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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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于憲
1902년 09월 27일 ~ 1975년 04월 23일

대한민국의 전 정치인이다. 호는 석정(石亭)이다.

1902년 전라남도 여수군에서 태어났다. 여수보통학교, 여수공립간이수산학교(현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를 졸업하였다.

이후 일제강점기 후기 공성정미소를 설립하여 경영하였다. 이 때, 조선수산회 중앙이사를 겸하였다.

1945년 8.15 광복 후에는 초대 여수장을 역임했다. 이후 대한독립촉성국민회 여수지부장, 제2대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전라남도 곡물협회 회장, 여수산업주식회사 사장, 여수금융조합장 등을 역임하였다.

1963년 제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공화당 후보로 전라남도 여수시-여천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67년 제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민주공화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같은 해 대한민국 국회 보건사회위원회(현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되어 1969년까지 역임하였다. 국회의원 재직 중 여수공항 유치, 거문도 방파제 건설, 여수사-순천시 간 17번 국도 포장 등의 지역 사업에 노력하였다.

1971년 제8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민주공화당에 신설 선거구인 전라남도 여천군 선거구로 공천을 신청하였으나 김중태에 밀려 탈락하였다. 공천 탈락에 항의하였다가 당으로부터 경고 처분을 받았다. 이에 민주공화당을 탈당하여 신민당에 입당하였다. 그러나 해당 선거 이후인 같은 해 8월 다시 신민당을 탈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