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은 구청 소재지.
처인구의 읍면동 | |||||||||||||||||||
읍 | 포곡읍 | ||||||||||||||||||
면 | 모현면 | 남사면 | 백암면 | ||||||||||||||||
양지면 | 원삼면 | 이동면 | |||||||||||||||||
법정동 | 김량장동 | 역북동 | 삼가동 | 남동 | 유방동 | ||||||||||||||
고림동 | 마평동 | 운학동 | 호동 | 해곡동 |
遠三面 / Wonsam-myeon
원삼면 遠三面 / Wonsam-myeon | |
광역자치단체 | 경기도 |
기초자치단체 | 용인시 |
인구 | 7,810명 (2016년 1월 주민등록인구) |
면적 | 60.23㎢ |
하위 법정리 | 12리 |
면사무소 | 고당리 |
원삼면사무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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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2 상세
용인에서는 가장 오지에 속하며 앞으로도 가장 오지로 남을 곳. 원삼면과 용인의 인구과소지역으로는 쌍벽을 이루던 남사면에 각종 개발이 예정된 지금은 더욱 그렇다.[1] 독조봉, 문수봉 등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전체적으로 분지의 형태를 띄고 있다. 곱든고개와 좌전고개를 경계로 용인시내와 양지면과 분리된다. 개발이 덜 되었기 때문에 아파트와 각종 개발로 답답한 느낌을 주는 용인의 다른 지역과는 달리 산과 저수지, 평야가 어우러진 시원시원한 조망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번잡한 용인 중심지에서 떨어진 덕분에 용인에서 오래 산 주민들이 이곳으로 이사 가는 경우도 꽤 있다. 해곡동(동부동)의 와우정사를 지나면 곧바로 시작되는 곱든고개는 흡사 강원도나 충청북도의 산골을 연상할 정도로 비좁고 굽이친 고갯길로 이루어져 있다. 때문에 고개 너머 원삼 주민들은 편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곱든고개를 관통하는 터널을 개설해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원삼면의 번화가(?)는 크게 17번 국도변에 자리잡은 좌항리(좌전이라고 널리 알려졌다)와 곱든고개로 이어지는 57번 국지도변의 면 소재지인 고당리로 나눌 수 있다. 마치 이동면의 천리와 송전의 관계와 비슷하다고도 할 수 있지만, 원삼면의 경우는 일단 규모가 작고 동네 사이의 차이가 별로 크지 않은 편. 좌전보다 좀더 안쪽에 자리잡은 고당리의 느낌이 좀더 고즈넉하다. 좌항리는 좌전고개를 넘어 양지쪽으로, 고당리는 운학동을 거쳐 용인시내쪽으로 소통하는 편. 안성시와의 거리가 비교적 가까운 원삼의 일부 지역(죽능리, 목신리,고당리)까지는 안성시내까지 이어지는 안성버스 15번이 운행중이다.
용인시에서도 제일 손꼽히는 시골(...)이다 보니 원삼면 사암리 쪽에 농촌기술센터와 농촌테마파크를[2] 만들기도 했고 그 밖에 중·고등학생 대상 축구 유망주 육성기관인 용인축구센터, 코미디언 김미화가 이곳으로 귀농하여[3] 만든 농사·예술 카페 '호미' 등이 있고 뽀빠이로 유명한 이상용 씨가 거주하고 있다.
특이한 점은 원삼면에 엄청난 수의 국가중요시설이 위치하고 있다는 것. 성남시의 석운동과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석유비축기지를 비롯해 한남정맥 아래 위치한 한 연구소[4] 등이 있다. 역시 산 한 가운데 박힌 지리적 특성 탓인데, 재밌는 것은 이 시설들 때문에 용인시를 통과하는 송전선을 개설할 때 큰 논란이 일었고, 특히 정부에서 '개발제한'과 '건물 층수 제한'을 동시에 걸어서 마음대로 원하는 만큼 건물을 지을 수도 없다. 게다가 한 시설의 경우 모 회사 소유의 건물이었던지라 더더욱... 아마 원삼면이 개발에서 완전히 소외된 것도 이와 완전히 무관하지 않을 수....도?
3 관할 리
3.1 고당리
원삼면 사무소가 위치하고 있다.
3.2 사암리
사암저수지가 있다. 낚시객들이 제법 많이 찾는다.
3.3 좌항리
양지면과 백암면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용인사람들이 흔히이야기하는 좌전고개가 바로 이 지역에 있으며, 양지면과의 경계를 이룬다. 양지와의 거리가 비교적 가까워서, 한때는 좌전의 상당수 학생들이 양지면의 용동중학교에 배정되어 통학하기도 했었다.
3.4 맹리
3.5 미평리
3.6 두창리
두창저수지 근처에 있는 두창초등학교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폐교 위기에 놓였으나, 초등학생 자녀를 둔 젊은 학부모들이 이 곳으로 이사를 오면서 대한민국 교육 역사상 유일하게 폐교 취소를 이끌어낸 데 이어, 분교에서 본교로 승격한 것으로 유명하다. 두창초등학교는 자연체험교육에 중점을 둔 학교로 탈바꿈했다[5].
3.7 독성리
3.8 죽능리
이 동네와 문촌리에 특이사항이 하나 있는데, 한강수계로 대부분의 지역이 자연보전권역으로 지정된 처인구동부의 다른지역과는 달리 이 일대는 안성천수계로 성장관리권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한 마디로 공장의 신설 및 증설이 다른 지역보다 쉽다는 뜻.
3.9 목신리
3.10 학일리
3.11 문촌리
3.12 가재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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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론 그렇다곤 해도 경기 북부의 면들보다야 교통 사정은 훨씬 낫다
- ↑ 둘 다 사암리 내동이라는 동네에 위치하는데 농촌테마파크는 용인시에서 농촌기술센터 뒤에 테마파크를 세웠다. 이 곳에 꽃밭과 농촌체험 시설 등을 세우고 더불어서 이 동네의 놀이터와 논을 다 밀어버리고(...) 그 자리에 관상용 양귀비나 연꽃 등의 꽃을 심고 정자도 만들었다. 겨울이 되면 논에 물을 채워서 눈썰매장을 만들어 버린다. 그뿐 아니라 이 마을을 마을기업체로 만들어서 시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마을 자체적으로 운영을 하게하는 시스템이다. 그만큼 시에서는 계속 밀어주는 추세이다. 실제로도 꽃이 만발한 5월이나 주말이면 시내에서 농촌 체험(...)을 위해 놀러 오는 인원이 많다.
- ↑ 정확히는 김미화 씨가 출생한 용인으로 되돌아와 정착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김미화'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김미화 씨의 실제 출생지는 신갈이다.
- ↑ 한남정맥 등의 키워드를 검색하면 나오는데, 궁금해서 시설을 쳐다보기만 해도 연구소 직원들이 물러나라고 소리진다고 한다고.
- ↑ 용인 구시가지와 그나마 가깝고 지리조건도 좋은 이동면은 학교가 몇개 신설된데에 반해 원삼면은 원삼초등학교, 좌항초등학교, 두창분교, 원삼중학교 이 네개의 학교가 끝이다 그만큼 지역발전이 되지 않는 동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