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개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또는 특수학교 및 유사한 교육 기관 관련 내용을 다룹니다.
다음에 해당되는 서술은 금지되어 있으며 이에 위배되는 내용을 작성할 시 문서 훼손으로 제재될 수 있습니다.
- 학교간 우열이나 서열을 확정·조장하는 서술
- 학교 내 특정 임의 단체(급식, 매점 등)에 관한 서술
-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학교 관련 사건·사고에 관한 서술
- 학교 내의 교사 및 학생 등 비공인에 관한 서술
- 기타 편집지침에 어긋나는 불필요한 서술
경기도 의정부시의 고등학교 | |||||||||
경기미용예술고등학교 | 경기북과학고등학교 | 경민고등학교 |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 | ||||||
경민IT고등학교 |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 | 발곡고등학교 | 부용고등학교 | ||||||
상우고등학교 | 송양고등학교 | 송현고등학교 | 의정부고등학교 | ||||||
의정부공업고등학교 | 의정부광동고등학교 | 의정부여자고등학교 | 호원고등학교 | ||||||
효자고등학교 |
위치 |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로 29 (가능동) |
교훈 | 성실인(誠實人) |
개교 | 1974년 |
교장 | 이명호 |
교감 | 신경숙, 이상화 |
학생 수 | 1,398명 (2016년 4월 기준) |
성별 | 남자고등학교 |
교직원 수 | 127(2016년 4월 기준) |
웹사이트 | 홈페이지 |
1 개요
의정부고등학교는 비평준화 지역에서 전형적으로 볼 수 있는, 지역명이 들어간 명문 공립고다. 그래봤자 2013년부터는 모두 과거의 영광이 된다... 그래봤자 어차피 그 동네에서나 알아주던 학교였는데 이제는 전국이 알고 기대하는 학교가 되었다 과거 한수이북 지역에서 명문고로 이름을 날리던 시절 양주군, 동두천시 뿐만 아니라 고양시, 파주시, 연천군에서까지 통학을 하는 학생들이 있었으나[1] 일산신도시가 개발되면서 조금씩 명성을 잃어가게 되었다.[2] 하지만 의정부 및 의정부 이북에서 공부를 잘 하는 남학생들[3]은 대부분 이곳으로 진학하길 희망하며[4] 지역민들은 주로 의고라고 부른다.
하지만 특목고나 자립형 공립고(양주고, 청학고, 와부고 등)의 위상이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져가는데다 결정적으로 2013년부터 의정부시 관내 학군에 고등학교 평준화 제도 도입이 시작되면서, 의정부의 명문 공립고 타이틀을 가지고 있던 의고와 의여고는 과거의 빛 바랜 명성만 남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사실 의고, 의여고는 평준화 몇년 전부터 이미 서서히 하락세였다. 특목고나 자공고의 영향도 있지만, 의고도 10여 년 전에 호원고가 개교했을 때 지원자가 격감해서 미달사태가 난 적도 있었고, 의여고도 평준화 적용 몇 년 전부터 학생수 미달을 기록하면서 내신 미달 학생들이 입학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었다. 내신성적에 관계없이 일정수준[5] 이상인 경우 운빨 추첨을 통해 원하는 고등학교에 지원할 수 있다 보니 점점 쇠퇴해갔다. 물론, 잘 하는 학생은 어느 학교를 가든 잘한다. 비평준화 시절 입학한 재학생이나 졸업생이 볼 때에는 안타까울 따름이다. 그래서 의고 동문 중 몇몇 선배라는 양반들은 다른 지역 비평준화 명문고 동문회장님들이 그래오셨듯이 평준화 입학생부터 동문에서 제외하겠다는 병크 및 부심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동문회에서 반장 간담회를 통해 밝힌 의견에 의하면, 의고에 지원하여 입학하였다는 의지적인 면에서의 본질은 변하지 않았기에 평준화 세대도 의고인으로 여긴다고 한다.
물론 여러분이 이 문서에 온 목적은 따로 있으니...
2 약 빤 졸업사진
이 문서의 존재의의
최근 몇 년 사이 웹상에서 다른 의미로 유명해졌는데, 이는 다름이 아니라 대략 2010년도 졸업생들을 기점으로 시작된 무슨 마약을 하고 찍었는지 모를(…) 졸업 사진 때문이다. 해가 갈수록 학생들의 장잉력 상승과 함께 퀄리티마저 올라가고 있는데, 급기야 2014년에는 교감이 욕설과 검열까지 동원하면서 이런 전통(?)을 타파하려 하다가 학생들이 졸업사진 촬영을 일시적으로 보이콧하는 사태가 학생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생중계되기도 했다. 2014년의 사례. 결국, 여론의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학생회의 자율에 맡기고 교감이 사과하는 선에서 마무리된 듯하다. 이제는 온 국민이 기다리는 졸업사진이 되었다. 개성넘치고 끼있는 학생들의 존재를 만천하에 알리고 있다.
2015년에도 여전하다(...) 엄마 나 방송탔어! 2015년 모 학생은 김소현의 포카리스웨트 화보를 따라서 찍었다가 화제가 된 뒤 포카리스웨트를 박스째로 하사 받기도 했다.
2016년에도 한참 약을 빨았는지 홍상수, 박유천 등 세간의 화젯거리를 패러디한 졸업사진이 기사화되기도 했다.
2016년 졸업사진 총모음이다. 올해 상반기 화제였던 I.O.I, 영화 곡성, 오버워치 캐릭터, 보니하니, 복면가왕의 우리동네 음악대장등 여러가지로 다양하다. 심지어는 개비스콘 더블액션 CF에 나온 흰색 소방관과 핑크색 소방관도 있다. 이젠 별걸 다 코스프레 한다.
그런데 하필 워마드가 끼어들어서 한 학생의 코스프레를 살인사건을 희화화 했다며 깽판을 친 사건이 일어났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그리고.. 이 학생들의 졸업사진이 무려...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 전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별걸 다 전시하네
결국 언론에서 특집으로 편성해 이 학생들의 졸업사진 BEST 10을 선정하기에 이르렀다.
3 그 외
운동장 우레탄 트랙에 납 성분이 검출되어 암유발을 할 수 있어 교체 예정이다.[6]
운동장 트랙옆의 농구장에서 운동장 트랙 보다 유해성분이 더 많이 검출되어 학생들의 사용을 금지하고있다.(그래도 혈기왕성한 의고인들은 방과후에 농구장을 이용한다...)
+교체되기 전까지는 점심시간에 강당을 열어 학생들에게 운동시설을 제공하고 있다.(하지만 실제로는 스포츠클럽 학생들에게만 개방)
남고라서 그런지 오덕함유율과 덕밍률이 높은 편이다.
4 유명 졸업생
5 기숙사
의정부 관내에 있는 학교들 중 유일하게(경기북과학고등학교 제외) 청운학사라 불리는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다.
(청운학사생들은 후에 자세한 내용 추가 바람)
보통 1학년 30명 2학년 30명 3학년 40명 정도씩 선발하며 내신과 모의고사 점수를 합산하여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7]
[8]
청운학사 건물은 5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1층: 사감실,자습실
2,3,4,5층: 학생 기숙사[9] 401호는 사감선생님이 취침하는 장소로, 일반학생이 쓰지 않는다.
한 호실에 학생 6명이 생활하고 층마다 화장실과 샤워실을 같이 사용한다.
고장나있는 샤워기가 많지만 고칠 생각은 없는 듯 하다.
5층은 물 부족 지역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 모기에 물리기 아주 좋다. 자기전에 전기모기채와 플래시라이트를 손 닿는 곳에 두고 자라. 모기소리 들리면 그거로 잡으면 된다.이거 덕분에 난 한번도 안물려봄
여름에는 춥고 겨울에는 덥다. 에어컨이랑 난방 적당히좀 틀어라
청운학사생들은 일요일 20시에 귀사하여 금요일 22시, 또는 토요일 17시(추가 자습)에 귀가한다.(귀사한 후 전자기기를 반납한다.)
참고로, 2014학년도 초반까지는 일요일 22시까지 귀사가 규정이었다. 새로 부임하신 교장선생님이 너무 늘어진다고 20시로 바꿨다.
수요일 아침밥으로는 항상 시리얼이 나온다.
금요일 자습시간에는 자습하는 학생들이 거의 없다.(대부분 조기귀가)
자습시간은 19시~20시 30분, 20시 50분~22시 10분, 22시 40분~23시 50분 이다.
자습시간에 늦게되면 라면담당(라면 치우기)을 하게된다. 웬만하면 봐준다[10]
(사감曰: 현재시각은 10시 36분입니다. 10시 40분까지 학습실로 들어갑니다. 출석체크합니다.)
핸드폰과 태블릿 등의 전자기기를 내는 학생보다 안내는 학생이 더 많다.
청운학사생들은 자신들의 기숙사 생활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과연..)
e러닝실 모 컴퓨터에 어느 러브라이버가 러브라이브 1기를 바탕화면에 두고 갔는데 누군가 '젠카이노 아이돌마스터'로 폴더명을 바꾸어놓았다고 한다. 이걸 본 또 다른 러브라이버가 러브라이브 2기마저 다운받아놓았다고 한다. 다음은 럽장판인가
휘파람을 불면 사감선생님께서 "휘파람 불지 마세요. 놀러 왔어?"라며 방송으로 화난 목소리를 들려주신다.
3학년 일괄 퇴사 전 청운의 밤이라는 행사에 앞서 사행시 제출 기간이 시작되는데, 보통 시어 중 '청운학사', '수능대박'은 꼭 들어있다. 수상작은 행사 당일 낭독된다.
의고 주변에 위치한 피시방 두 곳의 이름의 첫 글자들이 각각 포항공대와 카이스트 이름의 첫 글자와 같아 해당 피시방을 갈 때 카이스트, 포공을 간다고 이과생들이 종종 농담처럼 말한다고 한다.
- ↑ 반대로 말하자면, 다른 곳에서 오는 학생들 수만큼의 내신 미달 의정부 거주 학생들이 양주나 동두천, 최악의 경우 파주나 연천까지 고등학교를 통학하는 경우도 있었다. 지역 내 학생들을 소화할 수 있을 만큼 고등학교가 많이 설립된 200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그랬다. 의정부 시내에 인문계 고등학교가 5개밖에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나마도 의여고와 광동여고(2005년에 남녀공학 광동고로 전환)를 제외하고 남학생이 진학할 수 있는 인문계 고등학교는 단 3개(…)였다. 때문에 중3 교사들은 고입선발고사(1990년대 당시 고입 전형에서 내신보다 선발고사 비중이 높았음) 대비를 상당히 엄격하게 시키며 학생들에게 긴장감을 조성했다.
물론 놀 놈들은 어찌됐든 다 놀았지만 - ↑ 일산신도시내 주요 고교의 1회 졸업생이 나온 1998년 이후부터 의정부가 뒤쳐지기 시작했다.
- ↑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지만 남고니까. 그리고 의정부 이북에서의 의고에 대한 평판은 상당히 좋았다. 당연히, 경기북부 관내에서의 의고의 학맥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기도 하다.
- ↑ 특목고 열풍이 불기 전에는 의고 보내기 학원까지도 있었다. 하지만 정작 들어가서는 "들어오지 말걸."이라고 하는 학생들도 있다. 이유가 갖가지이긴 하지만 중요한 두 가지는 나오는 모의고사 성적에 비해 내신이 시망(어쨌든 비평준화 명문고라 내신 받기가 만만찮다. 중학교 때 잘하던 애들이 많아서 공부를 조금만 안해도 뒤처지게 마련)인 것과 교복 색깔. 다른 건 다 넘어가도 블레이저의 색깔이 눈에 잘 띄는 자주색이다. 첨언하자면, 이 교복에는 복장이 자율이었던 시절 그 해 졸업생들에게 내년 신입생들을 위해 좋다고 생각하는 교복을 골라달라는 조사를 할 때 선배들이 신입생들을 물먹이려고 답이 없는 교복을 고른 것 때문이라는 매우 훈훈한 사연이 있다. 의정부 지역에서 의고생들의 별명은 피바다였다.
- ↑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평준화 일반고 입학전형 참고. 예를 들어 의정부 지역에 고등학교 신입생 정원이 500명이나 입학원서를 낸 인원이 550명일 경우 50명은 내신성적순으로 탈락하게 된다. 하지만, 의정부 학군은 2013년 일반고 신입생 모집정원이 미달되었다.
- ↑ 아침체조 이후 매일같이 우레탄 트랙을 돌던 기숙사생들에게 안타까움을...
- ↑ 원칙은 학년당 38명을 정확히 맞추는 것이었다고도 전해진다.
- ↑ 거리 가산점이 있기는 하지만 미미하다. 다만, 원거리 통학생 전형으로 1~2명 정도를 뽑는데, 다른 지방에서 통학해야 지원 가능하다.
- ↑ 한 층에 5호실씩 있다.
- ↑ 기숙사의 레전설이라 불리는 그분이 계실 시절엔 노래 한곡으로 모든 게 용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