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길리스 파리드

앞면예장표정
이름マクギリス・ファリド/맥길리스 파리드/McGillis Fareed
성별남성
성우사쿠라이 타카히로/후지와라 나츠미(少)
소속걀라르호른
정체가면의 남자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초콜릿 로리콘 등장인물.

걀라르호른의 특무 소령. 감사국에서 화성 지부로 파견되었다. 젊지만 유능하며 파일럿으로서도 우수한 인물. 전용 탑승기는 데스 스팅거 푸른색 슈발베 그레이즈, 스포일러, 그레이즈 리터.

맥길리스의 가문인 파리드 가는 걀라르호른에 속하는 세븐스타즈의 한 가문이다. 원래는 고아였으나 현당주 이즈나리오 파리드의 양자로 들어와 현재는 걀라르호른의 내부조사부분에 있는 감사국에 소속되어있다. 같은 세븐스타즈에 이름을 나란히 하는 보드윈 가 출신의 가엘리오 보드윈 특무소령과는 친구관계로 있어, 나이차가 많이 나는 9살짜리 여동생 알미리아 보드윈과 혼담이 오가고 있다. 잡았다 요놈 화성에는 지부의 감사로 방문해 미카즈키네 철화단과 인연을 갖게 된다.

2 작중 행적

2.1 시즌 1

가엘리오와 함께 함선을 타고 화성으로 가는 도중에 가엘리오가 화성을 식민지로서는 단물빠진 찌꺼기라고 말하자 그런 화성 덕분에 지구의 경제가 돌아간다는 말을 한다. 부하들을 재촉해 강행군한 결과, 코랄의 예상보다 이틀이나 먼저 화성에 도착해서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준비할 시간을 안 줘서 철저하게 감사하려는 유능한 모습을 보여주는 듯. 코랄이 데이터를 주겠다고 했지만 조사는 본인이 직접 하고 싶다고 말하며 거절한다.

코랄이 시간벌이를 위해 일부러 엉망으로 정리한 데이터를 부하들을 총동원해 노가다로 정리하는 돌직구로 돌파해 단기간에 자료를 분석, 1개 중대가 출격하고 귀환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이어 굽신거리던 코랄이 품에서 무언가를 꺼내는 것을 보고 그걸 꺼내면 당신을 구속해야합니다.라고 말하며 자중해 달라고 한다.

이어 가엘리오와 함께 화성 일대를 정찰하면서 근방에 전투가 일어났음을 눈치채고 귀환하던 도중 가엘리오가 쿠키 & 크래커 자매를 칠 뻔하는 걸 피하다 근방 옥수수밭으로 차량을 박고 만다. 현장에 달려온 미카즈키가 가엘리오를 제압하는 것을 보고 바로 사과하면서[1] 그리폰 남매들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며언제 어디서나 초콜릿을 가지고 다니는 치밀함자기 소개를 한다. 그리고 미카즈키의 아뢰야식 시스템과 격투 센스를 보면서 훌륭한 전사가 될 것이란 평을 남기고 떠난다.[2] 이후 CGS가 사업자가 바뀌며 철화단으로 상호변경 된 것에 대해 "감추고 싶었던 것은 이름뿐인가."라며 의문을 가진다. [3]

코랄의 속내를 간파한 듯 가엘리오와 함께 코랄을 비웃는 말을 하며, 철화단이 지구로 향하던 와중에 미카즈키의 싸움을 지켜보다가 슈발베 그레이즈를 타고 출격한다. 외부 슬러스터의 나노 라미네이트 아머가 심하게 부식된 것을 한 눈에 알아보고는 가엘리오와의 팀워크로 미카즈키를 고전시키나 발바토스가 결박을 풀고 가엘리오에게 메이스를 투척 후 이탈하자 물러서며, 철화단 측에서 방출한 화물칸에서 토도 미르코넨을 발견하고 감을 잡은 듯 폭소한다.

전투 이후 코랄이 죽은 후 일이 산더미가 되어서 바로는 못 움직인다며, 철화단을 추격하지 않겠다고 한다. 그리고 가엘리오에게 자신들이 싸운 기체가 건담 발바토스라는 것을 알려주며 건담에 대해 설명을 해준다. 그리고 아인 달튼을 불러 건담의 싸우는 모습이 어떠했는지 설명을 해달라고 하며, 건담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다. 그리고 아인이 자신을 추격 부대에 넣어달라 부탁하자 고려해보겠다고 한다.

아리아드네를 세 개만 더 거치면 지구로 도착할 때 쯤, 아리아드네 라인을 쓰지 않으면 지구로 향하는 쿠델리아와 철화단을 잡기 어렵다는 말을 하며, 뒷 정보를 잘 아는 사람에게 찾게 시켰다고 말한다. 그 후 가엘리오는 맥길리스가 지구로 돌아가면 승진을 할거라는 예상을 한다. 또 전에 언급되었던 약혼녀 알미리아와의 약혼 파티가 있다는 말을 하는데 알미리아의 나이가 9살인지라 가엘리오는 맥길리스와 알미리아와의 약혼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는 듯 하다.

지구에 도착해 빈골프에서 가엘리오와 함께 감사 보고를 하고는 가엘리오의 저택을 방문한다. 알미리아가 홍차를 끓이는 동안 가엘리오가 콧수염 녀석에서 연락이 왔느냐고 묻자 쿠델리아의 소재를 알아냈다고 말한다[4] 이후 당장 출발하자는 가엘리오의 말에 아직을 안되며 지금 출발해도 이미 늦으며 이사리비가 포착된 곳은 아리아드네의 정규 루트에서 벗어난 외딴 항로이기 때문에 철화단의 수색은 브루어스에게 맡기면 된다고 말한다.[5][6] 그후 이번 화성 감사로 걀라르호른의 감시가 변경 구석구석에 닿지 않으며 내부에는 코랄과 같은 부패가 늘고있다고 말한다. 걀라르 호른의 현 체제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는 가엘리오의 말에 동의 하면서도 그 체제가 걀라르호른 그 자체이며 아무도 바꾸려 하지 않기 때문에 무언가 큰 말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후 알미리아가 끓인 홍차를 마시며 조용히 미소를 짓는다.

댄스파티에 참가하다가 알미리아에게 성인 여자들에게 구애받는걸 들키고로리 1패 바로 테라스에 알미리아를 따라가서 달래면서 공주님 안기로 안아주는데, 그때 의미 심장한 말을 한다.배신플래그[7]

이후의 행보는 너무 뻔히 보이는 가면의 남자 항목 참조.

지구 근처의 전투가 끝나고 20화에서 오랜만에 등장은 아니지만. 가엘리오와 통신을 하며 아인에게 아뢰야식을 이식하라고 권유하며 아인을 괴물로 만들거냐고 반발하는 가엘리오에게 인류는 자연체야 한다는 가치관은 액제전의 기술이 자신들을 향한 반기의 도구로 사용될것을 두려워한 걀라르호른이 의도적으로 퍼뜨린 것이라며 아인을 구하고 싶지 않냐고 가엘리오에게 질문한다. 자신을 구해줬을 뿐만 아니라 상관을 구하고 싶다는 아인의 마음과 뜻에 보답하고 싶다는 가엘리오의 말에 그렇기에 아뢰야식이라는 수단이 최선이며 왜 아뢰야식이냐는 가엘리오의 질문에 아뢰야식의 진정한 힘을 가르쳐 주겠다고 대답하며 아뢰야식에 대해 굉장히 박식하다는 뉘앙스를 풍겼다.[8] 일각에선 맥길리스가 화성 출신임을 들어 그도 사실은 아뢰야식을 이식받은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그럴 의심을 할만도 한 것이 맥길리스는 이즈나리오가 화성에서 데려온 양자이며 아버지와 그다지 사이가 좋은 편도 아니고 지금까지 한 번도 상의를 탈의한 적이 없었다. 이는 의도적으로 아뢰야식을 숨기고 있는 것으로 생각해도 무방할 정도. 또한 아뢰야식에 대해 박식하다면 분명 맥길리스 본인이 아뢰야식을 시술받았거나 타인에게 시술해본 경험이 있지 않고서는 불가능한데 아직 청년인 맥길리스가 아뢰야식을 타인에게 시술해본 경험은 거의 없을 테고 아마도 아뢰야식을 시술받은 것으로 추정된다.[9]

22화에서 가엘리오에게 걀라르호른과 72기의 건담 프레임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정체 불명의 기체 프레임 앞에서 너희만이 조직을 바른 길로 이끌 수 있다는 걸 보여줘라. 라며 의도적으로 가엘리오를 부추기는 듯한 말을 한다.

23화에서 카르타와는 처음 서자로 파리드 가에 불러들여졌을 시점부터 인연이 있었고, 그의 신분(서자)에 상관없이 동등하게 대우하는 카르타를 보면서 자신의 행동에 용기를 가지게 되었다는 과거가 나온다.[10] 또한 더 이상 인간이라 부를 수 없는 몸이 된 아인용기병을 보고 자기가 올바른 일을 하는게 맞냐며 혼란을 토로하는 가엘리오에게 아인이 스스로 원했으며 너의 그 올바른 양심이 걀라르호른을 바꿀 수 있다고 위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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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타, 가엘리오. 너희들은 확실히 좋은 친구였어. 이제 곧 걀라르호른이 개혁될거야. 너희들로 인해서.[11]

철혈의 오펀스에 등장한 인물들을 자신의 친구들까지 모두 장기말로 사용하여 제물로 바친 교활하고 사악한 천하의 개쌍놈[12]이자 철혈의 오펀스 최고의 [13]악역.[14][15]

결국 가면의 남자로서의 활동으로 전력이 보충된 철화단에게 카르타와 가엘리오를 둘 다 팔아치웠다는게 드러났다.

맥길리스:다 죽어도 상관없다. 어차피 걀라르호른은 모두 그레이즈로 만들어 버리면 그만이다.

맥길리스로서의 행적과, 가면남으로서의 행적을 보면 어쩌면 철화단과 걀라르호른과의 충돌이 어떤 결과를 낳던 결과적으로는 철혈의 오펀스 스토리 자체가 맥길리스가 바라는 의도일 수 있다. 이걸로 철화단이 망하면 자기는 가면의 남자라는 신분을 내세워 발 빼면 그만이고 걀라르호른이 타격을 입으면 그 틈을 노려서 권력을 잡으려는 속셈인 것이다. 물론 밑에서 하술하듯이 이런짓까지 해서 정말 그 잘난 권력을 얻을수 있는게 있긴 한거냐는 비판도 만만치 않다.

24화에서 그림게르데에 탑승하여 아브라우의 에드먼턴 시 외곽에서 가엘리오와 건담 키마리스 트루퍼를 가로막으며 등장, 가면과 가발을 벗어던진다. 예고편에서 가엘리오가 울먹이며 분노하는 것을 보면 가엘리오에게 자신의 정체와 목적을 밝히는 듯.

그리고 결국 25화, 대놓고 가엘리오에게 자기 계획[16]을 줄줄 내뱉더니 멘붕해 달려드는 가엘리오를 자기 손으로 죽였다. 이쯤 되면 이자식은 인간 쓰레기 확정

그렇게 양아버지가 책임을 지고 망명함으로서 가문의 실권을 얻고, 가엘리오의 죽음으로 그가 보드윈 가문을 계승하게 됨으로서 승리자가 되는데 성공. 그리고 자기가 죽여버린 오빠의 죽음에 슬퍼하는 알마리아를뻔뻔하게 위로하며 꼭 안아주는 것을 가장한 로리콘으로 등장이 끝났다.

여담으로 자신이 몰아낸 양아버지 이즈나리오가 강제 망명되기 직전에 "절망에서 구해준 은혜를 잊은 네 앞을 기다리는건 절망 밖에 없다" 라는 말을 남겼다. 본인은 코웃음치며 넘겼지만 어쩌면 이 말은 앞으로의 맥길리스의 미래가 순탄치 않고 더 나아가서 파멸을 맞이한다는 것을 암시하는 복선일지도.

사실 친구 팔아 출세한다는 배신 플래그이 녀석이 처음 나올 때부터 있었던 걸지도 모른다

2.2 시즌 2

2기에서는 파리드가 당주면서 지구 외연 궤도 통제 통합함대의 사령관이 되었다. 계급은 준장. 직속 부하인 이스루기 카미체의 질문에 '내게는 이제 친구가 없다' 라는 개드립을 시전하고 대답한다.[17]

2기 2화에서는 토도를 철화단에 보내고 걀라르호른도 포착에 애먹는 새벽의 지평선단 토벌을 의뢰하면서 부관 이스루기를 그쪽으로 보냈다고 한다. 그런데 라스탈과 함께 움직이는 의문의 가면남[18]이 맥길리스의 행보를 예측했고, 순조롭게 가면남의 예측대로 움직이고 있다고 한다.

3화에서 비다르[19]"기다려라… 맥길리스."라고 말한다. [20]

4화에서는 미카즈키, 올가와 접촉하며 개혁을 위해 커다란 힘이 필요하기 때문에 철화단에게 협력하자며 동맹을 요청한다. 자신을 적대하는 세력이 철화단에 적이 될수있다는 위험성이 있지만 그보다 더 큰 이익이 따라온다는 말을 해서 철화단과의 동맹을 맺게 한다

3 작중 포지션

15화까지의 상황을 정리해보면 현 상황을 내려다 보는 관객과 같은 입장이었다.[21] 걀라르호른의 현체제에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개혁을 계획하고 있다. 그 열쇠로 쿠델리아 아이나 번스타인을 주목하고 있으며 신병에 위협이 있을 것을 생각하고 가면에 가발을 쓰고 나타났다. 아무래도 세븐 스타즈의 맥길리스 파리드로서는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듯 하다. 예고편에서 다른 이의 삶을 얻는다던 언급을 보아 곧 가면의 주인 혹은 가면을 쓸 경우의 신분에 대해 밝혀질 것이며 행동에 제약이 줄었으니 이후 행동의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작중의 해설역도 어느 정도 겸하고 있어서, 작중의 중요한 설정들은 대부분 맥길리스를 통해 언급된 것이 많다.[22]

4 이즈나리오 파리드와의 관계

1기 오프닝에서 맥길리스가 들고있는 단검에 비친 인물이 바로 맥길리스의 양아버지인 이즈나리오 파리드이다. 작중 언급으로 봐서는 관계는 그렇게 좋지는 않은 듯 하다.

13화의 언급으로 봐서 이즈나리오의 서자로 추정된다. 단 건프라 슈발베 그레이즈 맥길리스의 프로필에서는 고아였다가 아즈나리오의 양자로 입양되었다는 서술이 있어서 설정충돌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는데 정황상 첩이나 정부의 자식을 입양한 형식으로 들어온 게 아닌가 싶다.[23] 만일 맥길리스가 정부(첩)의 자식이라면 유년기때는 모친과 같이 살았다가 모친이 어떤 이유로 죽어서 고아가 되었고 아즈나리오에게 입양되었다면 첩의 자식이자 고아 출신이라는 어구가 둘다 맞아들어간다.

5 어록

"그래도 한 번 손에 넣은 힘은 내놓기 힘든 법이야, 인류란. 설령 그게 스스로를 멸하게 하는 힘이라도." - 1화
"그렇군. 좋은 전사가 되겠어." - 4화
"아니, 필연인지도 모르지. 이 이름을 가진 기체몇 번이고 역사의 끝자락에 등장해 인류사에 큰 영향을 끼쳐왔다." - 5화
"알고 나니 허무하군." -아뢰야식 시스템이 인체의 움직임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지만, 인체 외부 장비는 인지할 수 없다는 단점을 알아채며. 5화
"말투도 바꿔볼까아? 역시 하지 말아야겠군." - 15화 예고
"라는 후계자를 잃은 보드윈 가는 언젠간 사위인 내가 물려받게 될거야." - 25화
"그래, 가엘리오. 나에 대한 증오심을, 분노로 부딪쳐 보는 거야. 우정, 애정, 신뢰... 안 됐지만 그런 어리숙한 말은 내겐 와닿지 않아. 분노 속에 살아온 나에겐." - 25화
"알마리아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되 그녀는 행복은 보장하지"로리콘1 - 25화
"가엘리오도 너의 눈물을 바라지않아"이때 손 위치가 로리콘2 - 25화
"내게 이제 친구는 없다." - 26화

6 네타 캐릭터

사실 주인공먼치킨 미카즈키 오거스와 대등하게 겨룰 수 있는 몇 안되는 인물에다가 개그성도 없는 한 없이 진지한 인물이지만, 네타화가 매우 심하게 일어나는 캐릭터이다.

특히 금발, 소령, 젊고 유능한 장교, 로리콘샤아 아즈나블과 겹치는 설정이 많아서 작중 초반부부터 많은 팬들이 건담 시리즈 전통의 가면남 후보로 꼽고 있었던 인물이었는데, 샤아 아즈나블이 건담 시리즈 최고의 네타 캐릭터인지라, 샤아 아즈나블과 관련된 네타를 자연스럽게 물려받았으며, 특히 약혼녀가 9살인데다가 샤아 아즈나블도 로리콘의혹이 있다보니 이 부분에서 크게 네타거리가 되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15화에서 맥길리스가 가면남으로 등장하였다.(...) 역대 가면남 캐릭터들이 모두 특유의 기행으로 빠르게 네타화 된걸 생각한다면, 맥길리스의 네타화는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작품 외적으론 동분기의 핫한 오소마츠 상의 주인공 마츠노 오소마츠성우가 같아서 또 네타화되었다(...)그라함 에이커, 티에리아 아데, 솔 르네 랑쥬, 울프 에니아클, 사지 크로스로드를 쌍둥이 동생으로 두고 있는 남자 혹시 밀린 업무라는게 밀린 오소마츠상 스케쥴 동분기의 같은 성우 종말의 세라프의 페리드 바토리는 이름도 비슷한데다 소아성애자 의혹이 있다는 공통점이(...)

7 로리콘 의혹

사실 상 맥길리스의 네타거리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다.(...) 4화에서 가엘리오의 어린 여동생과의 혼담이 있었는데, 그 여동생의 나이가 무려 9살이라서 생기게 되었다.[24]진짜 합법로리

게다가 같은 화에서 쿠키 & 크래커 자매에게 호의를 배풀어 준 것도 로리콘의혹에 불을 지피고 있다.(...) 쿠키 자매에게 초콜릿을 줬는데, 예쁘게 포장되어 있는게 본인이 먹으려는 것보다는 선물용으로 준비한 것으로 보이는지라 언제 어디서나 어린애들을 데려가기꼬드기기 위해 준비하고 다닌다는 준비된 로리콘 드립까지 당하는 중이다. 가엘리오의 여동생에게 줄 선물을 가지고 있었을 수도 있었다는 추측도 있지만 맥길리스의 로리콘설을 지지하는 팬들은 어디까지나 그날 연락할 예정이었지 만날 예정도 아니었고, 가엘리오 일가는 화성과 아무런 연고도 없으며, 당시 가엘리오의 여동생이 화성에 방문했다고 쳐도 맥길리스와 가엘리오는 여동생이 올 법한 도심지나 공항등이 아니라 농촌을 돌아다니고 있었기에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25]

여담으로 이렇게 억지스럽게까지 로리콘으로 해석되는 것은 샤아의 뒤를 잇는 금발, 젊고 유능한 장교, 소령, 가면등 샤아와 겹치는 속성이 많아 자연스럽게 그의 로리콘 속성까지 따라붙었기 때문이다. (...)

25화에서는 애시당초 보드윈 가문의 사위자리를 얻어 권력을 차지하려는 욕망을 드러냈다. 그러니까 알미리아가 어리든 성숙했건 간에 자신의 권력을 위해서면 그에겐 아무래도 상관없었던 것이다. 다만 가엘리오에게 알미리아만은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했다.

여담으로 같은 25화에서 알미리아를 안은 왼손이 엉덩이 부근인지라 진성 페도필리아라는 목소리도 많이 나오고 있다.(...)철컹철컹

8 비판

1기 끝나고 이 인간의 평가는 대체 이 놈은 뭔 생각으로 미친 짓을 하는거냐? 라는 것. 말마따나 걀라르호른을 바꾸는게 목적이라면 이렇게 까지 할 필요는 없었다. 본심은 어쨌든 가엘리오와는 이 부패한 조직을 개혁해야 한다는 생각은 동감하고 있었고 세븐 스타즈 최고의 가문인 출신인 카르타 이슈 역시 이해를 구했으면 협조를 못 해줄 사람이 아니었다. 한 마디로 정말로 걀라르호른을 개혁할 생각이 있었다면 오히려 가장 큰 힘이 되어줄 사람이 저 두 사람이었는데 맥길리스는 저 둘을 잔인하게 배신하는 인간쓰레기 짓을 했다. 그래놓고 오빠를 잃고 슬퍼하는 알미리아를 껴안고 다독이는 장면을 보고 역겨움을 느낀 시청자들이 굉장히 많다.[26] 그렇다고 저들을 싫어했다고 보기에는 딱히 증오의 감정을 보인 묘사도 일절 없었다. 오히려 좋은 친구들이라고 묘사하면서 그들에게 원한은 없지만 자신의 목표를 위해 희생할 수 밖에 없다는 뉘앙스로 이야기했다. 이걸로 미뤄보건데 단지 걀라드호른을 바꾸는 것만이 아닌 더 나아가 걀라드호른을 지배해서 뜯어고치는 것을 노리는 듯 하다. 하지만 이짓도 뻘짓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있는추세

이 인간의 과거사를 잠깐잠깐 들여다 봐도 뭔가 원한이라던가 분노의 감정이 이 두 사람에겐 없었다.[27] 설령 있었다고 한들 제작진이 도무지 표현을 안해줬으니 보는 입장에선 왜 죽이기까지 하나 싶은 것. 그냥 걀라르호른이고 세계고 다 마음에 안드니까 다 박살내고 싶은거냐? 는 의문을 제기하는 시청자들도 있다.[28]

사실 사람을 죽이는 것에 있어 중요한 것이 동기라는 부분은 어디까지나 법률, 도덕적 관점이고, 자신의 목표달성을 최우선시 하고 그 과정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을 희생시킬수 있는 소시오패스인 맥길리스에게 있어서 일반적인 접근방법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즉, 이 녀석은 다른 철혈 캐릭터들과 같이 일반적이고 인간적인 관점에선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여기서 이미 예견된거일지도)이렇게 이해할 수 없는 캐릭터들로 주조역을 가득 채우는 것도 어찌보면 능력이다 일단 흑막으로 온갖 활약을 보이고 최종보스적 면모를 보인 만큼, 지금은 철화단과 큰 대립이 없지만 2기에서는 철화단과 어떤 식으로든 대립하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애초에 악역인데 뭘

어쨌든 지금의 맥길리스는 이제야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것에 지나지않고, 그의 이상이 완전히 드러난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에 대한 평가는 2기가 끝날 때까지 미뤄둘 수 밖에 없을 것이다.

9 기타

5화에서 건담 발바토스의 데이터를 조사할때,그리고 미카즈키가 모는 발바토스를 보며 그의 움직임을 분석할때 앞머리를 만지작거리는데 무언가를 깊이 생각할때에 앞머리를 꼬는 버릇[29]이 있는듯 하다. 카르타도 이 앞머리 만지는 걸로 맥길리스를 지칭하는 걸 보면 아무데서나 하는 모양.

미카즈키는 그를 '초콜릿'으로 부르며[30] 약혼녀인 알마리아한텐 '맥기코팅'라는 애칭으로 불려지고 있다.

14화에 직접적으로 등장은 하지않았지만 15화의 예고편에 나레이션을 맡았다. 재미있는 장난감이 생겼다는 말과 함께 가면을 쓰면 다른 이의 삶을 가질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그리고 이참에 말투도 바꿀까? 라며 작중에도 한 번도 안 했던 개그를 쳤다(...). 물론 한순간 뜸을 들이더니 역시 하지 말자고 한다. 이로써 도련님의 목숨은 한층 더 위태로운 자리에 올랐다.

메리빗 스테이플턴과 머리색과 가르마 방향이 매우 비슷해서 퍼스트 건담 팬덤에서는 메리빗은 세이라 마스 포지션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기도 했었다. 단 메리빗이 좀 나이들어보이는 인상이라 샤아의 여동생인 세이라와 다르게 메리빗은 맥길리스의 누나라는 추측이 더 많다. 단 둘이 대면한 29화에서 처음보는듯한 언동을 했기 때문에 디자인만 비슷한 타인이라고 보는게 옳을 듯 하다.

성덕이고 세가의 열성팬이여야만 알수있는 사실이지만, 가엘리오의 성우인 마츠카제 마사야와 맥길리스의 성우인 사쿠라이 타카히로는 저 옛날 게임 쉔무 때부터 악연으로 나왔었다.(마츠카제는 주인공 하즈키 료 역이고, 사쿠라이는 료의 아버지의 원수이자 최종보스인 란테이 역.) 그것도 두분 데뷔 초창기 시절 부터...

스핀오프 동물화 애니메이션인 3丁目의 오르펜츄에서는 랙돌계의 잡종(!) 고양이로 나온다.으음...
  1. 근데 가엘리오가 꽤 심각하게 목졸리고 있었는데 급하게 달려와 제지하기는 커녕 오히려 느긋하게 나타나는 등 이상 행동을 보인다.
  2. 이 일련의 장면은 아무로 레이샤아 아즈나블이 직접 첫 대면했을 때의 오마주다.
  3. 이 때 맥길리스의 행동을 20화의 대사 아뢰야식의 진정한 힘을 알려주겠다를 듣고 나서 다시 보면 이미 맥길리스가 이 때부터 CGS와 아뢰야식에 대해 이미 뭔가 알고 있었다는 추리가 가능하다.
  4. 이것으로 봤을때 브루어즈에 쿠델리아의 나포를 의뢰한건 맥길리스로 추정된다
  5. 직접적으로 한건 아니고 시궁창의 일은 시궁창 쥐에게 맡기면 된다고 돌려서 말했다.
  6. 철화단에 대해 '우주 쥐'라며 비하하는 가엘리오와 달리 맥길리스는 딱히 철화단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 적이 없는데 브루어스에 대해서는 '시궁창 쥐'라는 표현을 쓴 것으로 그가 브루어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단번에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에 비례하는 듯이 비중도 순식간에 소멸했지
  7. 가엘리오 보드윈가르마 자비로 맥길리스 파리드를 샤아 아즈나블로서 전개를 추측하는 이들이 있다.
  8. 아뢰야식은 설정상 성장기의 청소년들에게만 가능한 수술이라고 알려져있다. 그러나 맥길리스가 이를 모를리가 없으므로 이미 청년인 아인에게 아뢰야식을 이식해야 주장 한 것은 걀라른호른이 의도적으로 액제전 당시의 기술에 대한 거짓 정보를 퍼트렸거나 아뢰야식에 대한 숨겨진 무언가가 있다는 뜻일 수도 있다. 철혈 세계관이 설명이 부족한것을 감안하면 액제전 대의 기술은 액제전이 일어난 300년 전보다 더 발전해 왔으며 아라야식 기술도 성장기가 끝난 성인에게도 적용이 가능하거나 이를 응용한 다른 기술의 응용이 있을 수 있다.
  9. 하지만 건담 발바토스와의 첫번재 전투에서 기체에 부착된 부스터와 같은 장비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신기하게 여기는 것으로 보았을 때 시술을 받았을 가능성은 낮다 오히려 흥미에 따라 아뢰야식 시스템에 대한 조사를 해보았을 가능성이 높다.
  10. 단, 이는 카르타가 자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면서 그녀가 맥길리스가 동경했다고 말했던 정정당당한 태도로 철화단과 싸우는 걸 고집하다가 허무하게 전사하는 것을 유도하기 위해서 지어낸 말일 가능성이 크다.
  11. 여담으로 샤아도 가르마의 뒤통수를 쳐서 죽이기 직전 '넌 좋은 친구였다' 라며 비웃었다.
  12. 그의 행동은 그가 직접 언급했던 대국이라는 말로서 설명된다.
  13. 제작진은 전쟁으로 힘이 빠져가는 철화단에게 물자를 줘 사기를 올리고 걀라르호른을 제거하는 선역처럼 보이게 할려고 한듯하다. 이 미친놈들이?
  14. 하다못해 주인공 소리 못 듣는 철화단조차 자신의 동료를 팔아 넘기는 짓 따위는 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 양반은 자신의 죽마고우를 개혁이란 이름을 들먹이며 둘이나 죽음으로 몰아넣었고 하나는 비웃으며 직접 죽여버렸다(...) 혹여 악우였거나 과거에 어떤 해를 당한 것이 있어서 그에 대한 복수였다면 모를까 자기 스스로도 좋은 친구들이라고 말할 정도인데(...)
  15. 다만 이도 나름 변명의 여지가 있는 것이 극중에서 단 한 번도 제대로 맥길리스의 심리 묘사를 한 적이 없다. 샤아가 가르마를 대하 듯 가엘리오를 진짜 친구로 여기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는데 그조차 제대로 묘사된 적이 없다. 가장 큰 문제는 그가 둘을 희생시킬 당위성인 걀라르호른의 개혁이 극중에서 묘사된 적이 없어 과연 저 둘을 희생시킬만 한 가치가 있는 것인지 알 길조차 없다. 앞서 예로 든 주인공 친구들과 똑같이 빈약한 묘사 때문에 이런 미친놈 소리를 듣게 되는 처지인 셈.
  16. 아뢰야식을 박은 아인을 만든 것은 걀라르호른임을 공표해 걀라르호른의 구린 구석을 까발림, 이즈나리오 파리드와 앙리 플뢰르의 유착을 까발려 이즈나리오를 실각시킴, 걀라르호른의 최고 권력층의 후계자인 카르타 이슈와 가엘리오 보드윈을 제거하고 자신이 보드윈 가의 사위로 들어가 권력을 계승
  17. 친구인지에 대해 묻는 부분에서 얇게 손을 떤다. 어찌보면 1기에서 직접 죽음으로 몰아넣었던 진정한 친구에 대한 가책을 느낀다는 것을 표현할려는 것인지 모른다.
  18. 오프닝에서 건담 비다르와 함께 등장했으며, 팬덤에서는 이 사람이 기적적으로 살아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9. 비다르는 펜리르리는 늑대를 증오하는 신이다. 그리고 파리드 가문의 상징은 펜리르다. 그렇다면 비다르의 숙청 대상인 짐승 펜리르가 누구인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0. 비다르는 펜리르에게 칼을 목에 꽂은 다음 농락해 힘이 다 빠지길 기다리다가, 힘이 다 빠지면 심장에 칼을 꽂아 펜리르를 죽게 만드는 신. 즉 맥길리스의 죽음까지 카운트다운이 얼마 안 남았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만세ㅔ! 이 때의 연출도 소름 돋는 것이, 맥길리스가 화면에 나올 때 원전을 아는 사람들이 연상해낼 수 있도록 얼굴이 아니라 뒷목을 확대해서 보여주고 있다.
  21. 초반 감사국 임무를 제외하면 맥길리스와 관련된 내용은 대부분 캐릭터의 형성을 위한 세부적인 내용이다. 실제로 등장 이전엔 몇 번이고 언급되던 약혼자 알미리아는 관련 에피소드 이후 카르타 이슈에 의해 단 한 번 지나가듯 언급되는 것을 제외하면 등장 이전에 이야기 내 비중이 전혀 없다.
  22. 가면의 남자로 등장한 후에도 쿠델리아와 철화단을 접촉한 것을 제외하면 본인의 목적을 위해 활동한 내역이 드러나지 않으며 어떻게 알아냈는지 모를 사실을 폭로하거나 설명한다. 경우에 따라선 암시가 있지도 않았고 여타 등장인물들 중 아무도 모르는 추가 설정을 폭로하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적인 속성이 부가된 해설역이라고도 할 수 있다.
  23. 13화에 보면 파티의 하객들이 "이즈나리오 님은 첩의 아이를 잘 사용하셨네요"라는 멘트가 나오는 것으로 봐서는 서자는 확실한 것 같다.
  24. 하지만 이 결혼은 어디까지나 파리드가와 보드윈가의 정략 결혼으로서 결혼을 하는 당사자의 의견은 거의 묵살당한다는 것을 감안해야한다.실제로 전근대시대 귀족사회에서도 두 가문이 힘을 합치기위해 서로의 자녀들이 나이차이가 많이나도 결혼을 시키는 일이 많았다.맥길리스가 아버지인 이즈나리오와 사이가 나쁘다는 묘사가 있는 것으로 봐선 맥길리스가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았어도 이 결혼을 못마땅하게 생각할 가능성도 크다.
  25. 그래도 이 장면은 맥길리스가 로리콘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장면이라기 보다는 전개를 매끄럽게 하기위해 나온 연출일 가능성이 크다. 많은 매체에서 군인들이 유연찮게 만난 아이들에게 간식거리를 주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초콜릿을 준 행위때문에 로리콘이 된다면 타작품의 군인들은 다 쇼타 또는 로리콘이라는 페도인증(...)이 되어 있어야 하는 개드립이 생긴다.
  26. 게다가 껴안을 때 왼손이 알미리아의 엉덩이를 만지는 묘사가 나오다보니 악질 쓰레기 로리콘(...)이라고 불리고 있다.
  27. 하다못해 샤아는 가르마를 차도살인으로 죽일때 자비 가문이 자기 아버지와 가문의 원수라는 명분이 있기라도 했다.
  28. 엄청 뜬금없이 자신은 분노로 가득차있다고 독백하기는 했다. 그러나철혈의 주역들이 다들 그렇듯이과거나 심리묘사가 없어서 뜬금포 중의 뜬금포로 보이는 게 문제
  29. 참고로 이건 가르마 자비도 가지고 있던 버릇이기도 하다.
  30. 가엘리오 보드윈은 초콜릿 옆에 있던 사람이라고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