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몬 시리즈에 등장하는 호스트컴퓨터이자 신.
위그드라실_7D6은 위그드라실의 화신이며 이름 때문에 디지몬은 아닌 존재라 생각하기 쉽지만 일단 엄연히 디지몬으로 취급된다! 현존하는 모든 디지몬 중 유일하게 이름에 "몬"이 들어가지 않는 단 하나의 예외이다. 신의 화신이라서 그런 걸까.
목차
1 개요
イグドラシル_7D6 / Yggdrasill_7D6
설정 : 7D6은 네트워크상의 디지털 월드의 모든 것을 관리하는 수수께끼의 호스트 컴퓨터 위그드라실이 창조한 화신이다. 크리스탈의 파편, 거대한 크리스탈을 발사하며, 자기 수복의 능력을 가지지만,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 많은 개체이다.
출처 : 디지몬 공식 도감
디지몬 세계의 신이라고 불리는 존재이며 디지털 월드를 관리하는 호스트 컴퓨터라고 한다. 직속 수족으로 초깡패 성기사단 로얄 나이츠를 부린다. 사실 극중에는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작마다 설정도 다르고 생긴 것도 다르지만,[2]
특히 직속 부하인 로얄 나이츠 일원이 반기를 드는 경우가 대다수. 심지어 팬들의 추측에 따르면 위그드라실이 무력으로 강하거나 해서 로얄 나이츠들이 받들어 모시는 게 아니라, 그냥 위그드라실의 판단이 가장 합리적으로 보이기에 걍 따라준다는 느낌이라서 더 안습하다(...) 게다가 세계관마다 신이 있는 디지몬 세계관의 신들 중에서도 팬들은 하위권에 분류하고 있다.
허나 다른 세계의 신도 다 위그드라실 수준일 가능성이 크다. 그렇지 않으면 디지털 월드가 뒤집어질 정도로 큰 사건이 일어날 리가 없으니까(...) 게다가 디지털 월드는 어느 세계건 피조물이 신에게 대들고 신이 열세에 몰리는 상황은 꼭 벌어진다. 어드벤처는 밀레니엄몬, 어둠의 사천왕, 묘티스몬, 마왕몬이, 테이머즈는 주인공 측 디지몬들, 그나마 테이머즈는 동글몬의 중재와 더 강대한 적의 등장으로 극단적인 대립까진 가지 않았다. 프론티어에선 루체몬이, 크로스워즈에선 바그라몬이. 위그드라실이 최종보스인 세이버즈는 사실 중반까지 인간이 주요 적이었기에 이 클리셰에서 벗어나는 듯 싶다가 결말 쯤에서 클리셰가 터진 경우다. 그리고 위그드라실이 유난히 봉(...)처럼 보이는 이유는 디지털 월드의 신들 중 가장 인지도가 높고 그만큼 많이 등장해서다. 그야말로 인지도가 독이 된 경우.
2 작중 행적
2.1 디지몬 크로니클, 디지몬 제볼루션
이그드라실의 설정이 처음 공개된 작품군. 디지몬 수가 너무 많아지고 그 결과 세계가 복잡해져 자기가 컨트롤하기 힘들어지자 이를 정리할 요량으로 X 프로그램이란 일종의 컴퓨터 바이러스를 뿌려 디지몬의 숫자를 줄이고 디지털 월드를 우르드, 벨선디[3], 스쿠루드 총 3개의 에리어로 재구성한다.[4] 헌데 구 디지털 월드로부터 X 항체라는 것을 얻어 신 디지털 월드로 온 디지몬들이 있었고, 이에 당황한 위그드라실이 로얄나이츠에게 X 항체 디지몬들을 척결할 것을 명하는 것이 두 작품의 기본 설정. 이후의 위그드라실의 행보는 크로니클과 제볼루션이 크게 다르다.[5]
크로니클에서는 도루몬이 오메가몬과의 싸움에서 도루고라몬으로 진화해서 오메가몬을 작살내지만 결정적인 순간 오메가몬이 X 항체를 받아들여 제볼루션(X-EVOLUTION)을 해버리고 '올델리트'로 도루고라몬을 삭제해버리는데, 도루고라몬이 가진 X 항체가 가진 살고자하는 의지가 폭주하면서 데크스루션(DEATH-X-EVOLUTION)이 벌어져 위그드라실이 예상치 못한 '데크스'란 존재가 탄생한다. 이에 놀란 위그드라실이 재빨리 도루고라몬에 해당하는 개체를 아공간으로 방출하지만, 이 시도는 도루몬과 데크스를 나누어 버리는 결과만 낳았고 데크스는 데크스 도루가몬 -> 데크스 도루그레몬 -> 데크스 도루고라몬 -> 데크스몬으로 변질되어 가면서 강해져 갔으며 결국 이론상 최강인 오메가몬X조차 손을 못 대는 존재가 되버린다.[6] 이는 데크스와 분리되었던 도루몬이 진화한 알파몬에 의해 어떻게 잘 해결된 것으로 보이지만, 애당초 크로니클 자체가 큰 틀의 설정만 있는 TCG 테마라 이후 위그드라실이 어떤 행동을 취했는지는 알 수가 없다.
제볼루션에서는 본인이 의도적으로 도루가몬으로부터 데크스를 끄집어 내서 수족으로 써먹으며 결국 디지털 월드 자체를 파괴하고 데크스를 기본으로 한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위그드라실은 이에 반발한 알파몬과 오메가몬의 공격을 받게 되고 데크스몬과 함께 알파몬, 오메가몬과 싸우지만 데크스몬은 알파몬의 동귀어진으로 소멸.[7] 이후 위그드라실은 알파몬의 X항체를 받아 오메가몬X로 제볼루션한 오메가몬의 올델리트를 맞고 삭제, 동시에 디지털 월드도 같이 삭제... 되는 것으로 보였지만 모든 것이 페이크. 오메가몬이 정신을 차리자 디지털 월드는 혼란스럽기 전으로 돌아가 있었다. 정황상 위그드라실이 복구한 것으로 보인다. 어디까지나 듀크몬의 추측이지만 알파몬의 등장이나 오메가몬을 포함한 위그드라실에게 대든 디지몬들의 행동이 모두 위그드라실의 의도대로였음이 밝혀진다. 디지털 월드가 점점 복잡해지면서 자신이 감당하기 힘들어 지기 시작했고, 이에 자신의 존재가치의 위험을 느낀 위그드라실은 도루몬이란 실험체를 만들어 이를 타파하려 했던 것. 극중에서 실험체 도루몬이 위그드라실에게 어떤 실험결과를 가져왔는지는 위그드라실의 목적을 유추해낸 듀크몬조차 추론하지 못하고 끝까지 나오지 않지만, 알파몬(도루몬)이 끊임없이 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강조한 것을 보면 위그드라실은 알파몬이 가져온 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기반으로 스스로를 업데이트시킨 것으로 보인다.[8]
여담으로 첫 등장인 크로니클에선 3개의 디지털 월드급으로 거대한 구체 공간으로 그려졌는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 그건 3개의 터미널로 이루어진 NDW의 이전에 존재했던 (구)디지털 월드의 모습으로[9] 크로니클에서는 모습이 그려지지 않았고, 위그드라실의 첫 영상화인 디지몬 제볼루션에서는 거대한 수정 공간 내부에 작은 수정구체가 중핵 단말로 튀어나와 있는 디자인으로 등장했다. 당시에는 이그드라실_7D6의 설정이 없어서 등장하지 않는다.
2.2 디지몬 세이버즈
TVA 디지몬 시리즈의 최종보스 | ||||
제4작 디지몬 프론티어 | ~ | 제5작 디지몬 세이버즈 | ~ | 제6~7작 디지몬 크로스워즈 |
루체몬 | → | 위그드라실 | → | 바그라몬 |
디지몬 세이버즈의 진 최종 보스. 성우는 최영재의 모습 땐 고다 호즈미 / 최낙윤, 본 모습 때는 후카미 리카[10] / 이미나.[11]
디지털 월드의 신. TV판에 첫 등장. 처음에는 최영재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등장하자마자 장태수를 비롯한 인간들에 의해 디지몬 세계와 인간 세계가 충돌할 위기에 처한 상황을 보고, 인간에게 완전히 실망하여 인간 세계를 말살해 디지몬 세계를 지킨다는 결정을 내리게 된다. 그리하여 로얄 나이츠에게 명령을 내려 인간 세계를 서서히 쑥대밭으로 만들면서 자신은 세계수에서 그걸 지켜보고 있었다.
허나 인간계를 쑥대밭으로 만들 능력이 있음에도, 어째서 로얄 나이츠를 부려 원흉인 장태수를 토벌케 하지 않았는지는 의문. 최영재마저도 제대로 된 사정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긴 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신이라 자칭하면서 너무 정황파악을 못하고 애꿎은 민간인에게까지 화살을 돌려 몰살시키려 했던 건 지금까지도 많은 팬들에게 소인배의 전형이라 까이는 점이다. 사실상 내용을 전개해야 했기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했다. 그래도 처음에는 반초레오몬과 함께 온 영재를 높이 평가했으며, 이후로도 태수 때문인 걸 파악하지 못했을 뿐, 영재에게 꽤 많은 기회를 주긴 했다. 결국 신 치곤 능력이 부족했단 건 부인할 수 없다.
허나 로드나이트몬과 두프트몬이 발리고, 크레니엄몬을 돌파한 다츠 대원들이 세계수까지 쳐들어오고, 반초레오몬의 자폭으로 최영재의 육체를 잃어버리게 되지만, 이내 본 모습을 드러내 직접 나서서 인간 세계를 말살하기 위해 인간 세계로가서 자신을 막는 DATS 대원과 치열하게 싸운다.
신답게 다츠 대원들을 가뿐하게 관광보내지만, 자신의 뜻에 거역하는 로얄 나이츠와 DATS 대원들의 거센 저항에 부딪쳐 밀리다가, 버스트 모드로 각성한 아구몬과 다이몬 마사루에게 "이것이 인간(디지몬)의 가능성이다!"이라는 말을 들으며 둘이 맨몸으로 돌진해오는 것으로 로얄나이츠인 듀크몬의 공격조차도 통하지 않았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거대한 구멍이 뚫려서 개발살나고 본체만 남는다.[12]
마지막에는 탈출하던 본체마저 "놓치지 않겠다!"라 외치는 최건우에게 주먹으로 맞고 패하는 진 최종 보스답지 않은 안습행보를 보여준다. 결국에는 건우와 인간들을 인정하고, 세계의 미래를 인간들에게 맡긴 채 다시 잠에 빠져버린다. 그리고 덤으로 최영재도 다시 살려서 보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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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건우에게 발릴 땐 자기도 프로그램의 일부인 듯 고장음을 무한 반복하는데, 그야말로 안습. 거기다 주위를 떠다니며 수호하는 크리스탈이 있는데, 원거리 공격(빔, 폭발 등)은 궁극체 디지몬의 필살기마저 튕기면서, 직접 공격은 성장기 디지몬에게 개박살나버린다. 진정한 유리몸 이러면서 어떻게 최영재를 살려낼 여력이 남아있었는 지는 불명이다.[14]
2.3 디지몬 넥스트
인간과 디지몬이 만나면서 생기는 인연의 힘을 알기 위해 자신의 양심 부분을 고스로리 모습으로 분리시켜 인간계에 보낸다.[15] 이때의 이름은 미키하라 노룬(美樹原 ノルン).[16] 그러나 남은 몸통 부분은 발바몬에게 해킹당해 그와 융합(...)[17]
결국 자신의 폭주를 막기 위한 프로그램인 조정자를 발동시켜 주인공의 파트너를 조정자인 빅토리그레이몬과 지드가루루몬으로 진화시켜 발바몬을 막는다.
모든 싸움이 끝난 이후엔 양심 부분인 노룬만이 위그드라실의 업무를 수행한다.
2.4 디지몬 크로스워즈 만화판
본작에서 폭풍간지를 보여준 바그라몬의 초월적인 능력은 정체 모를 "영목"을 깎아 만들어낸 의수와 의안을 근원 삼고 있었는데, 그 영목의 정체가 바로 "정보의 나무(精報樹)" 이그드라실이었다.[18] 바그라몬의 말에 따르면 과거 제어AI의 극단적인 합리적 사고로부터 인간계를 디지털 월드에 대응하는 위협으로서 멸망시키려 해서 어쩐지 디지몬 세이버즈 닮았다?[19] 급거파기시킨 시스템으로 "디지털 월드의 안정을 바라는 자(호메오스타시스)"는 그때의 교훈을 바탕으로 건조된 온후하고 보수적인 신이라고 한다.
2.5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
디지털 월드의 신으로 디지털 월드의 모든 것을 관리하는 질서 그 자체.
이터에 의해 디지털 월드는 멸망 직전에 이르게 되고 위그드라실은 그 원인이 리얼 월드와 관련되었다 판단하여 로얄나이츠는 위그드라실의 의지에 따라 리얼 월드에 간섭하기 시작한 것. 하지만 위그드라실에게 큰 문제가 생긴 바람에 위그드라실은 이미 아군으로 인지되야 할 로얄나이츠들조차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망가져 버려 있었다. 때문에 위그드라실의 의지가 제대로 전달 되지 못한 상황. 결국 로얄나이츠들은 제각각의 해석으로 위그드라실의 의지를 따른다.
즉 인간을 말살하려는 로얄나이츠들의 행보도, 이에 반발하는 로얄나이츠들의 행보도 모두 위그드라실의 의지를 따른 것이지만 결국 따지고 보면 위그드라실의 의지라는 명분으로 본인들의 정의를 따른 것. 디지털 월드의 신과 같은 존재지만 이세계의 존재인 이터들에게는 단순한 먹잇감에 불과했던 것이었다. 그렇다고 위그드라실을 얕볼 수는 없는 게 이터는 상대성 이론을 무시한다. 더불어 최종화에서 이터가 인간계나 디지털 월드보다 더 고차원 세계의 존재임이 밝혀진다.
본작의 위그드라실 자체는 이터에게 침식되어 마더 이터로 변질되어 등장하며 7D6도 양산되어 적으로 등장한다. 마더 이터와 융합하여 그 능력으로 신세계를 만들려고 했던 스에도가 주인공을 보고 다른 생각을 지니게 되어 이터들을 본래 모습으로 되돌리기로 하고 위그드라실의 의지에게 협력을 요청하여 위그드라실의 연산능력을 빌려 이를 이룬다. 이후 위그드라실도 디지털 월드도 이터도 원상복구. 헌데 주인공 일행이 현실세계에 도착하니까 8년 전부터 일어난 디지몬, 이터 관련 사건이 모조리 다른 사건으로 대체되거나 아예 일어나지 않은 사건이 되어버려 있었다. 세계선 변동 이터의 초시공적인 기억 저장 능력과 위그드라실의 연산능력이 합쳐져 만들어 낸 결과물인 듯 싶은데, 그렇다 해도 위그드라실이 신적인 존재임을 너무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겠다. 주인공 일행이 디지털 월드를 떠나기 전 위그드라실이 디지털 월드를 주인공 일행이 오기 전인 8년 전의 상태로 복구하여 모든 디지몬들이 소유한 인간과의 추억도 사라져 버릴지도 모른다는 오메가몬(아구몬, 파피몬)과 알파몬의 언급이 있긴 하지만, 최종 결전에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 전뇌계에서 데이터가 흩어져 버린 주인공의 데이터를 모두 모아 주인공을 원상복구하는데 성공한 알파몬이 여전히 쿠레미 쿄코의 면모를 지니고 있고 주인공이 키운 디지몬들도 주인공과 나눈 감정을 여전히 지니고 있음이 나오는 것을 보면 디지몬들이 얻은 인간과의 추억은 건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월드의 시간을 되감은 영향으로 현실세계도 바뀐 것이니 당연히 디지털 월드도 예전으로 돌아갔을 테고, 디지몬 때문에 죽은 유코의 아버지가 살아난 것처럼 어쩌면 인간계와 관련되었기에 죽은 로얄나이츠들도 다 살아났을지도 모른다(...)
- ↑ HAL9000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 ↑ 제볼루션과 크로니클은 설정이 같고 넥스트와 세이버즈는 생긴 게 동일하다. 하지만 넥스트에선 또 다른 일면이 존재했으니...
- ↑ 또는 베르단디. 제볼루션의 배경이 벨선디 에리어다.
- ↑ 우르드, 벨선디(또는 베르단디), 스쿠르드는 북유렵 신화의 운명의 3여신들이다. 각각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당하는 여신들이며 크로니클 세계관에서도 각각의 세계는 과거, 현재, 미래를 나타낸다. 오 나의 여신님을 알고 있다면 이름정도는 들어봤을 것이다.
- ↑ 여담으로 X 항체를 얻은 디지몬에 대한 묘사도 두 작품이 다르다. 크로니클은 X 항체의 힘에 미쳐 폭주하는 존재로 묘사하며 X항체를 얻은 디지몬의 일러스트도 원본보다 더 공격적이다. 반면 제볼루션의 X 항체는 디지몬들이 X 프로그램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서 얻어야 하는 일종의 의약 필수품 같은 것으로 묘사되며 X 항체를 얻은 디지몬들도 핍박자로 묘사된다. 전자는 위그드라실과 로얄나이츠의 행동에 정당성을 부여하지만, 후자는 위그드라실과 로얄나이츠에게 압제자의 이미지를 부여한다.
- ↑ 데크스는 데이터로 인지되지 않기 때문에 델리트 자체가 안된다. 즉 데이터를 관리하는 컴퓨터인 위그드라실은 손을 댈 수가 없다는 소리다.
- ↑ 둘이 동일한 데이터의 소유자라 가능한 일이었다. 정확히 말하면 둘은 원래 한 몸이기 때문에 한 쪽이 대미지를 입으면 다른 쪽도 동등한 대미지를 받는다. 다만 공격력의 차이로 인해 데스크몬은 알파몬에게 흠집도 못내는 반면, 알파몬은 데스크몬을 썰어(...)재꼈지만 이는 자신에게도 동일한 대미지를 주기에 결국 자신과 데스크몬을 동시에 일격으로 공격함으로써 둘은 다시 도루몬이라는 한 몸으로 돌아온다. 크로니클에서 어째서 알파몬이 삭제가 안되는 데크스몬을 쓰러뜨릴 수 있었는지 전혀 설명이 없는데 이 같은 이유 때문이었을 수도 있다.
- ↑ 오메가몬이 알파몬의 X항체를 계승한 것을 고려하면 오메가몬이 올델리트로 위그드라실을 베어 버렸을 때 데이터가 위그드라실에게 전달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즉 오메가몬의 행위 자체가 오메가몬의 올델리트로 위그드라실 포멧 -> 올델리트와 동시에 전달된 알파몬의 데이터로 시스템 업테이트 -> 백업 데이터 리로드로 디지털 월드 복구의 한 과정이었을 가능성도 있는 것. 오메가몬도 듀크몬의 추론을 듣고 깨달은 바가 있는지 자신들이 위그드라실의 의도에 놀아난 것이냐는 의문을 던졌고 듀크몬은 부정하지 않았다.
- ↑ TCG에서 이그드라실이라는 카드에 (구)디지털 월드가 그려져 있어 했갈리는 사람이 있다. 카드 일러스트가 (구)디지털 월드라는 것은 디지몬 크로니클 항목에서 링크를 걸어둔 게시글에서 확인 가능.
- ↑ 전작 디지몬 프론티어에서 오파니몬 역을 맡았다.
- ↑ 주역 디지몬인 아구몬과 중복이다(...) 물론 둘의 목소리가 완전히 다른 느낌이라서 중복 티는 안 나지만 그래도 성우배치 자체는 성의없었다.
- ↑ 최건우가 페가수스를 타듯이 아구몬을 타고 공중전으로 이그드라실에게 접근을 성공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즉 아구몬은 그냥 탈것 취급. 하지만 최건우와 아구몬의 유대가 이끌어낸 힘이었다.
- ↑ 본작 48화. 합성이 아니라, 진짜 나오는 장면이다!
- ↑ 후에 공개된 7D6의 설정을 보면 파괴된 건 화신인 7D6이고 본체는 멀쩡했을 듯하다.
- ↑ 여담으로 노룬이 입은 옷의 검은 장식들(노룬의 옷을 고스로리처럼 보이게 하는 장식들)은 사실 발바몬이 그녀가 이그드라실의 힘을 쓰지 못하기 위해 채워놓은 구속구란다.
- ↑ 그러나 여러 정황을 보면 양심 부분이 아니라 마음 그 자체를 분리시켜 미키하라 노룬을 만든 듯하다.
- ↑ 하지만 츠루기는 진짜 위그드라실은 노른이며 발바몬은 위그드라실의 빈틈으로 빠져들어갔을 뿐이라고 일침을 놓는다.
- ↑ 여담으로 신목의 가지로 만든 물건(예를 들어 지팡이)은 선지자의 상징이다. 코믹스판의 바그라몬이 본디 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 운명을 가진 디지몬임을 고려하면 바그라몬의 본디 성향과 운명에 대한 암시였을 수도 있다.
- ↑ 분명 세이버즈 오마쥬. 그리고 이그드라실 앞에서 서있는 건 분명 이분.
- ↑ 재미있는 건 전작인 디지몬 월드:리디지타이즈 디코드에서도 같은 이름의 던전이 있다. 최상층의 보스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