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용

1 독립운동가

李錫庸
1878년 ~ 1914년

자는 경항(敬恒), 호는 정암(靜庵)이다. 1878년 전라도 임실현에서 태어났다.

1907년 고종이 퇴위하고 정미 7조약에 의해 대한제국 군대가 해산되자 호남창의맹소를 편성하고 전라북도 진안군에서 의병을 일으켜 활약했다. 1909년 9월 의병 해산 뒤 잠적하던 중 1912년 붙잡혀 1914년 1월 12일 사형선고를 받고, 그 해 4월 대구에서 교수형을 받았다.

2 대한민국의 전 정치인

李奭鎔
1938년 04월 26일 ~ 2013년 03월 03일

자는 낙영(洛泳), 호는 한성(瀚聲)이다. 1938년 경기도 시흥군 남면(현 군포시)에서 태어났다. 경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대우전자 등의 기업체에서 임원을 역임하였다.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한국당 후보로 경기도 안양시-시흥군-옹진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민주정의당 윤국노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그러나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한국당 후보로 경기도 안양시-광명시-시흥군-옹진군 선거구에 출마하였다가 신한민주당 이택돈 후보와 민주정의당 윤국노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이후 민주한국당을 탈당하여 신한민주당에 입당하였다. 1987년 신한민주당을 탈당하여 통일민주당에 입당하였다가 다시 평화민주당에 입당하였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평화민주당 후보로 경기도 안양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낙선하였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같은 지역구에 출마하였으나 낙선하였다.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경기도 안양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96년 민주당을 탈당하였다. 1998년 한나라당에 입당하였고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한나라당 후보로 경기도 안양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그러나 수뢰 혐의로 1999년 기소되자 시장직을 사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