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민(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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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FC No.17
이종민 (李宗珉 / Lee Jong-Min)
생년월일1983년 9월 1일
국적대한민국
출신지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포지션오른쪽 윙어 / 오른쪽 풀백
신장175cm / 68kg / O형
출신학교서귀포초-서귀포중-서귀포고
소속팀수원 삼성 블루윙즈 (2002~2004)
울산 현대 호랑이 (2005~2008)
FC 서울 (2008~2012)
상주 상무 (군복무) (2011~2012)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3)
광주 FC (2014~ )
국가대표4경기
광주 FC 역대 주장
임선영
(2014)
이종민
(2015~)

1 개요

광주의 오른쪽을 책임진다! 명품 프리킥 이종민![1]

광주 FC의 축구선수.

2 유소년 시절

제주도 출신으로 서귀포에서 초중고를 나왔다. 서귀포고 시절인 2001년 백호기 우승과 대회 MVP를 수상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준 덕분에 U-17 대표팀에 발탁될 수 있었고, 대표팀을 예의주시하며 유소년 선수 수집에 열을 올리던 김호 감독의 눈에 들어 수원 삼성에 입단할 수 있었다.

3 클럽 경력

2002년 계약금 2억원, 연봉 2천을 받고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입단하였다. 수원 입단 이후에는 한동안 2군 무대에서 활동하던 그는 2003년 정조국, 김동현을 받쳐주는 윙 포워드로 청소년대표에서 대활약하며 축구팬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이후 소속팀에서도 간간히 경기를 소화하며 유망주로 육성되다가, 2005년 울산 현대로 이적하였다. 울산 입단 후에는 유망주의 꼬리표를 떼고, 주전으로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하면서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 울산의 9년만의 K리그 우승에도 공헌을 세우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그 이후 2006년에는 핌 베어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되어 대표팀 경기도 소화하는 등, 물오른 기량을 뽐내던 그는 2008년 4월 뜬금없게도 FC 서울로 전격 이적하게 되었다. 조건은 김동석과 1:1 트레이드.

뜬금없이 주전급 선수를 내주고, 유망주와 현금을 챙겨오는 울산 프런트의 행보에 울산 팬들은 호된 비판을 쏟아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이 트레이드는 양 팀과 선수 모두에 재앙이 되는 트레이드로 남고 말았는데... 이종민 선수는 서울 입단 후인 2008년 8월 허벅지 근육 파열을 시작으로 크고 작은 부상을 계속 당하며 주전 자리에서 밀려나고 말았고, 이후 유리몸이라는 별명까지 붙으며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잦은 부상으로 몸과 마음을 추스리지 못하던 그는 상주 상무 제대 후 2013 시즌을 앞두고 다시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입단하게 된다. 무려 8년만에 성사된 프로 데뷔팀으로의 복귀였다.

하지만 2013 시즌 수원에서 7경기 출장에 그치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시즌 종료 후, 남기일 감독의 구애끝에 결국 2014년 1월 21일 FA 자격으로 광주 FC로 이적하였다. 이적하자마자 주장직을 맡게 되면서 팀이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하는데 큰 도움을 줬고, 2015 시즌에는 클래식에 복귀한 광주가 선전하는데 공수에서 큰 기여를 했다.

2016 시즌에도 역시 주장을 맡게 되었다. 이로써 2년 연속 주장에 선임.
  1. 광주 FC 공식 홈페이지의 이종민 소개 문구 중 일부.