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영웅전설/게임

소설 은하영웅전설의 게임 버전들.

1 PC판 패키지

보스텍(BOTHTEC)에서 발매되었다. 1, 2까지는 MSXPC-8801 등의 8비트 PC로 나왔으며 국내 정발된 것은 은하영웅전설 3SP, 은하영웅전설 4EX, 은하영웅전설 4EX 윈도우, 은하영웅전설 5, 은하영웅전설 5GB, 은하영웅전설 6가 있다.

또한 각 시리즈마다 코에이의 파워업 키트 시리즈를 방불케 하는 확장판이 발매되었는데 그 순서는 이렇다.

은하영웅전설 - 은하영웅전설 파워업 & 시나리오집
은하영웅전설 2 - 은하영웅전설 2DX
은하영웅전설 3 - 은하영웅전설 3SP
은하영웅전설 4 - 은하영웅전설 4EX
은하영웅전설 5 - 은하영웅전설 5GB
은하영웅전설 6 - 은하영웅전설 6SG

출처 포스트

몰라 뭐야 이거 무서워

1.1 1편

주어진 전투만 하는 방식.
초기작에서는 제국군 플레이만 가능했다. 파워업&시나리오집에서 동맹군 플레이가 추가.

1.2 2편

주어진 전투만 하는 방식에 모든 시나리오를 연속으로 플레이+제독의 레벨업 요소가 들어간 캠페인 모드가 추가되었다.

1.3 3편

삼국지와 유사하게 양자가 벌이는 전략대결의 방식이 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은하영웅전설 3 참조

1.4 4편

은하영웅전설 4 참조.

1.5 5편

5편에서는 전략모드가 사라지고 다시 전장에서 이루어지는 전투만 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으며, 전투에서의 실적에 따라 은하 통일후 키르히아이스가 안네로제와 결혼(!)한다거나, 앤드류 포크제국령 침공작전이 성공해서 오딘에 동맹군이 개선하는 등 가상 시나리오 수가 풍부하여 가상 시나리오를 포함 전체 시나리오가 64개에 이르므로, 한번 클리어 후에도 파고들 요소는 충분하다. 그리고 코에이의 삼국지 시리즈처럼 함대 전체가 기존의 사각형에 영어 문자 표기(전함->B)에서 유닛 하나(함대의 기함 아이콘)으로 표현된다.

함대의 편성만큼 함대의 기동법도 전작과 큰 차이를 보이는데, 전작에서 일정 범위 내에서는 함대가 측후면으로 변침 없이 이동할 수 있었으나, 이 게임에서는 함대가 무조건 이동 방향으로 진로를 틀어야 했다. 게다가 함대 기동도 전작보다 많이 둔해져서 전투 중 함부로 기동을 했다가는 측면만 노출한 채 이동턴이 종료되는 경우도 왕왕 생겼다. 이런 이동 문제는 V 그랜드 버전에서 구작의 이동 시스템이 재도입되며 해결되었다.

역대 시리즈 중 미사일 공격 최강, 남자의 로망 전탄발사가 도입된 시리즈기도 하다. 양이나 라인하르트같은 우월한 제독이 미사일 떨어질 때까지 전탄발사만 계속 하면 만사 OK.

오리지날인 V와 V그랜드 배틀 버전이 존재한다. 그랜드 버전에서는 함대 이동 시스템에 구작의 제자리 이동 개념 재도입, 전투 시작 전 함대 배치 조정기능, 행성주둔 꼼수 사용을 어렵게 한 점 등 많은 추가/변경점이 있다. 하지만 함대 배치를 조정할 때 오리지날의 배치대로 하지 않으면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 문제가 있다.

전투시 시리즈 사상 최고의 꼼수가 있다. 행성을 확보하고 있다면 적이 올 때 주둔했다가 적이 근접해서 행성을 공격하면 적 후방에 출격해서 그대로 공격하면 된다. 그리고 적이 아군을 공격하면 다시 행성으로 퇴각… 이 방법을 몇번만 쓰면 알 살렘으로도 미터마이어를 잡을 수 있을 정도이다... 행성 주둔시에 함대는 휴식 판정이며, 함대는 1턴이 지나면 해산 후 재편성도 가능하다. 이 경우 사기치가 만땅으로(!) 회복되기까지 한다. 상대적으로 능력이 떨어지는 제독은 이 점을 활용해 사기와 물자의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주의할 것은 행성방어사령관을 무명 npc로 놓으면 안 되고 부관 중에서 쓸만한 사람을 임명해 놓아야한다는 것. 안 그러면 순식간에 함락당한다. 이 팁은 제국령 침공작전 시나리오를 동맹군으로 플레이 할 때 특히 유용하게 쓰인다. 제국군이 수도 많고 제독도 강하기 때문이다. 단, 이 꼼수는 확장팩인 GB에서는 쓸 수가 없다. 출격을 명령하면 통상 상태로 출격하고, 5보다 조금 늦게 나온다.

그래도 실적 올리기가 영 어렵다면 세이브파일을 '메모장'(윈도우 기본 프로그램에 있는 그 메모장 맞다)으로 수정할 수가 있다! 전투 중 세이브한 파일을 메모장으로 읽어내서 함정 수, 미사일 수 등을 마음껏(!) 수정한 뒤 저장하고 게임에서 로드하면 된다. 참 쉽죠? 메모장에서 미사일 수 같은 다른 항목과 겹칠 확률이 적은 숫자로 검색하면 찾기 쉽다.

5-5.jpg
덧붙여 인물 초상화가 다른 시리즈들과는 상당히 다른 분위기인 것이 특징이다. 기본적으로 인물 초상화는 애니판 디자인을 기준으로 나왔는데 5에서는 기존 시리즈들과는 다른 그림체인데다 세피아톤을 덧붙여 꽤 멋지게 나왔다. 이로 인해 캐릭터들이 대부분 미형으로 나오는데, 심지어 문벌대귀족이나 지구교도까지 미화되어 나온다(...). 단적인 예가 파울 폰 오베르슈타인. 오베르슈타인 항목에 올라온 은5 이미지 참고.

2011년 기준으로 아직도 패키지나 주얼을 구할 수 있어서 구하기는 쉬운 편이다.

대략적인 시나리오와 분기는 은하영웅전설5/시나리오로.

1.6 6편

은하영웅전설 6 참조.

2 7편

온라인으로 서비스되던 은하영웅전설7은 개개 접속자가 모여 함대를 구성하는 방식이었는데 죄다 사령관만 하려고 해서 트러블이 심했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며, 저작권 분쟁으로 인해 2005년 서비스가 중지되었는데, 국내에서는 오픈 베타도 못하고 묻혀버렸다.

3 반다이남코판

은하영웅전설(반다이남코판) 참조.

4 PS

PS판은 두 개가 나와 있는데, 은하영웅전설(SLPS-01358)과 꼬마 캐릭터 은영전(SLPS-01834, 5-한정판/SLPS-02025, 6-정판/SLPS-02027, 8-일반판)이다. 이 중 후자의 경우, 클리어시 특별영상이 나오니 입수할 수 있는 분은 꼭 봐라!

물론 둘 다 국내에 정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옥션 등지에 가끔 출품될 때가 있다.

본디 PS판 플러스는 세가 새턴판으로 나온 작품의 버전업 판이며 나중에 다시 세가 새턴으로 역 이식되었다. 게임은 전략 시뮬레이션을 표방하고 있기는 하지만 상대적으로 전략 페이즈가 부실하고 대신 전투 파트에 특화되어 있다. 전투는 실시간 시뮬레이션인데 이 실시간 상황이 굉장히 빠르게 전개되기 때문에 마우스도 아닌 패드로 조작한다는 것이 보통 난감한게 아니다.

원작의 웬만한 이벤트도 그런대로 재현되어 있고 간간히 원작 애니메이션 동영상을 삽입해놓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게임구성이 총체적으로 지극히 단순한 탓에 수작으로 평가받지는 못한다.

5 기타

현재 한국에서[1] 저작권을 허가받아 은하영웅전설 웹게임을 제작하려는 움직임(#1, #2)이 일고 있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2012년 3월에 1차 선행 테스트를 개최했다.
1차 선행 테스트 당시의 4Gamer 기사

2012년 5월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밸런스 조정과 시스템 추가 작업중이라고 한다.
공식 홈페이지 : http://www.ginbro.jp/
게임 특성상 각 등장인물들의 다양한 카드를 볼 수 있다.
엘 파실의 영웅 뭐라고요?
선행 테스트 체험기(일본 블로그)

그 후 소식이 없다가 결국 2013년 5월 24일 개발 중지 공지가 떴다. 현재는 공지 페이지도 삭제된 상태. 일러스트라도 남겨놓지

주인공 2명의 인상이 묘하게 좀 달라진 느낌이다

그리고, 2014년... 일본의 DMM에서 2015년 초에 은영전 웹게임을 서비스하기로 했다!
프로모션 영상 및 기사

두 차례 연기를 하면서 언제 발매될지 정확히 알 수가 없어졌다.
발매연기를 알린 공식 트위터

2016년 1월 28일부터 정식서비스를 시작하였다.
  1. 게임온이라는 네오위즈의 자회사인데(http://www.gameon.co.jp), 거점을 일본에 두고 있는 회사라서 한국에서도 서비스를 할 지는 아직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