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등장인물
전신 | 표정 |
이름 | イオク・クジャン/이오쿠 쿠잔/Iok Kujan |
성별 | 남성 |
소속 | 걀라르호른 |
성우 | 시마자키 노부나가[1] |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의 등장인물.
이름은 이오크 쿠잔, 이오크 쿠쟌 등으로도 표기하지만 한국 건담 인포의 정식 표기는 '이오쿠 쿠잔'.
걀라르호른 세븐 스타즈, 쿠잔 가의 젊은 당주. 러스탈 엘리온이 지휘하는 아리안 로드 함대의 한 부대를 맡고 있다.
부대 지휘권을 갖고 있지만, '사소한 적이라도 전력으로 쳐부순다'는 가문의 가르침에 따라 가끔씩 파일럿으로서 몸소 전장에 나가는 일도 있다. 탑승기는 장거리 사격에 특화된 레긴레이즈 전용기.
그리고 작중 상병신 저능아중 탑.
2 작중 행적
26화 걀라르호른 당주들의 회의에서 러스탈과 함께 첫 등장. 맥길리스가 권외권 활동을 허가 해달라는 발언에 엘리온 공의 근무 영역 침범이라며 흥분하는 모습을 보인다. 회의 후 기다리고 있던 줄리에타 쥬리스에게 회의가 어땠는지 이오쿠의 얼굴을 보면 알겠다고 놀림 받으면서 원숭이라고 화낸다. 27화에선 러스탈의 명령에 따라 줄리에타와 함께 화성으로 파견을 나간다. 28화에선 해적단을 직접 토벌하기 위해 출격을 준비하지만 부하들이 문제가 생기면 안된다며 말리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레긴레이즈가 있다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그러나 29화에서 해적단 두목을 잡을뻔한 줄리에타를 의도치 않게 방해한다. 엄호하러 온 것이었지만 사격 실력은 말짱 꽝. 그냥 막 쏴대기만 할 뿐 목표를 하나도 못 맞춘다. 그나마 적이 회피기동을 잘한다면 모를까, 그냥 일직선으로 쭈욱 직진하는 발바토스 루프스를 맞추지 못한다. 오죽했으면 본인이 쏴서 맞춰야 하는 상대방인 해적 일당 중 한명이 아군도 있는데 대범하게 쏜다고 하면서 어떻게 되먹은 놈이냐고 질색하고 줄리에타에겐 방해 된다며 필요없다고 잔소리 듣질 않나 미카즈키는 "피하려고 하면 맞을지도 모르겠네." 라며 그냥 발바토스 루프스를 직진시켜서 확인 사살.
이후 공을 맥길리스 함대에게 빼앗기게 되면서 또 줄리에타에게 비꼼을 당한다.(...) 이후 지구에 있을 일에 대해 러스탈이 협력을 구해놓은 가란 모사가 불편하다고 하지만 또 줄리에타에게 이오쿠 님은 가란 모사와는 다르게 연약하다면서 무시당한다.
31화에선 러스탈 엘리온과 함께 아브라우 사태에 대해 전쟁이 장기화 된다면 맥길리스의 평판이 떨어질 것이라며 기세가 등등해진다. 아브라우 사태 이후 걀라르호른 가문 회의에서 맥길리스에게 책임을 추궁하는 여론을 조성한다.
34화에서도 그 허당 실력은 여전한데, 오세아니아 연방의 콜로니군 독립운동에 진압을 나섰지만 한발도 못 맞췄으면서 꽤 한다고 칭찬하고[2] 레일건을 붙잡히고는 자신과 호각이라며 당황해한다. 그 후 줄리에타에게 도움을 받지만 또 방해된다는 소리만 듣고 뒤이어 온 부하들에게 붙잡혀 못 가게 막히는 건 덤. 이후 또 발사된 미사일에 맞을 뻔 했으나 건담 비다르 덕에 위기에서 벗어난다.
35화에서는 본가로 부터 모빌아머에 대한 정보와 맥길리스가 화성으로 향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러스탈에게 보고를 올린다. 화성으로 향하는 맥길리스의 진의를 파악하지 못하는 상황이었으나 비다르가 '맥길리스는 모빌아머를 파괴해 7성 훈장을 차지할 목적일 가능성이 있다'고 한 추측을 철썩같이 믿고 빡친 채 단독으로 자신의 함선을 이끌고 화성으로 향한다. 이후 모빌슈트 부대를 이끌고 철화단의 하프메탈 채굴지에 강하하여 맥길리스와 철화단 일행을 발견한다. 반역죄로 맥길리스를 구속하려고 했으나 아무것도 모른 채 채굴지에 묻혀있던 하슈말에 다가서면서 하슈말을 깨워버린다.
36화에서는 하슈말의 테일 블레이드 공격에 탑승한 레긴레이즈의 좌반신이 여기저기 손상되고 기체 왼팔은 팔꿈치 아래로 떨어져 나가는 등 죽음 직전까지 몰렸으나 부하들의 희생으로 눈물을 머금고 물러나 간신히 생존한다. 맥길리스는 생각없이 움직인 어리석은 행동이라며 그를 비난. 그러고선 철화단이 가까스로 민가에서 멀리 떨어뜨려놓은 하슈말에게 멀리서 포격을 가했는데, 이 포격의 근원지를 따라 하슈말이 농업 플랜트쪽으로 이동하게 되고 미처 피난가지 못한 농장의 민간인 다수가 사망하는 대형사고를 쳐버린다. 라이드 매스가 사람들을 구하려고 시덴으로 막아섰지만 정작 시덴은 흉곽을 빔에 직격당했음에도 오른손을 제외하면 멀쩡했고 오히려 시덴의 나노 라미네이트 장갑이 확산 리플렉터 역할을 해서 튕겨나간 빔에 농업 플랜트가 초토화된다.[3]
그리고 이오쿠 본인은 그런 어마무시한 트롤링을 해놓고는 자기가 하슈말을 격파한 줄 알고(...) 고작 한방 먹이고는 격추여부조차 파악 안 하고 그냥 냅다 도망간 다음 부하들에게 위로를 한 건 덤. 그리고 그를 쫓아온 줄리에타는 당연히 그 한심한 꼬라지를 전부 목격한 직후였기에 그 정도 거리에선 씨알도 안 먹힌다고 핀잔을 놓는다. 정작 이오쿠는 레긴레이즈의 최대 출력으로 쐈다면서 당황해하지만 줄리에타는 '고작 그거 맞고 격추될 거면 모빌아머가 왜 최강병기라고 불리겠냐'며 간단히 반박해버리고는 이어 다시 하슈말을 상대하기 위해 레긴레이즈에 탑승하려는 이오쿠에게 상대의 격추여부나 상태조차 안 살피고 도망왔다며 더이상 일 크게 만들지 말고 얌전히 좀 있으라고 팩트폭행을 가하고 이오쿠는 결국 데꿀멍한다.
37화에서도 정신 못차리고 줄리에타의 만류를 물리치고는 또다시 하슈말을 공격해 하슈말을 가속하게 만들어 철화단의 작전을 또다시 망쳐놓았다. 그와 동시에 레일건이 나가버리자 죽을 각오를 하는데 또 죽지는 않고 줄리에타에게 구출된다. 줄리에타가 하슈말을 공격하려고 하자 자기 대신 싸워주는 줄 알고 너에게 나의 긍지를 맡기겠다고 소리치다가 시끄럽다는 소리나 듣게 된다.
결국 모든 일이 끝난 뒤 회의에서 맥길리스에게 공식적으로 지탄을 받게 되고, 이게 다 네 수작이란 걸 안다고 외치며 맞받아치치지만 본인이 저지른 병크가 너무 터무니없는지라 러스탈까지 포함해 주변의 모두에게 외면당한다. 사실 맥길리스는 모빌아머가 각성하기 이전에 다시 땅에 묻어버리려는 쪽이었고, 모빌아머가 각성한 뒤에야 어차피 계획이 틀어졌고 모빌아머는 이미 깨어나버렸으니 실익을 챙기기 위해 칠성훈장을 탐냈을 뿐이다. 그래서 맥길리스의 지탄은 온당한 부분이 있음에도 혼자만 열에 받쳐 칠성훈장 타령을 하며 고함을 지른다.
회의 후 러스탈에게 왜 맥길리스를 지탄하지 않냐고 호소하지만 진정하라는 말을 들으며 "적의 야심의 정체도 드러나지 않은 상태에서 아무리 규탄해봤자 그냥 비난하는 것뿐이다."라는 말과 "우리 걀라르호른은 질서의 파수꾼, 일의 순서를 어지럽히면 분명 발목잡힐거다."라는 말을 듣는다. 그런데도 열폭해대서 러스탈을 짜증나게 만든것이 원인이 되어 러스탈의 눈빛에 겁을 먹으며 "걀라르호른의 본래 모습을 잊고 목적을 착각하는 가문과 손을 잡는 건, 한 가문의 당주로써 다시 생각해봐야할 일"이라는 냉담한 반응이 돌아온다. 완전히 찍혀버린 셈. 이로 인해 부하들의 목숨으로 살아남은 자신이 외면당할 수 없다고 발을 구른 끝에 자슬레이와 몰래 손을 잡으려 한다.
그 후 39화에서 난데없이 부하들이 죽은 이유를 난데없이 철화단에게 돌리며 철화단에 복수해야 한다고 어이없는 선언을 한다.[4] 자슬레이로부터 철화단의 뒤에 터빈즈가 있음을 알게 되고 터빈즈에 대한 제제에 들어가는데, 터빈즈의 화물에 금지된 무기인 다인슬레이프를 몰래 숨긴 후 세무조사와 철화단이 사용한 건담 플라우로스를 이용하여 꼬투리를 잡는다.
그리고 터빈즈와 교전에 들어간 40화. 자신이 모든 책임을 지고 대화를 통해 일을 무마시키려 했던 나제의 정전 신호를 1차 무시, 스모크를 벗어난 후 올린 2차 항복신호를 고의적으로 무시한다. 애초에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인간이라면 자신이 처한 상황이 터빈즈와는 관계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근거없는 복수심에 사로잡혀 자슬레이의 꼬드김에 홀라당 넘어가 치졸한 싸움을 시작한다. 하슈말 토벌 작전 때 철화단이 지형을 부수기 위해 고작 한 번 사용한 다인슬레이프[5]를 꼬투리 잡기 위해 갤라르호른에서 보관중이던 다인슬레이프를 반출, 터빈즈가 수송하던 화물 속에 몰래 숨겨 함정을 파고 이를 터빈즈가 수송하던 화물 속에서 발견했으니 금지 무기를 터빈즈가 제공한 것이 아니냐는 구실로 터빈즈를 토벌하겠다는 명분을 세우고, 정작 이 작전에 토벌 사유인 금지 무기 다인슬레이프를 대량으로 투입[6]하는 내로남불의 극치라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였다.
거기에다 철수하던 비전투원들이 탑승한 수송함에 다인슬레이프를 무차별 사격하고 싸울 의지도 없는 고작 2명을 상대로 대량의 병력 및 금지 병기를 써서 몰아 붙이면서 그 우세함이 자신의 능력인 것 처럼 기세등등한 꼴사나운 모습까지 보여줬다. 그 집중포화를 뚫고 다가오는 아미다의 햐쿠렌이 무서워 다인슬레이프 사격을 지시하는데 사선상에 레긴레이즈 줄리아가 있다고 보고받았음에도 무시하고 쏘라는 지시까지 내리고 결국 레긴레이즈 줄리아가 피탄당해서 오른쪽 어깨가 나가기까지 했다. 이걸로도 모자라서 치졸한 싸움을 해놓고도 승리랍시고 기고만장한 나머지 전함의 함교를 전투 모드로 해놓지 않았다가 다인슬레이프에 대파당한 햐쿠렌이 가한 최후의 사격에 함교 유리에 총탄이 박히고 해머헤드의 특공까지 당해 운좋게 살아남았지만 아군함을 하나 잃었다. 해머헤드의 충돌 직전 겁을 먹고 의자 뒤로 숨어버리기까지 했다. 멍청해도 귀엽게라도 봐줬던 예전 평가들을 뒤집는 것도 모자라 너무 행동거지가 유치찬란해서 치졸한 악당으로 전략해버렸다. 앞에서부터 쌓아온 이오쿠의 졸렬함이 빛났던 화.
결국 금지무기를 몰래 동원한 것이 맥길리스에게 들켰으며, 나제와 아미다, 그리고 라프터가 살해당한 것이 연관되어 철화단과 직접적인 대결이 정해져 있는 등, 그의 몰락은 시간문제인 상황이다.
42화에서 원래는 자슬레이와 협공하여 철화단을 상대할 예정이었으나, 맥머드 바리스턴이 러스탈과 교섭[7]하여 그의 출동을 막았다. 그 결과 아리안로드 함대의 지원을 받지 못한 자슬레이 일파는 철화단의 손에 처리되었다. 직후, 맥길리스의 지시를 받은 사관들이 이오쿠가 터빈즈 궤멸 당시 저지른 짓들을 낱낱이 폭로하였다. 43화에서 근신 처분받았음이 확인되었고 맥길리스의 쿠데타 진압 작전에 40명이나 되는 정신나간 부하들이 그의 참전을 허락해 달라고 탄원한 사실이 드러났다.[8](...)
44화에선 러스탈과 얘기를 하는데 러스탈은 넌 어리석은 당주고 너로 인해 많은 사람이 죽어나갔다며 그럼에도 니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탄원을 받을수 있었던건 선대 쿠잔공이 훌륭한 사람인 덕분이고 지금의 니 모습에서 선대 쿠잔공의 모습을 봤기에 그런것(=아버지 인덕 때문에 그나마 탄원이라도 받은거다)라는 팩트폭력을 날린다. 이에 이오쿠는 할말없이 고개를 숙이며 눈물을 보이는데 과연 남은 화수내에서 이오쿠가 달라진 모습을 보일수 있을지.
45화에서는 러스탈이 맥길리스의 지구 외연궤도 통제 통합 함대를 공격하지 않은 이유가 맥길리스를 죽이면 그들이 항복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듣고 전투의 후까지 생각한다며 러스탈에게 존경심을 보이며, 시노의 다인슬레이프가 러스탈의 함에 조준되자 러스탈을 지키기 위해 러스탈의 앞을 자신의 몸으로 막는다. 그러나 줄리에타가 마지막에 부셔진 줄리아의 팔을 던져 조준을 방해하여 다인슬레이프가 함교를 스쳐서 살았다.
46화에서 몸을 바쳐 러스탈을 구한 줄리에타를 보고 이전에 질투하던 모습과 달리 감명 받는다.
47화에서 러스탈이 작전을 내자 그 작전에 참가한다고 말한다. 당연히 그동안 한 행동이 있어서 러스탈은 지휘를 하게 할 수 없다며 반대를 하지만 지휘는 하지 않고 그저 가문빨만 믿고 설쳤던 자신을 비판하고 앞으로 걀라르호른을 이끌어갈 자로서 힘에 집착한 자의 최후를 보고 싶다고 한다. 이에 러스탈도 이오쿠를 인정하고 작전에 참가시킨다.
48화에서는 걀라르호른의 부대를 이끌고 철화단을 포위한 상태에서 대기한다. 그러나 맥길리스가 튀어나오자 혼자 튀어나가는데 여기서 명대사를 한다.
미안하다, 지휘관님! 하지만 흘려야 할 피가 있다면....설령 무모해도, 지금까지 많은 부하들이 나를 궁지에서 구해 줬다! 부하들의 목숨으로 내 목숨을 이어 온 것이다! 그렇기에 이번엔 내 목숨으로 모두의 목숨을 이을 차례다![9]
본래 러스탈의 각본은 전면공격 이전까진 가만히 대기하다가 적이 먼저 공격할 경우 반격을 하여 여론을 조종하려는 것이었고 러스탈이 임명한 지휘관으로부터 매스컴들이 취재중이라[10] 공격받을 때까지는 가만히 대기하라는 지시가 있었기 때문에 부하들이 아군이 당하는걸 그냥 보고 있어야 하냐고 불만을 드러내는 상황에서 이오쿠 본인은 어차피 1명이 바알에게 당해야 한다면 부하보다는 자기가 당해야 한다면서 돌진하였다.[11]
더군다나, 이오쿠는 돌진 전에 부하들에게 명령대로 움직이지 말도록 지시한 후에 돌진함으로써, 부하들이 공격도 못하고 당하는걸 방지하며, 맥길리스가 선공했다는 명분을 쌓고 그에 의한 걀라르호른의 반격을 유도하기 위해 건담 바알에게 돌진하던 중에 무장도 전부 해제하였으며, 맥길리스에게 당한 상태에서도 지휘관에게 이제는 공격할 수 있다[12]는걸 알려주었으니 지금까지보다는 성장한듯. 그리고 본인도 운좋게[13] 이번에도 살아남는다. [14]
50화에서는 가만히 있으라는 아군의 말을 계속 안듣고 플래그를 쌓더니 이후 다인슬레이프 폭격을 맞아 만신창이가 된 구시온 리베이크 풀시티를 마무리하려 달려들어 압도하나, 라프터를 죽게 만든 사건의 원흉인 그의 이름을 본인이 직접 외치고 달려든 탓에 이를 알아들은 아키히로의 복수심을 불태운 마지막 발악에 걸려 콕핏이 압괴된다. 이오쿠의 부하들이 달려와서 구시온을 끝장내나 결국 납작해지는 것은 막지 못해 죽고 싶지 않다는 처절한 비명과 함께 고통스럽게 사망한다.이 순간 만세를 외친 시청자들도 여럿 있는 것 같다.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죽음은 다른 유력 가문 당주 일부의 죽음과 함께 세븐스타즈 체제가 무너지는 계기로 작용했다고 한다.[15]
3 평가
"됐으니까, 이제 당신은 좀 얌전히 있으세요!" - 줄리에타 쥬리스
"이오쿠 님 놈[16]...무슨 짓을!"-줄리에타 쥬리스[17]
"어리석은 것도 정도가 있지." - 맥길리스 파리드누가 누구한테 어리석다는 건지를 모르겠다.
"너는 어리석은 당주다.(반박할 말이 없습니다...) 네 판단 때문에 수많은 부하들이 죽었다. 그런데도 굳이 부하들은 너를 따르고 있다. 어째선지 알겠나? 역사다.(역사?) 선대 쿠잔 공은 훌륭한 분이셨다. 그를 오랜 시간 따르던 부하는 네게서 선대의 영광을 보려 하지. 유년기부터 너를 지켜보며 설령 형태가 잘못됐다 한들 네가 부하들에게 쏟는 애정이나 우직한 행보 또한 곁에서 지켜봐왔다." -러스탈 엘리온
모든 건담 시리즈에서도 순위권 안에 들어갈 정도의 핵발암 캐릭터
의욕만 앞선 무능한 지휘관이 얼마나 위험하고 팀 전체를 말아먹는지 알려주는 인물.
꿈도 희망도 내다버린 도박충 겜블러들과 정신나간 페도필리아다음으로 2기를 말아먹었던 주역[18][19]
그래도 그나마 후반에 정신적인 성장을 해서 욕은 덜먹었으나 끝내 막장 작품으로 인해 희생된 캐릭터
줄리에타 쥬리스와 거의 항상 같이 등장하지만, 실력파인 그녀와 달리 가문빨로 앉은 낙하산이라 실적이 완전 제로기 때문에 계급이 한참 낮은 그녀에게도 늘상 무시당하는 안습한 처지이기도 하다.대놓고 고문관
건담 시리즈에서 금수저 도련님이면서 실력은 없는 유형의 캐릭터들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이오쿠는 그 중에서도 독보적인 수준이다. 지휘관으로서 함대 지휘력도 상개판이고 지휘관으로서 솔선수범하여 전투의 최전선에 선다고 하나 모빌슈트 조종실력이 압도적으로 걀라르호른 최고의 호구 수준이다. 이오쿠의 레긴레이즈가 장거리 사격형으로 커스텀한 버전이라 그나마 대등한 것처럼 보이는 것이지 실제 실력은 일반 게릴라 파일럿 한 명도 잡기 힘든 수준이다. 게릴라 기체가 자신의 사격을 전부 피하자 놀라운 적이라느니 하면서 감탄(…)아 씨바 할말을 잃었습니다.하지만 줄리에타는 그 게릴라 소속 모빌슈트 여럿을 혼자 상대했다. 새벽의 지평선단 토벌작전에선 비록 옛날 프레임을 썼다곤 하나 외장에는 당대 최신예 기술 커스터마이징 까지 완료해진데다가 건담 프레임과 융합하면 압도적인 성능을 내는 아라야식 시스템의 싱크로율을 최대치로 풀어낸 미카즈키가 타고있는 건담 발바토스 루프스와도 대등하게 싸운 게 줄리에타인데, 이오쿠는 멀리서 도움은 못 줄 망정 팀킬이나 하고 있질 않나, 직진하는 발바토스 루프스를 못 맞추고 주변 데브리에나 총알을 낭비하는 등 하여튼 한심하게 논다. 괜히 미카즈키가 피하려다가는 맞을 거 같다고 하면서 회피기동을 안 하고 직진으로 돌파한 게 아닌 것.
얼마나 심한가 하면 장거리 사격형 주제에 사격이 명중한 사격이 거의 없다시피 하니 말 다한 셈. 격추수를 운운하기 이전에 제대로 맞춘 적이 없다. 이런 평판은 작중에서도 그대로라 그가 앞으로 나서려 하면 부하들이 앞다퉈서 말릴 정도다. 게다가 쓸데없이 가문빨로 인한 권력이 강해서, 하슈말과 싸울 때 부하들의 레긴레이즈나 그레이즈가 이 작자를 어떻게든 보호하려고 애쓰다 모조리 부서져나가는 꼴이 참 안쓰러울 지경.
성격적으로도 문제가 많다. 한번 스위치가 들어가면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게 된다. 비다르의 추측만 듣고 자신의 부대를 끌고 가서 하슈말을 깨운 것은 물론이거니와 그로 인해 부하들을 모두 잃고도 계속해서 하슈말과의 싸움을 고집했다. 물론 부하들을 모두 잃어 이성을 잃은 탓도 있지만 혼자만 남은 상황에서 어찌할 수 없음은 본인이 누구보다 잘 알아야 할텐데 앞뒤 안가리고 싸움을 고집했고, 또 죽음을 각오하며 끝까지 싸우려고 한 것까진 용감하고 좋은데 이건 바로 조금 전에 자신을 살리기 위해 목숨을 바쳐가며 싸운 부하들의 바람을 저버리는 행동. 도무지 행동에 두서가 없다. 게다가 이후 보고를 받아 피해상황을 인지했을 것임에도 자신의 잘못된 부분을 인정하기는 커녕, 세븐 스타즈 회의에서 7성 훈장 타령만 하며 맥길리스만을 비난하다 되려 맥길리스가 '아니 7성 훈장 관심 전혀 없다고요 니가 하슈말 깨워놔서 민간인 피해가 얼마나 심했는지는 알기나 함?'으로 일침을 가하는 바람에 역풍을 맞아 정치적으로 고립되는 꼴을 자초했다.
결국 조급해진 나머지 외세를 끌어들이려는 자충수를 두기 시작한다. 제작진은 부하들의 복수라는 당위성을 부여해 이오쿠의 행동에 명분을 주려 한 것이겠지만, 오히려 이오쿠를 귀족이 아닌 평범한 시민들의 목숨 따위는 아랑곳 않는 선민사상에 찌든 캐릭터로 만들어버린 꼴이 됐다. 부하들보다도 훨씬 많은 수의 민간인 사상자가 나왔음에도 그 부분에 대해선 일언반구, 반성의 기미없이 부하들만 부르짖었으니. 더불어 이 사단의 제공자인 이오쿠가 아무런 제재나 징계도 없이 그저 정치적으로 고립되고 무마됐다는 점에서 세븐 스타즈의 당주가 갖는 권한의 막강함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이 캐릭터의 등장으로 인해 성격은 별났지만 사령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자질은 충분히 갖췄던 카르타 이슈가 재평가되고 있다. 저런 명장을 지구외연궤도라는 한직에 처박아 놓다니
그래도 호구 개그 + 개념인 속성 덕분에 36화 이전까지는 크게 욕을 먹지는 않았으나, 36화 이후 매화 이어지는 병크 연발로 인해 봇물 터진 것처럼 디스가 속출하는 판이다. 가장 큰 문제는 그에게 자신이 무능하다는 자각이 없다는 것. 그에 비해 지나치게 성실한, '무능한데 부지런한 리더'라는 최악의 조합이다. 덕분에 주위 사람들이 입는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저런 놈은 위험하므로 신속하게 제거해야 한다고 내 누누히 말했거늘!
그러나 자신을 지키다 죽은 부하들의 모습에 눈물을 흘리며 자책하는 등 개념있는 모습은 보여주었다. 일으킨 병크가 커도 하슈말을 격파하려는 이유는 자신을 지키다가 전사한 부하들의 원수를 갚기 위해서였고, 부하들을 막 대하지는 않았다. 자신을 무시하는 줄리에타를 탐탁치 않아하지만 자신의 권위를 이용해 보복하는 일을 하지도 않았다. 즉, 인간성만은 곧은 편이라 생각되었는데 39화에서 부하들의 죽음의 원인을 (최소한 하슈말 사건에서 만큼은) 아무런 잘못 없는 철화단에게 돌리는 어이없는 발상을 함으로 이런 평가는 무마됐다.[20] 오히려 부하들의 목숨을 앗아간 하슈말을 처치해 준 철화단에게 고마워해야 하는 입장인데다 철화단의 하슈말 퇴치작전을 계속 방해하며 희생자를 잔뜩 낸 자신의 잘못을 사죄하고, 덤으로 하슈말과 싸우다가 부서져버린 발바토스 루프스와 반신불수가 된 미카즈키 오거스에게 지원을 해줘도 모자랄 판인데 아예 반대로 철화단에게 복수를 한다는 배은망덕한 생각을 한 것이다. 멍청한 줄 알았더니 속도 시커먼 쓰레기였다 이런 멍청한 지휘관이라도 부하들은 잘 따르는 모양. 지휘관이란 놈이 이런 되먹지 못한 놈이니 걀라르호른이 그 모양이지 세븐 스타즈의 당주 중 한 사람인 이오쿠의 신변에 문제가 생길 시 걀라르호른 내의 권력 구조 붕괴를 우려한 것일 가능성도 크다.[21] 실제 가까운 시기에 카르타 이슈와 (표면적으로는) 가엘리오 보드윈의 사망으로 세븐스타즈의 필두인 이슈 가문이 대가 끊어지고, 보드윈 가의 영애는 파리드 가로 시집을 가면서 순식간에 맥길리스 파리드가 대두한 걸 보면 알 수 있다. 이러한 부하들이 잘 따르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는걸로 봐서 부하에게는 좋은 상관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싶었던 모양이지만 줄리에타가 사선에 있음에도 다인슬레이프를 쏴버려서 이것도 위선으로 전락하였다.
요약하자면 맥길리스의 대항마로 비춰졌으나 그런 건 없었고 딱히 아랫사람을 깔보지도 않는 곧은 성품과 오프닝 화면에서 아군의 선두에 서는 유능한 파일럿임을 암시했으나 그런 건 없었다. 알고보니 그냥 멍청한 저능아이고 유아기적 발상에 잡혀있는 이성적인 판단력 매우 부족한 지휘관. 전투 능력도 거의 없다시피 봐도 무관하다. 더욱이 40화에서는 항복하려는 터번즈를 "여기 브릿지 일원 중에서 저 항복신호를 본 사람 있나? 없지? 없는 거다." 하면서 깡그리 무시하고 탈출하는 피난선을 선제공격하는 등 본인이 외치는 명예와 자긍심은 그냥 입발린 쓰레기라는 것만 확인사살했다. 그런 주제에 운은 좋아서 부하들이 몰살당하면서도 꾸역꾸역 살아남는(...) 작품 내 최고의 민폐 캐릭터의 끝을 달리고 있다.
철화단에게 복수한다는 전혀 동기없는 발상을 한 시점부터 이오쿠를 좋게 보는 팬들마저 사라지는 추세. 멍청한 것도 정도껏 멍청해야 귀엽게 보이지, 도를 넘어선 멍청함은 혐오감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을 보여준 캐릭터.
그나마 후반에 러스탈의 충고 덕분에 어느정도 정신적으로 성장해서 과거의 자신을 반성하거나, 복수가 아닌 힘에 집착한 맥길리스의 결말를 보기 위해 전선에 나간다고 하거나, 부하들을 위해 스스로 목숨을 걸고 몸을 내던지는등 한 가문의 수장이 되기에 충분할 정도의 멘탈을 가진 인물로 성장했다. 덕분에 그동안의 오명을 씻는 것까지는 무리더라도, 적어도 힘이 킹왕짱이라는 사상을 가진 중2병 개초딩이나 그 개초딩의 따까리 행세를 한 광견들보다는 욕을 덜 먹게 되었다. 허나 개념을 찾은 것도 잠시, 결국 최후의 전투에서 허망히 죽어버림으로써 철혈 제작진 막장 각본의 희생물로 전락해버렸다.
라스트 플래그 팜플렛에 밝혀진 정보에 따르면 원래부터 어그로를 끌어모으기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라고 밝혀졌다. 즉 태생부터 비하 캐릭터였던 셈.
4 기타
1월 22일자로 트위터에 40화를 담당한 철혈의 오펀스 작화감독이 이오쿠가 진짜 짜증난다느니 속으로는 이오쿠 뻑킹이라고 생각한다고 올렸다. 이에 팬덤에서 논란을 일으켰고 지금은 진짜 짜증나는 녀석이라고 올린 트윗은 남아있지만 이오쿠 뻑킹이라고 올린 트윗은 삭제된 상태이다. 해당 작감의 트위터를 캡쳐한 일본 트위터리안의 트위터.
43화에서 한문으로 서예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걸로 철혈 세계관에서 나제 터빈과 더불어 서예를 할 수 있는 두 번째 캐릭터가 되었다. 그리고 둘다 오펀스 망작화의 주역 역시 글쟁이는 참고로 그 서예 글씨는 오바리 마사미의 솜씨라고 한다.
당주들중에서는 신참격이라서 그런지 맥길리스와 비다르도 알고있던 7성 훈장과 모빌아머에 대해 전혀 모르는 모습을 보인다.
일본 오펀스 팬덤에서 가장 싫어하는 등장인물. 이젠 무슨 짓을 해도 미움만 늘어나는 상태이며 그와 닮은 짓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등장인물의 평판까지 땅에 떨어질 정도이다. 하지만 운은 오지게도 좋아서 남들은 몇번이나 죽을 만한 짓을 해도 안죽는다. 국내에선 그나마 이후 정신적으로 성장한 면모를 보여주면서 적어도 맥길리스나 철화단보다는 양반이라는 소리를 듣게 되었지만 일본 팬덤은 민폐라는 개념에 대해 워낙 혐오가 심하다 보니 성장 묘사조차 개그로 취급된다. 결국 아아아..! 내가 이런 곳에서! 으아악! 안돼, 아아아아악!! 같은 맥빠지는 대사를 마지막으로 퇴장하는 꼴사나운 모습까지 보였다. 최종화에서 쿠잔이 처참히 깔려죽자 팬덤에선 환호를 불렀을 정도(...)
여담으로 애꿎은 담당 성우도 같이 욕을 먹었다(..).- ↑ 이전.건담 삼국전에서 손권건담을 맡았었다.
- ↑ 사실 적측은 피하지도 않았다.
- ↑ 물론 애초부터 하슈말이 쏜 빔의 방향이 플랜트를 향하고 있었기 때문에 라이드가 막지 않았으면 직통으로 불바다가 되었을 테니까 막든 안 막든 결국 불바다가 되는 건 매한가지였을 것이다.
- ↑ 부하들이 죽은 직접적인 원인은 이오쿠 쿠잔, 본인에게 있다. 오히려 철화단이 이오쿠 쿠잔에게 '하슈말 파괴작전을 계속해서 훼방놓으면서 여러 희생자를 만들어내고 우리 희생자도 나왔으니 그 대가를 치러라' 하면서 화내야 맞는 상황인데 적반하장으로 철화단을 복수의 대상으로 인식하고 있다. 부하들의 죽음의 원인이 자신한테 있다는 걸 인정하기 싫어서 근처에 있던 만만한 철화단에게 돌리는 유아기적 발상을 하는 말종인 셈
- ↑ 조약상 다인슬레이프가 금지된 구시대 병기는 맞지만 '특제 초금속 탄환+특제 레일건'이 한 세트여야 조약 위반이 성립되기 때문에 철화단이 건담 플라우로스로 다인슬레이프 사용시에는 일반 탄환을 사용했기 때문에 39화중 맥길리스 파리드가 그레이존이라고 언급한 대로 조약 위반은 아니었다. 더구나 상대는 인류 공통의 적인 모빌아머 하슈말이었고, 다인슬레이프를 정말로 세트를 전부 갖춰 사용했더라도 정상참작이 가능했을 정도.
- ↑ 더군다가 상대는 싸울 의지도 없고 겨우 호위 모빌슈트 아미다 햐쿠렌 1대와 동행한 나제 혼자만이 타고 있는 강습함이었다.
- ↑ 터빈즈의 금지병기에 대한 건을 눈감아주는 대가로 나제의 처분에 대해 묻지 않기로 하였다.
- ↑ 이에 러스탈은 그렇게 실패하는데도 이렇게나 따라주는 부하들이 많다며 그를 부러워한다.
- ↑ 이오쿠의 성장을 나타내는 대사이자 이오쿠가 지금까지 부하들에게 구해졌다는 것을 결코 잊지 않았다는 증명이기도 하다.
아니 그렇게 부하들을 생각하는 사람이 왜 줄리에타에게 다인슬레이프를(...) - ↑ 선제 공격을 하지 않았다는 명분 획득용으로 이용한 것이다.
- ↑ 이것은 부하들의 인명피해에 대한 책임을 지기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놓겠다며 먼저 튀어나간 것이다.
- ↑ 비무장이던 자신이 당했으니 이게 다굴쳐도 명분은 아군에게 있다.
- ↑ 바알에게 당해 기체가 땅바닥에 처박혀 자신도 콕핏에 머리를 처박아 머리에서 피가 나는 상처를 입었는데 설상가상으로 콕핏을 바알의 검이 관통했고 그 검이 이오쿠의 바로 앞에 꽃혔다! 정말로 운이 좋았던 셈.
- ↑ 참고로 이 때 큭큭 웃는데, 본인도 이 상황에서 살아남은 게 어이가 없었던듯.
이오쿠에게까지 까이는 제작진 - ↑ 철화단이 많은 잘못을 저질렀지만, 이오쿠 쿠잔에 대해서는 하슈말과 터빈스 건과 관련해서 피해자 입장이다. 그리고 이오쿠 본인도 하슈말을 깨워놓은 것과 이미 항복한 터빈스를 학살한 것에 대해 아무런 죄책감도 없고, 적반하장으로 철화단 탓만 하고 있다. 성장했다고 하지만 결국 본인이 저지른 죄에 대해서 그 어떤 속죄도 안 한 결말을 맞이한 셈이다.
- ↑ イオク様め.
한심한 상관 보며 속이 터졌는지 '놈'을 붙인것같다 - ↑ 이때 이오쿠는 다인슬레이프 사선에 줄리에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연히 피할거라고 우기면서 무작정 발사했다. 이 장면만 없었어도 최소 "부하들에게는 좋은 사람" 이라는 것은 확고했을 터인데.
- ↑ 농담이 아닌게 스토리 상 2기의 철화단의 주적은 러스탈과 그 밑에 있는 줄리에타, 비다르(가면남), 그리고 최종보스인 맥길리스 순으로 이어져야 하는데 뜬금없이 작품 중반에 이 놈이 튀어나와서 나머지 주적들이 모두 공기화가 되어버렸다. 줄리에타는 그냥 조연 A로 전락했고, 러스탈은 얼굴 비치기도 힘들고, 비다르는 아에 출연 자체가 뜸해져 버렸다. 게다가 42화에 테이와즈와의 전투가 예정되어 있고 예정되로 50화(1기 포함)에서 작품이 마무리된다고 볼 때, 원래대로라면 조연 B 정도로 끝나야 될 캐릭터가 쓸데없이 어그로만 잡아먹으며 분량을 낭비하고 있는 것. 멀리 안 가도 본작 덕분에 평가가 올라가게 된 기동전사 건담 AGE에서 지라드 스프리건의 이야기에 몇화 분량을 잡아먹어 후반부 전개가 날림이 되었던 전례가 있다. 그나마 같은 작품의 데실 가레트는 똑같은 민폐 캐릭터라도 플리트 아스노와 아세무 아스노의 각성이라도 일으켰는데, 이오쿠는 그런 것도 없다.
- ↑ 특히 작품 후반부에 똑같은 나쁜 놈이지만 러스탈의 평가가 오르면서, 차라리 2기 중반부에 이 놈과 왜 나온지 이해하기 힘든 하슈말 에피소드들을 몽땅 러스탈과 줄리에타에 몰아주는 게 나을 뻔 했다.
- ↑ 하슈말과 건담 플라우로스가 발굴된 곳이 철화단 산하의 하프메탈 채굴장인 것은 맞으나, 철화단은 처음엔 하슈말이 뭔지도 몰랐고 이후 맥길리스에게 설명을 듣고는 상태를 살펴본 후 재매장 계획을 세우려고 했다. 그런데 이오쿠의 레긴레이즈로 인해 모든 게 틀어진 것.
- ↑ 하지만 스토리가 갈수록 이오쿠가 살아있기 때문에 걀라르호른이 붕괴하는 흐름이 되어가고 있다.(...) 결말에서도 그가 죽은 것은 오히려 걀라르호른 안정화에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