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본격 하드보일드 좀비 배틀물 코믹액션멜로교복좀비물 [1]
매주 월요일 마늘오리가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연재하는 웹툰.#
작품명은 U2의 Pop 앨범에 실려있는 동명의 곡인 Wake Up Dead Man에서 따왔다고 하며, 작품 중간중간에 여러 음악 가사가 들어가있는게 특징.
여타 사람을 공격하는 좀비가 나오는 창작물들에 비해 조금은 가벼운 설정의 개그만화. 그리고 작가 본인은 순정만화라고 생각하며 그렸다고 한다. 개소리 집어쳐!! 무슨 순정만화라는 거야!!! 물론 결과물에 대해서는 작가도 순정만화라고 안 부르는 듯. 개그 코드는 기본적으로 보케와 츳코미. EDPS도 적지 않다. 그러나 딱히 역할이 정해졌다기보단 거의 모든 등장인물들이 상호 간에 개드립과 태클을 병행한다. 이런 개그 스타일이 은혼과 비슷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후반부부터 상당히 내용이 어두워지고 진지해졌다.
채색은 거친 소년만화와 같은 질감이 살아있고, 그림체 자체도 상당히 미형이다.
2010년 12월 7일 자로 1기가 완결됐다. 이후 작가는 낚시용 단편으로 올렸던 '마왕을 위한 동화'를 연재 #, 완결한 후 후속으로 이 작품의 2기를 연재한다고 예고했다.
2012년 1월 23일부터 시즌 2가 시작.
2013년 2월 6일부터 시즌 3가 시작.문제는 3년동안다음화가안나온다..
2 스토리
배경은 좀비들이 창궐한 근미래.
트럭 사고에서 좋아하는 여자애(주현)를 구하고 좀비가 된 사후라는 소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사후가 좀비가 된 시점에서 주현은 J-A라는 예명으로 인기 가수가 됐고, 좀비가 되어 되살아난 사후는 주현을 다시 만나기 위해 수도를 향해 여행을 떠난다.
3 특징
이 작품 내에서 좀비는 상당히 특이하다. 죽었으며 몸이 부패하는 것만 빼면그게 제일 중요한 건데[2] 사고가 가능한 거의 멀쩡한 인간이다. 감정도 있고, 뛰고, 총 쏘고, 담배 피고 술 마시는 등 할 것 다 한다. 덜 썩었다면(…) 거의 인간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이성이 있으므로 사람을 잡아 먹거나 물려고 하질 않는다.(!) 허나 언론에선 이들을 흔히 알려진 좀비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허위보도한다.[3]
그러나 죽은 자가 살아 돌아온다는(그것도 썩은 냄새 풀풀 풍기면서) 것 때문에 공포의 대상이긴 타 매체에서의 좀비와 매한가지. 그래서 정부에서 체계적으로 박살내는 중이다. 기본권과 주거권이 인정되지 않으므로 강제퇴거 및 사살조치, 죽은 이에 대한 그리움에 좀비를 숨겨주는 사람도 감염자로 몰아 처리한다.
위의 사항들 덕에 사후를 비롯한 좀비들은 버려진 지방 도시에서 숨어 살면서 무미건조하게 하루 하루를 살아간다. 그러나 사후는 그냥 하루 하루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주현을 다시 만난다는 희망을 가지고 수도를 향한 여행에 나선다.[4]
여타 좀비영화들처럼 여기에 나오는 좀비들도 칼에 찔리는 등 웬만한 데미지에는 다시 죽지 않는데[5], 몸이 반토막이 나 버리는 등 데미지가 심각하면 차츰차츰 잠에 빠지는 듯 하다가 죽는다....라고 생각했는데 어떤 기술로 부활시키는것도 가능한 듯.
그런데 시즌 2 9화에서 다른 매체처럼 사람을 뜯어먹는 좀비가 등장했다. 하지만 이 좀비들 역시 이성을 가지고 있고 식인도 그들을 매도하는 사람들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2기 5화의 수업 내용을 보면 대한민국 정부에서 이렇게까지 좀비들에 대한 허위 정보를 퍼트리는 것은 국가 주요 기능을 수도권으로 집중시켜 중앙 정부의 세력을 키우기 위해서인것으로 보인다. 요컨데 좀비들은 희생양에 불과했다.[6] 다만 스토리 상으로는 딱히 부각되지 않는 모양.사실 이거 보는 독자들도 정부가 왜 그러는지 별로 안 궁금해한다
4 등장인물
- 사후
쩌리지만 이 작품의 주인공이며 20대 중반의 남자.이름은 죽은 후(死後)라서 사후라고 지었다고 한다. 자기처럼 록 음악이 취미여서 중학교때부터 같이 어울리던 주현을 좋아하고 있었으나 고백하지 못하고 트럭에 치일 뻔한 주현을 구하고 죽어버렸다. 이후 좀비로 부활해 월드 스타가 된 주현을 만나기 위해 여행중. 방부제를 써서 볼 부분만 썩고 멀쩡한 외양이지만 부작용인지 머리가 하얗게 새버렸다.
기타 실력도 별로고 싸움도 못하지만 입담은 사실 아가리 파이터 수준으로좋아서 태클거는게 특기. 평소에는 스컬과 함께 바보짓만 하다가도 청소년이라 그런지 정이 많고 감상적인 면을 많이 보여준다. 다리에서 뛰어내리려던 작은 주현을 붙잡은 걸 계기로 동행하게 되었는데, 저먼 핀셔가 작은 주현을 인질로 잡았을 때 구해주려고 했으나 스컬이 던진 "네 꿈을 배신하겠다는 거냐?" 라는 말에 떠나야 했다.
시즌 2에서는 5화만에 화려하게 등장!....하기는 커녕 J-A의 포스터에 낙서를 한 소정에게 격한 항의를 하는 아이돌 덕후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썩은 부분을 가리는 붕대를 하고 있으며 여전히 스컬과 붙어다니는데 화려한 언변으로 좀비 팬들이 생겼다. 시즌 2에서 소정을 구하려 스스로를 미끼로 삼아 카니스와 함께 창 밖으로 떨어진다.
시즌 3 1화부터 등장. 역시나 죽은 건 페이크(...) 였고, 팔 하나가 없어진 상태에서도 멀쩡히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른 좀비들에게 우호적인 소문으로 인해 열광적으로 연호받게 되는데 이때 소문의 포돌이좀비병기와의 무용담의 묘사는 드래곤볼의 초 사이어인 수준.. 3기 16화에서 작은 주현을 놓고 저먼 핀셔와 갈등하고 설득하려 시도했으나, 분노한 저먼 핀셔가 작은 주현을 구하자는 제안에 동의하는 듯 시전한 페이크에 걸려 썰린다. 시즌 1때와 달리 꿈을 포기하고서라도 작은 주현을 구하려 했으나 저먼 핀셔에게 공격받다가 작은주현이 자기를 감싸고 죽고 시체조차 다리가 무너지면서 떨어지자 망연자실해서 자신도 떨어지려 한다. 이 때 스컬의 말을 듣고 마음을 다잡고 살아나와 잘린 팔을 이식받는다.
여담이지만 생김새가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카미조 토우마를 은근히 닮았다.
- 스컬
진주인공1사후와 함께 다니고 있는 좀비이자 꼴초 얼굴이 다 썩어 해골만 남은 관계로 좀비라기보다는 스켈레톤에 가깝다.[7] 재미있게도 눈알도 없는데 앞을 볼 수 있고 폐도 없이 담배도 뻑뻑 피운다.[8] 싸움 실력이 매우 출중해 특수부대원인 저먼 핀셔와도 잘 싸운다. 그런데 발차기를 하면서 락커의 검이라고 하질 않나, 락커의 요술봉이랍시고 RPG-7을 쏘면서 '내 락 스피릿은 후폭풍이 뜨거우니까 조심해'라는 드립을 치는 등 전혀 상관없는 곳에서 마초미를 발산하며락을 운운한다. 이는 1기 초반부부터 이어져 온 전통.
생전에 밴드를 하다가 죽어 좀비가 되었으며, 경찰들과 좀비들이 싸우고 있는 곳에 나타나 멋진 기타연주로 양쪽 모두 귀기울이게 만들었다는 전설적인 기타리스트였다고. 하지만 옛 동료를 찾아갔다가 배신당했으며 여친까지도 다른 남자랑 놀고 있는걸 보고 좌절한 아픈 과거가 있다. 사후가 자신과 같은 일을 겪지 않게 하기 위해 J-A를 만나러 가는 사후를 말렸다. 이 때 사후가 기타를 주고 떠났는데, 이것이 스컬도 도시를 떠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에필로그에서는 다시 사후가 기타를 들고 다니고 있고, 헤어진 듯 했지만 시즌 2 과거 시점까지는 같이 있었다.
시즌 3부터 다시 잘 붙어 다니고 있다.
빨간 복면이 잘 어울릴 것 같다 시즌 1 17화 보너스 만화를 보면 빈유파 인듯.
- 주현(J-A)
사후가 죽게 된 원인이자 도심으로 나아갈 결심을 하게된 계기. 모티브는 에이브릴 라빈인듯 하다. 비중의 위치로 봐서는 분명 히로인 급인데, 시즌 1 사후 회상씬 때만 잠깐 나오더니 이 이후로는 거의 언급이 없다(...). 이쯤되면 거의 맥거핀 수준.쩌리 주인공이 사후면 쩌리 히로인은 주현인거지.
작중에선 활동중에 있는 아이돌.누구누구는 아이돌이 아니라 락커라카더라. 사후와는 중학교 때부터 친구이며 좋아하는 분야가 같은 것이 친해진 계기가 되었다. 이후 오디션에 합격하여 전학을 가게 된다. 전학 일주일 전 사후에게 전학 사실을 고백하는데, 이 때 트럭이 주현을 향해 돌진하고 있었다. 그걸 사후가 몸으로 막아서 살아남았다. 이후 사후는 좀비가 되고, 주현은 그걸 모르고 아이돌 활동을 하며 잘 먹고 잘 살고 있다. 단독 콘서트까지 하는걸 보면 꽤나 성공한 아이돌. 이후 기자와의 인터뷰를 볼때 아직 사후를 기억하고는 있는 모양이다[9]. 사후에게 마음이 있었는지는 히로인이면서묘사가 별로 많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아마 친구 사이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듯 하다.
그러나 3기 마지막화에서 매니저(또는 기획사쪽 사장)과 말싸움을 하다 사후의 전화를 받게 되는데, 사후의 다급한 사정으로 무슨 말도 제대로 못하고 전화가 끊긴다. 그런데 사후가 누구지고 망각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위에는 주사기와 약 등이 굴러다니는데, 사정은 모르겠지만 마약에 손을 댄 같다.본격 타락한 여주인공 아무래도 시즌 4가 나오면 사후와 함께하며 공연을 함께 하며 정부에 맞설지, 아님 죽거나 사후를 좀비라며 혐오하는 비극적인 결말로 끝날지 잘 모른다
- 호건 아저씨
왠지 좀비가 됐으면서 아직도 악기점을 하고 있는 아저씨. 6화 회상씬때 뜬금없이 끼어들어서는 "그녀와 검열삭제하고 싶었다. 뭐, 그런 말이냐"라는 임팩트(?)있는 대사를 뱉으며 첫 등장[10] 별로 외상은 입지 않은듯하지만 두피가 아예 없다. 첫 등장인 6화 초반에는 아무것도 안쓴채로 나오지만[11] 사후한테 한대 맞은 뒤엔, '다시 때릴까봐'라는 이유로 두건을 쓰기 시작한다. 전혀 보호 못해줄것 같이 생겼지만. 사후가 고쳐(...)달라며 기타 헤드를 덜렁 들고오자 "이건 내가 아니라 연금술사한테 가져가야될것 같다"라며 드립을 쳤다[12] 그리고는 호탕하게 새기타를 주고는[13] 이것 저것 손볼게 있으니 내일 다시오라고 한다. 사후일행이 돌아왔을땐 시체가 반토막나서 죽어있었다[14]. 그냥 반토막난채도 아닌 벽에 꽂힌채로. 이때 사람들은 호건은 그냥 지나가는 연출용 캐릭터였구나, 하고 지나갔는데 페이크였다. 8화에서 갑자기 눈을 뜨더니 깨어난다. 그리고는 몸이 반토막이 된 상황을 꽤나 즐기는 것 같다. 이래저래 개그 캐릭터. 이후로도 특별한 비중은 없으나 가끔 나와 깨알같은 개그를 선사한다.
- 작은 주현
뇌종양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여자아이. 병원에서 탈출해 다리에서 자살하려던 중 사후를 만난다. 이 때의 모습은 좀비가 되고 싶어하는 여자아이. 1기에서는 사후가 자신이 찾는 주현을 투영하여 잘 보살펴주지만 사후와 스컬의 대화를 우연히 들은 주현은 자신이 그저 '누군가'의 대신이라는 생각에 충격을 받고 자신을 선택해 줄 거라는 생각과 반대로 결국 자신을 버린 사후에게 깊은 애증을 갖게 된다. 2기에서는 저먼 핀셔와 함께 다니며 후반에 제대로 출연. 사후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3기에서는 뇌압이 높아 위험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사후를 만나려 했고, 만난 후에도 애증의 대상인 사후가 내민 손을 받아들인 것을 볼 때 사후를 좋아하는게 확정. 저먼 핀셔가 폭주해 사후를 공격하자 그를 감싸고 치명상을 입으며, 어눌하지만 꿈을 쫓는 시후가 자신의 꿈이었다고 고백하면서 키스한 직후 사망, 시신은 다리가 무너지면서 떨어져버린다.
1기에서는 유아체형이었는데 3기가 되자 쭉빵한 몸매의 소유자가 됐다.올레(…)
- 저먼 핀셔
파일:Attachment/GermanPinscher.png
진주인공2
주인공도 이미지가 없는데!!
대소생자 진압 중앙분대 산하 제 1타격중대 돌격 1소대'저먼 핀셔'소속의 소대원이였지만 섬멸작전에서 좀비와 생존자를 가리지 않고 모두를 죽이는 것에 회의감을 느껴 중대를 배신해, 단신으로 중대원들을 전멸시킨 전적이 있다. 정작 자신은 좀비가 되어 마지막 저먼핀셔로서 좀비를 사냥해야 한다는 임무만을 기억하고 좀비를 사냥한다.
1부 중반까진 완전히 이성을 잃은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작은 주현을 만나고 나서부터 서서히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더니 2부로 가서부턴 주현에게 휘둘리는 모습을 보인다. 3부에서는 주현을 아끼고 주현이 준 빨간 마스크(...)를 쓰는 것을 보아 주현이 자신에게 소중한 무언가가 된 듯. 또 주현이에게 자신의 본명을 알려주고(정작 주현은 못 들었지만) 주현을 좀비로 만들어 살게 해주기 위해 기타를 넘기는 주현을 위한 행동들이 조금씩 나왔다. 하지만, 주현이 사후를 택하는 것을 본 저먼 핀셔는 주현이 준 빨간 마스크를 버리고 다시 자신을 저먼 핀셔로 칭한다. 다시 사후와 대면 후 주현은 자신의 것이라 사후에게 외친다.내가 상회입찰한 여자 건들지 마라 사랑에 눈이 멀어 사후를 공격하다가 주현이 사후를 감싸면서 본의아니게 주현을 베어버리게 되고, 당황해하다 다리에서 추락한다. 마지막에는 절망한 채 자해하나 죽지도 못하는 몸이라 울먹일 뿐이었는데 그 앞에 좀비가 된 유소정이 나타나면서 끝.
- 의사
시즌 2부터 등장한 등장인물. 쓸데없이 귀여운 그림을 그려둔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 시즌 1에서 폭사한 호건 아저씨를 다시 살려낸 장본인. 나름의 야망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카니스와 인연이 있었다. 뇌종양으로 며칠 내에 죽을 사람의 뇌수술을 성공시켜 오랫동안 살려둔 것을 보면 상당한 능력자.
- 유소정
2기부터 등장한 캐릭터이자 시즌 2의 주 서술자. 마늘오리의 취향답게 고등학생이라 교복을 입고 나오며, 차인 충격으로 자신을 차이게 만든 아이돌 주현의 포스터에 낙서하는 중 사후를 만나게 된다. 사후와 좀비들이 하는 행동들을 보며 좀비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듯 했으나 다시 만나려는 전 남자친구가 좀비에게 먹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마지막에 자신을 구하는 대신으로 팔을 잃고 카니스와 창문 밖으로 같이 떨어진 사후를 보며 회상이 끝. 그러나 소정 자신은 자신이 사람인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주현과 저먼 핀셔를 만났을 때는 좀비가 되어 있었다. 두 번째로 카니스와 만났을 때 좀비가 된 것으로 추측된다. 결국 저먼 핀셔에게 몸을 베여 죽음을 맞이한 듯했으나, 3기 초반부부터 살아 있다는 암시가 있었고, 마지막에 잠시 나오는 것으로 생존 확인. 잘린 몸을 누가 붙여 준 것인지는 확실히 언급되지 않았다. 교복을 입은 이상 작가가 죽일리 없다사방에서 피가 쏟아져도 교복엔 티 하나 안생기는데 뭘!
- 카니스
진주인공3
과거 스컬과 함께 혁명을 일으켰던 인물이자 스컬의 친구이다. 외모는 훤칠하며 강한 중후감이 있는 검은 수염의 20대 후반의 남성.근데 이 사람 자세히 보면 볼수록 타이거 JK 닮았다시즌 1 에필로그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2기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 후 3기 중후반까지 계속해서 스컬과 대립구도를 유지하는데, 혁명 도중 거의 마지막 단계에서 스컬과의 마찰로 인해 스컬이 떠나고 모습을 감춰 버린 것이 그 이유이다. 기타를 노리는 이유는 좀비들을 끌어모을 구심점이 필요했기 때문. 총기 등 상당한 수준으로 무장한 좀비 사병부대를 거느리고 있으며, 자신에게 도움이 될 실력자인 저먼 핀셔를 회유하기도 했다. 수술로 좀비 군대를 만드는 것도 모자라 죽어 토막난 여동생 리아를 다시 붙여서 좀비로 만들어낸 것을 보면 엄청난 능력자. 나중에 밝혀지게 된 사실이지만, 카니스는 좀비가 아닌 사람이였다. 3기 후반부에서스컬과 화해하고 수로를 통해 스컬과 함께 탈출하던 중 소탕부대와 접전하여 겨우 물리치는 데 성공했으나 중상을 입었다. 마지막 게이트에서 스컬의 손에 약병을 쥐어준 뒤, 스컬을 넌 꼭 살아남으라며 밀쳐 닫히는 수문 밖으로 내보내고 자신은 그 자리에 남는다.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떡밥을 남겨두었다.
~~
- 리아
2기에 나온 카니스의 여동생으로, 작중 많은 출현은 없었지만 나름 중요한 인물. 카니스의 여동생이라는 떡밥이 있다. 실제 카니스가 사라진 뒤 자칭 사천왕 사이클롭스가 카니스에 대해서 리아에게 보고하는 장면이 나온다.
- 혈견
시즌 2부터 등장하는, 긴 포니테일에 방독면을 쓰고 다니는 좀비 여캐. 무기로 붉은 검신의 장검을 사용한다. 과거 스컬, 카니스와 함께 행동했으며, 스컬의 잠적에 큰 배신감을 갖고 있었다. 시즌 2에서는 스컬과 적대 관계였으나, 시즌 3부터는 스컬과 사후 옆에 착실히 붙어 다니고 있다. 첫 등장은 진중하고 무거운 인상이었으나, 이후 음란마귀가 가득 낀 상황 묘사력과 스컬의 거시기에 대한 강한 집착으로 드러나는 EDPS 전문 캐릭터의 인상과 뛰어난 검사로서의 캐릭터를 드러낸다. 시즌 3 중후반부에서 진압부대원이 휘두른 대검에 몸이 두 조각으로 잘려나갔으나, 카니스와 좀비 부대의 개입 덕에 죽기 전에 수술을 마쳐 목숨(?)을 건진다. 시즌 2 마지막에서 카니스 일파를 배신했고, 시즌 3 초반부에서 기타를 가로채려 시도하는 등 카니스를 계속 방해했음에도 카니스와 그 부하들과의 관계는 매우 우호적이다.
5 기타
포돌이가 참으로 공포스럽게 등장한다. 여러 가지 의미로. 사타구니에 불쑥 솟은, 경찰의 위엄(…)을 상징하는 M-137 미니 개틀링이라든가 아무리 봐도 촉수인 최대 7배까지 늘어나는 택티컬핸드를 장착한 개량형이라든가...그런데 작중 여성들한테는 귀엽게 보이는 듯 하다.
여러 패러디가 나온다. 참철검이라든가, 락커의 요술봉이라든가.[15] 패러디는 아니겠지만 등장인물 중 '스컬'은 작중 내내 타 작품의 해골바가지들 짝퉁 소릴 들으며, 댓글란에서는 스컬만 나오면 EE나 용개형을 외치는 사람들이 종종 보인다.(…)
작가가 밝히길 이 작품은 노킹 온 헤븐스 도어와 6현의 사무라이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16]
3기 1화에서는 스컬의 대사를 빌어 페이크 밴드와 관련 사건을 디스하고 13화에서 사후의 대사를 빌어 팝픽을 디스 했다.
원래 기타는 스컬의 것이지만, 시즌 3 엔딩을 기준으로 한 지금은 사후에게 완전히 넘겨준 것으로 보인다.- ↑ "공식" 홍보 멘트다! http://blog.naver.com/kyhaasa/70158533725
- ↑ 방부제를 사용하면 부패를 막을 수 있으며, 혈액순환도 어느정도 하는 듯 보인다.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으면 조금씩 부패하게 돼서 스컬의 경우 얼굴이 모두 부패해버리고 해골만 남은 상태(…)
- ↑ 물론 이러한 좀비가 웨이크 업 데드맨만의 특징은 아니다. 좀비영화가 워낙 많아서… 사회풍자물로 방향이 꺾인 좀비영화들의 설정도 종종 이렇다. 투표권을 행사하려고 부활하는 좀비들도 있는데 뭘.
- ↑ 수도는 좀비가 일절 없는 곳이다. 즉, 수도로 간다는 것은 목숨을 내놓고 가는 짓이다.
- ↑ 굵직한 쇳덩어리에 몸이 뚫려도 죽지 않는다.
- ↑ 심지어 수업 내용을 처음부터 잘 보면 중앙정부 설립 자체가 좀비 창궐 때문이라는 뉘앙스가 풍긴다. 자세한 내용이 나오면 추가 바람
- ↑ 그래도 이런 모습이 되기 전 모습이 3기 10화에서 살짝 나왔는데 꽤나 훈남이었었다.
- ↑ 본인은 폐암 걱정 없이 마음껏 담배를 피울 수 있는 것을 마음에 들어한다.
- ↑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구하고 죽었던 친구'라며 사후를 언급해준다. 사후는 그걸 읽고 흥분해서 스컬에게 자기가 주현과 아는 사이가 맞다고 자랑했다. 스컬은 시니컬하게 받아쳤지만
- ↑ 이때 사후가 자신의 순결한 사랑을 욕보이지 말라며 자신은 주현을 한번도 그런 상대로 본적이...하다가 말이 끊긴다.
다행히 타 주인공과 다르게 고자는 아닌듯하다근데 다른 진히로인들이랑 말하는거 보면 얘도 고자다. - ↑ 그렇다고 뇌가 보인다던가 등의 고어적인 표현은 나타나지 않는다.
- ↑ 심지어 배경은 대놓고 그 녀석이다. 사후가 '이런거 그려도 되냐'라고 태클을 걸정도
- ↑ 정확히는 스컬의 기타, 주고나서 4컷만에 준걸 후회한다.
- ↑ 이 부분에서 심의를 먹었는지 다그려놓고 모자이크 처리를했다. 실제로 8화에 가면 절단면을 제외한 부분이 다 나온다.
그리고는 결국 모자이크라서 그리기 쉽다고 개그소재로 써먹었다(...) - ↑ 16화에서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나오는 디오 브란도의 "너는 지금까지 먹은 빵의 개수를 기억하는가?" 까지 등장
- ↑ 제목도 '노킹 온 헤븐스 도어'라고 지으려고 했으며, 6현의 사무라이의 주인공 '버디'의 이미지를 딴 캐릭터가 '스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