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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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운영하는 대학병원. 759병상, 의사 460명 규모이다.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에 있으며, 안양천변에 있다. 건물 모양이 서울아산병원과 비슷한데, 현대건설에서 지었기 때문. 여성암병원이 특화되어 있다.

1887년 세워진 한국 최초의 여성병원인 보구여관(保救女館)[1]이 전신이다. 1886년 한국 최초의 여학교인 이화학당을 설립한 선교사 메리 스크랜튼 부인은, 의료 선교를 위해 병원도 세웠다. 남녀의 구별이 엄격하던 구한말의 분위기 때문에 스크랜튼 부인은 미국 감리교 선교본부에 여의사 파견을 요청했고, 메리 하워드, 로제타 셔우드[2] 등의 여의사들이 조선 여성들을 진료했다. 고종황제명성황후 내외는 이를 격려하는 뜻에서, '보구여관'이라는 병원명을 하사했다. 의학 교육과 간호학 교육에도 힘써, 한국 최초의 근대 여의사인 박에스더 등을 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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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원되기 전의 이대동대문병원

보구여관은 동대문에도 분원을 개설했고, 이 분원은 이대동대문병원의 전신이 된다. 1993년에는 이대목동병원이 개원되었다. 이대동대문병원은 2008년 폐원되었고, 병원이 있던 자리는 공원으로 바뀌어 있다. 폐원 전에 하인스 워드가 방문한 적이 있다.[3]

이화여자대학교에서는 또 다른 대학병원을 서울 마곡지구에 새로이 신축할 예정이다. 국내최초 기준병실 1인실을 모토로 하다가 지금은 다인실로 바뀐 상태.

3차병원으로, 서울 서남부 권역의 핵심 의료 시설이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을 위탁운영하고 있다.


서울 서남부 지역의 권역응급의료센터이다.

2 참고 문서

입원

5층: 소화계
6층: 호흡계
7층: 비뇨기과[4]+ VIP실
8층: 가정의학과
9층:교수연구실
10층: 신경계중환자실/ 신경과
11층: 소아과/ 신생아중환자실
12층: 정형외과
  1. '여성을 보호하고 구하는 집'이라는 의미
  2. 선교사 셔우드 홀의 어머니
  3. 하인스 워드가 이대동대문병원에서 태어난 인연 때문.
  4. 한국 최초의 비뇨기과 여의사인 윤하나 교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