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왕(갓 오브 하이스쿨)

네이버 웹툰 갓 오브 하이스쿨의 등장인물.

파일:Attachment/우마왕(갓 오브 하이스쿨)/우마왕.jpg
뿔이 매력포인트라 카더라
어느 특정 부위에 눈길이 간다
옆동네 우마왕을 찾아오셨나요?

주인공 진모리의 정체가 밝혀지고, 주인공 일행이 오래국으로 모험을 떠난 후 오래국에서 원숭이들을 부리는 소들의 모습이 등장하면서 우마왕의 등장을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129화에서 처음 등장했는데, 놀랍게도 많은 사람들이 흔히 알고 있는 우마왕의 이미지가 아닌 여성의 모습으로 등장한다.그리고 젖소 답게 슴가가 크시다. 뿔의 크기는 황소급인데 색상을 보면 젖소... 분명히 여자인데 소들이 우마왕을 부르는 대명사가 형님이라거나 플래그 꽂힌 백승철에게 하는 청혼 대사가 성별 반전이 되어있는 등 뭔가 성별 관념이 뒤바뀐 것 같다(...). 말버릇은 어미에 "모-"가 붙는데 다른 부분이 워낙(...) 충격적이라서 묻히는 듯하지만 사실 모- 라는 건 일본 쪽에서 쓰이는 소의 울음소리 표현이다. 한국 만화에서 이런 설정을 내세우면 까이기 좋은데도 잘 아는사람이 없어서 묻혀가는 듯.사실 애인인 백승철의 "~음" 말투와 합쳐지면 "~음~모"라서 그런거라 카더라 유명해졌으면 같은 말버릇을 가진 105젖소랑 엮일 뻔했지

손오공의 칠대성 형제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한 9명의 의형제의 맏형누나으로서, 제천대성 손오공과 함께 깽판을 치고 다녔다고 한다. 그런데 손오공이 전쟁을 일으킨 뒤 잡힌 뒤에 법사[1]의 개가 되었다거나 웬 가짜가 동생을 대신하고 있다거나 백승철에게 이런저런 하소연을 한 뒤에 "너, 내 아내가 되어라, 모-."라고 말한다(...). 다만 백승철은 거절하고 대신 정보를 주는데, 바로 진짜 제천대성이 와 있다는 것. 이 말을 거짓말로 생각하고 백승철을 죽이려는 그 순간, 기가 막힌 타이밍에 오래국에서 근두운의 낙뢰가 터진다.이때 백승철의 '나이스 타이밍' 134화에서는 백승철, 진품광, 장장미와 함께 바이크를 타고 NOX의 바이런을 뺑소니치면서 미후왕의 성에 난입했고, 135화에서는 바이런과 맞짱을 뜨면서 파초선을 이용해서 미후왕의 궁전을 초토화시킨다. 파초선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절대 실내에서 쓰면 안되는 보구다(...).

하지만 136화에서 바이런의 기습으로 인해 한쪽 뿔을 빼앗기고 결국 137화에서는 바이런에게 밀리다가 왼쪽 팔이 잘렸는데 이때 모리에게 자신과 바이런을 호리병 속으로 흡수하라고 지시하고, 호리병 속에 들어가자마자 자신의 진짜 본체를 사용한다. 즉 진태진과 싸웠던 원숭이처럼 우마왕 역시 본체가 아니였던 것. 결국 압도적인 힘의 차이를 보여주면서 바이런을 끔살시킨다.[2][3]

138화에서 호리병에서 튀어나와 네피림들과 리수진과 싸운다. 자의로 나온 것은 아니고 리수진이 미후왕에게 무력을 행사하면서 협박했기 때문에 억지로 튀어나온 것. 무수히 많은 엔젤로와 수 기의 네피림들을 파초선으로 소멸시키나 리수진이 판도라로 각성하고 판도라의 상자를 사용하는 바람에 본체를 쓸 수 없는 상태에서 파초선을 쓰다가 독으로 인해 한쪽 팔이 잘리고 만다. 겨우겨우 맞춰놓은 파워밸런스를 2주만에 박살내다니 밸붕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판도라랑은 상성이 안 맞았다고 봐야된다

이후 리수진에게 당하던 중 살아있던 우치의 선술을 이용하여 잘린 한쪽 팔을 임시로 수복하고 다시 파초선을 날린다. 원래대로라면 데미지를 주지 못했겠지만 백승철이 '파초선을 쓰면 너무 위력이 세기 때문에 주위가 진공이 된다'는 사실을 간파하여 리수진을 잠시 질식시키고 나머지 일원들과 함께 공격하게 된다.[4] 한대위의 차력에 의해 보호받던 일원들이 네피림에게 공격당할 위기에 처하자 네피림을 공격하다가 남은 팔까지 잘리고 추락하게 되는데, 이때 백승철이 우마왕을 공주님 안기 자세로 받는다. 그러면서 한다는 말이 "아버지께서 자기에게 마음 둔 여자는 혼자 두는 게 아니라고 말씀하심." 이에 우마왕은 "역시 내가 짝 고르는 눈 하나만큼은 끝내준다니까, 모~."라고 답변해주며 같이 폭발에 휘말린다.얘네 공인 커플이 된 듯 하다. 다음화에서 리수진이 죽었다고 언급이 되었는데 블러핑 같다. 우마왕의 시체 같은 게 십자가에 매달려 있는 걸 보면 아마 본체는 아직 호리병 속에 남아있는 걸로 추측된다. 우마왕이 죽었다는 내용이 나온 뒤 근래 9점대를 유지하던 별점이 8점대로 떨어졌다 대한민국의 남아들 해태가 리수진의 차력에 봉인 당하지 않아 그 추측이 거의 확실한 듯. 그리고 결과적으로는 150화에서 백승철과 직접 계약을 맺은 것으로 죽지 않았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그런데 151화에서 백승철이 리수진에게 "너에겐 우마왕을 죽인 복수를 해야 하지만 일단은 같이 싸워줌."라는 대사를 하는데, 157화에서 몸은 죽었고 영혼이 백승철의 방망이에 깃들어 있다는게 밝혀졌다.[5] 153화에서는 손오공으로 각성한 모리가 분신술+여의 콤보로 158,900 네피림 병력의 대부분을 쓸어버리자 뭘 먹고 그렇게 강해졌냐고 감탄한다.

157화에서 어떻게 직접계약을 하게 됐는지 밝혀졌다. 직접 계약을 하자고 우마왕이 말하자 백승철은 쿨하게 "싫어"라고 말한다. 계약은 사회적 책임이 따르는 약속이라 신중하게 해야한다나 뭐라나. 나 같으면 바로 할텐데 우마왕이 "그냥 해! 네가 손해볼 건 없음! 모!!"라고 외치자 백승철이 또 쿨하게 "그런 말투는 사기꾼의 전형적이 수법으로...."까지 말했을때 열받은 우마왕이 자신의 짤린 뿔을 백승철의 머리에 박아넣었다(...). 그걸로 계약완료(...). 백승철이 둘째와의 싸움에서 어깨가 베이는 부상을 입었음에도 쓰러지지 않고 다시 일어서자 둘째가 "그대로 쓰러져 있었으면 목숨을 건졌을 텐데 아깝다."라고 말하자 백승철이 "죽은 체 하고 있으면... 우마왕의 복수를 할 수가 없음."이라고간지나게 말한다. 이때 우마왕은 양볼을 붉히며 "어라?"라고 말한다. 효과음은 '화끈 화끈' 그나저나 커플링이 점점 강화되고 있다 138화에서 먹은 바이런의 신체를 되새김질로 재연성시켰는데 바이런의 몸은 사실 투신 나탁 첫째와 같은 바르바듐이었다. 우마왕은 그걸로 백승철의 방망이를 강화시켰다.[6] 그 후 오래국이 폭발하기 직전에 모리의 호리병 속으로 들어가 인간계로 탈출하여 부하들과 생활하게 되지만 고깃집을 보고 분노. 그대로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을 찍어버린다. 뭔가 대화할 꺼리가 있다면 백승철이나 다른 사람에게 빙의해서 대화한다.

174화에서는 바르바듐 파초 속에 영혼이 담긴 반 영혼 상태[7]로 지내고 있다고 밝혔으며, 승철이 자신의 존재를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 것에 골치를 썩는다.[8] 계속해서 승철에게 자신의 존재를 어필하지만 승철은 여전히 묵묵부답인 것에 초조해하는데, 어느 날은 승철이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꿈을 꾸면서 죽으면 모두 끝이라는 잠꼬대를 하는 것을 듣게 된다. 다음 날 승철이 독서실로 가는 걸 보고 경찰관 코스프레를 하면서 승철의 방을 뒤지면서 승철에 대한 정보를 찾기 시작하나, 아무런 단서를 찾지 못한 것에 한숨을 쉬다가 자기 머리 위로 떨어진 부러진 야구방망이를 보고 직감적으로 승철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 알게 되고 승철을 찾아 바깥으로 나선다.[9]

온갖 험한 꼴을 겪은 뒤에 승철을 찾았을 때, 승철은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던 여학생에게 사귀어 달라는 말을 들으나 마음만 고맙게 받겠다고 거절하자 급빵긋해서 "아이고~ 요 기특한 것~"라는 말과 함께 승철에게 달라붙었다(...). 그 직후 그 여학생이 혹시 사귀는 사람이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냐고 묻자, 승철은 "없어. 하지만, 지켜주고 싶었던 여자가 있었음. 그쪽보다 먼저 내게 마음을 주었던 여자임.""죽었음. 내가 지켜주지 못했음. 마음만이라도 끝까지 지켜주려고 함. 그래서, 당신의 고백은... 받아주기 곤란함."​이란 말을 하자, 우마왕은 그 여학생의 몸을 빌려서 "어쩌면 그분은 당신에게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을 지도 몰라요.", "그리고 자신의 목소리가 당신에게 닿기를 원하고 있을지도 몰라요."라는 말로서 자신의 진심을 전한다. 그날 밤 승철은 장롱 속에서 대위와의 G.O.H. 수도권 지역예선 때 부러진 아버지의 야구방망이가 깨끗하게 수리된 것을 보게 되고 그 방망이를 통해서 우마왕의 존재를 자각하자, 우마왕은 "드디어 내 목소리가 닿은 거모?"라는 말을 남기고, 그 다음 날에는 승철과 함께 길을 나서는 모습을 보인다.

176화에서는 승철과 일표와 함께 모리의 집으로 와서 휘모리, 대위, 미라와 작전회의를 가지면서, 자신의 도력 중에 차원의 문을 열 수 있는 도력이 있다고 하면서 자신의 힘을 증폭시켜줄 장소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한다. 그리고 일표가 세계대회에서는 미라의 위치가 중요하다고 하자, 승철의 머리 위에서 턱을 괴고 "나도 동의한다 모~ 지난 오래국에서의 싸움을 봤을 때 자네는 아직 제 힘을 제대로 발휘 못하고 있다모. 자네는 자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하다 모!"라고 격려를 해준다. 179화와 184화에서는 일표, 승철과 함께 성지로 진입하는데, 이때 일표와 승철이 신경쓰고 있지 않던 프리스트 배트를 제압한다. 성지에 도착한 뒤 승철이 그린 마법진을 통해 차원의 문을 열고 호조사의 힘을 깨운 일표로부터 여우 구슬을 받은 승철과 함께 밖에서 대기를 하는데, 녹스의 이 성지로 접근하는 걸 느끼게 된다.

208화에서는 The King에게 끌려가게 된다. 그 이유는 214화에서 밝혀지는데, 박일표를 칼로 찌르고 제천대성을 묶어둔 후 돌아와서는, 우마왕과 백승철을 제압한다, 그러던중 아우를 데려올 방법이 생겼다는걸 백승철에게 알리라고 하며 더 킹을 뿔로 찌르다가 당한 듯. 그 후에는 녹스의 방주에 감금되어있다가 승철에 의해 구조된 뒤 259화에서 태초의 모습으로 돌아간 비숍 샤오첸의 따귀를 때리면서 난입한다.

그리고 이후 다른 인물들과 함께휘모리에게 힘을 빌려준다. 신들의 침공에는 왜인지 한동안 보이지 않았는데 이는 신들의 감시가 인간계 침공때문에 소홀해진 틈을 타 본체의 힘을 찾을 방법을 궁리하고 있었기 때문. 근데 하필이면 2천계 최고신인 가루다가 찾아온다. 곁에 있던 백승철이 달려들려고 하나 말린다. 그리고 가루다에게 힘을 되찾을 방법이 있다는 말을 듣는데...


여담으로 달구지 1호라는 애마(?)를 갖고 있으며, 174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특기는 메카닉 작업.[10] 백승철이 "당신은 외적인 걸 내세우지 않아도 아름다움."이란 말을 했을 때 얼굴을 붉히며 "그런 말을 해준건 네가 두번째" 라는 말을 했는데 첫번째는 제천대성인 전생의 진모리나 아직 출연하지 않은 갓오하의 나찰녀일듯. 백합?

비숍들의 말도 안되는 힘이 드러나면서 주가가 뜬금없이 상승했는데, 집행위원 3명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다 못해 압도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비숍을 우마왕은 가볍게 찢어버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에 제천대성의 분신인 휘모리가 늙었긴했지만 더 킹을 이길 뻔했기때문에 어떻게 이게 제천대성과 호적수라는 것인지 의아할 정도로 약하게 묘사되는데 이에 일각에서는 '하루 빨리 파워 밸런스 조정이 필요해보인다'라고 하지만 우마왕이 영체가 아닌 상태에서 늙은 더 킹이든 젊은 더 킹이든 아직 확실하게 싸우는 장면이 아직 나오지 않았고 젊은 시절 더 킹은 제천대성본체와 마왕군을 제압했었다. 그럼에도 젊은 더 킹과 싸워본 진모리는 더 킹의 본심을 본적이 없다. 그냥 분신이 말도 안되는 속도로 성장 중이라고 보는게 맞다.그러나 최근화를기준으로 다른신화의 신들이 대거 출연했는데 우마왕이 뭘하고있는지의 묘사와 아무런반응도보이지않아서 어떻게이게 제천대성의 호적수인가..라는 평이다.

허나 그후 2천계 주인인 가루다(붕마왕)이 전성기시절엔 미카엘하고도 붙어도 어찌될지 몰랏는데 왜 이렇게 까지됬냐며 전성기 힘을 되찾아줄수도 있다며 말을건낸다.이것으로 인해 본인의 진짜 실력은 1천계 신들과 대등하였고 지금까지 약하게 나온 이유는 진짜 육체를 봉인당했기 때문이였다.바꿔 말하자면 본인의 진짜 육체가 봉인된 상태에서도 더식스 3명분의 실력을 가진 비숍을 압도하는 힘을 가진 셈이다. 281화에서는 R과 싸우려는 휘모리앞을가로막으면서 R을지킨다 정황상 가루다에게 넘어간것같다 어쩌면 훼이크?
  1. 삼장법사를 말하는 듯 하다.
  2. 물론 댓글은 밸런스 패치 완료됐다고 하면서 떠들썩거렸다.
  3. 우마왕 본체가 튀어나오는 씬을 잘보면 잘려나간 팔이 붙어있다. 물론 다음 씬에서는 다시 절단된 상태.
  4. 백승철은 우마왕과 바이런의 교전에서 우마왕이 최대 출력 파초선을 휘둘렀을 때 숨을 쉬지 못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었다.
  5. 다만 육체를 백승철이 둘째와의 전투 도중 소환한 것으로 볼 때 봉인된 진짜 육체는 멀쩡한 듯.
  6. 바이런도 바르바듐인데 왜 바이런은 팔이 쉽게 날라가고 부숴지고(...)하는 수모를 겪었냐면은 바르바듐으로 이루어진 것은 인간의 육체가 아니라 본체인 창이기 때문이다.
  7. 유체화 상태. 즉 현세의 물체를 만지거나 움직일 수 있으며, 타인에게도 빙의가 가능. 다만 빙의는 빙의 숙주와의 궁합이 중요하다고 한다.
  8. 이걸 본 미라, 대위, 일표는 '저 정도면 일부러 모른 채 하는 거 아닌가?'라는 독백을 남겼다(...).
  9. 이때 버스와 오토바이에 치일 뻔한 모습을 보이고, 어쩔 수 없이 맨홀 뚜껑을 열고 지하로 들어가 승철을 찾으러 가다가 지하철에 쫓기게 된다(...).
  10. 실제로 달구지 2호를 제작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