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어스 더 진한 커피 담은 커피우유

• 관련 문서: 우유, 커피, 스누피, 붕붕드링크, 에너지 드링크

1 개요

GS25의 PB상품 중 하나. 2015년 10월에 출시되었다. 250ml / 500ml 제품으로 나뉜다. 이름 그대로 가공우유이며, 같은 브랜드로 딸기우유, 초코우유, 바나나우유 등이 존재한다.

우유팩에 그려진 그림 때문에 스누피 커피우유라고도 많이 불린다.

2 고카페인

이 우유가 본격적으로 알려진 것은 2016년 3월, SNS에 레드불 싸대기 때리는 커피우유라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온 것이 시발점이다. 관련 기사

특히 500ml 제품에 들어있는 카페인의 양이 심상치 않았던 것이 시선을 모으는 요인이 되었다. (237mg) 악마견들의 왕자인 비글이 그려져 있을 때부터 알아봤다 우유에 터키 커피를 타서 만드는 듯 저 정도 카페인이면 말 그대로 우유팩에 담은 붕붕드링크이자 전연령대 스팀팩이나 다름없다. 이 때문에 대학가나 청소년층 사이에서는 시험 기간이나 밤을 샐때 마시는 음료수로 유명해졌고, 스누피로 포장을 바꾸기 전보다 매출이 무려 76%나 증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고카페인 함량이 언론에도 알려지면서 2016년 5월 초부터는 포장지 하단에 "※어린이, 임산부, 카페인에 민감자는 섭취에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문구가 추가되었다. 이젠 5 Hour Energy 뺨싸대기를 풀스윙으로 후려갈긴다 Extra Strength 버전은? 그것도 갈긴다

물론, 카페인량 자체는 웬만한 에너지 드링크보다 캔커피 쪽이 더 높게 나온다. 더블샷 계열은 아예 비교가 안 될 수준이다. 다만 에너지 드링크의 장점은 카페인과 당류 및 비타민, 타우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일시적으로 효과를 증대시키는 것에 있기에 단순 카페인량으로는 비교하기 어렵다. 다만 확실히 일개 커피우유가 에너지 드링크보다 카페인량이 높다는 사실은 다른 경쟁상품에 비해 꽤 이슈가 될 법하다는 점은 있다. 커피에 비해 좀 더 라이트하게 즐기는 것이 커피우유라는 고정관념이 있으니만큼 더더욱 그렇다.

캔커피와 비교하자면, 이 제품의 카페인량은 캔커피 하나와 비교하자면 높긴 한데, 사실 용량대비로는 그렇지도 않다. 캔커피 하나의 용량은 보통 180~250ml 정도고, 이건 그 두 배 정도다.

카페인 덕에 유명해지긴 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GS25에서 파는 다른 우유들에 비해 꽤 혜자다. 양이 비슷한 가격의 다른 우유들보다 확실히 많다. 사실상 1+1 행사 없이는 양으로는 스누피를 이길 우유가 없다. 또한 대부분 매장에서 늘 1,500원에서 1,200원으로 할인된 사실상 1,200원으로 판매한다! 그 가성비 덕에 초코, 바나나, 딸기맛도 덩달아 상당한 매출 상승을 보이는 중. 참고로 이들도 커피우유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못하지 않은 진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바나나의 경우 빙그레 바나나의 2배 농축 버전이라는 말도 있을 정도. 학교나 주택가 근처 편의점에서는 사장이나 알바가 유제품 배송 1~2시간 후 출근했는데 스누피 진열장이 초토화되었길래 전부 미출인줄 알았다가 100분만에 다 팔린 걸 보고 충격을 먹었다는 괴담이 퍼지고 있다. 가히 유제품계의 허니버터칩이 따로 없을 정도. 다만 시간이 지나고 나서, 너무 진한 맛 때문인지 찾는 사람이 조금 줄었다만, 그래도 수요는 여전하다. 마실 때는 마음대로였겠지만 끊을 때는 아니란다

사족으로 남양유업인 초코에몽과는 다르게 동원그룹이라 찝찝하지 않다.

3 구입처

판매처	GS25
상품명	유어스 더 진한 커피 담은 커피우유

근데 막상 당장 찾아가 보면 없다 우리 집 근처 GS에는 많던데

4 용량

• 250ml

용량	250ml
가격	900원
행사	2+1
카페인	64mg

• 500ml

용량	500ml
가격	1500원
행사	300원 할인
카페인	236mg

양은 2배로 뛰는데 카페인은 거의 4배로 뻥튀기

더 진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