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國老
1936년 5월 6일 ~ 1986년 12월 9일
대한민국의 전 기업인, 정치인이다. 1936년 경기도 시흥군에서 태어났다.
고등학생 때인 1954년 제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경기도 시흥군 선거구에 출마하려던 운경 이재형의 선거운동을 도왔으나 이재형은 정작 후보등록이 무효가 되었다. 해당 인연으로 결혼식 주례를 이재형이 서 주기도 하였다. 이후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였다. 그리고 회사원 생활을 하다가 협동비닐(협동화학)이라는 회사를 창립하여 경영하였다. 그리고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을 역임하였다.
1978년 제1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현직 국회의원 오학진을 제치고 민주공화당 공천을 받아 경기도 안양시-부천시-시흥군-옹진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신민당 이택돈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김종필 총재 체제 출범 후인 1980년 초 남재희, 정동성, 박찬종, 오유방 등과 당내 정풍 운동에 참여하였다.
1980년 전두환 정권이 출범하자 민주정의당에 몸담았다.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후보로 경기도 안양시-시흥군-옹진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민주한국당 이석용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1983년부터 1985년까지 민주정의당 수석부총무를 역임하였다.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후보로 경기도 안양시-광명시-시흥군-옹진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신한민주당 이택돈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같은 해 대한민국 국회 상공위원장에 선출되었다. 이 때 다른 상임위원장과 비교하여 최다득표로 화제가 되었다.
1986년 별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