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성동

동남구의 읍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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院城洞 / Wonseong-dong

원성동
院城洞 / Wonseong-dong
국가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충청남도
기초자치단체천안시
일반구동남구
면적2.03㎢
관할 행정동원성1동, 원성2동
시간대UTC+9
관할 행정동 인구[1]
(2013년 12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원성1동 : 10,745명
원성2동 : 12,986명
원성1동 주민센터 원성2동 주민센터

1 개요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한 법정동. 면적은 2.03㎢이다. 신부동, 유량동, 구성동, 영성동, 문화동, 성황동과 접한다.

2 설명

1970, 80년대만 해도 원도심 버프를 받아 사람이 많이 살았다. 덕분에 천안시에서 가장 먼저 분동되기도 했다. 그러나 천안이 팽창하고, 도심 기능이 하나 하나 다른 데로 옮겨가면서 지금은 그저 그런 낡은 주택가로 전락했다. 그래서 재개발을 추진하지만, 경제위기가 닥치면서 표류 중이고, 일부 재개발 지구는 지구 지정을 취소했다.

3 역사

1914년 천안군 하리면 원리와 성리를 통합해 영성면 원성리가 되었다. 1920년에는 원성정이 되었고, 1946년에는 원성동으로 이름을 바꿨다. 1985년 천안시내 동 가운데 처음으로 행정동을 원성1동과 원성2동으로 분동했다.

4 관할 행정동

버들로를 경계로 북쪽은 원성1동이, 남쪽은 원성2동이 관할한다.

4.1 원성1동

원성동 북부와 유량동을 관할한다. 원성1동의 원성동은 구도심 주택가 지역으로, 이 동에 있는 천안제일고등학교는 1930년에 농업 전문 학교로 개교해 천안에서 가장 오래된 고등학교다. 한때 영향력이 있었지만 농고라 그런지 몰락을 거듭했고, 2008년에는 일반계 과정을 신설하고 천안제일고로 이름을 바꿨다. 이 천안제일고에서 천안에서 가장 오래된 중학교인 천안중학교가 생겼으며, 천안중에서 천안중앙고가 생겼다. 그 밖에도 땅이 신부동과 걸친 천안신안초등학교가 있다. 그리고 문화시설로는 천안중 땅을 떼서 지은(!) 충청남도학생교육문화원과 천안 일화 천마안습 전설이 서린 오룡경기장이 있다. 오룡경기장은 2010년에 철거되어 오룡웰빙파크로 개조될 예정인데 아직도 삽도 안 떴다. 혹시...
1984년과 1990년 원성1동과 원성2동의 경계 부근에 있는 원동교에서 각각 큰 불이 난 적이 있다. 화재의 원인은 다리 아래 매설된 송유 기름유출 때문이다. 그 후, 천안 사람들은 이 다리를 '불난 다리'라고 부른다. 택시 타고 "불난다리요."하면 바로 데려다 준다.
천안시 도로원점이 이곳에 있다.

4.2 원성2동

원성동 남부를 관할한다. 원성1동과 달리 주로 주택가가 모여있다. 한때 천안교육지원청이 있었지만 불당동으로 이전했다. 남은 건 천안중앙도서관 뿐. 학교로는 천안남산초등학교와 천안여자중학교가 있다.
원성1동 항목의 '불난다리'를 기억한다면, 80년대 말, 원동교 남서쪽 300미터 부근의 원성교 바로 옆 가스충전소가 폭발한 사고가 있었다.
비슷한 시기에 천안여자중학교 구교사가 화재로 전소되었다.

5 교통

경부고속도로가 지나가기만 한다. 어차피 바로 위에 천안나들목 있잖아? 그래도 원도심이라 도시 내 이동은 편리한 편.
  1. 이 인구 통계는 해당 법정동을 관할하는 행정동의 전체 인구를 나타낸 것이므로 실제 해당 법정동의 전체 인구와는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