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 아이

1 말 그대로 독수리의 눈

항목 참조.

2 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

창세신이 커버 몬스터인 운명의 시작에서 등장한 카드로, 4속성 별로 1장씩 존재한다. 레벨 3에 공격력 1300, 수비력 1200으로 동일. 효과는 일반 소환된 턴 한정으로 함정카드 봉쇄. 이미 있는 함정카드의 효과는 막지 못한다. 즉, 전원이 쇼커의 하위호환이라는 뜻이다.

2.1 땅 속성

화려한 잠입공작원. 종족은 전사족.
코나미 게임에서 나오는 메탈기어 시리즈의 주인공 솔리드 스네이크와 복장이 닮았다. 하지만, 외모는 전혀 딴판.

2.2 물 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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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잠입하는 데블 맨터
일어판 명칭忍(しの)び寄(よ)るデビルマンタ
영어판 명칭Creeping Doom Manta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3어류족13001200
이 카드가 일반 소환에 성공했을 때, 함정 카드를 발동할 수 없다.

물속성 어류족이야 상당히 메이저해서 차별화가 힘들다. 대신 그만큼 지원카드도 많지만.

일러스트를 잘 보면 복부의 일부분이 발광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 고개를 살짝 돌려서 보면 무섭게 생긴 사람 얼굴이 보이는 데, 이게 아마 데빌 맨터가 아닐까 예상된다. 실제 심해어 중 일부에는 발광을 해서 포식자로부터 몸을 지키거나 사냥을 하는 녀석들도 있기는 한데, 이 녀석은 아니다. 사실 이 녀석의 이름인 만타는 가오리를 뜻하는 데, 가오리는 발광을 하지 않는다.

2.3 화염 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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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침략의 화염
일어판 명칭侵略(しんりゃく)の炎(ほのお)
영어판 명칭Invasion of Flames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3화염화염족13001200
이 카드가 일반 소환에 성공했을 때, 함정 카드를 발동할 수 없다.

일단 소환하면 염왕 염환의 소생을 방해하는 걸 막을수는 있지만, 이 카드를 덱에 넣을 사람이 있을지는...
작열하는 대지 에서는 이 카드를 투입할 것을 권유하고 있지만, 그 스트럭처 자체가 사람들이 안 사는 스트럭처라서 의미가 없다.

2.4 바람 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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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이글 아이
일어판 명칭イーグル・アイ
영어판 명칭Eagle Eye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3바람비행야수족13001200
이 카드가 일반 소환에 성공했을 때, 함정 카드를 발동할 수 없다.

일반 소환 성공시 함정 카드가 막히는 것은 자신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소환하자마자 갓버드 어택을 발동하는 행위는 불가능하다.

3 에이스 컴뱃 제로에 등장하는 조기경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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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충격과 공포긴가 반죠.

루트 171 점령작전부터 가름 편대와 행동을 같이 한다. 이전의 조기경보기 패밀리들과는 달리 꽤나 상황 판단 시의 유연성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편이다. 대신 상부의 명령과 보수를 이용, 가차없는 압박도 가한다. 선더헤드#s-3스카이 아이#s-1를 섞어놓은 듯한 인상이다. 뭔가 이것저것 지시를 내릴 때 보면 약간 사악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

다만 용병들은 이런 상부의 명령과 보수를 이용한 압박을 그러냐?수준으로 흘려넘긴다. 실제로 픽시는 "어휴. 보수 추가로군." 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5편의 선더헤드가 "잡담은 금지한다"로 유명하다면 이쪽은 "가름 편대, 퇴각은 허용하지 않는다. 요격하라." 그리고 이어지는 픽시의 "그럴 줄 알았어. 보수 추가야."

단 유머 쪽은 비중이 약하다(...)

종전이후에도 국경없는 세계의 진압작전에 가름 편대와 함께 참가해서 끝까지 함께 날았으며 Operation Zero에서는 격추될 위험이 있음에도[1] 모르간의 분석을 행해서 기체의 이름, 무장, 약점까지 사이퍼에게 알려주어서 사이퍼가 승리할수 있도록 이끌어주었다.

보통 그레이톤이나 하얀 도색이 많은 AWACS 기종들과는 달리, 완벽한 블랙 칼라로 도색되어 있다. 덕분에 눈에는 잘 띄일 지 언정, 확실히 다른 AWACS에 비해 다크 포스의 느낌이 강하다.[2]

4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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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작. 샤이아 라보프, 미셸 모나한 주연, 감독은 아이 엠 넘버 포를 맡은 D.J. 카루스.

평범한 청년 제리의 통장에 어느날 갑자기 의문의 거액이 입금되고, 집에는 각종 무기와 자신의 이름으로 된 여러 개의 여권들이 배달된다. 그리고 걸려온 전화의 차가운 목소리는 "30초 후 FBI가 닥칠 테니 도망갈 것"을 명령한다. 테러리스트로 몰리게 된 제리는 곧 체포되지만, 이내 다시금 걸려온 전화의 지시에 따라 FBI를 피해 도주하게 된다.

핸드폰, 현금지급기, 거리의 CCTV, 교통안내 LED 사인보드, 신호등 등 주변의 모든 전자장치와 시스템이 제리를 포함한 수많은 사람들을 주시하면서 그들에게 명령을 전달한다. 그들은 선택되었고, 불복종은 죽음으로 이어진다. 과연 전화 너머 지시를 내리는 인물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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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시작은 아프가니스탄에서 한 테러리스트를 암살하려는 미 국방부의 작전에서부터 시작된다. 이 테러리스트를 잡기 위해 미 국방부가 총력을 가했으나, 정보감시용 컴퓨터인 아리아가 작전취소를 요청하게 된다. 타겟이 진짜 테러리스트일 확률이 약 50퍼센트밖에 안 되었던 것. 허나 심지어 대통령까지도 이 작전을 지켜보고 있었고, 이 테러리스트를 이번 기회에 처치하지 않으면 또다시 몇년의 시간과 수많은 예산을 낭비했기 때문에 상부에서는 이 작전을 강행하기로 한다. 다만 여기에 반대한 사람이 캘리스터 국방장관.

하지만 이들은 이후 테러리스트가 아닌 무고한 장례식 조문객으로 밝혀진다. 철저한 애국주의가 프로그래밍 되어 있었던 아리아로서는 이 결정이 당연히 탐탁찮았고, 역시 테러집단의 보복이 시작되어 전세계에서 다수의 미국인이 죽게 된다.[3] 영화상에서의 정부 판단이 미국에 도리어 해가 되었다고 판단한 아리아는 정부를 전복하고자 스스로 작동하게 된다. 이때 작전명 '길로틴'이 발동되며, 이 작전에 따라 캘리스터 국방장관을 제외한 미국 지도부가 전원 암살되는 계획이 발효되고, 아리아는 이 작전이 성공하고 난 뒤, 캘리스터 국방장관을 차기 대통령으로 만들려는 계획을 세운다.

허나 이 계획은 당시 아리아를 조작하던 공군 소속의 이든 쇼에 의해서 저지당한다.

음성으로 락다운을 걸어버렸는데, 이걸 풀어내려면 정확히 이든 쇼의 음성정보가 필요했지만 이미 이든 쇼를 교통사고를 가장하여 죽여버린 상황(…)[4]. 그래서 이든 쇼의 일란성 쌍둥이인 제리 쇼를 아리아가 위치한 장소로 유인하게 된다. 이 방법이 제리 쇼를 테러리스트로 만들어 유인하는것.

이와 동시에 미국의 한 초등학교에서 국회에 참석해 미국의 국가를 연주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아리아는 이걸 이용하여 암살계획을 수립한다. 영화상에서 미군이 개발한 최신형 헥사메틸렌(Hexamethylene)이라는 폭약을 이용하려는것. 이 폭약은 위력이 C4의 80배에 달하고, 냄새와 스캔 등의 감지조차 안 되는데다, 오로지 주파수가 담긴 기폭장치로 개당 하나씩만 작동하며, 이 각각의 폭탄에 고유의 시그널을 갖고 있는 최첨단 폭약이다. 생긴 것도 크리스탈 같이 생겨서 아리아는 보석세공사를 조종해 이걸로 목걸이를 만들게 한다.

이 모든 암살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아리아는 영화의 또다른 주인공 레이첼 홀로맨의 아들 샘 홀로맨의 트럼펫에 폭탄을 작동시키기 위한 신관을 넣고[5] 아들이 마치 납치된 양 레이첼을 꼬드겨냈다.

아무튼 이 두 주인공, 레이첼 홀로맨과 제리 쇼가 함께 팀으로 움직이는데, 영화 내내 레이첼 홀로맨의 비중은 상당히 애매하다. 초반에는 테러리스트로 지명된 제리 쇼와 함께 다니는 여자 정도로 취급되고, 이 둘이 처음 만나 아리아와 처음으로 전화통화를 할때 Female라고 불려지는 등...헌데 결과적으로 보면 길로틴 작전에 가장 핵심적인 인물이니.....

그러나 할리우드 영화인 고로 아리아는 공군 특별수사관 조 페레즈와 아리아 담당 흑인 소령이 해체해 버렸고,[6] 길로틴 작전 역시 제리가 천장을 향해 글록을 난사하며 연주를 제지하는 덕분에 암살은 실패로 끝난다.

다른 결말 HELLO,SAM

간단히 평가를 하자면, 시작은 본 아이덴티티를 기대하게 해놓고 아이 로봇으로 끝나는 허망하다면 허망한 영화. 그래도 작중 악역이라고 할 수 있는 아리아는 스카이넷레드 퀸과 더불어 인공지능 슈퍼컴퓨터형의 카리스마 있는 악당이라고 호평을 받는다.
  1. 마지막 V2가 터질때를 보면 알겠지만 이글 아이의 위치가 사이퍼와 픽시가 싸우던 근처에 있었다. 즉 픽시가 맘만 먹었으면 격추시킬시도 있었다는 얘기. 물론 조금 억측이긴 하지만 말이다.
  2. 이후 특이한 조기경보기 컬러로는 후에 에이스 컴뱃 6의 전자 지원기(...) 스네이크 피트는 왠 폭격기 마냥 그린톤으로 도색해서 돌아다닌다. 다만 이쪽도 초기 스크린샷에서는 그레이톤의 평범한 조기경보기의 도색이었다.
  3. 클라이막스인 의회 연설장면에서 대통령이 3일간 19명이 희생되었음을 언급했다.
  4. 빅브라더급으로 통제가 가능한 컴퓨터이고, 미국 전체의 통신망과 인터넷을 감시하는 후덜덜한 능력을 지녔다. 이든 쇼는 트레일러에 치여 죽었는데, 이 트레일러 운전사 역시 아리아에 의해 조종된 듯 하다.
  5. 물론 아리아는 컴퓨터니까 사람을 협박해서(…) 샘 홀로맨의 트럼펫을 신관이 달린 트럼펫을 바꿔치기 했다.
  6. 사실, 소령이 해체하려 하자 아리아는 인공위성으로 모든 데이터를 백업 하며 저지 하였다. 27% 정도 백업했을때, 두 사람을 저지하려던 중 떨어진 쇠막대기를 페레즈가 잡아 파괴시켰다.아리아를 죽일때 빠루(…)로 죽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