼굴을 비춘다. 처음에는 (야쿠자인 것 빼고는)평범한 현대인답게 여러 초현실적 세계관&캐릭터에 놀라지만, 나중가면 그냥 적응해 버린다(...). 뭐 이건 나루호도같은 더 일반인도 마찬가지지만.

얼굴이 하향먹은 키류와 달리 외모가 그럭저럭 괜찮게 나왔지만, 번역판에서 사투리가 표준어로 번역돼버려 감칠맛(?)이 살짝 부족하다.

모든 사건이 마무리된 후, 데미트리의 성 연회장에서 실피가 가져온 음식을 즐기다 바가지폭탄요금을 두들겨 맞는다(…)

3 기타

퀵 타임 이벤트의 경우 시리즈를 쭈욱 해온 사람이라면 눈치 챘겠지만 2편부터 나온 이 아크로바틱한 연속기를 5편까지 쭈욱 돌려 쓰고 있다(…).[71] 근데 고로형님이라 용서된다

개그 캐릭터 기믹 때문인지 마지마가 가라오케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OTE, 유신에서는 대놓고 웃기게 불러댄다. 음정, 박자 무시는 기본가사를 까먹거나 자기 마음대로 바꿔서 부르는 등 그야말로 카오스(...) 덕분에 과거 시점을 다룬 제로에서 처음으로 마지마가 제대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24시간 신데렐라.

그의 테마곡은 1편에선 원래 Receive You the Prototype 이었는데, Prototype라는 이름이 붙은 것처럼 사실 OST 내에 Receive You 라는 가사가 붙은 완전판이 존재한다. 이하는 그 가사 전문.

Rolling eyes Fall...

Ruling dies out...

I learned it from you.
To live is to not run away.
I'll hold the sword in my heart and use my hand to defend.
There is no way to return in the past.
I violate my oath
To defend
I violate my oath
Not see your tears
I receive you.
You've always believed me. Cause, I receive you.
you've always brighten my life
I receive you.
So, I can give you strenght to carry on.

이후에도 마지마의 전용 테마곡은 Receive You ~ 혹은 Receive and ~ You 식으로 나왔지만, 예외적으로 용과 같이 제로에서는 Receive You 〜Tech Trance Arrange〜 는 마지마의 테마곡이 아닌 키류의 전설 전투 스타일 시에 나오는 길거리 인카운터 BGM이 되었다.

이제는 거의 마지마 전용 테마곡으로 굳어졌지만 Receive You는 용과 같이 1편 오프닝곡이기도 했으니 이를 반영한듯.
  1. 원작인 용과같이1에서는 얼굴형이 각진 편이었고 한냐(반야) 문신이 없었다
  2. 해당 작에는 어디서든 마지마라는 이벤트로 마지마랑 주구장창(...)싸우게 되는데 이때는 통상 길거리인카운터 BGM이 나오지만 이벤트를 마지막까지(인연도 SSS) 진행하면 처음으로 대면했던 배팅 연습장에서 붙게되는데 이때 용과 같이1(2)의 테마곡인 Receive You the Prototype가 나온다.시리즈 팬이라면 약빤(...) 이벤트를 기대했다가 익숙한 BGM을 듣고 전율을 느낄수도.
  3. 일본 전통 문신법에 따르면 신성한 존재인 백사와 질투, 원한을 상징하는 악귀인 반야는 상성이 좋지 않기 때문에 보통 같이 새기지는 않는다고 한다. 거기다 주위에는 꽃이 한가득 새겨져 있어서 굉장히 어수선한 구조라는 평가를 받는다. 마지마의 크레이지함(...)을 엿볼수 있는 설정.
  4. 하지만 키류 또한 형이라고 부르는 것 외에는 그냥 말을 놓는다. 형님 아우 사이 보다는 친구처럼 지내는 듯.
  5. 키류에게 개기다가 ko당하고 그 벌로 마지마에게 두들겨 맞은 부하도 일상다반사라며 전혀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또한 배신과 협잡이 난립하는 용과 같이 세계관 내의 조직 중에서도 아직까지 마지마를 배신한 조직원은 단 한 명도 없을 정도.
  6. 배신을 때리거나 비열한 행동을 한 적도 없고, 1편에서도 자신의 입장상 키류와 싸우게 되었음에도 비겁하게 키류를 뒤에서 찌르려는 부하의 칼을 자신이 대신 맞아 키류의 목숨을 구해주기도 했다. 또한 2편에서 은퇴를 했음에도 동성회가 큰 위기에 쳐했을 때 키류가 도와 달라고 설득하러 찾아오자 한바탕 거하게 싸우고나서 동성회로 다시 돌아와주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기도 했다.
  7. 또 다른 형제 사에지마 타이가와의 인연, 연인 박미려와의 인연, 또 사건에 휘말린 마키무라 마코토와의 인연 등
  8. 이 장면이 제법 빵터지는데, 용과 같이 1편에서의 마지마의 이미지가 워낙 미친개(…)스러운데다 분위기도 꽤 심각해서 여자를 죽이지 않을까 했는데 예상외로 그가 너무나 싹싹하게 보내주자 풀려난 여자와 키류 일행 모두 벙찐 표정이 일품이다.
  9. 용과 같이 5에서 작중 행적을 보면 알겠지만 저런 과거를 지녔으니 여자에게 관심이 없는 것도 나름 이해가 간다.
  10. 모 리뷰에서는 이를 두고 "놀아준다(…)"고 표현했다.
  11. 동성회의 와카가시라, 즉 동성회를 떠받치는 핵심인물 중 하나이다. 게임 내에서 보여지는 모습도 "미친놈이긴 하지만 그래도 조직 내에서 무시할 수 없는 힘을 가진 사람"이다.
  12. 제로시점에서 모든일이 끝난 후 시마노의 와카가시라가 되었기에 단순한 3차단체가 아니라 직계 바로 아래서 움직이는 제법 급이 되는 조직이다.
  13. 5장에서 배팅 연습장에 부하들을 끌고 와 키류와 싸우려고 했는데, 배팅기계가 쏜 야구공을 목에 맞아버린다. 이 상황이 민망했는지 낄낄거리며 웃자 부하들도 눈치 빠르게(?) 따라 웃었는데, 한 명이 웃지 않았다. 그러자 마지마가 "니는 이기 안 웃기나? 웃으란 말여, 이 멍청아!!"라며 그 부하를 두들겨팼다(…).
  14. 이 때 키류를 구한 이유를 묻자 "키류를 쓰러트리는 건 내 몫이데이!"라면서 수정펀치를 갈겼다. 사실 정황상 정말 죽이는 꼴을 보기 싫었거나 비겁한 모습에 벌을 줬을 가능성이 농후.
  15. 강제 패배 전투가 아니므로 이길 수도 있지만 정말정말 어렵다. 본래에는 여기서 키류가 패배하는 것을 상정한 시나리오이기 때문이나, 시연 인터뷰에서 "플레이어의 의지를 존중하기 위해서 이겼을 때의 보상도 따로 준비해두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 보상은 초반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경험치 10만.
  16. 원작(용과 같이1)의 지랄맞게(…) 어려울정도였던 마지마전의 난이도를 이 이벤트로 자체 오마쥬한거일지도.
  17. 이때 검문을 핑계로 키류의 소지품을 확인해서 무기를 소지하고 있을 경우에만 덤벼온다. 압수하지는 않는다.
  18. 이 때 덤벼오는 불량배들과의 대화창이 뜨기 때문에 일반 길거리 배틀과 쉽게 구분가능하다.
  19. 이 때 10년이 짧아 보일 정도로 오래 빵에 살고 있는 누군가를 언급한다.
  20. 코마키의 수련 및 투기장에서 랜덤 등장한다. 이때는 목소리의 톤이 제로시절 진지했던 톤으로 돌아온다.
  21. 호스티스 버전 마지마의 호감도도 올릴 수 있다. 변장했을때 이름은 고로미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생각을 했어요 용과 같이 시리즈에 여성팬들이 제법 되니까 그들을 위해 키류와 마지마의 BL을…
  22. 완성을 노리려면 코마키의 수련도 끝내야 한다.
  23. 후에 테라다를 "예스맨" 이라며 까대기도 한다.
  24. 정확히 말하면 사이의 하나야가 지상(항목 참조)으로 올라간 이후 그 빈자리를 대신 메꾼 셈이다. 게리 버스터 홈즈는 뒤에 남아 노가다꾼이 되었고.(…)
  25. 25년전 사건의 진실을 알고 있는 마지마를 무나카타 세이시로가 가만 둘 수 없었기 때문.
  26. 와카슈(若衆). 젊은이를 뜻하지만 여성에겐 쓰이지 않는다.
  27. 참고로 이 녀석의 18번 곡이라는 게…앞부분을 잘 들어 보면 "GET TO THE TOP"…바로 용과 같이 OF THE END의 그 유명한 고로형님의 노래방 신(…)에서 고로형님이 불렀던 곡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부르려는 순간 아키야마가 취소 버튼을 눌러 버렸다.
  28. 하지만 박미려가 꿈을 위해 아이를 지운 것 때문에 처음으로 그녀를 때렸다거나, 그 이후 그녀의 꿈의 방해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 스스로 떠난 걸 보면 그녀를 꽤 사랑한 순정남이었던 듯.
  29. 정말이다. 최종장에서 마코토를 더 이상 흑의 세계에 휘말리지 않게 하기 위해 혼자서 도지마구미를 개박살냈다.(!!?) 물론 결과적으로 도지마 소헤이랑 마지마 파트 최종보스인 라오구이는 죽이지 않았지만 대신 저 둘은 더 심한 꼴을 맞이하게 됐다.(그 이전에 라오구이는 이미 마지마 형님한테 얻어터졌다)
  30. 아나구라. 동성회에서 두목의 뜻을 거역한 야쿠자들을 처벌하는 구역으로 가둬놓은 다음에 혹독한 고문을 가한다. 시마노의 말로는 여기 갇힌 녀석들 모두 차라리 죽여달라고 말할 정도로 끔찍한 곳이라고 한다. 그런데 마지마는 이 곳에서 1년이나 버텼다.
  31. 손님은 신이다(お客様は 神様た)이라는 철칙 하에 가게 내에서 점원과 손님들간의 폭력 사태를 방지하고 본인도 이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첫 파트 때 술에 취해 난동을 피우는 손님을 주먹 한 번 안 휘두르고 진정시킬 정도. 사실 작정했다면 경찰에 넘겨 버릴 수도 있었지만, 그가 제약회사 간부라는 높은 지위의 손님이란 걸 알고는(명함을 슬쩍해서…) 한 순간의 실수로 손님이 쌓아온 모든 걸 망치기에는 너무 아깝다면서 대신 이 자리의 모든 손님들 술값으로 합의를 보는 윈윈 전략으로 해결을 본다. 물론 1편 이후 마지마 형님한테 이랬다면(…)
  32.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그랜드 외에도 '선샤인'이라는 캬바쿠라 클럽을 운영하게 되는데 처음 왔을때는 접대 담당 여성들이 달랑 3명만 있는 그야말로 망하기 직전이었다. 그러나 마지마가 지배인이 된 이후로는 소텐보리 내에 있는 5개의 캬바쿠라 클럽을 이기고 그에 따라 미녀들도 5명 얻었다. 소텐보리 최고의 캬바쿠라 클럽으로까지 성장한다. 용과 같이 5에서 아키야마 슌이 소텐보리에 들르는 장소인 캬바클럽 "프라임"은 건물 입구 부분과 주변 환경을 보면 알겠지만, 당시 그랜드의 라이벌 캬바레인 "오디세이"가 있던 건물이었다.(하지만 수십년이 지나도 실내 구조는 거의 바뀌지 않았는지 원형 구조의 중앙 홀 모양과, 아키야마 슌과 캬바걸 호노카가 대화하는 뒤로 용과 같이 제로에서 변태군이 변태춤추던 계단이 보인다.)하지만 캬바클럽 "프라임"으로 바뀐 캬바레 "오디세이"와는 달리, 용과 같이 5상에서 소텐보리 일대를 돌아다니다보면 여전히 건재한 그랜드의 간판을 볼 수 있다. 물론 디스코텍에서 클럽으로 바뀐 카무로쵸의 데보라처럼 업종은 바뀌었겠지만.
  33. 마지마 본인이 마음만 먹으면 그냥 평범한 일반인으로써 돈 잘 벌고 잘 살 수 있었겠지만, 동성회에 복귀하기 위해 캬바레 운영으로 번 돈을 탈탈 털어 시마노에게 바치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면도 있다. 안습하게도 마지마가 열심히 일해 번 돈(1억엔)을 시마노의 의형제인 사가와에게 바치며 동성회 복귀를 부탁해달라고 하지만 오히려 시마노쪽에서는 마지마의 벌이가 꽤 짭짤하다는 이유로 5억을 더 벌어오라며 시간을 질질끈다.
  34. 마지마를 감시하는 겸 상납금을 받아내는 역할을 한다. 초반부에 보여지는 행동부터 시작해 자신의 입장상 마지마와 사이가 좋지 않은 상태지만 마냥 적대시하기보다는 감시역 겸 협력자라는 묘한 관계가 유지된다. 어쩔때는 마지마를 방해하고 죽이려고 하지만 또 어떤 때는 마지마를 죽이지 않고 도와주기도 하는 등 뭔가 입체적인 인물상을 보여준다.츤데레도 아니고...
  35. 이때 도둑이 든 줄 알고 소리를 지르는 맹인 여성에게 다급히 자긴 손님이라고 거짓말을 해 사태를 무마한다. 본작에서 쭉 진지한 마지마의 코믹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귀한 장면.
  36. 나중에 드러나기로는 니시타니 호마레의 귀인회 소속임이 밝혀진다. 이들은 같은 오미 연합 계열이지만 마코토를 잡으려는 사가와구미와 별개로 움직이며, 심지어는 마코토를 노리는 이들의 시선 분산을 위해 마코토와 비슷하게 생긴 연쇄 결혼 사기 살해범 여자 잡아 죽인 후 마키무라 마코토의 가짜 시체도 만들어 놓는다.
  37. 본명은 리웬하이. 마코토의 보호자역인 중국인으로, 본래 그도 삼합회 소속의 암살자로 한국계 조직과의 충돌당시 그들에게 붙잡혀 있던 마코토를 만나게 된다. 눈이 보이지 않는 마코토가 리를 자신을 구해주기 위해 온 사람인줄 알고 울면서 "고맙다"며 자신에게 매달리는 모습에 마음이 흔들려 결국 암살자 생활을 그만두고 마코토의 보호자겸 부모 역할을 하게 된다. 암살자로 살아온 과거 때문인지 마코토를 지키기 위해서 다소 과격한 방법도 주저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참고로 중국인이지만 중국 악센트 하나 없는 완벽한 칸사이벤을 구사한다. 또한 사복의 이미지가 5편의 머리민 사에지마를 닮았다. 안타깝께도 사가와의 부하들에게 쫒기는 둘을 구하려고 차에 시동을 걸었다가 장치된 폭탄에 그대로 폭사하고 만다.
  38. 이 곳은 나중에 그 유명한 밀레니엄 타워가 들어선다. 나중에 여기에 사무소를 차리는 마지마는 어떤 기분이었을지..
  39. 중간에 라이벌 캬바레 '오딧세이'의 창고를 은신처로 이용하는데, "내가 댁 캬바레 망치려고 꼰지를 수도 있는데 뭘 믿고 빌림?" 이란 라이벌 업소 주인장의 말에 마지마는 "두 가게가 서로 건재해 줘야 사람들이 많이 찾지, 한 가게만 살아남으면 사람들이 오겠나" 라고 받아친다. 여담인데 이 라이벌 업소 주인장 성우가 나카이 카즈야다. 아니 스토리 비중도 없는 조연한테 이리 비싼 성우를...그 오오츠카 아키오에게도 비중도 없는 조연역을 시키더니...
  40. 마코토를 데려간 남자가 니시타니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해서 쳐들어간 것.
  41. 이 과정에서 평소라면 상대할 가치도 없었을 양아치 3명이 시비를 걸자 반격 하나 안하고 얌전히 두들겨 맞고 바보 취급 받는 수모까지 겪는다.
  42. 원래 중국 잔류 일본인 집안의 남매였지만, 오빠는 중국인들의 르번구이쯔라는 멸시를 참다 못해 단신으로 일본에 왔고 마코토 역시 그 오빠를 찾으러 일본에 왔다. 즉 히키아게샤 남매. 근데 자기 인생을 망친(실명+인신매매) 놈도 사실 그 오빠의 의형제 오다 준(…). 참고로 그녀의 본명은 소교(篠橋).
  43. 나중에 쿠제 다이사쿠가 키류와의 마지막 일전 끝에 폭로한 바에 따르면 시부사와 케이지가 마코토를 미끼 삼아 일협련이랑 한꺼번에 제거할 작정으로, 일부러 죽지 않을 수준으로만 쏘기로 도지마 소헤이에게도 보고하지 않은 사항 이었다고 한다. 도지마의 "이번 와카가시라는 피투성이겠구만" 이라는 말로 보면 도지마 본인은 그냥 재개발 계획에서 한 몫 챙기는 선에서 끝낼 작정이었던 듯. 실제로 시바우라 부두의 일협련 크루즈를 습격한 것도 도지마구미 전체가 아니라 시부사와구미 단독.
  44. 여기서 저번에 마지마를 두들겨팼었던 양아치 3명이 또 나타나서 시비를 거는데… 당연히 주변 사람들 신경도 쓰지 않고 죄다 때려눕혀버린다.
  45. 덤으로 의식을 되찾은 마코토와 합의하여서 한평의 땅의 소유권은 세라의 차지가 되었다. 여자가 살아있었냐면서 당황해하는 도지마에게 "1000억엔 정도 주신다면 그쪽에 팔아볼까 생각해보겠습니다^^"라고 말하는 세라와 부들부들거리면서 주저앉는 도지마의 모습이 여러모로 통쾌하다.
  46. 사가와는 그 후 모든 책임을 자신이 덮어 쓰고 오미 연합의 손에 담담히 죽음을 맞았다. 마지마가 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뒤에 나타나는 부하들 앞에 "갈 때 가더라도 담배 한 대 정돈 괜찮잖아?"와 같은 모습으로 맞이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간지폭풍.
  47. 타치바나가 죽은 이후 시신경이 회복되었지만 완전히 회복된 건 아니라서 검은 실루엣 형태 정도로만 봤을 뿐 마지마의 얼굴을 직접 본 적은 없다. 이름도 마지마가 가르쳐 주지 않아서 모르기에 그녀가 아는 것은 마지마의 목소리와 한쪽 눈을 잃었다는 사실 뿐이다. 그런데 정작 마코토는 마지마의 눈을 보면서도 그 사실을 딱히 지적하지 않는다. 다소 앞뒤가 안맞는 장면. 한쪽눈 없는게 흔한일도 아닌데 마코토가 "한평의 땅" 근처 건물 옥상에서 본 마지마의 포니테일한 올빽머리 헤어스타일 실루엣과 길거리에서 마주친 마지마의 투블럭 헤어스타일이 달라서 애꾸눈 이라도 다른사람으로 인식했을 가능성도 있다.
  48. 마코토와 함께 있을때 그녀가 가지고 다니다가 망가져서 버린 알람 시계를 주웠었다. 그리고 그 시계를 고친 다음 '한평의 땅'에 묻어놓아서 나중에 그녀가 발견할 수 있게 만든다. 마코토는 그것이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자신의 은인인 마지마가 준비해 준 것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눈물을 흘린다.
  49. 이때 "여어…"까진 옛날과 같이 진지한 톤이지만 키류의 이름을 부르는 순간 우리가 익히 아는 마지마의 그 목소리로 확 바뀐다.
  50. 애초에 배신당해 죽기전에 마지마와 함께 날뛰러 갈 예정이었다(...)
  51. 이 히트액션은 드림머신으로 얻을 수 있는 폭죽도 저 히트액션으로 써진다!
  52. 정확히는 얼린 고등어 두개를 체인으로 연결한 쌍절魚(...)
  53. 정확히는 시마노의 광견의 특정 히트액션을 썼을 때 나온다. 조건은 주변에 적이 3명이 있을 때이다.
  54. 정확히는 물통이다.
  55. 회합의 화제는 니카이도 테츠오고다 류지였다. 그런데 고다 류지가 살아있다는 사실에 다른 동성회 간부들이 류지가 사망한줄 알고 의아해 하고 있을때 마지마 혼자 "머꼬, 좀비가 되가 돌아온기가?"라는 드립을 쳤다(…).
  56. 참고로 이 날은 카무로쵸 힐즈의 준공식 날이었고 심지어 마지마는 식장 경비 담당이었다! 그런데도 태평하게 좀비 영화나 보고 있었던 것. 하지만 덕분에 준공식장을 덮친 좀비들의 공격에 휘말리지 않고 살아남았다.
  57. 그것도 한 손으로 들고 쑤셔박았다.
  58. 좀비들이 몰린 것을 보고 샷건을 장전하며 웃는 것은 기본 소양에, 나중에는 생존자들이 도망친 후 격벽이 닫히자 닫히기 전에 격벽 안으로 들어가 신나게 좀비 사냥을 즐긴다!
  59. 다행히 차량 안에 있던 사람들은 무사히 빠져나갔다.
  60. 체력이 다 닳으면 컷신이 등장하는데, 아키야마가 언더핸드로 수류탄을 던져주면 마지마가 샷건을 거꾸로 고쳐쥐고는 수류탄을 후려치고, 동시에 핀이 뽑히며 괴물 입속으로 직행, 대신 버튼액션에 실패하면 마지마는 깔끔하게 헛스윙을하고, 어리둥절 해 하는 사이 굴러오는 거미형 괴생명체에 의해 공격받는다, 왠만한 레벨이 아니면 한방, 거미형 괴생명체도 이후 소폭 회복한다.
  61. 이때 어린 소녀로부터 구해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받기도 한다. "아저씨는 정의의 히어로죠?"라고 말하는 소녀 앞에서 적응 안된다며 매우 겸연쩍어하는 마지마의 모습이 포인트.
  62. 이 와중에 멍청한 놈들이지만 그래서 좋다며 노가리를 깐다.
  63. 시점은 플레이어들도 알다시피 오리엔탈 빌딩에서 실험체 아라하바키를 쓰러트린 후다.
  64. 샷건을 쏴야 했지만 물린 팔이 저려와서 쏠 수가 없었다.
  65.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자들은 쾌락을 느끼며 죽어가는데, 정작 마지마에겐 그런 반응이 전혀 없었던게 복선이었다. 근데 마지마는 그 사실을 모르고 마냥 카무로쵸의 사우나를 찬양한다(…)
  66. 마지마의 터무니없는 거짓말에도 불구하고 두목이 좀비가 된 걸 알아차리고 거래는 무효니 대금을 돌려달라고 행패를 부리다가 좀비 두목이 구속을 끊고 덤벼들자 도망가버린다(…)
  67. 시체를 찾을 수 없었다.
  68. 이 때문에 마지마의 활약이 적어서 아쉽다는 팬들이 굉장히 많았다고 한다.
  69. 직후 료마-사이토에게 천연이심류에 잔검술을 섞은거라며 까였다.
  70. 카무로쵸의 도시전설로, 다른 세계(뱀파이어 시리즈의 무대)와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장소는 극장 앞인데 하필 나루호도와 마요이가 여기 숨어버리는 바람에…
  71. 제대로 장착된 건 3편부터.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더욱 빨라지고 더욱 화려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