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카디아

ムカーディア / Mucardia

파일:Attachment/PreCure Mucardia.jpg파일:Attachment/PreCure Mucardia Human Form.jpg
괴수 형태인간 형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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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프리큐어 5 GoGo!의 등장인물. 성우는 슈퍼빌드타이거오키아유 료타로. 한국판 성우는 학원도시 최강의 레벨 5정재헌.[1] 모티브는 지네.

한국판 이름은 간지네. 간지네! 둘 다 이름에 지네가 관련되어 있다.[2] 그런데 정말 인간체만 보면 간지난다

2 상세

이터널의 간부. 극 중반부 29화에서 첫 등장. 작 중 거의 맨 마지막에 등장했으며 처음 등장했을 당시부터 우수한 실력으로 아나콘디의 신뢰를 얻고 있었다. 일단 이소긴 & 야도칸 콤비와 동급(혹은 그 이상)의 지위를 가진 듯 하지만, 작 중 서로간의 접촉은 없었으며 작 중에서의 행적을 보면 아나콘디보다는 아래인 듯 하다.

인간일 때는 옅은 금발장발을 한 미남이라서, 이 점을 이용해 프리큐어에게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접근해왔다. 참고로 외모는 이케멘에 약한 린은 그렇다치고 남자에게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카렌조차 끌리게 만들었을 정도로 이 때는 모모이 쿄스케(百井 京介 국내명 강동원. 충공깽.)라는 가명을 사용한다.

외형 뿐 만 아니라 그에 따른 실력도 엄청난데, 마술이나 기괴한 술법을 이용하는 게 특기이다.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과 융합해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는 호시이나를 소환해 프리큐어들을 고전시켰으며, 32화에서는 "로즈 팩트"와 비슷한 상자를 만들어 프리큐어들을 작아지게 만든 뒤 대량의 호시이나를 동시에 조종해 프리큐어들을 공격했다.

3 작중 행적

3.1 TV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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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초기에는 자신의 모습을 프리큐어들에게 드러내지 않고 공중에서 의자에 앉아 프리큐어들의 약점을 파악하는 등 정보 수집에 치중했으며, 36~37화에서는 어느 정도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방송국에서 프리큐어들을 유인해 이공간을 만든 뒤 "Mr. 매직"이라는 이름으로 "파이브 de 찬스"라는 퀴즈 대결을 펼쳐 "로즈 팩트"를 빼앗으려는 작전을 세우고 호시이나들을 이용한 비겁한 수단을 써서 프리큐어들을 차례차례 붙잡는 데 성공했지만 막판에 동전 던지기에서 미나즈키 카렌에 패배해 실패로 돌아갔다.2명 남았다.넘겨넘겨!!

분비와는 사이가 그다지 좋지 않은데, 왜인지 묘하게 라이벌 의식을 느끼는 듯 하다.(…) 처음 등장했을 당시부터 분비에게 그다지 좋은 인상을 주지 못했으며, 이후에는 잘생긴 외모로 아나콘디의 마음을 사로잡은 뒤 분비가 가져온 녹차홍차로 바꾸어 아나콘디에게 준다던가 하는 등 분비의 신경을 조금씩 건드렸다.(…)

하지만 "파이브 de 찬스"편 이후 점차 아나콘디의 신임을 잃어 초조함을 느꼈으며, 41화에서 "로즈 팩트"를 빼앗기 위해 나츠키 린과 동행. 프리큐어들의 정보를 알아내려다 이터널에서 도망쳐서 아르바이트 중이던 분비와 우연히 마주쳐 정체가 모조리 뽀록나버렸다.(…) 결국 더 이상 정체를 숨기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변신했는데, 변신하면 머리더듬이가 나며, 인간지네지네와 같은 모습의 무서운 인상을 한 괴인이 된다. 지못미, 린

전투시에는 가슴과 양 , 양 다리에 있는 지네 다리 모양의 촉수로 공격하며, 비록 잠시 동안이지만 프리큐어들의 합체 필살기인 "레인보우 로즈 익스플로젼"을 막아내는 위엄을 보여주기도 했다.

처음에는 아나콘디의 신임을 받는 것이 목적인 듯 했지만, 정작 무카디아 자신은 그녀를 제치고 이터널의 2인자가 될려고 하는 야망을 가지고 있었다. 아나콘디가 무언가 숨기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는 아나콘디 몰래 조사를 벌이던 도중, 시럽이 비밀의 열쇠를 쥐고 있다는 것을 알고 시럽의 기억을 억지로 되살려서 그 비밀을 파헤치려고 하였다.

그러나 결국 이를 아나콘디가 알아챘으며, 무카디아가 프리큐어와 싸우던 도중 프리큐어들의 합체 필살기인 "레인보우 로즈 익스플로젼"을 받게 되어 이를 피하려고 하는 순간 아나콘디가 그의 발밑을 로 만들어 도망가지 못하게 만들어버렸다.[3]

결국 꼼짝없이 당하는가 싶었지만 어찌해서 간신히 목숨을 부지해 도주해서 우연히 분비를 만나 지금까지 무시했던 것은 싹 잊고 찌질하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리고 분비의 도움을 받아 직접 관장에게 가서 아나콘디가 숨겨두었던 비밀 편지를 전해주며 아나콘디가 관장 몰래 이런 반역행위를 했음을 알리고 자신이 이터널의 2인자가 되려고 하지만, 플로라 이외에는 아무에게도 흥미가 없던 관장은 너 따위는 필요 없다면서 그를 없애버림으로서 결국 관장에 의해 죽음을 맞이한다. 그 과정을 밖에서 몰래 본 분비는 스스로 이터널을 그만 둘 마음을 먹게 된다.[4]

3.2 극장판

프리큐어 올스타즈 DX 2에서는 바텀의 힘으로 부활했으며, 초반부에는 두 사람은 프리큐어 Max Heart의 간부인 우라가노스, 두 사람은 프리큐어 Splash Star의 간부인 킨토레스키, 프레쉬 프리큐어!의 간부인 노저와 연합하여 프레쉬 프리큐어와 하트 캐치 프리큐어!의 프리큐어들(큐어 블로섬, 큐어 마린)과 대치했다. 본편에서는 한 번도 선보이지 않았던 폴터가이스트 비슷한 능력을 보여주었으며, 큐어 패션과 육탄전을 벌였다. 그 뒤 전작 프리큐어들이 가세하면서 일시 퇴각했다가, 다른 간부들과 함께 재등장해 엄청난 얼굴개그를 선보인 뒤 다시 물러났다.(…)

그 뒤 우라가노스가 빠진 대신 본작의 간부인 네바타코스가 합류하여 초대 프리큐어와 Splash Star 프리큐어들과 대치했으며, 이번에는 큐어 화이트와 육탄전을 벌였다.[5] 이후 본편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거대 괴물화를 선보인 뒤 프리큐어들을 고전시켰으며, 바텀과 융합하여 그대로 퇴장.

4 그 외

무카디아가 야심차게 준비했던 '파이브 de 찬스' 에피소드는 독특한 아이디어와 2화나 투자한 분량으로 팬들에게 종종 회자되는 명 에피소드다. 특히 전체 스토리의 흐름에 관여하지 않는 개별 에피소드로서 2화 연속 스토리가 이어진 것은 프리큐어 시리즈 전체에서도 이 에피소드가 유일하다. 엄밀히 말하면 이 작전의 실패로 아나콘디의 신뢰를 잃은 무카디아가 기사회생을 위해 독자적으로 움직인 것이 최종결전의 단초로 이어졌으니 전체 스토리에서도 나름 중요한 것은 맞지만, 새로운 프리큐어가 등장하거나 새로운 필살기나 아이템을 얻는 등의 프리큐어들의 행동 지침 자체를 바꿀 만한 에피소드가 아닌 단순히 간부 한 명의 습격을 격퇴하는 에피소드로서 2화나 걸린 것은 이게 유일하다. 그 임팩트 때문에 이후 스마일 프리큐어! 29화, 두근두근! 프리큐어 19화에서 오마주 에피소드가 나오기도 했다. 물론 원본의 파격적인 느낌은 따라가지 못했다.
  1. 다소 광기가 있는 악역이나 이중인격을 가진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매우 좋으며, 해당 역 또한 좋은 싱크로율을 보여주었다. 특히 파이브 de 찬스 편에선 일본판보다 광기넘치는 연기를 보여주며 초월더빙으로 불리기도 했다.
  2. "무카데(むかで, 百足)"는 지네라는 의미의 일본어이며, 한국판에서는 지네가 쓰였다.
  3. 참고로 아나콘디가 무카디아를 없애려 한 이유는 바로 플로라의 부탁으로 시럽이 관장에게 전하려 했던 편지를 아나콘디가 질투심에 몰래 빼돌려 숨겼고, 그 사실을 무카디아가 눈치채고 비밀 편지를 훔쳐갔기 때문이었다.
  4. 참고로 분비가 무카디아를 도와준 이유는 이터널에서 한 자리를 받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5. 여담으로 유키시로 호노카의 집에서 기르는 개인 츄타로의 성우 또한 무카디아와 마찬가지로 오키아유 료타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