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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bert M. Sobel (1912년 1월 26일 ~ 1987년 9월 30일)
파일:Attachment/sobel.jpg
실제 인물의 사진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 허버트 소블로 분한 데이비드 슈위머의 모습.
목차
1 소개
제2차 세계대전 시기 미국의 군인이자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등장인물. 이지 중대의 전 중대장이자 원쑤. Sobel이란 철자 때문에 웹상에서 떠도는 자료에는 소벨로 기재된 경우도 찾아볼 수 있다. TV판 배우는 프렌즈의 로스 겔러 역할로 유명한 데이비드 슈위머. MBC 방영판 성우는 송준석.[1]
일리노이주 시카고 출신으로 유대계 혈통. 입대전에는 의류 판매쪽에 종사. 전쟁이 발발하자 공수부대에 지원했고 소위로 임관했다. 중위로 승진하면서 이지 중대 중대장으로 보직임명. 이후 실전 훈련에서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2] 이지 중대에서 전출당하게 된다.
2 중대장으로서의 소블
융통성 없는 엄격한 규제와 빡센 훈련으로 중대원들을 들볶았다. 단순히 훈련만 빡세게 시키고 FM대로 시키는 것이라면 '규정에 있으니' 할 말이 없지만, 소블은 트집을 위한 생트집과 갈구고 싶은데 적당한 갈굴거리가 없어서 갈구는 수준인 게 문제였다. 작중 사례는 아래와 같은데, 참고로 저기서 언급되는 군복주름, 약실 청소, 실밥, 총대, 대검 등은 화면상에서는 볼수도 없는지라 확인도 안되는 작은 결함을 갖고 지랄하는 소블의 행위를 관객은 더 실감나게 볼 수 있다.
2.1 괜한 트집과 가혹행위
- 프랭크 퍼콘테 - 군복 바지주름 잡혔다고 외출금지.
- 조지 러즈 - 약실 청소 안됐다고 외출금지.
- 카우드 립턴 - 계급장 실밥 튀어나왔다고 외출금지.
- 도널드 멀라키 - 총대 녹슬었다고 외출금지.
- 조지프 리브갓 - 대검 녹슬었다고 외출금지.
- 그 결과 중대원 전부 - 외출금지. 그리고 주말에는 커래히 구보.[3]
- 행군중에 목이 말라서 물을 마셨다는 이유로 크리스텐슨만 다시 행군. 그는 16kg 짜리 기관총 사수였다.
- 병사 하나가 복숭아 통조림(미군 재산)을 짐에 숨겼다고 제대 처분[4]
- 사소한 트집을 잡아 구덩이를 파게 한 뒤 다시 메우는 행위를 시키기도 했다.
작중에 전부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이외에도 징계 거리를 만들기 위해 자신이 스스로 군법을 어기기도 했다. 부하 장교를 시켜 임의의 병사들에게 없는 일을 만들어 징계하도록 부추기는가 하면 자신의 부하를 시켜 중대원들의 총기를 훔쳐와라라고 시켰는데, 실수로 타 중대의 총기를 빼오는 바람에 타 중대에서 항의를 하여 곤욕을 치른 적도 있을 정도였다. 군대 갔다온 사람이면 이게 얼마나 말도 안되는 짓거리인지 알 수 있다.
장교도 예외는 없었는데 파크스 이병의 사물함에서 복숭아 통조림이 나왔을 때 소블의 "이게 무엇인지 아는가?" 하는 질문에 닉슨이 "복숭아 통조림입니다."라고 했다가 소블이 틀렸다고, 이것은 미군 재산이라면서 닉슨을 주말외출 취소…[5] 때문에 병, 부사관, 장교를 막론하고 소블과 가깝게 지내는 인물이 거의 없었다. 유일하게 터놓고 지내던 윌리엄 에반스라는 부사관이 있었으나 대놓고 아는 체 하지는 않고 지냈다. 그리고 에반스는 첫 강하작전에서 전사했다.[6]
소블이 윈터스에게 중위 계급장을 달아주고[7] 난 후 달려 있던 소위 계급장을 윈터스에게 안 돌려주고 자신의 주머니에 슬쩍 집어넣는 도적질까지 하면서 '내일은 비가 오니 중대원들 긴장 좀 풀어주면서 특식을 제공하면 좋아하겠지?' 하고 그 다음날 중대원들이 미친 듯이 스파게티를 맛있게(?)[8] 먹고 있을 때 갑자기 식당으로 쳐들어와 커래히 구보다!를 외친 후 중대원들에게 밥도 다 안먹이고 산악구보를 시킨다.[9] 당연히 적지 않은 중대원들이 구보 도중에 토하며 지친다. 그 와중에도 소블에게 이를 갈며 비아냥거리듯이 단체로 군가를 부르며 구보하는 장면은 볼만하다. 그리고 윈터스는 군수 장교인데도 함께 구보 했다. 올레? 원작에서는 명령의 주체가 누군지 드러나지 않고 누군가 뛰어들어오며 상황을 알리지만 중대의 지휘관이 누구인가 생각하면 답은 뻔하다. 드라마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이때 낙오된 인원들이 몇 명 있었으며 그들은 실제로 탈락했다.
2.2 전술적 무능
실질적으로 가혹행위에 가까운 찌질한 짓으로 부하들을 괴롭혔지만 당장 겉으로 드러나는 실적만으로는 좋아 보였기에 실제로 항명 사건이 벌어지기 전에는 상관들의 평가도 좋았고 진급도 무난히 했다. 만약 전투 지휘관으로서 실력이 좋았으면 중대원들도 뒤에서 욕은 할지언정 대놓고 불만을 토로할순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소블은 실전에서 무능하기 짝이 없어 도저히 믿고 따를 수 없는 수준인 지휘력이 진짜 문제였다. 전술 훈련에서 작전 지휘능력이 빵점에 가까움을 보여주는데, 중대장이라는 인간이 군사지도를 제대로 못본다는 문제 하나 만으로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을 지경이다.이 산이 아닌가봐 작중에 나오는 주요 장면만 꼽아보자면…장교 어떻게 됐을까
- 모의작전을 수행하는데 하이호~ 실버!![10]를 외치며 닥돌. 왜 안되는지는 일본군 , 반자이 어택 항목을 보면 바로 알 수 있다. 이 광경을 보던 영국인 노인과 윈터스의 대화가 걸작이다. "저쪽[11]이 적군인가?" "예, 그렇습니다. 그렇게 볼 수 있죠."
- 모의훈련 도중 소블이 초기 매복 예정지와 다른 곳에 매복했다는 이유로 적을 생각지도않고 매복 포기 -> 위치이동을 명령하는데, 윈터스는 비록 위치는 조금 틀리지만 매복하기에도 좋은 장소고, 작전 수행에도 지장 없는 위치임을 강조하며 현 위치를 고수하는 방안을 건의했지만, 묵살한 채 이동을 지시하였고, 몇 발자국 가지도 않고 매복했던 대항군이 포위, 부대가 몰살판정을 받아버렸다. 현장의 상황에 따라 유연한 대처가 필요한 전선지휘관의 소양을 갖추지 못했던 것. 조 토이, 그리고 유진 로가 '어휴 저 병신 새끼'라며 죽일 듯한 눈초리로 소블을 째려보는 게 볼만하다.
- 모의작전 중에 길을 헤매어 철조망에 가로막히자 병사들이 만들어낸 호튼 소령의 목소리(작품 내 개그담당인 조지 러즈의 소행)로 소블에게 철조망을 끊도록 장난을 칠 정도로 중대로부터의 신임을 잃었다.
알아보지도 않고 속다니. 역시 ㅂㅅ그리고, 그 철조망은 영국 민간인 소유의 목장 경계망이었고, 이를 잘라버리는 바람에 가축들이 목장 밖으로 나와 부대를 점령하는 일 벌어졌다. 당연히 목장 주인이 항의했고, 이 가축들을 병력을 동원해 찾아서 돌려주었고 민간인에게 욕먹고 해명하느라 개빡친 대대장 스트레이어 중령에게 소블은 엄청 까였다. 호튼 소령이 시켰다고 반박했다가 스트레이어에게 "호튼은 런던으로 출장 가 있는데 뭔 개소리냐?"는 면박을 듣고 데굴멍하기도 한다.꼴 좋다.
2.3 그 외의 해프닝
지휘 능력과는 별개로, 소블 자신의 잘못이라 하기는 애매하지만 중대원들의 신임을 못 받았음을 알 수 있는 해프닝들이 있었다.
- 그렇게 훈련을 빡세게 시켜도 본인은 중대원들에 비해 체력적인 면에서 열세였다.[12] 하지만 근성 하나만큼은 대단했는데 체력검정 과정에서 후들거리면서도 악을 써가며 커트라인을 통과하곤 했다. 아이러니하게 자기가 훈련 시킨 중대원들은 체력이 만빵이라, 취사병 조차도 1급 판정을 받았다.[13]단, 소블의 체력이 공수부대의 평균 능력치에 턱걸이를 한다는 것이지 공수부대에 합격해서 남아 있다는 사실만 놓고 보면 이미 육군 평균을 훨씬 웃도는 수치이다.
- 응급 훈련을 하는 도중 자청해서 환자 역할을 맡았는데 의무병이 실제로 마취를 한 뒤 환부 절개까지 하고 봉합한 뒤 떠나버렸다. 다만 소블이 이걸 가지고 뭐라 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 소블의 갈굼과 병크때문에 그를 싫어하던 병사들은 전술 훈련 중 일부러 소블의 등 뒤를 향해 지향사격을 하기도 했다. 적에게 공격받는 줄 알고 놀란 소블이 허둥대는 모습을 보면서 낄낄거렸다고 한다.
잘못 맞으면...뭐긴 뭐야 프래깅이지
2.4 윈터스와의 갈등, 그리고 전출
유능한 장교인 리처드 윈터스에 대한 견제가 심했다. 상급 장교가 윈터스를 보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자 병사들 관물대를 털어 병사 및 장교들의 외출을 취소시키거나, 갓 중위로 진급한 윈터스를 취사장으로 보내는 등 시시때때로 윈터스를 괴롭혔다. 이러한 소블의 행위는 명령한 시간에 화장실 청소를 완료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꼬투리를 잡아 군사재판에 소환하려 한 것으로 정점에 달했다. 이게 억지인 이유가 일방적으로 시간을 변경시켜놓고 제대로 통보도 하지 않은 주제에 모든 책임을 윈터스에게 뒤집어 씌우려 했기 때문.
소블도 그냥 견제하고자 억지트집을 잡은 셈이었기에 외출 제한으로 합의보자고 꼬드겼으나 빡친 윈터스는 군법재판을 신청해 버렸다. 군법회의의 결과 윈터스가 전투와 관련없는 보직으로 좌천되었고 상황이 이렇게 되자 소블의 지휘로 중대원들을 개죽음 당하게 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이지 중대 부사관들이 단체로 항명을 벌이기까지 한다. 싱크 대령이 항명을 한 부사관들에게 전시중이라서 총살감이라고 소리쳤지만 실제 처분은 강등 또는 불명예 제대 및 타부대로 전출 등의 징계조치가 내려졌다. 이 사태로 높으신 분들도 소블의 지휘 능력에 의문을 품기 시작했고 결국 소블은 비전투병력 훈련부대로 전출되고 만다.차라리 이게 낫다 소블의 후임 중대장은 베이커 중대의 선임장교였던 토머스 미헌 중위가 맡게 된다. 미헌 자체가 워낙 사람이 좋은 탓도 있겠지만 소블이 워낙 답이 안나왔던지라 미헌은 졸지에 최고의 중대장으로 예우받았다.[14] 어느 이지 중대 생존자는 "미한 밑에서, 우리는 마침내 완벽한 중대가 되었다."고 회상했을 정도이다.
3 소블이 이지 중대에 미친 영향?
거의 가혹행위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소블이 훈련소 시절에 그렇게 빡세게 굴린 덕분에 이지 중대원들의 단결력이 매우 좋아졌고 전장에서 체력적인 문제로 고전하지 않았다는 건 당시 이지 중대원들도 인정하는 부분이다. 실제로 소블 같은 인물은 전형적인 훈련소 교관 스타일이다. 작중 언급을 보면 소블이 중대로 성공적으로 이끌며 인정을 받는 등 훈련소 교관으로서는 유능한 인물로 묘사된다. 이지 중대를 만든 사람이 소블이라는 점은 살아남은 이지 중대원 중 누구도 부정하지 않았다. 자신들을 훈련시켰고 중대원들을 억압하는 식으로 스스로 어그로를 독점하여 모두를 뭉치게 만들었으니. 심지어 윈터스도 소블의 훈련대로 따르면 이지 중대는 다른 중대보다 더 강해지고 더 튼튼해지고 더 뛰어난 중대가 될 거라고 믿었다. 윈터스가 싫어한 것은 소블의 독단적인 훈련법이 아니라 판단력 부족과 상식 부족, 군사경험 부족을 포함한 전략 전술적 무능함이었다.
하지만 정말 유능한 교관이라면 부대원의 체력, 협동심을 자극하기 위해 악독한 짓을 어쩔 수 없이 거짓으로 악마인척 하여야 했으나 소블의 악마적인 행동은 그저 상관들에게 자신을 돋보이기 위한 진실된 새디스트적 행위였기 때문에 문제였다.
또한 소블이 의도한 바와 달리 실전에서의 무능함은 심각한 수준으로 부각되고 유능한 윈터스와 비교가 되면서 병사들의 신임을 잃어 타 부대로 전출 당함에 따라, 이지 중대의 단결력이 강해지고 소블에 대한 반감으로 미헌과 윈터스에 대한 충성심이 높아지게 된다.
다만 이는 윈터스가 쉽게 이지 중대를 이끌어 가는 이유와 무관하지 않은데, 윈터스는 같은 부대원들과 훈련을 받는 입장으로 대원들의 신임을 얻게 되었고, 소블처럼 강압적으로 훈련을 강요한 적이 없기 때문에 비난 받을 이유가 없었다. 그리고 소블의 전출과 미헌 중위의 죽음으로 윈터스는 소블이 강도 높은 훈련으로 군기가 잡힌 이지 중대를 쉽게 지휘할 수 있게 된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이전, 즉 윈터스의 본격적인 전술 능력을 보여주기 전부터 중대의 엄청난 신임을 받고 지휘를 할 수 있다는 건 윈터스 입장에서는 엄청난 행운이었다.
4 소블의 뒷이야기
소블은 나중에 마켓 가든 작전을 앞두고 506연대에 군수장교로 복귀했다. 그런 소블의 모습을 본 이지 중대원들의 표정은 그야말로 똥 씹은 표정이었다. 이 때도 그 성격 어디 안가, 노르망디에 투입되기 직전 장교들에게 지급된 실크로 만들어진 프랑스 지도를 반납하거나 단가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불하라는 지시를 내렸는데, 그 지도를 기념품으로 여기던 장교들로부터 온갖 욕을 먹고 취소했다. 어쨌든 이지 중대에서 전투요원으로 뛴 건 아니기 때문에 거의 등장이 없다가 최종화에 한 번 얼굴을 비춘다. 윈터스와 닉슨이 있는 곳에 우연히 소블 대위가 지나가게 되는데, 전선에서의 활약으로 진급한 소령 윈터스는 그 때까지 대위 계급장을 달고 있던 소블이 존심 상해서 자신을 못 본 척 외면하며 지나가자 빡쳐서 소블이 했던 대사를 하며 한 방 날린다. 그 때의 대사가 "We salute the rank, not the man."(경례는 계급에 하는 것이지 사람 보고 하는 게 아냐.)[15] 미군 정훈교육에서도 이렇게 가르친다.
종전 후에 미국으로 복귀한 후 잠시 제대했지만 6.25 전쟁이 발발하여 군에 복귀했고 중령으로 전역했다. 전역 후 전기 관련 회사에서 회계사로 일하며 결혼해 아들 2명을 둔다. 하지만 그의 최후도 그리 깔끔하진 못했는데 회계사를 그만두고 사업에 실패한 이후 아내와 불화가 생겨 결국 이혼당하고 아내와 자식들이 그를 떠나게 된다.[16] 이때부터 정신이상 증세를 보이다 1971년 자살을 시도하다 실패하고, 1987년 미국 보훈병원에서 7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생전에 이지 중대 모임에 한 번도 참여하지 않았고, 장례식장에 찾아온 이지 중대원들 또한 얼마 안 되었다고 한다. 다만 소블을 이지 중대원으로 인정은 하는 등 최소한의 예우는 했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방영 이후 소블을 부정적으로 묘사한 것에 불만을 품은 그의 아들 마이클 소블이 2002년 이지 중대의 재회모임에 대리인으로(소블 중령 사후) 참석해서 소블이 얼마나 뛰어난 아버지였는가 등에 대해서 이야기했고 베테랑들의 박수를 받았다고 전해진다.- ↑ 송준석과 데이비드 슈위머는 마다가스카의 맬먼을 맡았다.
- ↑ 독도법을 숙지하지 못한데다 전술적 능력이 심각하게 부족했다. 거기에 가혹행위는 옵션. 군대도 마찬가지지만 아무리 무능해도 부하들이나 윗사람들이 좋아하는 장교는 쉽게 전출당하지 않는다.
- ↑ 참고로 미군은 매주 주말외출이 보장되어 있는데 이짓거리를 하니 중대원들 심정이 어떻겠는가!? 이때문에 다른 중대에서는 이지 중대를 놀려대기 일쑤였다.
- ↑ 전시인 관계로 강제 전역해도 육군이나 해군(2차대전 중 해군도 징병권 행사가 가능해졌다.)의 징집영장을 받고 다시 군대에 와야 하며, 공수부대 수료를 못 한 상태이므로 공수부대원이 되려면 지원과 재훈련 과정을 다시 밟아야 한다. 공수부대는 정예라는 이미지 덕에 지원률이 높아 탈락자가 다시 선발되기는 거의 불가능했다.
- ↑ 위에 서술된 것과 같이 그 복숭아 통조림을 가지고 있던 파크스 이병은 강제전역당했다… 안습.
- ↑ 여담으로 에반스를 연기한 배우는 새벽의 황당한 저주, 뜨거운 녀석들 등 영국 코미디 영화들로 잘 알려진 사이먼 페그다.
- ↑ 중위 계급장을 달아주면서 지휘능력을 시험한다는 구실로 중대 군수담당 장교 직함을 부여해 2주간 취사장으로 보내버린다. 상관이 윈터스의 능력에 칭찬을 하자 그에 대해 위기감을 느끼고 있었던 듯하다. 그 직후에 바로 소지품을 탈탈 털며 갈궈대는걸 보면 이게 맞는듯 하다. 덕분에 윈터스는 2주동안 새벽 일찍 휴일도 없이 출근해야 했다.
- ↑ 미군이라고 해도 역시 짬밥은 짬밥(...)인지 일반인 시선으로 보면 저게 스파게티야 할 정도다. 그러니 이탈리아계 병사인 프랭크 퍼칸테 병장이 "이게 스파게티냐? 국수에 케찹 넣고 비빈 거지!"라고 혹평한다.
- ↑ 군대에서는 전투시를 제외하곤 밥은 무조건 다 먹이도록 규정을 해놓았다. 그런데 이걸 안지키고 멋대로 훈련 시켰으니 명백한 규정 위반.
- ↑ 참고로 이건 당시 인기있던 라디오 드라마 론 레인저에 나오는 유행어
- ↑ 소블의 지휘 하에 돌격하는 중대원들을 가리키며(...)
- ↑ 사진을 보다라도 그렇게 건장한 체형은 아니다
- ↑ 상부에서도 이 결과를 믿지 않아서 취사병들만 따로 모아 재평가 하였고, 역시 1등급
- ↑ 하지만 미헌은 얼마 못가 D-Day 첫날에 전사한다.(타고 있던 수송기가 추락)
- ↑ 극초반 윈터스가 소블의 후임이었을때를 생각해보면 매우 의미심장해진다.
- ↑ 양육권이 아내에게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자식들과의 교류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